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1/06/30 17:15:58
Name 버디홀리
Subject [일반] 캐치볼 모임에서 정식으로 첫 시합을 하게 되었습니다.


모임이 만들어진지 3년 8개월 만에 처음으로 정식 시합을 하게 되었습니다.
장비도 없고, 포지션 연습도 한 적 없는데 상대팀의 도움으로 게임을 할 수 있게 되어 상대팀에게 참 고맙습니다.
TV를 통해 천하무적 야구단을 보셨겠지만 아마추어 야구란게 실수 투성이에 엉망이기도 하지만
플레이 하는 사람들은 엄청 진지하기도 하죠. ^^

야구 좋아하시는 분들은 심심하시면 구경 오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일반 학교 운동장과는 다르게 고려대 녹지 운동장은 그늘도 있고 관람하기에 그리 나쁘지만은 않습니다.
프로야구 보다 수준은 아주 많이 떨어지지만 열심히 경기하는 모습은 나름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공짜!!!

운동장 내에 음식물은 갖고 들어오실 수 없고, 흡연도 불가능합니다.
운동장 밖에서는 가능하십니다.
아이들도 운동장엔 들어올 수 없습니다. 아마 위험하기 때문인듯....

시합 날짜는 7월 10일 오후 1시~4시 까지입니다.
한 여름의 제일 더운 시간대라서 선수들이 많이 힘들어 할텐데 오셔서 응원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06/30 17:21
수정 아이콘
와우! 지난달 한번 참석 하고 우연찮게 시합까지 하게 되어서 정말 신기하고 기뻤었는데,
이렇게 정식으로 시합을 하신다니, 이번주 부터 매주 참석 하려고 하는데,
응원 가겠습니다!
흑백수
11/06/30 17:23
수정 아이콘
아, 시합한다니 정말 재밌겠습니다!
11/06/30 17:35
수정 아이콘
버디홀리 님 치어풀 만들어서 들고 가면 되나요?!
fd테란
11/06/30 17:41
수정 아이콘
완전 재밌겠네요!!
LowTemplar
11/06/30 17:46
수정 아이콘
호옹 놀러나 가 볼까요 ~_~
KillerCrossOver
11/06/30 18:06
수정 아이콘
데뷔전인데 필승이지 말입니다. 데헷;;
제랄드
11/06/30 18:59
수정 아이콘
고려대 녹지 운동장이... 어디죠? ;
제가 캐치볼 모임에 딱 1번 밖에 안 가 봤는데 설마 그 때 그 곳이려나요? ;
하루일기
11/06/30 19:15
수정 아이콘
재밌겠네요 .. 혼자라도 가서 보고 싶네요 크크
11/06/30 21:51
수정 아이콘
정말 많이 응원합니다! 저도 어서빨리 취업전선을 뚫고 합류하고 싶네요!!
물론 다 핑계일뿐이고 캐치볼 모임분들의 열정보다 모자란 탓이겠죠...ㅠㅠ 그렇기에 더더욱 박수를 보냅니다! 특히 이 모임을 이끌어 주시는 버디홀리님에게 일개 눈팅유저지만 정말 감사드린단 말 하고 싶어요~~너무 멋진 모임입니다 정말
11/06/30 22:09
수정 아이콘
당일 비가 오지 않기만을 바래야겠네요~
왠지 능력자 한 분이 짜잔~하고 녹지운동장에 나타나셔서 다음팟이나 아프리카 생중계를 해주실 거 같은 예감이...

캐치볼모임 홈페이지 (좌측 배너) 일정표 ( http://pgr.webkebi.kr/1220 ) 에 글 올려놨습니다.
구경오시는 분도, 참여하시는 분도, 이쪽에도 댓글 하나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가입시 별다른 회원정보는 받지 않고 피지알 닉네임 정도는 받습니다~)
ChelseaFC
11/07/01 01:20
수정 아이콘
가고싶당 가고싶당 가고싶당
11/07/01 05:23
수정 아이콘
비가오고 눈이오고 운석이 떨어져도 꼭 가야죠!! 아 기대된다 ^^
술취한골뱅이
11/07/01 14:33
수정 아이콘
버디홀리님 꿈이 드뎌 이뤄지는군요...기다렸습니다..^^
11/07/01 22:24
수정 아이콘
시간 되면 구경 가겠습니다.
올 봄에 저희 회사에 사내 야구팀이 생겼는데
아직 초보팀이라 같이 경기할 팀 찾기 힘드네요^^ 기회 닿으면 친선 경기해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0460 [일반] 삼성 사후지원 안 좋다는 말도 이제 옛말이네요. [32] Physiallergy6905 11/07/22 6905 0
30459 [일반] 키워드로 고른 노래 -고등어- [2] 마실4098 11/07/22 4098 0
30458 [일반] 결정론의 제반 문제 [12] Geradeaus4751 11/07/22 4751 0
30457 [일반] 정신 번쩍 들게 될 블랙박스 사고영상 [37] viper7097 11/07/22 7097 0
30456 [일반] 태어나서 처음 좌절해본 오늘입니다.(운전면허관련) [35] 비내리는숲6601 11/07/22 6601 0
30455 [일반] 이 두곡 간의 연관성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3] 붉은바다4668 11/07/22 4668 0
30453 [일반] 애프터스쿨 블루의 뮤직비디오와 틴탑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6] 세우실3876 11/07/22 3876 0
30452 [일반] 서울에서 나만의 공간 마련하기.. 우울하네요 [12] 어떤날5220 11/07/22 5220 0
30451 [일반] 항상 고맙고 오늘 다시 들어갑니다. [8] 영웅과몽상가4505 11/07/22 4505 0
30450 [일반] BEAUTY [4] 루미큐브6511 11/07/22 6511 0
30449 [일반] 기자인지 소설가인지... [4] christal4837 11/07/22 4837 0
30445 [일반] 지금 100분 토론 보고 계신분 계시나요? [14] 시크릿전효성5941 11/07/22 5941 0
30444 [일반] 방금 성수동 구두가게를 봤습니다. [1] 영웅과몽상가5271 11/07/21 5271 0
30443 [일반] [야구]국내 해설진에 대한 불만 [265] 레몬커피8126 11/07/21 8126 0
30442 [일반] 1년차 동원예비군을 다녀왔습니다. [35] dokzu14797 11/07/21 14797 0
30441 [일반] 다혈질에 대한 소고와 푸념 [15] 고구마줄기무��4862 11/07/21 4862 0
30440 [일반] 이런 습관어떤가요? [10] 영웅과몽상가4872 11/07/21 4872 0
30439 [일반] 어떤 야구선수를 좋아하세요? [88] 럼블5553 11/07/21 5553 0
30437 [일반] 삼성라이온스 카도쿠라 웨이버공시 [57] Jolie6873 11/07/21 6873 0
30436 [일반] 1%의 어떤것 [89] realist7615 11/07/21 7615 0
30435 [일반] 어빌리티 [8] Ariossimo4165 11/07/21 4165 0
30432 [일반] 옴므의 신곡 "뻔한 사랑 노래"가 표절 시비에 휘말렸네요. [35] 정군5588 11/07/21 5588 0
30431 [일반] [공포]어후..잠이 확깨네요 [31] 마음을 잃다7078 11/07/21 707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