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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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1/08/19 13:44:39
Name 마네
Subject [일반] pgr21.com/zboard4/zboard.php?id=discuss
안녕하세요, 마네입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 중에서, 아래 문장에 대한 기시감이 있으신 분이 몇 분 있으신지요-?

* 이번 논의의 대전제는, '운영진 & 회원 모두 PGR이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기를 원한다' 입니다.

1. 현재의 삭제 기준은 정당한가?
2. 현재의 삭제 절차는 정당한가?



토론게시판의 글에서 가져온 내용입니다.
https://pgr21.net/zboard4/zboard.php?id=discuss 이고요,
해당 글 외에 샘플로 몇 개 글이 복사되어 있어서 글이 아닌 게시판을 링크했습니다.

그간 크고 작은 문제가 있을 때마다 여러 가지 통로로 의견을 제기하셨던 분들도 꽤 계셨던 거 같은데,
지금 한 번 세어보니 운영진을 제외하고 46분 정도가 참여해 주셨네요.
현재 회원 중 댓글을 쓸 수 있는 분은 대략 30000명이십니다.
0.1533%... 참여율이 너무 저조한 거 아닐까요?



한 20일 전 이 곳에서의 일련의 사태 이후 터져나온 수천의 불만의 목소리가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일련의 소요사태(?) 정리 이후, 그러한 목소리를 수렴해서 '좀 더 나은' 이 곳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운영진이 노력중이고요.

그렇지만..

평소 자게 유게 질게 겜게... 유저에 따라 다르겠시지만, 참 많은 분들이 상주해주시는 곳입니다.
아무리 좋은 의견이 취합되고 반영이 된다 할지라도,
그 많으신 유저 중 이렇게 적은 분들만의 의견이 반영된다는 거 자체가 너무 아쉽습니다.


조금은 딱딱할 수 있고, 글과 리플이 길 수도 있고, 운영진의 대응이 딱딱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운영진 & 회원 모두 PGR이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기를 원한다' 는 대전제에 공감하신다면,
어느 정도 이 토론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하실 의무가 있으신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조금만 시간을 투자하셔서 토론글을 읽어보시고,  참여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가치파괴자
11/08/19 14:15
수정 아이콘
토론에 참여 하시고 불평을 하더라도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매번 이런거에 불참하고서 나중에 불평 터트리는 것보다 건의사항 할것은 하고 의견도 조율해보면서,
아무것도 해보지 않은채로 몰랐다.. 이런식보다는
11/08/19 14:22
수정 아이콘
글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나온 의견이 상당히 다양한 편이라서 본인의 의견을 보태기가 조금 부담되실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굳이 중복 의견이라도 보태시면 분명히 도움이 됩니다. 더욱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이아슬
11/08/19 15:00
수정 아이콘
좋은 대안들이 많이 나와있어서 차마 손가락이 안 움직여요 ㅠㅠ.
얼마전 드래곤볼 마인부우 관련 페러디(?) 삭제가 자세히는 몰라도 12시간 정도는 걸렸던 것 같던데, 이런것들 쓰기도 뭐하네요. ^^*
11/08/19 16:28
수정 아이콘
참여 안하는 사람들은 현행으로도
만족하는것일수도 있죠.
전 솔직히 현행으로 가더라도
상관없다고 보구요.
그냥 삭제는 운영진 재량하에 하되 벌점 집행한 사람과
집행당한 사람만 보이게
또 삭제 이유정도만 표기해주는 식으로 투명하게 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주관적인 관점에서 결론 날수밖에 없는 문제 같기도 하구요..
Judas Pain
11/08/19 18:26
수정 아이콘
그 분노들이 냉소로 흐르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는데, 냉소가 문제가 아니었군요. 무관심으로 고이네요.

잘 모르겠습니다. 퍼플레인님 사태에서 회원들이 운영진의 권한행사 방식에 그렇게 폭발적으로 불만을 제기했음에도 왜 권한행사 방식의(나아가서 권력 구성 방식의) 수정엔 무관심해 하는지. 그냥 책임과 참여 자체가 싫은 걸까요. 그리하면 피지알은 결국 소수 운영진의 리더쉽을 전적으로 존중하는 형태로 갈 수 밖에 없습니다.

소수의 자의적인 권한행사가 싫다면 다중 스스로가 그 권한을 행사하는 쪽의 분담을 나누고 책임도 져야 합니다. 존중은 할 수 없지만 참여도 할 수 없다면 헌신하는 소수 운영진의 리드대로 따라가면서 불평만 하는 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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