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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29 16:30
왜냐하면 공중파3사와 주요포탈사이트가 모두 기독교 손 아래에 있기 때문입니다!
이건 뭐 네티즌들끼리 백날 떠들어봐야 소용없을듯..
07/08/29 16:31
확실히 의혹이 너무 많습니다
전에 기자분이 pgr에 리플로 정부에서 인질의 안전이 최우선이라 어쩔수없이라고 적으셨는데 이제는 그거도 믿기 힘드네요 인터넷이 발달되지 않았다면 전국민이 완벽하게 속아 넘어갈뻔 했습니다 조갑제...하아 그렇군요
07/08/29 16:37
위에 lol 님 조갑제님이 샘물교회와 관련있다는 내용은 삭제했습니다. 확실치 않은 내용이라서요
정확하지 않은 내용을 올려 혼란을 키운점 죄송합니다.
07/08/29 17:15
언론사야... 뭐, 언제나 특종거리가 필요하니까요.
누구 하나를 슈퍼맨으로 만들었다가, 역적으로 만들었다가, 죄인으로 만들었다가... 황우석 사건 하나만 봐도 아주 잘 알 수 있지 않습니까?
07/08/29 18:16
개혁해야할 집단중에 노조는 아니죠. 노조의 개혁필요성은 우선순위에서 한참 밑이라고 봅니다.
나쁜 노조보다는 나쁜 사업주가 훨씬 많고 나쁜사업주가 사회에 끼치는 피해도 훨씬큽니다.(대우,한보는 우리나라 거덜낼뻔 했습니다.) 그런데 노조만 개혁하라는건 말이 안되는 거죠. 우리가 노조에 대해서 나쁘게 인식하는건 언론의 지독한 편파보도에 의한것일뿐입니다. 그런의미에서 언론은 최우선 순위라고 할수있죠.
07/08/29 18:46
그 동안 언론들이 자신들의 고유한 기능이라고 주장하던 (그래서 기자실은 폐쇄하면 안된다던) 비판적인 자세를 가지지 않은 것은 인질들의 안전을 고려한 일종의 엠바고였다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그러고 보니 엠바고도 언론 탄압이라고 주장하던 신문이 있었던 것 같은데) 누구 말대로 봉사활동이 아닌 선교라고 주장하면 인질들이 위험해 질 수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인질들이 모두 무사귀환하고 나서 과연 그 들이 그 비판적인 자세를 다시 가질지는 참으로 의문스럽습니다. 정부의 무능한 대응으로 2명이나 희생되었다고 그러지는 않을까 싶네요.
07/08/29 21:00
전에 pgr에서 아프간 사태에 대해서 언론의 행위가 너무 편파적인게 아니냐는 글에 대해서..언론사에 근무하는 한 분이 댓글 형식으로 쓴글을 읽은적이 있습니다.
거두절미하고..우선은 인질 석방이 우선이니 되도록 인질석방이 잘 될 수 있는 부분으로 언론을 조성하고..나름대로 하고싶은말이나 비난, 질타, 충고 등등의 맛있는 부위는 남겨두었다가, 그들이 돌아오면 할 것 이라는 글이었죠. 지켜보겠습니다. 한 언론사에서 근무하는 분의 글이었지만, 그 분 말대로 언론이 그렇게 할 것인지, 아니면..좋게좋게 그냥 끝날 것인지...-_-;;
07/08/29 22:08
전 개신교인이지만.. 그리고 예전 그 글에도 비슷한 댓글을 달았지만...
제발 모두 석방되어 우리나라 땅을 밟은 이후에는, 모든 언론(국민일보는 기독교 신문이니 패스)에서... 우리나라 개신교의 실태를 까고 또 까서 가루가 되도록 만들어버렸으면 좋겠습니다. 외부에서 보는 개혁의 필요성보다, 내부에서 보는 개혁의 필요성이 오히려 더 큰데, 이걸 그냥 덮어두다가... 옛날 종교개혁 당시의 로마카톨릭 꼴이 나느니, 차라리 이번 기회에 확실하게 뭔가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제발, 성경말씀에 있는거 만큼이라도 지키잔 말이다... 그 이상은 바라지도 않을께!!)
07/08/29 22:18
신문기사들 보니 우려하던 영웅만들기 작전에 들어갔더군요
약력에 프로필에 평소에 몸이 안좋지만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해왔고 어쩌고 완전 동정표를 쥐어짜내기 위한 발악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청와대 식사,대학교 연설등은 보너스입니다 하하
07/08/29 22:41
계속 이런식으로 언론이 왜곡 하면서 기사에 대한 비판을 악플로 매도 하고 이러다가 지하세계에서 네티즌들 끼리 독립신문 만들어서 몰래 돌려보다가 걸리면 투옥되고 이렇게 되는거 아닐까요? ^_^;
아주 오랫만에 온 국민의 단합된 모습에 한편으론 흐뭇하군요..-_-;
07/08/29 23:13
네티즌들의 '충무로'라는 가상의 적 만들기 놀이가 '개신교'로 목표대상을 바꿨군요.
한국기독교가 물론 문제도 많아서 대형교회 목사님들의 보수우파적적 성향과 정치적 영향력을 끼치려하는 노력(뉴라이트운동등)같은게 비판의 대상이 될 수 있겠지만 이번 피납사건과 관련해서 무슨 기독교가 세력을 이루고 절대반지를 가진 악당처럼 언론을 좌지우지한다는 생각자체는 실소를 금치 못하게하네요. 그냥 '개신교가 싫어요~'라고 솔직하게 말했으면 좋겠습니다. 개신교의 타종교에 대한 배타성보다 우리나라 네티즌들의 개신교에 대한 배타성이 더 큰것 같네요.
07/08/29 23:25
체게바라형님님// 뭐... 전 이미 "개신교에 대한 비판"이라고 쓰여져 있는걸 "개신교가 싫어요~"로 읽습니다만;;
그 정도에는 면역이 됐지만, 개신교 내부에서 보는 곪은 상처들 또한 만만치가 않고요... 갑갑하죠;;
07/08/29 23:44
체게바라형님// 글 좀 읽어주세요! 개신교에 대한 비판보다도
정보를 왜곡하는 언론에 대한 비판입니다! 그리고 네티즌들도 가장 화가 나는 점이 바로 언론의 왜곡입니다! 개신교의 문제애 하루이틀도 아니고 한두가지도 아니기때문에 그냥 넘어간다 하더라도 이번 언론의 보도는 정말 충격이고 반드시 개선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07/08/30 01:10
지켜봐야죠. 분명 공감은 했습니다. 정부에서도 네티즌들에게 탈레반 자극하는 내용은 유투브등에 올리는등의 행동을 하지말라고요.
그래서 포탈 및 뉴스에서 선교->봉사로 고치고 기타 자극적인 내용은 다 바꾸던가 언급을 하지 않더군요. 이제 곧 한국으로 올테니까 그때 과연 언론들이 어떻게 행동할지 지켜봐야죠.. 고 심성민씨의 아버지되시는 분이 정부와 기독교상대로 고소하겠다고 하던데..이것도 어떻게될까요? 그리고 분명 협상비 및 물밑작업으로 돈이 많이 들었을텐데..그것은 아마 다른 테러단체들을 의식해서 돈주고받은적 없다고 하던데.. 과연..??? 그리고 참 이문제로 우리나라 외교적으로 손해가 참 여러모로 있는것 같습니다..
07/08/30 09:50
체게바라형님// 기독교가 세력을 이루고 언론을 좌지우지한다는 건 실소할 일이 아닙니다. 예전 sbs 그것이 알고싶다를 문성근씨가 진행하던 시절 기독교 비판적 내용이 불방된 적이 있습니다. 기사를 찾아보면 나올지 모르겠는데 이유는 제약회사를 비롯한 기독교 자본 기반의 회사들이 "그것이 알고싶다 기독교 비판 내용 방영시 신규광고를 sbs에 내 보낼 생각이 없다"라고 sbs 이사회에 통보하였기 때문입니다. 조중동으로 대표되는 활자신문의 경우 광고에 자신들의 사활을 걸고 있고 기독교적 시각에 맞추어 생산되는 기사들이 유심히 보시면 많이 보일 겁니다. 생각해 보세요, 그들이 진정으로 기독교를 "까" 본 적이 있는지. 근엄하게 에둘러 가며 중심부를 치지는 않을까 노심초사 하며 비판도 아니고 칭찬도 아닌 글들을 써가기 바쁩니다. 어찌보면 그들과 기독교가 같은 생리이기에 가능한 일이겠지요. 강한 자,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일에는 무엇보다 친절하고 앞장서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 누구보다 잔인하다는 것 말입니다.
07/08/30 09:56
개신교의 타종교에 대한 배타성보다 큰 네티즌들의 배타성이라는 말에는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수십년의 세월동안 개신교가 행해 온 일들을 생각해 보신다면 몇년 되지도 않은, 게다가 아직 그 실효조차 거두지 못하고 있는 네티즌들의 개신교 비판이 문제가 된다는 것은 저와는 조금 다른 생각이 아닌가 싶네요.
07/08/30 16:58
예전에 엠비씨에서 기독교 한번 깠다가 방송국에 쳐들어와서 난리난적 있었죠....
개신교의 타종교에 대한 배타성보다 큰 네티즌들의 배타성이라는 말에는 동의하기 어렵습니다.(2)
07/08/30 17:36
개신교의 타종교에 대한 배타성보다 큰 네티즌들의 배타성이라는 말에는 동의하기 어렵습니다.(3)
네티즌들 보고 마녀사냥한다 하지만 그 마녀사냥이 어디서 나왔는지를 기억해 보시길.
07/08/30 19:56
개신교의 타종교에 대한 배타성보다 큰 네티즌들의 배타성이라는 말에는 동의하기 어렵습니다.(4)
네티즌의 마녀사냥이라....... 그 마녀사냥이라는 단어가 크리스트교의 배타성에서 나온거였죠 아마?-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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