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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8/07 20:25:48
Name 오티엘라
Subject [일반] 나가수 남자 출연 가수들을 응원합니다!
남자분들이 많은 사이트 특성상 글을 올릴까말까 하다가...
아래 글을 보고 갑자기 뭔가 활활 타올라서 글을 써봅니다.



저는 ... 조관우 님을 엄청 응원하고 있습니다.
제가 태어날 때 쯤, 데뷔 하셨기에 20년도 더 지난 지금도 저는 그 분의 대표곡이라는 '늪'도 제대로 몰랐습니다.
나가수에서 김범수 씨가 부르는 '늪' 때문에 처음 '조관우'가 누구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너무 늦게 알았고, 그만큼 더 반해버린 가수라서... 하지만 본인도 그렇게 말하셨듯, 선곡 운도, 경연 순서도 너무 운이 안따라주세요.
내일은 제발, 순서도 뒤쪽으로 걸리셔서 특유의 목소리로, 본방만 기다리는 저도, 청평들도 모두 감동시키셔서 상위권 올라가셨으면 해요.

다른 남자 가수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어째서인지 1차경연때 4위 이하 모두가 남자 가수분들이셨죠.
명예졸업이 한참 남은 김조한 님도 응원합니다. 조관우 님, 김조한 님, 두 분 다, 제 귀에는 좋은 노래인데... 순위가 너무 걱정이에요...
명예졸업을 앞둔 YB도, 김범수 씨도 화이팅!!! ㅠㅠ
특히 YB! 아 안돼죠, 낮은 순위 절대 안됩니다. 명예졸업인만큼 명예롭게 가야 해요.
김범수 씨도 마찬가지에요. 정말 멋진 편곡과 무대로 내일의 무대를 꾸며줬으면 좋겠습니다.



p.s 명예졸업 이후 세 명분 가수가 비는데 바비킴 , 인순이 , 바이브 가 나온다고 하더군요.
...두 분은 몰라도 인순이 님은 어째서 여기 나오셔요...? 임재범 님이랑 마찬가지로 올킬하실 기세...;; 두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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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리티
11/08/07 20:43
수정 아이콘
오.. 바비킴도 나오나요?
음색이 상당히 좋아서 꽤 괜찮은 포지션을 잡을거 같아 기대되네요.
저그의눈물
11/08/07 21:07
수정 아이콘
하하 예상치못하게 이런 누를... 저도 조관우씨 너무 응원합니다,,저번 고향역에서 차라리 팝핀현준뻇으면 어땟을까 생각도해보고 어떻게하면

청중들이 고음사이에서 조관우의 매력을 잡아줄까 그생각도 해보고참... 한번이라도 1등먹으시고 포효? 기쁨의 탄성? 외치는걸 보고싶습니다 ..흑
체념토스
11/08/07 21:08
수정 아이콘
저도 남자가수들 응원합니다!
근데 인순이씨 나온다고 올킬하고 막 그럴 염려안하셔도 되요.
기대치가 상당히 큰 거물급 가수지만 나가수가 그렇게 호락호락한곳이 아니라고 봅니다.

다만 김범수 윤도현 박정현 있었을때 보다 경쟁구도가 어찌될진 모르겠네요.

음... 이제까지 개인적으로 여태까지 봤을때 (윤도현의 러브레터, 유희열의 스케치북, 연말행사 등등)
인순이씨는 퍼포먼스적으로 무언가 보여주려고 하시는데 요런게 생각보다 약하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춤과 여러 안무들 그리고 색다른 시도들을 많이 보여주셨습니다만 분명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려고 하시는데
딱 그렇게 머리속 내내 남거나 무언가 그이상을 채워주지는 못하더라구요

그러나 예전에 유명했던 거위의 꿈과 같은 호소력있는 발라드 스타일로 하신다면은 다른 경쟁자분에겐
크나큰 부담감이 되겠지만요.

어쨋든 인순이씨 성향상 도전을 좋아하셔서 파격적인 변신을 주로 하실거라 생각하는데
인지도를 빼고 본다면 다른가수들도 충분히 해볼만하다고 봅니다.

물론 주관적인 생각이예요.
갑시다가요
11/08/07 22:01
수정 아이콘
바이브는 윤민수씨 혼자나오는것이겠죠? 윤민수씨가 곡을 제대로 만난다면 대박일듯한.....
기대되는 출연자입니다. 폭발적인 무대 기대합니다.
대청마루
11/08/07 22:09
수정 아이콘
조관우씨는 볼때마다 왠지 짠해져서.... 막 응원하게 됩니다.
부디 이번에도 살아남으셨으면 좋겠어요.
작은마음
11/08/07 23:5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바비킴씨를 엄청나게 좋아하지만
음색이 특성이 있다보니 곡을 탈듯해서 걱정입니다.
본인의 역량으로 소화되는 곡듦나 걸리면 다행이지만
그게 안되는게 경연이다 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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