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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11 09:59
글쎄요 지금 PGR의 분위기는 사실 제 입장에서는 이해하기가 힘들 정도군요. 불확실한 근거로 감정적 비난을 하는 것에 대한
자성이라면 충분히 공감하겠지만 타블로에 대한 의혹제기가 '근거가 없다' 라는 것은 제 상식으로는 납득하기 힘듭니다. 다른 이유도 많지만 오늘 새벽에 공개된 성적표에 대한 위조 건만 봐도 의혹은 여전할뿐더러 오히려 타블로의 목을 조여맨 자충수를 둔 것 같은데 이 문제들에 대한 사실 판단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글쓴이께서 싫어하시는 듯한... '조선' 과 '중앙' 이 본격적으로 타블로를 옹호하고 나선 형국이라 이 문제에 대해서 제 개인적으로 더욱 더 관심을 가지고 싶어졌습니다.
10/06/11 10:00
사람의 판단이 흔들리는건 괜찮습니다. 저도 이번 타블로 학력위조 사건을 보며 이리저리 흔들렸거든요. 조작의 근거를 보면서 조작일수도 있게구나 생각했었고 또 그에 대한 반박의 글을 보며 아니네 라는 생각도 했었죠. 이런 생각자체는 지극히 당연한 것입니다. 그 흔들림의 추가 한쪽에 기울지만 않는다면 흔들거리는게 당연합니다. 오히려 한곳에 고정되어 있다면 그것이 문제지요.
10/06/11 10:11
피지알 말고 다른데 다니는 사이트는 없지만, 그래도 너무 과도한 것 같네요... 끝난 분위기면 사그라들어야지... 사그라 들 줄 모르네요 ;;
10/06/11 10:13
결국 타블로는 정말로 갓블로였네요. 저 A 성적표의 향연은 뭐죠? 우월한 성적표......
저도 살짝 의심했던 사람으로서, 타블로에게 정말 미안합니다. 타블로가 진실이라는 명확한 증거도 없었고, 거짓이라는 명확한 증거도 없었기에 판단이 흔들렸는데 무죄 추정의 원칙. 다시 한번 마음에 새겨야겠네요. PS. 성적표까지 의심하는 분들은.... 뭘 가져와도 의심하겠군요.
10/06/11 10:15
유시민씨가 상대방은 누구인지 잘 모르겠지만 한나라당 의원이었는데 노무현 대통령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의혹을 제기하자 한 말이 있어요.
어떤 것에 의혹을 갖기 시작하면 해가 동쪽에서 뜨는 것도 이상해 보인다. 지금 상황이 그런 거 같습니다.nsc인증, 고등학교 인증, 교수 인증, 거기가 성적표까지 이럼에도 불구하고 믿지 못한다면 방법은 없죠.
10/06/11 10:16
저는 별개로 타블로가 진짜 천재긴 천재구나...연예인 집단에도 저렇게 머리 좋은 애가 있긴 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스탠포드를 들어가서 거기서 3년반만에 우수졸업이라니. 그것도 올 A로. 타블로 천재 인증으로 사건은 끝이 난 듯;;
10/06/11 10:22
왜 아직까지 타블로 논쟁이 사그라들지 않느냐 하면.
여전히 PGR의 많은 사람들은 여전히 충분치 않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이 게임(?)은 이제 타블로의 승리로 확정되어 가는 것이고, 이미 논의의 중심은 타블로가 스탠퍼드를 나왔냐 안나왔냐가 아니라 의혹을 제기했던 수많은 사람들(즉 이 게임의 패배자)가 어떤 댓가를 치르느냐에 관심이 있습니다. 과거 수많은 유사한 논쟁의 끝은 어땠나요? 자기에게 불리한 글을 삭제하고 잠수타는 것 정도로 끝났지요. 이건 정리가 아니라 일시적으로 숨겨진 것에 불과했던 것입니다. 이번은 이래서는 안됩니다. 패배자는 반드시 댓가를 치러야 하고 마음 같아서는 이력관리기능을 추가하여 이번 논쟁의 주동자들의 프로파일에 "2010년 6월 - 타블로 학력위조 논쟁 주도"라고 찍어놨으면 좋겠습니다. 가혹할 수 있다는 건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사람의 인생을 난도질한 게임에 참여한 것인데 이 정도 댓가는 지불해야 하고, 최소한 PGR내에서는 write 버튼 한번 누르는 것에 큰 책임이 따르는 것을 반드시 느끼게 해주어야 하거든요.
10/06/11 10:29
참 크크크크... 웃깁니다 웃겨. 아직도 논란거리가 남아있는겁니까? 타임머신 한대 준비시켜서 직접 눈으로 확인하셔도 의문을 제기하실분들이네요.
10/06/11 10:35
Journalist님// Journalist님이 원하시는대로 또 다시 타블로가 Journalist님을 위해 여권에서부터 모든 걸 다 인증한다고 치죠.
교수도 '저 교수는 가짜일 거야'하실지도 모르니 교수 집안 사람 및 각종 증빙서류 동원해서 교수 증명하고, 뭐 증언하신 부모님도 '자네 부모님은 진짜 부모님이신가? 유전자 조사 해보게.'하고 조사해서 '혹시 그 조사 자체도 위조 될수도 있지 않은가? 태어난 병원 가서 확인증 떼오게.'하셔서 확인증 떼어오고 '그런데 그것도 좀 불안하지 않은가? 가만히 보니 지금 이 세상도 사실이 아닐수도 있네. 가만 난 누군지? 자넨 또 누군가.'하실지도 모르겠지만, 뭐 그렇게 해서 진위가 사실로 밝혀졌다고 칩시다. 그럼 그때 Journalist님은 '아, 그렇구나? 아 네'하고 버로우 타실 건지, 아니면 집착과도 같은 병적인 요구로 타블로에게 준 '정신적 충격'과 '상처'는 사과는 하실건지, 하신다면 도대체 어떤 방법으로 언제 어떻게 사과하실 건지(그것도 인증하셔야 합니다.) 그것 먼저 밝혀주시고 글을 써주시면 좋겠습니다. Journalist님 뿐만이 아니라 pgr의 '난 아직 못믿겠는데?'하시는 분 모두요. '못 믿겠으니 내가 만족할 때까지 계속 요구하겠다'라는 건 인정해드릴테니 공개적으로 쓴 글과 그 판단이 잘못됐을 때 어떻게 공개적으로 책임을 지고 사과하실 건지 밝히세요. pgr의 앞선 글들에서도 실컷 공격하다가 갑자기 버로우 탄 사람들처럼 구실 생각하지 말고, 어떻게 책임을 지고 사과를 하고 그리고 나중에 '이메일이나 트위터를 통해 직접 사과했다는 걸 인증하겠다'라고 먼저 밝히고 글 쓰세요.
10/06/11 10:46
이번 이슈를 처음 봤을때 제 느낌은 이랬습니다.
7-포커로 예를 들면... 왓비컴즈라는 사람은 액면 풀하우스인 상태에서 이미 엄청난 금액을 배팅했고, 타블로는 액면 원페어지만, 히든카드 2장이 뭐냐에 따라서 스티플도 가능한 상황. 그 상태에서 타블로가 '다이'를 외치지 않았다면, 타블로가 스티플을 쥐고 있다고 생각하는게 일반적인데, 포커 경험이 적은 사람들이라면, 왓비컴즈가 유리하다고 생각할수도 있지요. 타블로가 끝까지 뻥카라고 믿을 수도 있는거구요... 뭐...
10/06/11 10:50
사과글에도 의혹제기하는 이 뭐같은 상황은 대체 참 헛웃음이 다나오네요 아니 다른글도아니고 사과한다는데 거기다대고
이건 안맞는거같은데요 의혹이있는데요? 우왕~ 끝내주십니다.
10/06/11 10:53
Journalist님의 주장의 논점은 그게 아닌데, 오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의혹을 가지는 것은 있을 수 있는일 아니냐가 , Journalist님의 본 주장이였던 것 같네요. 조아세님의 대놓고 하는 인신공격은 좀 심하군요. 하지만 현재 정황상, 90%의 비중을 차지했던 학력의혹은 없을거라고 생각하는데, 어떤 부분이 의혹으로 남아있는지 구체적으로 예를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0/06/11 10:54
한명 이상한 사람이 있네요.....사과글에서 이딴 댓글을 봐야되나요~따로 다른 글써서 말하던지....토할것같네요..누굴 믿지못하는건 참 불행한 일입니다...
10/06/11 11:02
크크크크 댓글들 지금 읽어봤는데, 항즐이님의 출동이 필요한 시간이 아닌가 싶군요. 아직도 인정을 못하시는 분들은 분명 문제가 있습니다. 더 험한말 하고 싶긴한데, 벌점먹을까봐 못하겠네요..
10/06/11 11:03
사과글에 이런 댓글 달게 되서 좀 그렇지만
Journalist님께 하고 싶은 말은. 자신이 아직도 풀리지 않은 의혹이 있다면 '정말 확실한 증거와 함께 제시를 하라는겁니다' 위에 제가 쓴 댓글처럼 정말 잘못됫다는걸 증명할려면, '지금 스텐포드 대학에서' 증명서를 땐 다음에. 비교해서 잘못됫다고 말하시길. 직접 증명서를 땐 다음에, 내가 지금 받은 증명서랑 저거랑 달르네?. 하고 직접 인증해서 올리시는게 맞는게 아닌가요. 심증이 아닌, 물증은 '의혹을 제시하는 쪽에서 누가봐도 믿을 수 있을만한.. (적어도 의혹이 들 수밖에 없는) 자료를 가지고 제시해야 합니다. 이미 타블로 씨는 모든 증거를 제시했고, 저런식으로 증거가 거짓이라고 하는건 누가봐도 억지밖에 안되네요.
10/06/11 11:06
추가로 김익호님의 용기가 부럽네요..
저도 몇년전 일이지만, 비슷한 상황에 처해본적이 있었고.. 잘못을 인정한다는게.. 참 어렵더군요.. 사람이 다 그런것 같습니다..
10/06/11 11:06
김익호님// 올려주신 내용을 이제야 제대로 읽어봤습니다.
느낀점과 시인한 점을 정직하게 잘 써주셨습니다. 내용에서 이 사과문에 대해 고민한 흔적이 많이 보였습니다. 용기 내주심과 정직함에 박수 드리고 싶습니다.
10/06/11 11:07
본문에 제 이름이 나와서 깜짝 놀랐네요.
제 댓글이 김익호 님께 그런 생각까지 하게 했다니, 뿌듯함과도 다른...뭔가 뭉클한 감정마저 느껴집니다. 감사합니다. -그 댓글을 포모스에서 글로도 올렸었는데, 거기서는 외려 아주 신나게 두들겨맞았다지요...? 크크크- 어쨌든 처음 수면에 떠올랐던 게 위조파 측의 문제제기였으니만큼 그걸 보면 일단은 의심을 품게 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이라는 게 전지전능이 아니니, 의문점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의혹을 제기하는 태도 역시 나쁘다고 말할 수는 없는 거고요. 같은 얘기를 반복해서 듣게 되면 그쪽으로 쏠리게 되는 것도 당연합니다. -김익호 님이 말씀하신 조중동의 영향력의 근간도 거기에 있는 거겠죠. 그들의 점유율이요.- 하지만 이후, 위조파의 주장을 반박하는 자료들과 논파하는 논리들 역시 상당히 많이 올라왔었습니다. 정말로 "진실"에 관심이 있었던 사람들이라면, 분명히 양쪽 모두 보고 그 신빙성을 따져서 어느 쪽의 주장이 진실일 확률이 높을지 "판단"할 수 있는 여건이 충분히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제 주관적 경험을 말씀드리면, 파워블로거 중 한 명인 스누피 님과 비슷했습니다. 처음에는 위조파 쪽의 자료들을 먼저 읽어보았죠. 꽤 그럴 듯 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SLR 카페에 올라있는 글, 스누피 님 블로그 글, 최근에는 스탠포드 현 재학생이라는 어떤 분(스콜피 씨던가요?)의 블로그까지 반위조파 쪽의 자료들까지 찾아보고 나니, 어느 쪽이 주장과 근거가 더 믿을만 한지 조금은 판단이 되더군요. 제 경험을 양보하더라도 최소한, 양쪽을 모두 엇비슷한 비중으로만 검토해보았다면, 내릴 수 있는 결론은 최대 "위조파 쪽의 주장이 맞을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 정도가 아니었을까 싶을 정도로, 양 측 주장자의 경험과 지위-스탠포드 현 재학생과 타블로의 직접 선배, 타블로의 고등학교, 공인기관인 NCS등이 반대 측의 라인업이었습니다- 자료의 객관성과 구체성에서 차이가 현저했습니다. 게다가 위조 측에서는 반대의견을 즉시 삭제함으로써 참여자로 하여금 판단의 여지 자체를 차단했던 반면, 반대파 측은 오히려 소통했습니다. 왓비컴즈 자신부터 믿을 수 없는 언행을 너무나 많이 보였습니다. 솔직히 타블로가 스탠포드를 나왔을 가능성보다 왓비컴즈가 존스홉킨스 출신의 의사일 가능성이 훨씬 낮다고 느껴졌지만, 그에 대해 타블로만큼의 인증을 요구하는 목소리는 높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왓비컴즈는 믿고 타블로는 믿지 않는 사람들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믿을 수 있는/없는 것이 아니라, '믿고 싶은' 게지요. 이미 이성이 아니라 감정입니다. 감정이 판단을 지배하고, 판단이 아닌 믿음과 소망이 그들의 머리와 가슴과 손가락을 움직입니다. 그게 열폭이든, 타블로에 대한 까심이든, 혹은 한 번 정해진/공표된 자신의 입장이 틀리게 되는 게 싫기 때문이든 말이죠. 그러다보니 반대편 글은 읽기가 싫습니다. 두렵습니다. 그러니 자신의 입장을 뒷받침하는 글만 더욱 찾아 헤맵니다. 그것이 점점 더 괴악한 음모론으로 흐르더라도 일단 말만 된다면, 그게 진실이라고 믿어버립니다. 제가 위조파의 주장을 보면서 가장 답답했던 부분 중 하나가 소위 "진단서" 드립이었습니다. 상해 또는 질환의 사실을 입증하는 방법에는 '진단서'만 있는 게 아닙니다. 오직 "진단서"만을 요구하는 경우는 그것이 상해,질환 사실을 증명하는 유일한 도구이기 때문이 아니라, 행정적 절차적인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상해 또는 질환 사실이 있는지 여부 자체에 대한 '실체진실의 발견'이 목적인 경우에는 오직 진단서만 요구되지 않습니다. 예컨대 상해죄로 재판을 진행하는 경우, 진단서가 없더라도 상해부위 사진, 목격자, 의사의 소견서, 처방전, 투약기록, 보험기록 등등이 있다면 오히려 진단서 한 장만 덜렁 있는 것보다 더 높은 증명력을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가족관계를 증명하기 위한 공적 서류는 가족관계증명서고, 절차적으로 이것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오직 나와 여기 있는 이 아줌마가 모자지간인지 아닌지 그 사실을 확인하고 싶은 거라면, 의료보험증에 나란히 기재되어 있어도 되고, 주변사람들의 증언도 되고, 꼭 닮은 얼굴도 됩니다. 꼭 가족관계증명서가 있어야 이 아줌마가 우리 엄마라는 게 거짓말이 아닌 게 되는 건 아닙니다. 그저 진실이 목적이라면요. 계속해서 진단서 드립만을 앵무새처럼 반복해대는 건 어쩌면 "스탠포드 졸업 여부"에 대한 '실체진실'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다는 뜻이 아닐까요. 어쨌든 이제 그 진단서마저도 나왔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성적증명서는 -위조하지 않는 한- 당사자 자신만 아는 개인정보를 입력해야 출력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이제는 성적증명서 위조를 들고 나온다네요. 증거법칙에서도 위조여부는 위조사실을 주장하는 측에 있습니다. 그럼 성적증명서가 위조되었다고 주장하는 측에서, 본인들의 기준에 합당하게 "증명"해낼 책임이 있습니다. 증명해내시죠. 그럼 당신들의 말을 믿어주겠습니다. 타블로와 같은 시기에 스탠포드 졸업한 사람이 빠른 시일 내에 온라인으로 출력한 성적증명서를 확보하여 양자를 대조해보여주세요. 어디가 어떻게 달라서 어떻게 위조된 것인지요. 전 타블로에 대해 별다른 호오가 없는 사람입니다만 이런 식으로 타블로 주장을 대변하는 방향의 글을 몇 번 올리다보니 저부터도 위조 측 주장은 더이상 안 보게 되네요. 그러니 위조 측으로 입장을 표방했던 분들이 쉽게 털어버리지 못하는 것도 이해가 되긴 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이제는 좀 그만했으면 싶습니다. 무엇보다 일단 피해자가 너무 아파하잖습니까....
10/06/11 11:11
10/06/11 11:12
저 성적표 조차 확실하지 않다고 나오는 사람은 병적인게 맞습니다. 먼저 카피본과 원본 구별을 못하는 자신을 탓해야지 조작 같다고 타블로 탓을 하면 안됩니다. 그리고 사실 이미 언론사에서 nsc 인증 했을때 학력 문제는 끝난거라고 봐야 합니다. 현재는 스탠포드,울프교수,국제학교,nsc 인증을 모두 마쳤는데 의심스럽다고 나오는 사람은 자신이 사는 세계가 현실인지 매트릭스안인지 부터 의심해야죠.
10/06/11 11:23
글쓴분의 의도와는 다르게 또 이렇게 흘러가나요?
에픽하이의 노래를 다 들어보진 못했지만 fly는 진짜 좋아하는 곡입니다.. 서울 오기전에 들었으니 5년전쯤인거 같은데 한번 들어보시길~
10/06/12 10:28
타블로한테는 인증하라 하더니 저널리스트 자신은 인증하기 싫다 .. 나한텐 당신들한테 인증해야 할 권리가 없다라니
장난치나요 지금? 그냥 끝까지 가세요 뭐, 은고랑 차보면 진실인지 아닌지 알게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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