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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4/17 10:05
특별한 변수가 없는한 이들중에서 신인왕이 나오겠죠^^
삼팬으로선 당연히 상수~~!! 타격에서 약점이 완전히 노출됐던데 잘 극복하길 기원합니다 ㅠㅠ
09/04/17 10:07
아 진짜 용찬이 블론 만들어준 자칭 철벽내야 ㅡㅡ;;;;;(고젯 이넘!!!! 김크크 어쩔?)
두팬들에게는 93김경원의 모습이 보인다고 두레발을^^
09/04/17 10:13
아직 판단하기는 좀 많이 이른것같지만
오선진 선수 참 잘하더라고요... 제가 한화팬이라서 그런건 아니고(응??) 2루 수비 범위도 상당히 넓고 실책도 생각보다 많지 않은 편인데다가 타격에서는 경기마다 꾸준히 출루하면서 강동우, 이영우로 이어지는 기회를 제공하고, 주자로 나가면 은근슬쩍 리드가 좋아서 투수들을 긴장하게 만들고, 작년 2군에서 장타율이 꽤 높았듯, 실제로도 장타를 뽑아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진데다가.... 써놓고 보니까 공수주 다 잘하는 만능 슈퍼맨이 되버렸는데 어쨋든 참 잘해요.....한거포 돌아와서 2루 주전 잡으려면 타격좀 올려야할듯~
09/04/17 10:16
선진이 9번 타자이지만 타점도 많죠~ (5타점이던가...)
이 녀석 수비 센스만 조금 는다면 한거포 자리 찾기 쉽지 않을껍니다 크크크
09/04/17 10:28
학교빡세!/
저도 오선진선수 참 기대중입니다. 고졸신인이니 이제 20살입니다. 앞으로 잘해서 군대문제는 합법적병역브로커를 통해서 해결해야 할텐데요. 아무튼 어제 경기만 놓고 보면.. 약간 아쉬운 것도 있습니다. 어제 8회 2사 만루상황에서 1-2루 빠지는 박석민선수의 타구.. 상황상 오선진선수가 막았지만 내야안타가 되었죠. 하지만 이미 만루상황에 주자들은 스타트를 끊어서 내야안타에 2타점.. 이 되면서 경기가 기울었습니다.(뭐 비교하긴 그렇지만 3회초 김태균선수의 1-2루간 땅볼을 김상수 선수가 이익수모드로 잡았었죠..) 어제 그 타구만 만약에 잘 건저 올려서^^ 무실점으로 이닝마무리 했으면 경기의 히어로가 되었을텐데 ^^ 아쉽네요. 전 오선진선수에게 딱 .275 + 안정적인 수비 정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09/04/17 10:43
happyend님// 제 기억에 이순철 선수 이후로 가장 신인왕에 근접했던 선수가 이종범 선수였는데 양준혁 선수와의 경쟁에서 밀렷구요.
이대진 선수는 염종석 선수에게.. 어제 이야기가 나왔던 김진우 선수는 탈삼진 1등을 했음에도 조라이더 조용준 선수에게 밀렸습니다.
09/04/17 10:48
저는 오선진 선수가 눈에 띄더군요.
아직 삼성과 두산과는 경기를 안 해봐서 잘 모르겠지만, 일단 한화와 기아와의 경기를 본 느낌은 오선진 선수가 고졸 신인 치곤 참 잘한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근성도 있어 보이고요.
09/04/17 11:54
기아 팬이지만 왠지 상수가 유력할 것 같은 느낌이네요.
김별명 이후 고졸 루키에게서 '이놈 정말 잘한다.'라는 느낌이 들어본건 처음이거든요. 치홍이는 3루 수비 실책을 얼마나 장타로 매꾸느냐가 상수와의 신인왕 경쟁 주요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09/04/17 12:21
저도 LG의 최동환 선수 구위가 인상 깊었는데요.
SK경기밖에 안봐서 한화 기아 LG선수들을 봤는데 이중 단연 최동환 선수가 눈에 띄었습니다.
09/04/17 12:41
신인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두산에 고창성선수라고도 있던데 그 선수도 되게 잘던지더라구요, 그 한화하고 무승부경기때 이용찬선수 이전에 나와서 몇이닝을 거의 완벽하게 막아내는 모습보고 기아도 저런 중간계투 있으면 정말 안심할텐데...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뭐 그렇다고 기아의 유동훈선수나 손영민선수를 못믿는건 아닙니다...그냥 더 있으면 좋다는 이야기구요..)
앞의 네선수도 야구 많이 보면서 지켜보았습니다만, 다른 신인급선수로 한명 떠오르길래 적어봅니다
09/04/17 13:13
shadowtaki 님 / 이대진과 이종범은 프로입단 동기입니다-_- 둘다 93년입단; 그리고 그해 정말 아쉬운건 이종범도 이종범이지만 박충식이죠;
09/04/17 14:05
롯데는 뭐 없나... 저도 오선진 선수 화이팅입니다.
SK의 박현준 선수는 경험만 쌓이면 유능한 선수가 될 수 있을 거란 생각도 해봤군요.
09/04/17 14:49
McHaru님// 고창성선수 중고신인이죠. 하지만 보직상 신인왕은 좀 힘들 듯 합니다(2007년 팀 선배 임태훈이 불펜에서 신인왕 타긴 했지만 그 해는 신인농사 최악의 해였죠... 김광현도 소포모어 시즌에야 폭발했고).
09/04/17 15:02
Papilidae님의 제자사랑이 대단하군요~ 흐흣
전, 팬심 + 기대심리 더해서 김상수선수에게 걸게요. 감상수 선수 힘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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