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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8/29 16:20:05
Name a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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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 #2 피지알_이지영씨_쪽지.jpg (0 Byte), Download : 150
Subject [일반] 왜 언론은 정확한 정보전달이 아닌 거짓을 말하나요? (언론보도의 태도에 관한글)


이글은 아프간 피랍에 관한 비판글이 아닌 언론 보도의 태도에 관한 글입니다. 언론의 거짓보도에 대한 글임을 미리 밝힙니다.


다음 아고라의 글

현지인솔자 이지영을 기억하는가?
한국언론에서 이지영을 소개할때 간호사 출신을 강조하며
의료봉사자라고 하나같이 소개했었다.
헌데 이때부터 왜곡보도를 했던것이다.
이모양은 간호사 출신아 아닌것이다.
------------------------------------------------------------------
새로이 한국언론에서 소개한 이지영씨의 경력은 이렇다.
부산 동래여자전문대학 마케팅과를 나와 인제대 사회교육원에서 출판 관련 웹디자인을 배웠다. 이후 직장을 서울로 옮겨 8∼9년간 웹디자이너로 일하다 지난해 말 일을 정리하고 아프간으로 떠나 2년간 체류한 뒤 2008년 말 돌아올 예정이었다.
이씨는 현지 유치원 등에서 학생들에게 컴퓨터를 가르쳐주고 병원에서 간호보조 역할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
보시다시피 간호사 출신이 아니고 간호자보조 즉 직간접적인 의료행위를
못하는 사람이다.
그리고 슈퍼우먼으로 소개하고 있다.
병원에서 보조사에다가 유치원에서 컴퓨터 교사에 현지인솔자에
못하는것이 없다. 아프간 유치원은 그야말로 가장 부유한
유치원같다. 아프간 유치원에는 컴퓨터가 대체 몇대일까?
그리고 무엇을 가르칠까? 스타크래프트?
유치원에 컴퓨터가 있다는것도 그리고 이걸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행위가 IT가 발전한 한국사람으로서 봐도 믿기지가 않는다.
설마 컴퓨터 1대 두고 이걸 가르쳤다고 보도하진 않을거 아닌가?

또한 탈레반 무자헤딘이자 대변인인 아마디는 석방양보설에대해
부인했었다. 사실아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누구 말을 믿어야 하는가?
석방된 두 여인은 경황이 없어서 늦게 이모양의 편지를 전달했다고전했다.
편지전달이 그렇게 많은 시간을 필요로 했을까와
이들은 애초 풀려났을때 자신들이 석방될 줄을 몰랐다고 했었다.

국미들이 이러한 한국언론보도들에 놀아나는건지
알수가 없다. 이 사건은 이제 서서히 관심이 줄어들고 있었다.
아마 이들은 국민들의 관심끌기에 급급한 나머지
검증되지 않은 보도들은 무차별적으로 보도하고 있는 것 같다.
국민들은 이런것들이 사실이건 아니건 이미 무차별적인
보도들에 혹사당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심을 갖는것도 피랍자와 그 가족들 잘못보다는
한국언론의 보도행태를 믿지 못해서 생기는 거라는 생각을 해본다.

----------------------------------------------------------------------------------
이지영이 죽음도 불사한 희생정신으로 김경자씨에게 석방을 양보했다는
보도는 현재 진위여부가 파악되지도 않은채 두여자의 말만듣고 언론이 신중하지 못하게 영웅만들기에 광분하는 것이 아닌가 한다.
이번사태에 국내,외 가릴것 없이 얼마나 많은 언론이 오보기사를 쏫아냈는가.

그런데 이번것은 오보가 아닌 피납자가족대책위와 두여자가 합작해 만든 거짓 이야기에 언론이 놀아나고 있는듯하다.
그 이유로는 두여자의 귀국시점에 한 인터뷰와 내용이 너무다르고

쪽지 또한 조작의 냄새가 물씬 풍기기때문이다.
첫째로 : 두여자는 풀려나서 인수인계되어 완전히 석방될때까지는 자신들이 풀려나는줄 모르고 또 은신처를 이동하는거로 알았다고 했다.

그런데 지금에 와서는 풀려나는걸 알고 있었고 이지영이 양보를 해 탈래반이 감동해 이지영에게 그럼 가족에게 간단하게 편지를 쓰라고 허락해서 쪽지를 써 받아서 가져올수 있다고 했다.
귀국때와는 완전히 180도로 다른이야기가 아닌가.

그리고 심성민씨가 먼저 귀국한거로 알고 있었고 죽었다는 것은 귀국비행기에서 알았다고 했다.
그러니 만에 하나 이지영씨가 양보했다 해도 같이 있던 4명중 3명이 풀려나는것을 알고 조금있으면 다음엔 자기가 풀려나겠구나 하고 생각하고 양보했을 것이라는 추즉이 가능하다.

근데 무슨 소설쓰는양 죽음도 불사한 놀라운 희생정신이란 말이 나오나.
언론은 그렇게 영웅을 만들고 싶나.

두번째 : 위의 쪽지는 이지영이 아니라 두여자중 한명이 쓴것 같은 조작의 냄새가 너무난다.
"이지영(부모님께) 건강히 잘있으니 걱정마세요.잘먹고 편히 있어요.
아프지 마시고 편히계세요."
누가 편지를 쓰는데 자기 이름부터 쓰는 사람이 있나.생각을 해봐라,
그리고 이지영은 5년전에 아버지가 돌아가셧는데 아버지 없는 어느 자식이 부모님께라고 편지를쓰나,,,,쓰면은 전부다 어머님께라고 쓰지,,,그리고 위의 쪽지가 두여자중의 한명이 쓴것 같은 이유는 괄호를 없애봐라,
"이지영부모님께,건강히 잘있으니 걱정마세요. 잘먹고 편히 있어요.
아프지 마시고 편히계세요",, 이렇게 되지 않는가.

이것은 완전히 제삼자가 이지영부모님께 안부를 묻는 문체에 다름 아니지 않는가.
조작으로 쓰자니 이름도 앞에 넣고 아버님이 없는줄도 모르고 그리고 문체는 자식이 부모에게쓰는것이 아니라 제삼자가 쓰는것 같고 그래서 어쌕하니까
부모님께라는데 괄호하고,,,,,여러가지로 티 난다.

막상 국내에 귀국하여 인터넷에 접속하여 자기들의 사태를 뒤저보니 뜻밖으로 자기들이 매국노가 되어 엄청 매를 맞고 있고 개신교가 지탄을 받고 있으니 가족과 피납대책위와 논의하고 궁리하여 이런 조작극으로 여론 물타기를 시도 하고 있다고 밖에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귀국한지 일주일이 지났는데 자기의 목숨을 대신해 쪽지를 준 사람의 부탁을 잊어먹고 있다가 이제사 안정을 되찾아 생각이나 전했다는것도 믿기 어럽고 쇼란 느낌이다.
그것이 진짜라면 얼마나 염치없고 xx 없는 행동인가.

-----------------------------------------------------------------------------------

1. 쪽지에 양보라는 근거가 없다.... 하물며 5년전에 아버님이 돌아가셨는데 부모님이라는 단어를 왜 사용했을까?????

2. 왜 저쪽지가 지금 언론을 통해 나왔는가??????????
입국당시 경황이 없어서다... 이해를 못하겠군........

3. 저들 또한 외신의 인터뷰에서 자기들이 석방되는줄 모르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런데 한국의 언론들은 총구앞에 핀 사랑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며 포장했다... 그리고 저들은 한국에 와서 이지영씨가 양보했다라고 한다...

4. 그동안 탈레반의 외국인질납치후 종이쪽지를 허락한 경우가 없다....


5.신문기사를 보면 이지영씨가 나머지인질 18명과 같이 있겠다라고
나온다........
근데 석방된 2명의 여성들은 남성2명의 살해소식 또한 모르고 있었고......
다른조에 구금된 사람들의 행방또한 모른다고 했다.....
그런데 이지영씨만이 인질들의 생사유무를 알고 있었을까?????

6. 이지영씨는 일행중에서 유일하게 통역이 가능하다. 탈레반이 왜 어째서 그런 불편을 감수하려 했을까?

.7. 탈레반은 인질들을 석방하면서 분명히 말했다. '아픈 두 여성 먼저 석방시키겠다'고 아픈사람이 이지영에서 두 사람으로 변햇나?  




다음 아고라에 있던 또다른 글인데 공감가서 퍼왔습니다.
작성자 : shagrath

오늘 당신들께서 자신들 대신 인질이 되었다는
이지영씨의 자필메모를 공개하셨습니다.
이 메모를 보여 주면서 당신들은 이지영씨가 당신들의 목숨을
살려주었다고 강력히 주장하시는데 저는 당신들의 말을 믿을 수 없습니다.

왜 그러냐구요?
첫째, 당신들은 석방되기 전까지 자신들이 석방될 것이라는 걸
몰랐다고 했습니다.
어디론가 가길래 자리이동이나 하는 줄 아셨다는 분이
어떻게 이지영씨의 석방권고를 받을 수 있었으며
또한 이지영씨의 메모를 가지고 있을 수 있었냐는 것이죠.
만일 당신들이 풀려날 걸 알고 있었다면 이지영씨께 메모를 받았을 수도 있지만
이건 어떻게 봐도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안 그렇습니까?

둘째, 이지영씨는 아버지가 안 계십니다.
이지영씨는 편모슬하였던 시기가 좀 되는데 어떻게 쪽지 내용에
{{부모님께}} 라는 글귀가 보이죠?
이것도 당신들께서 편지내용을 급조하셨다는 의혹이 들게 하는 내용입니다.

셋째, 당신들은 배목사와 심씨의 죽음을 석방되기 전까지
몰랐다고 했습니다.
이것도 이지영씨가 당신들을 석방시켜 주었다는 근거가 되지 못합니다.
왜냐구요?
이지영씨는 살해된 심씨의 곁에 있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당신들이 배목사와 심씨의 죽음을 몰랐다는 것은
이지영씨와 멀리 떨어져 있었다는 증거가 되기도 하죠?
그리고 이지영씨가 만일 당신들께 쪽지를 건네주었다면 같은 무리에
있었어야 가능한게 아닌가요?
또한 최소한은 심씨의 죽음을 알았어야 하는게 정상 아닌가요?

넷째, 시기가 적절하지 못하네요.
무슨말이냐구요?
만일 이지영씨가 진짜로 당신들을 대신해 인질로 남은게
사실이라면 왜 하필 당신들이 석방되기전에 언론에서 떠드는 겁니까?
당신들이 석방되기 전 언론에서 한 말을 기억합니다.
'총구앞에 핀 인간애'
솔직히 웃기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석방되고 나서야 석방 사실을 안 사람들이
왜 하필 좀 지난 다음에나 이지영씨가 자신들을 대신해 인질이 되었다고 얘기하는 거죠?
무슨말인지 아직도 모르시겠다구요?
정리를 하자면 만일 이지영씨가 정말로 당신들을 대신해 인질로 계속 남았다면
당신들이 석방되고 나서 당신들 입으로 직접 그것도 바로 떠들었어야 한다는 겁니다.
먼저 언론이 총구앞에 핀 인간애 머시기 떠들고 나서야
당신들이 이지영씨가 희생한 것이 맞다 이렇게 떠들면 먼가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는데요?
이 대목에서도 언론의 퍼즐 맞춤에 놀아나는 당신들의 모습이 보이네요.

다섯 째, 탈레반이 부모님에게 하고싶은 말을 쓰라고 했다?
한국말을 전혀 모르는 탈레반으로써는 그런 결정을 내려 줄 형편이 되지 못합니다.
또한 인질들이 탈출할 계획을 세울 수도 있어서 쪽지를 쓴다는 것 자체가
힘들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하여튼 알 자지라 방송에서 당신들을 인터뷰 해갔으니 거기에 대해서는
탈레반 대변인이라는 사람한테 해명을 들으면 되겠네요.



이글은 아프간 피랍에 관한 비판글이 아닌 언론 보도의 태도에 관한 글입니다. 언론의 거짓보도에 대한 글임을 다시한번 밝힙니다.

1줄요약
이지영 (부모님께)  이지영 부모님께  그냥 괄호 하나 쳤다고 해서 글쓴이가 바뀌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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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연주곡
07/08/29 16:30
수정 아이콘
왜냐하면 공중파3사와 주요포탈사이트가 모두 기독교 손 아래에 있기 때문입니다!

이건 뭐 네티즌들끼리 백날 떠들어봐야 소용없을듯..
07/08/29 16:31
수정 아이콘
확실히 의혹이 너무 많습니다
전에 기자분이 pgr에 리플로 정부에서 인질의 안전이 최우선이라 어쩔수없이라고 적으셨는데 이제는 그거도 믿기 힘드네요
인터넷이 발달되지 않았다면 전국민이 완벽하게 속아 넘어갈뻔 했습니다

조갑제...하아 그렇군요
07/08/29 16:37
수정 아이콘
위에 lol 님 조갑제님이 샘물교회와 관련있다는 내용은 삭제했습니다. 확실치 않은 내용이라서요

정확하지 않은 내용을 올려 혼란을 키운점 죄송합니다.
쥐스킨트
07/08/29 16:38
수정 아이콘
피랍자들이 전부 귀국하고 나서 두고보면 알겠죠.
한국언론이 쓰레기인지 아닌지
하늘바다
07/08/29 16:43
수정 아이콘
항시 사회지도층(의사,기자,변호사등등)이 어쩌구 하며
국민들을 가르치고 지도해야할 대상으로 아는데...
두고보죠 ^^
지구대폭발슛
07/08/29 17:01
수정 아이콘
언론 조작 그거 잘하는거죠 언론이
07/08/29 17:15
수정 아이콘
언론사야... 뭐, 언제나 특종거리가 필요하니까요.
누구 하나를 슈퍼맨으로 만들었다가, 역적으로 만들었다가, 죄인으로 만들었다가...
황우석 사건 하나만 봐도 아주 잘 알 수 있지 않습니까?
달걀껍질
07/08/29 17:23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에서 가장 개혁이 시급한 집단 셋.. 노조.. 개신교.. 언론..
07/08/29 17:32
수정 아이콘
달걀껍질님// 직장생활 하다 보니... 위의 셋도 시급하지만, 무엇보다 금융개혁이 가장 시급.. = =+
히로하루
07/08/29 17:50
수정 아이콘
달걀껍질님// 0순위는 정치인들 아닌가요? -_-?
KDX3GreatSejong
07/08/29 17:50
수정 아이콘
달걀껍질님//그냥 상위층 개혁이 급할것 같은데요? ㅡㅡ^^
오소리감투
07/08/29 17:51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 개신교의 파워는 정말, 언론, 재계, 사학, 어느 한 곳도 장악하지 못한 곳이 없죠...
달걀껍질
07/08/29 18:05
수정 아이콘
정치인은 대부분의 나라에서 개혁이 시급한 집단이니까요^^;' 우리나라에서'를 쫌 강조해서요 하하
쥐스킨트
07/08/29 18:16
수정 아이콘
개혁해야할 집단중에 노조는 아니죠. 노조의 개혁필요성은 우선순위에서 한참 밑이라고 봅니다.
나쁜 노조보다는 나쁜 사업주가 훨씬 많고 나쁜사업주가 사회에 끼치는 피해도 훨씬큽니다.(대우,한보는 우리나라 거덜낼뻔 했습니다.)
그런데 노조만 개혁하라는건 말이 안되는 거죠.
우리가 노조에 대해서 나쁘게 인식하는건 언론의 지독한 편파보도에 의한것일뿐입니다.
그런의미에서 언론은 최우선 순위라고 할수있죠.
papercut
07/08/29 18:46
수정 아이콘
그 동안 언론들이 자신들의 고유한 기능이라고 주장하던 (그래서 기자실은 폐쇄하면 안된다던) 비판적인 자세를 가지지 않은 것은 인질들의 안전을 고려한 일종의 엠바고였다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그러고 보니 엠바고도 언론 탄압이라고 주장하던 신문이 있었던 것 같은데) 누구 말대로 봉사활동이 아닌 선교라고 주장하면 인질들이 위험해 질 수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인질들이 모두 무사귀환하고 나서 과연 그 들이 그 비판적인 자세를 다시 가질지는 참으로 의문스럽습니다. 정부의 무능한 대응으로 2명이나 희생되었다고 그러지는 않을까 싶네요.
고등어3마리
07/08/29 21:00
수정 아이콘
전에 pgr에서 아프간 사태에 대해서 언론의 행위가 너무 편파적인게 아니냐는 글에 대해서..언론사에 근무하는 한 분이 댓글 형식으로 쓴글을 읽은적이 있습니다.
거두절미하고..우선은 인질 석방이 우선이니 되도록 인질석방이 잘 될 수 있는 부분으로 언론을 조성하고..나름대로 하고싶은말이나 비난, 질타, 충고 등등의 맛있는 부위는 남겨두었다가, 그들이 돌아오면 할 것 이라는 글이었죠.
지켜보겠습니다. 한 언론사에서 근무하는 분의 글이었지만, 그 분 말대로 언론이 그렇게 할 것인지, 아니면..좋게좋게 그냥 끝날 것인지...-_-;;
07/08/29 21:02
수정 아이콘
와우... 놀랍군요.;;
07/08/29 22:08
수정 아이콘
전 개신교인이지만.. 그리고 예전 그 글에도 비슷한 댓글을 달았지만...
제발 모두 석방되어 우리나라 땅을 밟은 이후에는, 모든 언론(국민일보는 기독교 신문이니 패스)에서...
우리나라 개신교의 실태를 까고 또 까서 가루가 되도록 만들어버렸으면 좋겠습니다.

외부에서 보는 개혁의 필요성보다, 내부에서 보는 개혁의 필요성이 오히려 더 큰데, 이걸 그냥 덮어두다가...
옛날 종교개혁 당시의 로마카톨릭 꼴이 나느니, 차라리 이번 기회에 확실하게 뭔가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제발, 성경말씀에 있는거 만큼이라도 지키잔 말이다... 그 이상은 바라지도 않을께!!)
07/08/29 22:18
수정 아이콘
신문기사들 보니 우려하던 영웅만들기 작전에 들어갔더군요
약력에 프로필에 평소에 몸이 안좋지만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해왔고 어쩌고 완전 동정표를 쥐어짜내기 위한 발악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청와대 식사,대학교 연설등은 보너스입니다 하하
07/08/29 22:41
수정 아이콘
계속 이런식으로 언론이 왜곡 하면서 기사에 대한 비판을 악플로 매도 하고 이러다가 지하세계에서 네티즌들 끼리 독립신문 만들어서 몰래 돌려보다가 걸리면 투옥되고 이렇게 되는거 아닐까요? ^_^;
아주 오랫만에 온 국민의 단합된 모습에 한편으론 흐뭇하군요..-_-;
체게바라형님
07/08/29 23:13
수정 아이콘
네티즌들의 '충무로'라는 가상의 적 만들기 놀이가 '개신교'로 목표대상을 바꿨군요.

한국기독교가 물론 문제도 많아서 대형교회 목사님들의 보수우파적적 성향과 정치적 영향력을 끼치려하는 노력(뉴라이트운동등)같은게 비판의 대상이 될 수 있겠지만 이번 피납사건과 관련해서 무슨 기독교가 세력을 이루고 절대반지를 가진 악당처럼 언론을 좌지우지한다는
생각자체는 실소를 금치 못하게하네요.

그냥 '개신교가 싫어요~'라고 솔직하게 말했으면 좋겠습니다. 개신교의 타종교에 대한 배타성보다 우리나라 네티즌들의 개신교에 대한
배타성이 더 큰것 같네요.
07/08/29 23:25
수정 아이콘
체게바라형님님// 뭐... 전 이미 "개신교에 대한 비판"이라고 쓰여져 있는걸 "개신교가 싫어요~"로 읽습니다만;;
그 정도에는 면역이 됐지만, 개신교 내부에서 보는 곪은 상처들 또한 만만치가 않고요... 갑갑하죠;;
마의연주곡
07/08/29 23:44
수정 아이콘
체게바라형님// 글 좀 읽어주세요! 개신교에 대한 비판보다도
정보를 왜곡하는 언론에 대한 비판입니다!
그리고 네티즌들도 가장 화가 나는 점이 바로 언론의 왜곡입니다!
개신교의 문제애 하루이틀도 아니고 한두가지도 아니기때문에 그냥 넘어간다 하더라도
이번 언론의 보도는 정말 충격이고 반드시 개선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暴風]올킬
07/08/30 01:10
수정 아이콘
지켜봐야죠. 분명 공감은 했습니다. 정부에서도 네티즌들에게 탈레반 자극하는 내용은 유투브등에 올리는등의 행동을 하지말라고요.
그래서 포탈 및 뉴스에서 선교->봉사로 고치고 기타 자극적인 내용은 다 바꾸던가 언급을 하지 않더군요.
이제 곧 한국으로 올테니까 그때 과연 언론들이 어떻게 행동할지 지켜봐야죠..
고 심성민씨의 아버지되시는 분이 정부와 기독교상대로 고소하겠다고 하던데..이것도 어떻게될까요?
그리고 분명 협상비 및 물밑작업으로 돈이 많이 들었을텐데..그것은 아마 다른 테러단체들을 의식해서 돈주고받은적 없다고 하던데..
과연..???
그리고 참 이문제로 우리나라 외교적으로 손해가 참 여러모로 있는것 같습니다..
정 주지 마!
07/08/30 09:50
수정 아이콘
체게바라형님// 기독교가 세력을 이루고 언론을 좌지우지한다는 건 실소할 일이 아닙니다. 예전 sbs 그것이 알고싶다를 문성근씨가 진행하던 시절 기독교 비판적 내용이 불방된 적이 있습니다. 기사를 찾아보면 나올지 모르겠는데 이유는 제약회사를 비롯한 기독교 자본 기반의 회사들이 "그것이 알고싶다 기독교 비판 내용 방영시 신규광고를 sbs에 내 보낼 생각이 없다"라고 sbs 이사회에 통보하였기 때문입니다. 조중동으로 대표되는 활자신문의 경우 광고에 자신들의 사활을 걸고 있고 기독교적 시각에 맞추어 생산되는 기사들이 유심히 보시면 많이 보일 겁니다. 생각해 보세요, 그들이 진정으로 기독교를 "까" 본 적이 있는지. 근엄하게 에둘러 가며 중심부를 치지는 않을까 노심초사 하며 비판도 아니고 칭찬도 아닌 글들을 써가기 바쁩니다. 어찌보면 그들과 기독교가 같은 생리이기에 가능한 일이겠지요. 강한 자,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일에는 무엇보다 친절하고 앞장서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 누구보다 잔인하다는 것 말입니다.
정 주지 마!
07/08/30 09:56
수정 아이콘
개신교의 타종교에 대한 배타성보다 큰 네티즌들의 배타성이라는 말에는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수십년의 세월동안 개신교가 행해 온 일들을 생각해 보신다면 몇년 되지도 않은, 게다가 아직 그 실효조차 거두지 못하고 있는 네티즌들의 개신교 비판이 문제가 된다는 것은 저와는 조금 다른 생각이 아닌가 싶네요.
07/08/30 11:09
수정 아이콘
역시나 빠가 까를 양산한다는 스타커뮤니티 제1의 법칙을 여기서도 발견할 수 있군요
그러길래 조심좀 하시지...
lll Nino
07/08/30 16:58
수정 아이콘
예전에 엠비씨에서 기독교 한번 깠다가 방송국에 쳐들어와서 난리난적 있었죠....
개신교의 타종교에 대한 배타성보다 큰 네티즌들의 배타성이라는 말에는 동의하기 어렵습니다.(2)
창해일성소
07/08/30 17:36
수정 아이콘
개신교의 타종교에 대한 배타성보다 큰 네티즌들의 배타성이라는 말에는 동의하기 어렵습니다.(3)

네티즌들 보고 마녀사냥한다 하지만 그 마녀사냥이 어디서 나왔는지를 기억해 보시길.
쇼미더머니
07/08/30 19:56
수정 아이콘
개신교의 타종교에 대한 배타성보다 큰 네티즌들의 배타성이라는 말에는 동의하기 어렵습니다.(4)
네티즌의 마녀사냥이라....... 그 마녀사냥이라는 단어가 크리스트교의 배타성에서 나온거였죠 아마?-_-
07/08/30 21:51
수정 아이콘
개신교의 타종교에 대한 배타성보다 큰 네티즌들의 배타성이라는 말에는 동의하기 어렵습니다.(5)
거침없이하이
07/09/01 05:35
수정 아이콘
개신교의 타종교에 대한 배타성보다 큰 네티즌들의 배타성이라는 말에는 동의하기 어렵습니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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