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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5/28 22:57:27
Name silence
Subject [일반] 얼마전 질문게시판에 "프로게이머와의 1:3은?" 이라는 글을..
얼마전 질문게시판에 "프로게이머와의 1:3은?" 이라는 글을..
올렸던 사람 입니다.
어느 곳에 올려야할지 망설이다가 자게에 글을 올립니다.


여러분들께서 말씀해주신 대로,
프로: 아마추어 1:1은 5분버티기(저희는 아마추어가 이기길 희망합니다. 그래서..)
단체전은 프로: 아마추어 2:3으로 결정하였습니다.


실은, 일반 직장인 대상으로 하는 행사라...
호응도가 얼마나 나올지 매우 걱정입니다.
여자분들도 50%는 될텐데...
20대 중반 이상의 여자분들이 과연 어찌 반응 하실지...


또한가지 걱정은....
이번에 사회를 부탁드린 분이.
주로 해설만 하시던 분이라서.
시끄러운 분위기를 연출해 주실 수 있을지.. 조금..(아주 조금) 걱정입니다.

요사이 새로 프로도 맡으셔서 MC도 하고 계시니 그리 걱정은 하지 않습니다만...
중론이 "너무 조용하시지나 않을까..." 이래서...
(실은, 저희가 대본을 쓰기 때문에, 제대로 된 대본이 나올리 만무합니다. 그래서, 더욱... ^^;;)


그저, 무사히 성황리에 끝나기 만을 바랄뿐입니다.



행사와 관계없는 소리를 하자면,
이번에 오시는 선수들 중, 두명이 토요일에 경기가 있는데,
행사는 목요일 밤이라서 말입니다. 괜히 경기력에 지장을 주지나 않을까....걱정입니다.
어째, 또 대진표가 그리 짜여져서....좀. 미안하기까지....

뭐... 쓸데 없는 걱정이 많네요.


결론은.... 지난번 질문에 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추신1.: 실은 가수들도 꽤 옵니다만...
그저 프로게이머들에게만 관심이 가니...이를 어째야...-_-;;;
무려, 이번에 오는 선수들은 제가 가장 싫어하는 팀중에 하나인데도 말이죠....

추신2: 혹 게시판이 적당치 않으면 옮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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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롯의힘
07/05/28 23:47
수정 아이콘
제가 전에 행사에 온 KOR팀 전태규 선수한테 일반 고수랑 붙을때 어떻게 핸디캡 갖으면 좋겠냐고 물으니까. 글쎄요...하더라구요. 그래서 내가 헌터에서 팀플 토스 좀 하는데 시작할때 일꾼 2마리 접고 하면 비슷하겠다고 하자. 전태규 선수가 고개를 끄덕이며 그럴듯하다고 하더군요.

그때 한동욱 선수도 같이 왔었는데, KOR시절이니 뭐 사인 좀 받아놓을걸 태규선수만 받아놨네요. 참..태규선수한테 그당시 이중계약으로 논란이었던 최연성 선수를 물었죠. 진짜 왕따냐고? 그랬더니 전 모르는 친구인데요 하더군요.
StaR-SeeKeR
07/05/29 01:14
수정 아이콘
아마의 실력이 문제겠군요.
좀만 한다면 숫자 핸디캡은 프로게이머 그냥 져라 하는 소리죠 -_-;
온겜의 예전 방송에서 괜찮았던 핸디캡을 꼽자면 20분 버티기, 인구수 60인가로 제한두기, 미니맵 가리기, 마우스만 사용하기 등등이 있었는데 마우스만 사용하는 것이랑 인구수 제한이 가장 어려웠던 것으로 기억을...
라이디스
07/05/29 01:45
수정 아이콘
1:1 핸디라면 예전에 씨유엣배틀넷에서 하던 제비뽑기 핸디캡이 적당하죠. 윗분 말씀대로 20분버티기(5분은 너무 짧습니다;)외에 위에 3가지와
가스 안캐기 지정 유닛(이 것도 제비뽑기도)만 뽑기 등도 있었죠. 아마 그때 강도경선수가 저글링만 뽑기가 나왔는데 맵이 섬맵이었다... 라는 훈훈한-_-; 추억도 있구요. 몇가지 선정해놓으시고 제비뽑기로 선정하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XiooV.S2
07/05/29 05:23
수정 아이콘
저번에 말씀드렸다싶이, 5분은 너무 짧습니다. 최소 7~8분은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2:1이랑 3:2는 다릅니다. 프로게이머들끼리 1+1=2는 아닐듯 합니다. 그들은 3or4정도입니다.
07/05/29 09:03
수정 아이콘
5분은 정말 너무 짧네요.
단순비교하자면 일반적인 fd진출 타이밍이 4:30 입니다.
2:3은 아마추어의 실력에 따라서 달라질거 같습니다만 보통 실력이라면 프로쪽이 이길것 같군요.
07/05/29 13:43
수정 아이콘
5분 내로 끝낼 수 있는 전략은 4~5 드론하고 투겟 하드코어, 8배럭 치즈러시 정도 밖에는 떠오르지 않는군요. 위의 전략들도 작정하고 막으면 5분은 훌쩍 넘어가죠. 배넷에서 한겜 해보시고, 리플레이로 시간을 확인해보세요. 5드론을 해도, 앨리시키기까지는 대략 4분 이상 걸립니다.
bilstein
07/05/29 16:57
수정 아이콘
ㅈㅈ안치고 엘리당할때까지 버텨도 5분 넘어갑니다.
07/05/29 17:23
수정 아이콘
참고로, 어느 정도 실력이 되는 유저라면, 5분 버티기라는 과제가 주어졌을때, 바로 본진 센터 옆에 8배럭 -> 커맨드센터와 미네랄 사이에 벙커 -> 마린 나오는대로 벙커에 넣기... 만 하면, 상대방이 무슨 짓을 해도 버틸 수 있을거라는 생각을 바로 할겁니다. 아니면, 플토로 해서 6파일런 -> 포지 -> 넥서스 옆에 캐논.. 만 해도 무조건 5분은 버티구요.
더미짱
07/05/30 04:21
수정 아이콘
라이디스님// 저도 그 방송 받는데 강도경 선수 저글링만 뽑기가 아니라 가스안캐기 걸렸고 맵도 섬맵 아니라 헌트리스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저저전이었고, 강도경선수가 상대방이 3시나 9시면 맵 삥둘러서 스포어 지어서 2가스 못먹게 하려고 했는데, 상대가 11시 걸리는 바람에 12시 섬에 피는 확장 못막고 2가스에서 가디언 나와서 진걸로 기억합니다. (약간의 오차는 있을 수 있습니다.)
sungsik-
07/05/30 14:33
수정 아이콘
오분 버티기-_-;
게임에 대한 어느정도의 개념만 있다면 100% 버팁니다.
라이디스
07/05/30 17:44
수정 아이콘
더미짱님// 음 제 기억으로는 헌트리스의 경기도 있었고 섬맵경기도 있었던거 같은데요;; 오래된 기억이니 잘은 기억안나지만 말이죠..;
더미짱님께서 말씀하신 경기는 기억이 나네요^^:
07/06/02 18:21
수정 아이콘
헐헐헐....
결과는....자세히는 못봤지만, 마재윤 선수가 저글링으로 테란의 입구를 돌파하면서 싱겁게 끝났죠.
처음에 대전자와 버티기식의 게임을 하지 않기로 약속하고 시작한 게임이어서... ^^;;
그래도, 어찌 5분을 넘기긴 하셨지만, 5분 40초? 정도...
선물은 모두 엔투스 선수복으로 똑같다는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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