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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0/09 14:38
넷상에서 컬러링 벨소리 싸이월드 음악 등으로 도움을 주셔야 되고
좀 더 입소문이 퍼져야 1위를 할 것 같습니다. 지금 넷상에서 원더걸즈 바람이 분지 몇주가 되었는데 순위상승이 더디네요. 1주 1위라도 1위는 해야 될거 아니겠습니까~
07/10/09 14:41
음.. 노래가 좋아서 다들 좋아하셨나요?
살랑살랑 춤이 먼저 아니었나요? -0- 전 원더걸스의 마력에 빠지지 않았으니 패스.. (자음어는 좀 위험해보여요~)
07/10/09 14:42
임재범 2집을 산 이후로 처음으로 CD구입. 컬러링, 벨소리 당연히 텔미. 싸이역시 텔미. 20일만에 이정도면 돌풍이죠. 특급남자아이돌 아닌 여성 신인그룹이란 걸 감안하면 말이죠. 현재 싸이. 멜론. 도시락. 맥스 1위입니다. 진짜 1주라도 1위를~~~~.
07/10/09 14:50
자음만 수정하고 추게로 갑시다...
뭐 전 소녀시대팬이지만 선순환구조는 인정합니다. 소녀시대와 원더걸스의 대립구도를 천재 박진영의 음악적 재능 vs 대한민국 아이돌 본좌 수만옹의 프로듀싱 으로 보고 있는 저는 연말 신인여자그룹상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07/10/09 14:55
자음어는 이유를 불문하고 금지니까요 그부분만 수정해 주시면 될듯 합니다. 간단한 이모티콘은 되지만요..
핑키2기 출신으로 원더걸스에 중독된 스물다섯 돼지띠 청년의 입장에서 보면 핑클과 원더걸스는 애시당초 비교가 불가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설프게 엮기 보다는 핑클은 그 어색함 그대로 원더걸스는 나이에 맞지않는 프로다운 모습 그대로 매력이 있으니까요 뭐 글쓰신 분도 그렇고 많은 아이돌가수 팬들이 그렇지만 솔직히 우리가 아이돌가수를 좋아하는 기준이 "실력"은 아니지 않습니까? 후후.. 듣기좋고 보기 좋으면 되는거지요..
07/10/09 15:02
1위하기엔 빅뱅이 너무 셉니다! 흑흑 빅뱅이 싸이에서는 8주째 멜론6주 도시락5주 1위하고 있다더군요.
그리고 요새 디씨가서 mtv원더걸스 다시 보는데 계속 여사님만 눈에 들어온다는...(소희야 미안해)
07/10/09 15:43
약간의 문제의 소지가 될수도 있겠지만. 여성 아이돌 그룹에서 비교대상이 되는 소시와 비교해보자면
한마디로 말해서 소녀시대가 너무 잘 가꾸어져 있다고 한다면 원걸은 약간은 부족해보이고 거칠어 보이죠 노래와 춤만이 아니라 인터뷰라든지 대중매체에 다가가는 법등을 이미 배우고 익숙해져서 나오는 sm 가수들과 달리 노래와 춤만을 배우고 나오고 개인기가 없어서 그때 그때 만들어 새로 배우고 만들어 가는 그 모습의 풋풋함이랄까? sm에서 주 타켓팅으로 잡는 아이돌 가수에 환호하는 상대적으로 어린 아이들에게 가수는 정말 여신 같이 완벽해야 합니다. 그래야 그들의 꿈을 채워주고 아름답게 보이기 때문에. 그런데 이 원걸의 타겟팅이 어딘지는 모르겠으나. 애들은 너무 풀어져 있죠.. 아무때나 노메이크업으로 .. 나 쌩얼이다.. 하고 달려들지 않나.. 개인기로 나방~~ 을 외치지 않나. 혹은 앞에 카메라가 돌아가는데 시크한 표정으로 있질 않나.. 이웃집에 정말 귀여운 동생같은 짓을 하곤 하면서.. 무대에선 또 열심히 하는 모습이 멋지죠. 이런 모습들이 티비속 연예인들의 꾸며진 모습에 이미 질려버린 아이돌에 환호할 시기가 지나버린 남정네들에게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오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애들의 특징중에 하나가 그들을 촬영했던 피디나 방송관계자들이 혹은 그들 옆에서 같이 연예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이 아이들의 팬이 된다는거죠. 아마 이 아이들은 방송에서 보여지는 모습을 중시하는게 아니라 자신의 꿈을 중요시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이런 모습은 주위에 흡입력 있게 다가가곤 하죠. 어느날 mtv다큐를 보다 살다가 첨으로 음악방송을 기달려서 보게된 군대 예비군이 끝나가는 아저씨가.
07/10/09 16:02
한사영우님// 소녀시대 개인기는 못 보셨군요. 정말 민망해서 못 볼 지경이던데..
제가 제일 좋아하는 티파니의 매력 중 하나가 어설픔인데.
07/10/09 16:18
소시는..너무 어수선해요.. 도무지 몰입 불가능..
풋풋함과 부족해보이고 거칠어 보임이 적다는다는것이 어쩌면 오히려 '잘 가꾸어지지 못했다는'얘기일수도 있겠습니다. .. 선예야 오빠가 추게로 보내줄게. 텔미스핀미 롸잇라운 테테레테테 베비 라운 아악 선예야.
07/10/09 16:38
완소소희를 외치고, 하루의 시작과 끝을 텔미 영상으로 하다보니 여친에게 항상 구박받고 삽니다.
로리타에 빠진 30대 뵨태 아저씨라구요... 하지만 그래도 좋습니다... "휴... 내가 이상한 것은 아니었어..." (2)
07/10/09 16:48
저도 가요프로를 잘 보지 않아 원더걸스에 대해 잘몰랐어요...
근데 주변친구들은 난리더군요 블로그,싸이에 원더걸스 노래 동영상으로 도배해서 원더걸스 알고싶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알게되더군요
07/10/09 17:16
핑클 때만 해도 아주 자연스럽게 네 명의 이름과 얼굴이 매치가 되었고 '열광'까진 아니라도 흐뭇하게 바라보았는데... 나이가 들면서 아이돌과는 점점 거리가 멀어지더군요. 아니, 대중가요 자체와 거리가 멀어졌었죠.
유게에 수시로 올라오는 걸 보면서 탐탁치 않게 생각하기도 했었는데, 계속 보다 보니 어느새 슬슬 중독이 되더군요. -_-; 프로필 화면과 동영상을 매치시켜 가며 열심히 얼굴과 이름을 외우고-_- 하루에 한 번씩 꼭 돌려보고... 어휴 진짜. 아이돌에게는 연타석 홈런이 매우 중요한데, 그걸 원더걸스가 해낼 수 있을지 기대가 되네요. 사실 노래 하나 정도는 반짝 하고 뜨기 쉽지만 탄탄하게 기반을 잡으려면 두세개 이상은 기본 이상으로 떠줘야 무게감이 달라지게 되죠. 세스와 핑클이 다 그랬고... 베복은 좀 약했지만 그럭저럭. 쥬얼리나 슈가가 곡 하나 뜨고 나서 뒷받침이 안 되어서 금방 사그라든 것을 기억해 보면 원더걸스도 후속곡 내지는 다음 앨범이 참 중요할 것 같습니다. 박진영의 능력을 믿긴 합니다만... 처음은 소희였다가 선예에게 슬슬 빠져들고 있는 20대 후반이 끄적대 봤습니다. -_-
07/10/09 17:25
소년 소녀 아이돌이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것 만큼 위험한 마케팅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충성도 제로! 거든요. 뭐 요새 20대는 아이돌에 대한 애정을 경험한 세대라지만.....과거와 같은 충성도를 보여줄 가능성은 사실 거의 없죠 열풍은 가능해도 그것을 이어나가서 아이돌로서 존재할수 있을런지는.....(그런의미에서 베복의 쓸쓸한 퇴장도 떠오르는 군요.) 천상지희의 이도저도 아닌 음악이 상대적으로 실패했듯이-(실력있는 가수로도, 아이돌도 아닌...) 원더걸스의 다음곡이 이번 곡과 비슷한 연타석 홈런을 날려 사람들을 중독!시켜버리지 않는다면- 소녀시대나 카라가 더 오래가지 않을까 합니다. 어쨌든 귀여워요! 냐하- <---이래놓고 정작 듣는 것은 S.H.E.임.
07/10/09 17:44
전 사실 원더걸스도 소녀시대도 안좋아합니다; 그냥 원더걸스가 노래가 더 끌려서..전 아이돌보다는 그냥 배우나 그런분들이 더 좋던데.. 제가 이상한건가요-_-?
07/10/09 18:55
아 그리고 엄옹께서도 말씀하셨듯이 그냥 개인적인 대화에서 OSL,MSL해도 되지만, 공식적인 상황에서는 온게임넷 스타리그라고 해야죠
친구들하고 대화하면서 세스라고 하는건 상관없지만, 불특정 다수가 볼 수 있는 글에서는 공식적으로 적는게 좋을 듯 보입니다. S.E.S.가 세스면 god는 갓이고 H.O.T.는 핫이겠네요 뭐 제가 친구 임원이었던적이 있어서 그런건 아닙니다.
07/10/09 19:41
"휴... 내가 이상한 것은 아니었어..." (3)
안시크송에 끌려 원갤러가 된 30대입니다. 야근하면서 틈틈히 MTV 다큐 복습하고 있습니다. 어제 야근하다가 전 멤버한테 UFO 문자 날렸더니 선미한테서 답문자가 왔더군요. ^^ 선미야~ 아저씨가 격하게 아낀다. 소희도 답문자 하나 날려주면 안되겠니?
07/10/09 19:44
Darwin4078님// 저도 이상한가 봅니다.^^;; 그나저나 원더걸스 팬분들이 피지알에 엄청 많군요. 압도적인 조회수와 리플..
갑자기 든 생각인데 피지알에서 원더걸스와 임요환선수 인기투표하면 황제가 밀리겠는데요.
07/10/09 20:35
노래는 중독성있다고 생각했지만.. 전 닥치고 여자연예인은 한예슬씨여서 안넘어가려고했으나..어느순간 텔미라이브 무한반복하고있는 저를 발견
07/10/09 21:49
진짜 나이 들어서 아이돌 좋아하는게 주책같긴 하지만..
그래도 감정에 이끌리는대로 살아아죠.. 원더걸스야 무럭 무럭 자라주렴..^^
07/10/11 00:02
원더걸스 팬으로서 참 반가운 글이네요. 참 인간적인 모습이 보기좋은 원더걸스죠.
MTV 원더걸스 시즌1,2를 찍은 마크 PD가 팬이 되어버린.. 그건 그렇고, 선예야 오빠 여기 있다. 좀만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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