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1/08/11 23:11:25
Name Siestar
Subject [일반] [모집] K-리그 단관 (서울 vs 전남)
어제 오늘 축구팬 여러분 일본전 대패와 청소년 대표팀의 예상외의 선전에 의한 희망 고문으로

마치 대중탕의 냉탕과 온탕을 번갈아 들어가신 느낌이실듯 합니다. 우선 저 부터 그러니까요 ;

어제경기에 대해 이런저런 하고 싶은 말이야 없을리가 있겠습니까만은 전부 차치하고,

자칭 축구팬의 한사람으로서 이럴 때 일수록 축구팬들이 선수들에게 힘을 주는것에는 어떤게 있을까 하고 생각해 보다가

단관 모집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내일 모레인 8월 13일 토요일 저녁 8시에 상암에서  FC서울 과 전남 드래곤즈의 K-리그 단체관람을 하고자 합니다.

축구도 보고 경기끝나고 근처에서 소주라도 한잔 기울이며 축구 얘기도 하고 했으면 싶네요.

아시는분은 다 아시겠지만 K리그는 명실상부한 아시아 최강의 리그중 하나이고 경기장에서 직접 관람하는 재미는

결코 티비로 보는 빅리그의 게임만 못하지 않습니다.

또, FC 서울과 전남 드래곤즈는 각각 리그 4위와 5위에 자리한것 처럼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FC 서울 은 황보관 전 감독때 최하위 가까이 갔던것을 최용수 감독이 들어서며 가파른 상승세와 함께 크게 상승한 순위이며
최근의 경기력은 K리그 최 상위권이라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커리어 하이를 맞이하고 있는 데얀의 플레이를 지켜 보는것도 흥미로울듯 하고,

또, 현재 가장 많은 유럽파를 배출한 클럽 답게 좋은 유망주의 플레이에 눈도장을 찍어 두는것 도 재미있을듯 합니다.

참가 의사 있으신 분께서는 쪽지나 댓글로 말씀해 주세요 :)


추신, 자유 게시판에 올려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Amunt_ValenciaCF
11/08/11 23:19
수정 아이콘
전 같은 시간 천안에 있겠네요...천안시청Vs부산교통공사경기보러 갑니다. 안보는 사람은 그들만의 리그라고 치부하지만, 천안축구센터를 찾아오는 천안시민분들이 늘어나고 있어서 보기 흐뭇하네요. 그러는 전 대전 사람이지만;;

원정이지만 전남의 승리로 배팅해봅니다! 이제 김명중이 한 건 해줄 시점이 왔죠!
인천N석
11/08/11 23:23
수정 아이콘
전 부산원정을 가기에~
덤으로 월요일 쉬는날을 이용해
부산투어갑니다~

덤으로 전남 화이팅!!
티아메스
11/08/11 23:32
수정 아이콘
전남아 화이팅!!! 흐흐흐
11/08/11 23:34
수정 아이콘
아마 당일에 우천취소가 되지 않는 한 잠실에서 야구를 보고 있겠지만 이런 시도 참 좋네요.
아무쪼록 많은 분들께서 같이 보실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에위니아
11/08/11 23:51
수정 아이콘
그 시간에 저는 전주성에 있겠군요 . 아시아 최강의 위용을 느끼러갑니다
생선가게 고양이
11/08/12 08:44
수정 아이콘
제가 글쓴 분은 아니지만 댓글로는 생각보다 저조하네요;;
쪽지로 참가의사 밝히신 분들이 많기를 바래봅니다.
잘되서 나중에 우리 전북이 서울에 올라올 때는 한번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11/08/12 10:07
수정 아이콘
너무 급작스런 모집이라 참여율이 적은거 같습니다. 1주일이상 여유를 두고 모집하면 참여율이 훨씬 올라갔을것도 같은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1230 [일반] 3일만에 금지어가 되어가고 있는 이만수 대행... [59] F.Lampard11247 11/08/20 11247 0
31229 [일반] 약한 남자 [4] 뜨거운눈물4641 11/08/20 4641 0
31228 [일반] 내맘대로 뽑는 2000~2010 일렉트로니카 음반 top 40.(4부) -끝- [6] hm51173405411 11/08/20 5411 4
31227 [일반] 대구정모최종공지(장소+시간+오시는분) [9] 엔투스짱3817 11/08/20 3817 0
31226 [일반] 숨이 턱 막힌, 여름의 마지막 날. [8] nickyo4552 11/08/20 4552 0
31225 [일반] 레전드급 프로그램이 현재 17시간째 라이브로 방송되고 있습니다 [10] luvnpce8960 11/08/20 8960 0
31224 [일반] 이경규씨의 꼬꼬면 드셔보셨습니까? [53] 王天君11314 11/08/20 11314 0
31223 [일반] [야구] 모든 팀이 가을야구 하는 잔여경기 일정 [17] 타나토노트5702 11/08/20 5702 0
31222 [일반] 남녀사이의 친분관계와 어장관리의 경계란..? [72] 익명입니다17177 11/08/20 17177 0
31221 [일반] [해축]뜬금 마타 첼시행 거피셜 [50] 아우구스투스5532 11/08/20 5532 0
31220 [일반] 슈스케3 2회 시청 [26] 오크의심장6765 11/08/20 6765 0
31218 [일반] 신창원씨 자살 기도 기사를 보고 [16] saia5747 11/08/20 5747 1
31217 [일반] 무도 관계史 [27] 루미큐브9515 11/08/20 9515 0
31216 [일반] 나는 잘 될 수 있을까... [4] sad_tears4055 11/08/20 4055 3
31215 [일반] 2002년의 김성근 감독 인터뷰 [10] Neo7553 11/08/20 7553 0
31214 [일반] [프로야구] 올해만큼 다사다난한 해가 있었나 싶네요 [12] 케이윌5421 11/08/20 5421 0
31213 [일반] "LG전자를 떠나며 CEO에게 남긴 글" [19] 월산명박8807 11/08/19 8807 1
31212 [일반] 여인천하 - 발 뒤의 군주들 下 [12] 눈시BB6818 11/08/19 6818 3
31209 [일반] [야구]이만수 감독대행 대단하군요.(이틀동안 그에 관한 기사들) [44] 옹겜엠겜10649 11/08/19 10649 0
31208 [일반] 구청에서 일하는 친구와 주민투표 [33] 바람모리5853 11/08/19 5853 0
31207 [일반] 그린 그루브 페스티벌 후기<스크롤 압박 있음> [5] Zergman[yG]4133 11/08/19 4133 0
31205 [일반] 스마트폰 시장의 판세는 어떻게 될까요? [48] 낙타7435 11/08/19 7435 0
31204 [일반] 프로리그 결승을 위해 준비한 새우튀김40마리 [40] 제일앞선8426 11/08/19 8426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