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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11 02:54
글로서는 이제 두분째네요. 용기내신 것이 보기 좋습니다.
다만 굳이 학력 외 CIA같은 다른 루머들을 적을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괜히 다른 댓글이 달릴까 걱정되네요.
10/06/11 02:57
이런 종류의 이슈에 대해서는, 일단은 기다려 보는게 최선인 듯 합니다.
저도 관련 글들과 댓글들을 읽어봤지만, 누가 옳고 누가 그른지 선뜻 판단이 잘 서질 않아서, "시간이 다 해결해주겠지..."라는 기분으로 기다려 봤거든요. 무죄 추정의 원칙까지 들먹이지 않더라도, 긴가민가한 이슈에 대해서는, 한 발 물러서서 기다릴 줄도 아는게 미덕인 듯 싶네요.
10/06/11 03:49
어떤 의미에서 보면 날이 설대로 선 한국 인터넷 문화에서 하나의 기점이 될 수 있는 사건이라 생각합니다. 아마 제2, 제3의 타블로 사건이 벌어질 때에는 휩쓸리는 여론이 더 적어지겠지요. 타블로씨 본인은 요 몇 주간의 다수의 일방적인 공격이 트라우마로 남을테고, 부각시키지 않았으면 했던 치부가 드러나 이미지 실추를 피할 수 없다는게 안타깝지만....
지금같은 생각으로는 주동자들이 모여서 타블로씨 게릴라 콘서트라도 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 자리를 타블로에게 미안함을 가진 대중이 꽉 채우고, 검은 안대를 푼 타블로에게 '미안해 미안해' 를 외치면 타블로씨는 펑펑 우는... 하하 뭐 가능성은 전혀 없을테지만요. 저는 대중에게 받은 상처는 대중에게 치료받아야 나을거라 생각합니다.
10/06/11 04:29
다른사이트도 다 타블로에 대한 사과글로 넘쳐나네요.
타블로씨 선입관을 가지고 의심해서 미안합니다. 정말 성적표 보니깐 후덜덜 하다는 말이 실감이 납니다.
10/06/11 06:26
에픽하이,타블로팬으로써
조용히 지켜보고있었는데 확실히 진실이 밝혀졌으니 다 고소하면좋겠네요. 네이트댓글보면서 얼마나 화가나던지....
10/06/11 18:28
의심을 한다구 해서 정확한 결과물이 나오기전에 비난을 하는것은 잘못이겠죠, 그리고 재가 느낀건 정확하지 않은 사실을 사실인냥 퍼 나르는것도 문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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