잉여의 대명사 푸홀스가 대기록을 달성하였습니다.

그 기록은 무려!
11년 연속 0.299타율 99득점 99타점! 이상이라는
슬프고도 아름다운 기록이었던 겁니다. (홈쇼핑이냐!)

흑흑, 잠시 눈물 좀 닦고
그나마 원데이플레이옵의 희망이 있었는데 그마저도....

기록경신을 거의 코앞에 둔 상태라 아무리 본능적인 푸홀스도 멘탈이 흔들렸는지,
불과 바로 전 경기, 휴스턴 전에서 6타수 1안타 1타점의 아쉬운 성적으로 불안감을 조성하더니
결국 시즌을 커리어 로우! 그것도 FA 전 시즌을 커리어 로우로 마감해버리네요.

긴말않겠습니다.
푸홀스 롯데가라.



p.s. 역시 물량앞에 장사없네요.
므르브 팀아 많으니 작가도 많습니다. 덜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