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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9/23 20:58:33
Name wannabein
Subject [일반] 크라임씬 제로 1-4화 후기 (줄거리 언급 없음)
주로 티빙과 협업하던 스튜디오 슬램이 흑백요리사 대박 이후 크라임씬도 넷플릭스에 모셔 왔습니다.

아쉽게 이번 시즌도 5개 에피소드이며 오늘부터 매주 2개, 2개, 1개 공개될 예정입니다.


멤버는 기존 경력직인 박지윤, 장진, 장동민, 김지훈, 안유진에 게스트 1명을 포함해 6인으로 구성됩니다.

이제 시리즈의 대표 얼굴이 된 박지윤, 장진은 추리나 연기 모두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장동민, 김지훈도 평균 이상을 보여줍니다.

놀란건 안유진이 전편보다 일취월장해 역대 아이돌 포지션 중에서는 물론이고

기존 멤버들에 눌리지 않을 정도로 추리를 잘하는 것.


세트도 넷플릭스 자본을 받아 이제 건물도 올리고 산도 쌓습니다.

그러면서 크라임씬의 본질적인 요소들은 잃지 않구요.


아쉬운건 경력직 게스트인 주현영은 연기나 추리와 멤버간 케미도 모두 좋았는데

첫 출연인 박성웅은 내공이 쌓인 멤버들 사이에서 좀 튀더라구요.

앞으로의 게스트들도 배우던데 약간 걱정이 되긴 합니다.


정리하면 전작 리턴즈가 다시 돌아와서 반가웠다는 감상이었다면 이번 제로는 꽤 재밌게 봤네요.

다음주 회차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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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입니다
25/09/23 21:07
수정 아이콘
이거 기다렸는데 덕분에 오늘 나왔단 사실 알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시린비
25/09/23 21:13
수정 아이콘
시나리오 퀄리티는 어떻던가요
짭뇨띠
+ 25/09/23 21:57
수정 아이콘
멤버 괜찮네요
지난번에 키 나왔을 때 너무 재미없어서 보다 걸러버렸는데
+ 25/09/23 22:40
수정 아이콘
크라임씬 본질을 잃지 않았다는게 좋네요
기대해 보겠습니다
로즈엘
+ 25/09/23 22: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1,2화는 방금 보고 왔는데 스케일이 커진만큼 활용을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범인을 맞출 만큼 충분한 증거가 있었고 헷갈릴 요소도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보면서 범인에 대해서 결정적인 증거 하나가 부족했는데 그게 찾은 증거가 사소한거라서 더 고민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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