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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7/21 10:53:45
Name 아린어린이
Subject [정치] 결국 팔은 안으로 굽는가 (수정됨)
결국 국회의원 현역 불패의 신화는 깨지지 않는 군요.
국민의 힘 쪽도 아니고 본인들당 보좌진 협의회에서 반발을 해도,
국민 여론이 뭐라해도 결국 국회의원은 교수 등등과는 다른 신분이라는 걸 다시 한번 증명해주는 결과로 끝이 나나 봅니다.
뭐 서로 얼굴보는 사이니 그렇다고 백번쯤 양보하고 양보해서 넘어갈수 있다고 합시다.
(당연히 넘어갈수 없는 거지만요)
하지만 핑계가 너무 짜치지 않습니까??


(38분경)
강선우 의원 임명 강행을 당 지도부에 물어보라니요??
임명권자는 대통령 아니었어요??

국민이 반대하고 상식에 어긋나도 당에서 좋은게 좋은거 하면 넘어가야 하는 건가요?
결국 정의나 윤리의 잣대는 상대편 그리고 약한자 한테만 적용한다는 진리를 다시한번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열심히 노력해서 높은 자리에 올라서 그 어떤 윤리과 도덕적 비판도 방탄되는 곳에 올라가야 겠네요.
약자와의 동행....웃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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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21 10:57
수정 아이콘
여당은 민주당입니다.
아린어린이
25/07/21 10:57
수정 아이콘
수정하겠습니다
25/07/21 11:00
수정 아이콘
인터뷰에서는 여당 지도부에게 물어보라고 했는데 그걸 야당으로 바꾸시면 어떻게해요;;
아린어린이
25/07/21 11:04
수정 아이콘
아 제가 아예 잘못 이해하고 글을 썼네요 이글은 망글이니 대폭 수정 하도록 하겠습니다
cruithne
25/07/21 11:01
수정 아이콘
강선우 의원 임명 강행을 야당 지도부에 물어보라니요??
국힘 몫으로 할당된 장관인가요??
===================================
이건 빼시는게....여당(민주당)지도부에 물어보라고 한겁니다.
아린어린이
25/07/21 11:05
수정 아이콘
수정 하였습니다.
처음에 아예 제가 잘못 이해 했네요.
25/07/21 11:06
수정 아이콘
강선우는 이걸 버티는군요

자진사퇴가 더 불명예라는 거겠죠?
빼사스
25/07/21 11:08
수정 아이콘
강선우 경우는 전 보좌관들 반대되는 증언들도 나오고 있기도 합니다. https://www.mindl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4662 [강선우 갑질 없었다…언론들 인터뷰하고 기사는 안 써] 근데 전 사실 갑질 이런 건 임명하는 데 큰 영향을 끼칠 거라 생각 안 했는데, 예상 외로 뭔가 후보자가 드러내는 종교적 믿음이나 사상이 '평등'이라는 직책을 수행하는 데 맞는가 하는 의구심이 있네요.
아린어린이
25/07/21 11:13
수정 아이콘
글쎄요. sbs 공개 톡 내용보면 이름이 없이 갑질 내용만 올리는데도 "또 강?" 이렇 답을 합니다.
방송에 나와서 얼굴 보이고 평론 하시는 분들도 원래부터 소문이 있었다고 말하시구요.
딴지 일보 자유 게시판을 근거로 반대대는 증언이 있다고 하기엔, (조중동은 버리더라도) 한겨레를 비롯한 언론사 어디에도 감싸주는 증언 보도가 없는 걸요.
사실 민보협 회장이 인터뷰한거면 끝났거에 가깝죠.
빼사스
25/07/21 11:22
수정 아이콘
SBS가 이 건으로 집요하긴 한데, 무슨 엄청난 내용이 있다고 받글까지 돌았던 것 치고는 전 글쎄요 스럽습니다. 심지어 오늘 낸 기사는 전정부 장관에게 강선우 후보자가 국회의원으로서 예산 삭감 갑질을 했다는데, 뭐든 붙이면 다 갑질이 되나 싶습니다.
쟈샤 하이페츠
25/07/21 11:29
수정 아이콘
민보협 회장이 인터뷰하면 끝난거에 가깝죠 -> 민보협이 어떤 협회인지 먼저 잘 알아보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cruithne
25/07/21 11:39
수정 아이콘
어떤 협회인가요?
아린어린이
25/07/21 11:43
수정 아이콘
민주당 보좌진 현의회가 어떤 단체냐는 건가요??
그냥 보좌진 협의회나 국보협도 아니고 민주당 협회인데요.
This-Plus
25/07/21 15:51
수정 아이콘
넥슨 노조가 넥슨 편은 아니죠.
아린어린이
25/07/21 16:35
수정 아이콘
노조는 회사에 이득이 되는 편이 아니란(회사랑 원팀이 아니란) 인식이신거고,
보좌진 협의회를 노조랑 동일 선상에 두는 인식도 알겠습니다.
아무리 노조가 처우를 두고 회사랑 싸워도,
라이벌 회사 사측에 동조하는 경우는 못본것 같은데 말입니다.
25/07/21 12:03
수정 아이콘
여기서 사퇴하면 다음번 공천 매우 불투명해지죠.
25/07/21 11: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강선우 정도 되는 사람은 어디든지 있습니다.
그걸 임명하겠다는 사람이 문제죠.

그리고 청문회에서 명백하게 거짓말 하고도 집단적으로 감싸주는 건 정말 화나네요.
카이바라 신
25/07/21 11:08
수정 아이콘
시사프로에서도 죄다 안될거라 예상했는데...대체....
그말싫
25/07/21 11:08
수정 아이콘
강선우가 개인적으로 이재명 정부 첫 실망 적립입니다.
강선우 개인이야 지금 다 까발려지고 이런저런 수사도 받는 마당에 사퇴까지 하면 미래가 불투명하니 그냥 갈 수 밖에 없긴 한데, 이 정부가 이걸 밀어주는 건 참 별로네요.
25/07/21 11:11
수정 아이콘
자진사퇴가 가장 아름다운 그림이었을것 같은데요... 그정도의 충심은 아니었던걸까요
아린어린이
25/07/21 11:14
수정 아이콘
충심까지 안가고 양심이라도 있었다면 자진사퇴해야죠.
25/07/21 11:14
수정 아이콘
너무 빨리 스택 적립되는것 같아요..
Janzisuka
25/07/21 11:16
수정 아이콘
처낼껀 쳐내지 좀
카이바라 신
25/07/21 11:17
수정 아이콘
당대표 선거에도 영향을 미치는듯 정청래가 그냥 가자고 했다는데..
린버크
25/07/21 11:16
수정 아이콘
이진숙은 자격미달이었고 장관이 하고싶었으면 아는 교사 섭외해서 초중고 과정을 초집중과외라도 받았어야 했었어요
강선우는 이런저런 말도 많지만 장관이 되어서 어떤 것을 하고 싶은지 모호한 것도 문제라고 봅니다.
cruithne
25/07/21 11:17
수정 아이콘
보좌관 면직자 수 전수조사해보니 평균값이 강선우랑 비슷하다던데...저들이 보기엔 강선우가 별거 아닌가봅니다.
덴드로븀
25/07/21 11:25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558543?sid=100
[단독 - 국회의원 138명, 강선우보다 보좌진 ‘더 자주 교체’…4년 분석 결과] 2025.07.17. [서울신문]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사전 입수한 국회사무처 자료를 분석

2020년 5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전체 304개 의원실(재보궐 포함) 기준
보좌진 평균 면직자 수 : 23.9명
같은 기간 강선우 의원실 면직자 수 : 23명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47/0002481527?sid=102
[보좌진 46번 바꾼 강선우? '통계 함정'에 빠진 언론] 2025.07.18. [오마이뉴스]
설탕물
25/07/21 20:31
수정 아이콘
이건 통계의 함정이라 할 수준도 아니고 그냥 제대로 된 지표가 아닌데 사용한거네요. 애초에 면직자를 가지고 갑질하는거다 하고 생각하며 통계를 내는게 아니다보니... 다만 저 기사에서 보좌관 평균 면직자 수를 비교한 것도 납득이 안가긴 합니다. 아마 같은 방식으로 조사한걸텐데, 모두 같은 국회사무처 자료이니 같은 방식의 통계라고 보고 거짓이 없다고 보면,

강선우 보좌관 면직은 6년간 46명인데, 4년간 23명입니다. 그럼 2년 사이에 절반이 있는 셈인데, 그 가장 많은 범위를 쏙 빼놓고 비교하게 되는거니까, 이것 역시 비교론 적절치 않아 보입니다. 근데 애초에, 처음 말한대로 자료 자체가 숫자를 비교로 쓸 자료는 아니라 그냥 비교 안 하는게 맞겠고요.
악돌이
25/07/21 11:19
수정 아이콘
저는 여기서 강선우 의원 관련해서 실망이네, 이전정권이랑. 똑같네 하시는 분은 과연 객관적으로 내용을 다각적으로 확인하고 이야기 하시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보좌관 면직 부분도 그렇고 위에 댓글에도 있지만 반대 증언도 나오고 있는데 다 확인을 하시고 실망 하시는게 맞는듯 합니다. 이걸 그냥 문제가 있는데 넘어간다고 단정하면 안될거 같습니다
포도씨
25/07/21 11:41
수정 아이콘
청문회 다본것은 아니지만 강선우 의원의 해명과 태도만으로도 자질이 부족하다는게 느껴지던데요?
최소 없는 사실은 아니었다는 확신은 있는데 능력과 비전도 보이지 않는다? 그러면 임명하지 말아야죠.
악돌이
25/07/21 11:49
수정 아이콘
자질부족으로 느낀것은 포도씨님의 개인 평가죠 맞을 수도 있지만 아닐수도 있죠. 그래서 반대 나 찬성의 의견은 그나마 객관적인 내용으로 판단할 수 밖에 없는데 . 그 기준이 되는 내용관련해서 정반대 혹은 무리한 논란 유발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무조건 임명하지 말자고 하는건 극우 내란당이 원하는대로 가는게 아닐까 우려가 됩니다.
포도씨
25/07/21 12:01
수정 아이콘
국힘쪽에서야 없는 사실도 만들어서 태클걸어야만 하는 입장이고(이게 당연한것은 아니지만) 청문회란것은 결국 국민들에게 장관후보에 대한 인사적격여부를 보이는 것이잖습니까?
각 후보들의 청문회 대부분 요약이라도 찾아 본 입장에서 이진숙은 당연하고 강선우까지는 낙마하는게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오히려 '국힘이 반대하니까'가 임명 강행의 이유가 되는것이 더 우려스럽습니다.
덴드로븀
25/07/21 11:20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582400?sid=100
[인사청문회 무용론 확산… 60명 중 26명 임명 강행] 2024.08.19.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등 5명은 인사청문회 전후로 자진 사퇴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409503?sid=100
[김용현·안창호 논란 속 임명 강행…장관급 '국회 패싱' 29명째] 2024.09.06.

<국회 동의 없이 임명된 장관급 인사>
이명박 정부 : 17명
박근혜 정부 : 10명
문재인 정부 : 34명
윤석열 정부 : 29명
이재명 정부 : ?명
아린어린이
25/07/21 11:45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모르겠는데 이건 이렇게 비교할수가 없죠.
이재명 대통령은 국회 동의를 못받을리가 없는데요.
민주당 단독으로 동의가 가능한데 이렇게 단순 숫자로 따지면,
여소야대와 야소여대일때의 평가를 일괄적으로 한다는게 말이 안되요.
정대만
25/07/21 14:10
수정 아이콘
심지어 상당수가 그 국회의원...
박민하
25/07/21 14:17
수정 아이콘
통계의 함정 기사를 가져오면서 본인은 통계의 함정에 빠져계신 크크
25/07/21 11:21
수정 아이콘
어차피 도덕성에 대한 기대가 없었던 입장에서는 강선우를 밀어붙여서 뭘 보여줄건지가 더 궁금하긴 합니다.
쟈샤 하이페츠
25/07/21 11:24
수정 아이콘
강선우는 임명이 맞죠. 애쓰네요..(주어없음)
쟈샤 하이페츠
25/07/21 11: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CBS 김현정의 뉴스쇼를 가져왔다는게 글쓴 분의 순수한 우려를 흐리게 만드네요.
아린어린이
25/07/21 11:46
수정 아이콘
뉴스쇼의 패널 의견도 아니고 우상호 정무수석이 말하는 건데요.
우상호 정무수석의 발언을 조작이라도 할수 있나요?
25/07/21 12:12
수정 아이콘
뉴스공장 퍼나르는분들도 많던데 뉴스쇼가 뉴스공장보다 공정성이 떨어지나요?
밀크공장
25/07/21 17:59
수정 아이콘
뉴스쇼 이준석 밀어주는데라고 학을 떼는 사람들 많아요 아주....
25/07/21 20:48
수정 아이콘
이준석 건 이후로 겸공이나 뉴스쇼나...
유부남
25/07/21 11:27
수정 아이콘
강행하면 뭐 막을수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25/07/21 11:30
수정 아이콘
현역의원이 장관지명시에 이정도로 논란이 불거진 적이 없다는 걸 보면 갑질의혹의 사실여부와 별개로 야당과의 스킨쉽이 별로였다는 반증이기도 할테죠. 결국 장관에는 임명되겠지만 강선우후보자가 다음번 공천을 받을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포도씨
25/07/21 11:33
수정 아이콘
강선우정도는 털고갔어야하는데 그렇게 사람이 없나 싶네요. 언제까지 국힘에 비하면 소리해댈건가요. 제발 대한민국 정치인의 기준을 현재 평균으로 잡지 말았으면 합니다. 무지성지지자 믿고 정치하는건 국힘이나 민주당이나 똑같다는 말 반박하기 어려워요.
덴드로븀
25/07/21 11:40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649093?sid=100
[김문수 “이재명정권 폭주 막겠다…전한길 입당, 하자 없어”] 2025.07.20.

이래도 [국힘에 비하면] 소리하면 안되는건가요?

강선우 후보 임명 강행이 저런거랑 동급이라는거죠?
포도씨
25/07/21 11:44
수정 아이콘
제가 언제 동급이라고 했나요? 대한민국 장관후보가 국힘인물보다 나으면 충분한것은 아니니 그따위 우월함을 장점으로 내세우지 말라는겁니다.
cruithne
25/07/21 12:05
수정 아이콘
국힘보다 낫다를 기준으로 삼으면 내란만 안일으키면 괜찮다는 소리가 됩니다.
다람쥐룰루
25/07/21 14:22
수정 아이콘
사실 내란을 일으킨 당과 안일으킨 당 중에 뭐가 낫냐고 물어보면 답은 간단하죠
25/07/21 11:34
수정 아이콘
강선우까지는 지명철회 했었어야했다고 봅니다.
하늘하늘
25/07/21 11:42
수정 아이콘
강선우에 대해 뭐 제대로 나온게 있긴 한가요?
1. 보좌관 갈아치운게 역대급이라고 놀라면서 평균 2~3명 정도라고 일갈하던 중립포지션의 패널도 있던데
알고보니 평균이하.
2. sbs에서 죽자고 달려들어서 비판하고 있는데 갑질 피해 당했다는 사람중에 실명공개 없고
수많은 증거들이 있지만 2차가해를 우려해서 공개불가라고 하고 그래도 청문회 끝나기 전까진 공개하겠지라고 생각했는데
끝까지 공개 없었죠.
3. 민보협이 비판? 사실은 민보협이 아니고 민보협 역대 회장단이 한거죠. 흔히 말하는 수박들 모셨던 분들입니다.
그분들 이재명 못잡아먹어서 안달났던 분들인데 얼마나 '이때다' 싶어겠어요.
4. 각종 페미성향의 시민단체, 민주당내 페미성향 세력들의 반대 목소리가 아주 컸죠. 왜그럴까요?

이재명 입장에서 낙마시킬 이유는 안보일 것 같습니다.
마라떡보끼
25/07/21 12:09
수정 아이콘
저도 보는데 크게 낙마시킬 한방이 있었나? 잘 모르겠더라고요
내일은주식왕
25/07/21 12:56
수정 아이콘
이제 SBS 대응 보면 좀 구체화 되겠죠.
근데 청문회에서 명백히 거짓말 한것도 문제고
했다 안했다 명확히 밝히지도 않으면서 두루뭉술한 사과 하는 것 보면 의심을 지울 수가 없죠.
25/07/21 11:42
수정 아이콘
교육부장관 후보자는 시스템 같은 부분 질문도 제대로 답 못한 (나이스 같은) 부분부터 하 이건 이었어서 이정도면 그냥 빼는게 맞지 (버스, 지하철요금 모르던 대선 후보의 추억이...) 싶었습니다.

강선우 건은 보면서 굉장히 오묘한 지점의 어딘가라고 생각은 하는데, 임명강행이 문제냐고 물으면, 다음주 민심 바로미터로 보면 되겠죠.
빼사스
25/07/21 11:55
수정 아이콘
사실 그간 지지율이 높았던 건 반대하는 이들이 마음을 바꿨다기보단 그냥 전화 응답을 안 하던 건데, 이번주부터 당장에 응답을 시작했죠. 응답할 거리가 되긴 한 듯합니다. 아마 다음주엔 더 많이 응답해서 지지율에 유의미한 변동이 있겠습니다만, 전 여론조사란 게 참... 기세 같기도 하고 그렇네요.
25/07/21 13:23
수정 아이콘
이번주에 돌면 크게 두가지가 될텐데 하나는 폭우 대응, 하나가 장관임명으로 보이긴 합니다.
Lina Inverse
25/07/21 11:43
수정 아이콘
여가부를 공략하기위한 큰 그림 아닐까요
25/07/21 11:46
수정 아이콘
강행하면 막을 방법은 없는데 국민 눈 높이 보면은 쳐내는게 맞죠. 본인이 버티면 지명 철회 해도 되구요.
출발이 좋았는데 초장부터 인사문제가 나는군요.
비카리오
25/07/21 11:52
수정 아이콘
실망입니다
아이군
25/07/21 11:55
수정 아이콘
강선우는 딱히 이렇다고 할 결정타가 없는게 크지 않나 싶습니다.

평가가 나쁘다고 할 수는 있겠지만, 평가만 가지고 낙마시킬 수는 없죠.
cruithne
25/07/21 12:06
수정 아이콘
저도 이정도 인것 같습니다. 뭐가 더 나오지 않는 이상 지지율에도 큰 영향 없을듯 합니다.
25/07/21 12:00
수정 아이콘
오늘 오전 라디오에서 이 이야기가 공감되더라구요.
반면교사를 삼을 거면 윤석열 정부 말고 문재인 정부를 하라구요.

윤석열 정부보단 낫지는 의미 없다고 봅니다.
키작은나무
25/07/21 12:03
수정 아이콘
강선우가 낙마하고 나머지를 데리고 갈줄알았는데.. 반대네요. 저는 강선우가 제일 문제라 생각했는데.. 지도부나 청와대에서 보는 시선은 다르다는 거겠죠. 임기초부터 제법 강한 정책들을 들고나와서 지지율이 중요할텐데 걱정되긴합니다
25/07/21 12:06
수정 아이콘
실망스택하나 적립정도의 느낌인데 첫번째이다 보니 이야기거리가 되는 거죠. 지지율에 큰 영향을 미치거나 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덴드로븀
25/07/21 12:12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358574?sid=100
[정규재 "李대통령, 이진숙 후보자에 '조금 문제 있는 것 같아 딱하다' 말해"] 2025.07.1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6063220?sid=100
[국힘, 강선우 후보자 겨냥 "이재명엔 이불 덮어주고 보좌진엔 갑질"] 2025.07.11.

<이재명 대통령 입장>
이진숙 후보자 : 내가 선택한것도 아닌데 반발도 있고 좀 그렇네
강선우 후보자 : 민주당 의원이니 일단 괜찮은것 같은데 반발은 좀 있는것 같지만 다른사람 다시 뽑기엔 시간도 없고 귀찮다(...?)

위에는 그냥 뇌내망상이고
무엇보다 이진숙 후보자의 자리는 단순 [장관] 이 아니라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다보니 강행하기가 좀 더 부담스러웠을겁니다.
25/07/21 12:06
수정 아이콘
역시 그나물에 그밥 기대를 말아야지.
뉴스에 민주당 보좌관 모임 대표격이 얼굴까고 나와서 우려스럽다고 공개발언했는데 이걸 뭉개네
Be quiet
25/07/21 12:07
수정 아이콘
여기서 강선우를 날려버리면 갑질을 인정하는게 되는거고 그러면 정치생명 자체를 끊어버리는거라서 부담이 된거죠
강선우 본인이 부정하고 있고 또한 갑질의 물증이 없는 현 시점에서 의원 한명의 정치생명을 박살내는걸 감내할 수 있는 당 지도부는 없을겁니다
다람쥐룰루
25/07/21 12:08
수정 아이콘
저는 며칠 전에 관련글에서 강선우는 통과 이진숙은 낙마라고 예상했는데요
결국 중요한건 직무수행능력으로 본거같습니다.
평판은 나쁘지만 일은 잘할사람이면 통과 업무수행능력이 부족하거나 혹은 핵심가치관이 안맞는사람이면 낙마한다고 봐야겠죠
그리고 자진사퇴가 아니라 지명철회를 한것도 재밌는점이죠
눕이애오
25/07/21 12:08
수정 아이콘
사실상 무슨짓을 하더라도 내란에는 못 비비긴 하겠다마는, 그것보다만 나으면 된다라는 의견이 생각보다 많이 보인다는 게 우려스럽네요
아린어린이
25/07/21 12:12
수정 아이콘
윤석열이 무기 아님 사형일텐데, 이것보다만 나으면 안되죠.
진짜 당적을 바꿔서 만약 국힘에서 저런 후보를 냈을때 뭐가 문제냐고 말할수 있다는 거에요??
기가 찹니다.
박민하
25/07/21 14:22
수정 아이콘
현 야당이 헌정사상이 아니라 세계급 병크 터뜨린건 그자체로 치욕스러운거지 역치가 그정도니 그이하면 괜찮다식으로 얘기하는분들은 너무 우려가 됩니다.
정상화를 시켜야하는거지...
25/07/21 12:09
수정 아이콘
낙마 안시키는게 맞나....뭐저런사람이있나싶던데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초선 국회의원이던 2021년 당시 문재인 정부 여가부 장관에게도 ‘갑질’을 했던 정황이 드러났다. 당시 강 후보자는 자신의 지역구에 성폭력 피해자 통합지원센터인 ‘해바라기 센터’를 설치해달라고 여가부에 요구한 뒤, 어렵다는 답변을 받자 여가부 예산을 삭감해버렸다고 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757051?cds=news_edit
빼사스
25/07/21 12:30
수정 아이콘
근데 여성계에서 극구 반대하는 인사는 맞는 듯합니다. 저 증언한 장관도 여성민우회 인사인지라 극렬하게 비토하는 듯한데... 전 일단 여가부장관에 여성계에서 뽑지 않은 데 대한 여성계의 극렬한 비토라고 보여집니다.
25/07/21 20:52
수정 아이콘
같은 이유로 강선우장관을 적극 지지합니다.
임명은 되었으니 이제 좋은 정책으로 잘 해주길 바랍니다.
2030남성들이 피해받지 않는 정책들로..
터치터치
25/07/21 12:41
수정 아이콘
근데 국회의원 개인이 예산 삭감 못하죠
추측하면 강선우 의원의 예산 삭감 의견을 국회가 받아들인거죠
25/07/21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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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예산을 삭감?? 마음에 드네요 크크크
25/07/21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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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잘라낸건 잘한거 같고
강선우 지킨건 굳이 따지면 현 상황에서는 마이너스 인듯 합니다.
그냥 따지고 싶은게 갑질 문제인데 sbs가 엄청 큰 갑질의 정보를 가지고 있다고 한거 같은데 시원하게 좀 깠으면 하는데 그런게 없어서 방송국이 정권가지고 장난질 치나 그런 생각도 있습니다.
성야무인
25/07/21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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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여가부라서 저런 후보를 추천한 게 아닐까 싶습니다.

어차피 인기도 없는 장관이기도 하고

예산은 어느정도 타내긴 하지만

총알 받이 해야 되는 장관이라

그나마 제일 무능한 쪽으로 밀어 넣은게 아닐까 싶습니다.

제가 보기엔 여가부 하고 싶어 하는 사람도 없는 거 같구요.
덴드로븀
25/07/21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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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374905?sid=100
[文정부 여가부 장관 "강선우, 지역구 민원 해결 못했다며 예산 삭감 갑질"] 2025.07.21.
정영애 전 여가부 장관 "갑질 하는 의원, 여가부 장관으로? 기가 막혀"
"다음에 협조하겠다니 '하라면 하는 것이지, 무슨 말이 많냐'고 화를 내"

정 전 장관은 "강선우 의원실에 가서 사과하고 한소리 듣고 예산을 살렸던 기억이 난다"고 했다.
예수부처알라
25/07/2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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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강선우 임명 반대 100% 였다가 이 기사보고 찬성이 1% 늘었습니다.
저때면 강선우가 초선위원일텐데 맘에 안 든다고 예산 삭감하고 사과받고 예산을 살린다구요???

강선우 낙마에 막타가 부족하다고 생각했는지 나름 막타날리려는 의도가 느껴지고 낙마했을 때 누가 이득을 보는가는 뭐 뻔히 보여서...
25/07/21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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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문제없어 보이는데
갑질 문제없고
오히려 칭찬한 “실명” 깐 보좌관 말보다
“실명” 안깐 보좌관 말이 신뢰가 더 높은게 신기하네요.

민주당 보좌관 협의회 “회장단” 성명도 흔히 말하는 수박들과 함께한 사람들이고

이정도면 갑질이라 프레임씌운 곳을 까야
아린어린이
25/07/21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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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권력에 부합하는 사람은 실명을 까죠.권력에 편드는데 실명을 왜 못 깝니까??
그리고 갑질은, 반박하지 못하는, 혹은 반박하다 거짓말을 하고 있는게 드러났는데 익명이 뭐가 중요합니까??
민주당은 역대 보좌진들은 전부 수박으로 몰기로 한건가요??
어처구니가 없네요.
25/07/21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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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진정하시고 큰일도 아닌데 이렇게 열낼 일은 아닙니다.

수박은 이미 회장단 명단 있으니 찾아보시고
갑질은 국민권익위나 갑질 신고처리하면 저도 글쓴분과 같이 화내겠습니다. 거긴 익명성이 법적으로 보장되니깐요.
저도 거기 신고해본 경험이 있어서
25/07/21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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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잘 이해가 안가는게 원래 내부고발이 실명안까는게 일반적이지않아요? 딴사람 쉴드치는거야 실명까는게 쉽죠

내부고발같은거보면 제보자 몇십년있다가 실명밝혀지는경우도 흔한데
포도씨
25/07/21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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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보좌관이면 거의 대부분 정치에 뜻이 있는사람들인데 자기가 모셨던 의원 실명으로 비판하고 아무 문제없이 정치계속 할 수 있다는 확신이 생길까요? 실명까고 나올사람 없는게 이상하지 않습니다. 민주당원및 지지자들이 칼라로 연결되어있는게 아닌데 무슨 반대의견만 나오면 수박이라며 논외삼는 행태는 좋게보기 어렵네요.
강선우가 장관이 되어야만 할 이유가 전혀 보이지 않는데 임명강행을 하려면 이재명대통령이 강선우에게 기대하는 점이라도 확실히 말해줘야 이재명다운것 아닐까요? 당지도부에 의견을 받아들였다는게 좀 실망스럽네요.
25/07/21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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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의견 감사합니다.
익명으로 신고하면 저도 같이 화내겠습니다.
그리고 회장단 명단보면 이낙역이 최근에 한짓이 생각이 나서…

저도 깔끔한 인사가 최고라 생각하지만 의혹이 의혹인지의 검증과 정말 문제가 있다면 처벌 받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트리거가 없었다고 봅니다

마지막으로 두둔하는거 처럼 보이는데 본문에 전 동의를 안해서 의견을 개진한겁니다.
JAZZMANIA
25/07/21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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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하나 주옥같은 인사, 잘 보고 있습니다. 1~2년 전쯤의 청문회를 떠올리며 이번 청문회를 보니, "아, 이래서 친목이 커뮤니티를 망하게 하는구나"라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하게 되네요.
25/07/21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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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생각이 들때면 지난 정부때 인사를 다시 떠올려 봅니다.
달콤한삼류인생
25/07/21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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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민보협회장은 고건민이라는 분인데 현 허영의원의 보좌관이고 그 전에는 금태섭보좌관이었다네요.
금태섭과 강선우는 강서갑에서 경선 붙었고 강선우가 이김
허영의원은 이낙연과 연이 있었고 여성단체들도 강선우 무지 까네요.
여성단체들이 까는 사람들이라면 개혁신당쪽 사람들은 강선우 임명하라고 해야 맞는게 아닐까 싶은데
이재명이 여성단체들 힘 빼 버리면 개혁신당분들이 싫어할레나
민주당쪽에 보면 사람은 좋은데 현재 세상 돌아가는 것과 무관하게 고루한 스타일들이 좀 마음에 안들던데
강선우 나이고 어리고 돈도 많고 외국물도 먹었고 갑질로 유명하다면 말랑한 스타일도 아니고 어떤 식으로 행정할지가 궁금하네요
선플러
25/07/21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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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만큼은 다르다고 생각했는데..
덴드로븀
25/07/21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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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재명 대통령에게 뭘 기대하셨길래 [이재명만큼은 다르다] 라는 생각을 할수있는건가요?
피해망상
25/07/21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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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 사실 자진사퇴하는게 맞았다봅니다.
임명강행해야한다 보는쪽의 일정부분은 자진사퇴해도 좋다는쪽이었을겁니다.
실제로 갑질없었다라는 뉴스도 매체보면 일정정도 걸러봐야해서
빼사스
25/07/2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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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하게 보면 갑질 있었다고 주도하는 SBS도 일정 정도는 걸러봐야지 않을까요.
피해망상
25/07/2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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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실드치는언론만할까요
철판닭갈비
25/07/21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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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은 좋겠어요
대충 부패하고 막해도 걍 원래 그렇거니 해주는데
민주는 국힘보다 잘해도 내란당보다 잘한다고 잘하는거임?? 하면 되니까 크크
카레맛똥
25/07/21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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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강선우 비판하시는 분들 중에 국힘 정권 때 원래 그렇거니 오구오구 해준 분들이 있나요? 전형적인 쉐도우복싱 이십니다.
국힘보다 나은 수준이면 친위 쿠데타만 안해도 되는데 참으로 너그럽네요 그 기준도
조던헨더슨
25/07/2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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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오구오구 해준 분들 있습니다. 쉐도우복싱 아니에요. 최소 두 분 정도는 그러셨어요.
25/07/21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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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너도 했잖아" 데이터가 쌓이면
앞으로 정치인 수준은 점점 낮아질 수 밖에 없겠네요
그쵸?
Janzisuka
25/07/21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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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는 자진 사퇴로 부담 줄여준다는 결단이라도 보여줘야 앞이 있을텐데
전자수도승
25/07/21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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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면 계파 나눠먹기인가...... 아니면 쓰고 버릴 말인가...... 여가부 세종시 이전 동의한다니까 그거 때문인가?
의정활동 평가로만 보면 지역구 관리는 잘 하는 편인거 같은데...... 삽질의 기록이 길지 않은 의정활동 기간 동안에 꽤....... 흐음......
갑질은 아직 의혹 수준에 포인트가 법의 영역보다는 도덕의 영역인지라 당사자의 실명이나 녹취라도 터지지 않는 이상 결정타는 안 되겠지만 다른 약점이 없는게 아닐텐데 말이죠
오히려 언론이 포커싱을 이쪽으로 하는게 더 의아하네요
조중동 손에 스모킹 건이 없나?
아이군
25/07/21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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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계열 쪽으로 말하면, 저 사람은 페미니즘 계열과 거의 접점이 없는 사람에 가깝습니다.
(20대에 발달장애 있는 딸의 교육을 위해서 미국으로 이주해서 10년간 미국생활)
전공도 가족학, 인간발달학 등 복지 계열이고 정치를 하게된 이유도 복지쪽 이구요.

이 사람을 둘러싼 갈등 쪽의 적어도 일부는 페미니즘 계열과의 갈등이라고 봅니다.
비페미니즘 인사가 여가부 장관이라니 참을 수 없다... 이런 느낌이죠.
전자수도승
25/07/21 13:46
수정 아이콘
아 그래서 다른데도 아니고 민보협이......
아이군
25/07/21 14:18
수정 아이콘
플러스로 실명 비판한 진보측 인사들 대부분이 페미니즘 계열이죠...
25/07/21 12:49
수정 아이콘
이진숙은 그냥 장관을 하면 안되는 사람으로 보였고(대답을 못함)

강선우는 갑질을 했는지 안 했는지 저한테 한게 아니라 알수야 없다만
개인적인 경험으로 비춰봐서
자기딴에는 변기가 새니 살펴봐달라고 [부탁]이라고 해놓고서
수리를 다 마쳤다고 보좌진이 답장하니

수고했다나 고맙다가 아니라
알았다가 나왔다는 점 자체가 뭐 갑질을 하면서도 하는줄 모르고 사는 유형인가 싶어서
결정적 한방은 없었으니 장관이야 할수도 있겠지만 얼굴 못 들게 쪽팔린건 이진숙보단 강선우일듯
Darkmental
25/07/21 12:50
수정 아이콘
윤석열때 임명한 장관들 퀄보다 지금이 훨나은듯
덴드로븀
25/07/21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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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ko.wikipedia.org/wiki/%EC%9C%A4%EC%84%9D%EC%97%B4_%EC%A0%95%EB%B6%80
<윤석열 정부 초기>
2022년 5월 3일 여러 의혹이 불거진 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자진 사퇴
2022년 5월 23일 정호영 보건복지부장관 후보자가 자진 사퇴
2022년 7월 4일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자진 사퇴 + 박순애 교욱부 장관 겸 부총리 임명안을 재가하며, 임명 강행
2022년 8월 8일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취임 한 달 만에 사퇴
25/07/21 20:59
수정 아이콘
받고,
김용현, 최상목, 김문수...
방통위, 인권위, 감사원 등등....을 내놓고 턴을 종료합니다.
호드람
25/07/21 12:51
수정 아이콘
일단 페미니즘 단체에서 반대를 한다고 하니 오히려 기대가 되네요..?
25/07/21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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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게 참 묘한 지점이죠..
뒹굴뒹굴
25/07/21 12:52
수정 아이콘
강선우는 의혹은 많은데 반박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 맞지 않나요?
이게 낙마 이유라면 문재인 대통령이 욕 먹던 성범죄 수사 시작되면 직장에 알려야한다는 얘기 수준 같기는 합니다.
이진숙은 의혹이 문제가 아니라 전문성이 너무 없어 보이는게 교체가 맞는 것 같고요.
카레맛똥
25/07/21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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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은 대치동 학부모 제이미맘보다도 못한 수준인거 같아서 낙마가 맞는거 같고, 강선우는 임명 강행은 참 껄쩍지근한데 그렇다고 낙마시키기에도 시원하지 않은 그 중간지점이긴 하네요.
이쥴레이
25/07/21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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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가 극딜하고 있는데 좀더 구체적이고 큰거 필요하다고 봅니다.
일단 여론은 강선우에서 대해서 엄청 안좋고요.. 계속 듣다보니 저도 상당히 부정적입니다.

근데 그게 참 애매합니다.
덴드로븀
25/07/21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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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456470?sid=100
[李대통령 국정지지율 62.2%…"취임 후 첫 하락"- 리얼미터]]
2025.07.21.
리얼미터는 강선우·이진숙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논란, 내란특검의압수수색 등 정치·사회적 불안 요인,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재난 영향 등을 원인으로 꼽았다.
한가인
25/07/21 13: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윤석열 정부때 하는짓들을 겪고 나니까 이제 민주당도 이정도로는 아무렇지 않습니다. 민주당 인사는 국힘에 비해 상대적으로 도덕적 흠결이 없어야 한다는 기본 마인드가 이제는 없어졌어요. 윤석열때 장관 임명한 꼬리지를 겪으니 지금은 무슨짓을 해도 선녀인거에요. 그리고 되묻는거 하나로 모든게 끝납니다.
그래서 윤석열 정부때 국민이 반대한 인사를 임명한거 보고서도 이렇게 분노하고 짜치셨었죠?? 그때는 가만히 있다가 민주당이 집권하니까 갑자기 정의감이 생기신건 아니죠??
정대만
25/07/21 13:24
수정 아이콘
국힘때 이상한 인간이 임명되면 그냥 욕하고 끝났지 보좌관이 문제있네. 우리만 가지고 왜 그래. 저게 무슨 갑질이냐 이런 쉴드가 거의 없어서 불탈일이 없죠. 아닌 거 아니라고 해도 민주당이 주어되면 '니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말이야'로 쉴드가 튀어나와요. 조국때 악마화다 그러는데 저도 조국때 생각나더라고요. 학술지 1저자 인턴이 왜 안되냐. 다들 출석 안하고 인턴 수료 받을 수 있다 등등요. 그 때문에 돌아선 사람들도 상당수죠. 저도 그렇고요.
한방에발할라
25/07/21 13:34
수정 아이콘
또또 이 초식 나오네요 크크크 국힘은 그냥 욕하고 끝나니 불탈일이 없다는 핑계. 말도 안되는 말씀하면서 스스로 찔리지도 않습니까. 언론이랑 소위 님처럼 정의감 넘치는 분들이 문제를 삼지 않으니까 그냥 넘어가는 거죠. 애초에 그냥 뭉개고 넘어간 게 99퍼인데 뭘 불탈 일이 없어요. 불을 안태우니까 안불타는 거지. 그럼 민주당도 그냥 아무런 대꾸 안하고 응 개가 짖네 하면서 넘어가면 안불탈 거라 봅니까?
정대만
25/07/21 13: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뇨 찔릴 일 없는데요. 피지알도 뭐만 하면 내란당내란당 하고 민주당만 억울하다 하니 저도 여긴 별로 글 올릴 생각도 없어요. 그렇지만 다른 사이트 경우 주제 되면 먼저 강선우가 잘못했네 하고 넘어가는게 아니라 갑질의 개념을 바꾸려고 노력하니 보고 있던 분들도 속터지니 자꾸 참전하더라고요. 그 순간 부터 빈댓글 달리고 원래 국힘 지지자다 조롱하고요.
한가인
25/07/21 13:37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지금의 민주당도 국힘처럼 이상한 인간이 임명되면 그냥 욕하고 끝내겠다는 겁니다. 그런걸 쉴드가 어쩌고 저쩌고 하고 있는게 님같은 분들이구요
정대만
25/07/2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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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하고 끝내는게 아니라 피해자들 이상한 사람 만들고 있더라고요. 보좌관들이 이상하다. 이낙연계다. 저게 무슨 갑질이냐 여성계 공작이라면서요.
피지알에는 아예 주제 자체가 안 나오지만 타 민주당 지지 사이트는 장난도 아닙니다
한방에발할라
25/07/21 13:11
수정 아이콘
결국 종합해 보면 피해자의 눈물이 증거입니다라는 거네요
아린어린이
25/07/21 14:00
수정 아이콘
본인이 혐의를 인정하거나,
인정하지 않고 해명한거는 다 거짓말로 밝혀 졌는데 어떻게 이게 그렇게 이해가 됩니까?
25/07/21 13:16
수정 아이콘
여성단체에서 반대한 다는 점에서 저는 강행이 맞다고 봅니다 크크
개가좋아요
25/07/21 13:16
수정 아이콘
강선우씨가 좋은사람인건 아닌거 같은데 페미계열이 아닌거 같아서 호감이 ㅠㅠ 다만 그런 이유때문에 임명 강행하는건 아니겠죠.
크림샴푸
25/07/21 13:17
수정 아이콘
윤석열 장관 임명할때 검증잣대를 지금 정성의 반의 반 이라도 좀 공을 들였으면 나라가 이지경 이꼴이 되는게 조금은 덜 했을 텐데

그때는 응 우리 석열이 오빠 쮸쮸파티 하더니만 민주당 쪽 인선은 개거품 들을 무네요

화이팅 입니다
아린어린이
25/07/2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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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석열이 오빠 쮸쮸파티를 했단겁니까?
SBS가 했단 겁니까?
비겁하게 주어 숨기지 말고 쓰세요.
이게 뭡니까?
최소 무기징역자보다 잘했으니깐 박수 쳐줄까요?? 그럼 나중에 뭐 한 15년형 받으면 춤을 춰줘야 합니까??
비교의 대상이 감옥간 대통령이나 감옥이 예정된 대통령이야 되겠습니까??
다람쥐룰루
25/07/21 14:08
수정 아이콘
갑질로 15년 형이 나오나요
아린어린이
25/07/21 14:37
수정 아이콘
비유 모르세요??
다람쥐룰루
25/07/21 16:00
수정 아이콘
[비겁하게 주어 숨기지 말고 쓰세요.
이게 뭡니까?]
아린어린이
25/07/21 16:31
수정 아이콘
무슨 소릴 하시는건가요??
아무리 진형 논리에 빠져 있어도 주장을 하려면 논리를 갖추세요.
무기징역자보다 나은게 자랑이냐? 그럼 징역 15년 형 받으면 춤추면서 잘했다 할거냐? 는게
비겁하게 주어를 숨긴거라는 거에요??
아니 객관적 잣대에서 잘해야지 저기가 설사를 했으니 여기는 똥싸도 된다는 거냐 는 얘기인게 이해가 안되세요??
이 말에 이게 똥싼거 까지는 아니다 방귀가 독한거나 이런식으로 감사주는게 진짜 민주당을 위하는 길이라 믿으세요??
다람쥐룰루
25/07/21 17:30
수정 아이콘
진형논리가 아니라 보니까 님 논리구조가 이상해서 한마디 한겁니다
자가타이칸
25/07/21 13:18
수정 아이콘
이재명 대통령에게 꼭 임명하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래서 뭐 어쩌라고??????" 한마디 해주세요. 왜 민주당 정부만 그렇게 가혹한 잣대를 들이대야 합니까?
정대만
25/07/21 13:20
수정 아이콘
따져보면 민주당 의원이나 정치가들 중에서 저런 행동 사람이 한둘이겠습니까. 현 대통령도 경기지사 시절 논란도 있는 상황인데요. 저걸로 낙마시키면 다른 사람들도 계속 문제되니 차라리 뭉개고 가는게 현명한거다 계산 섰나보죠.
빼사스
25/07/21 13:21
수정 아이콘
재미있는 건 현재 당대표 1위를 달리는 정청래가 나서서 강선우를 감쌌죠. 이게 무슨 말이냐 하면, 정청래 당대표인 민주당도 엄청나게 공격받을 전초전이라고 봅니다. 정청래가 심지어 "법사위언장 때처럼 하겠다!"라고 일갈했으니 검찰개혁이든 뭐든 분쟁과 이견에도 돌파하리라 봅니다. 민주당 지지자 입장에선 더 없이 응원하게 되겠지만, 반면 중도몰이 하면서 또 분란 선동하려는 기사들도 만만찮게 나오겠구나 싶습니다.
25/07/21 13:22
수정 아이콘
암바 걸린것도 아닌데 팔은 당연히 안으로 굽습니다.
자가타이칸
25/07/21 13:23
수정 아이콘
오늘의 댓글 인정..!
정대만
25/07/21 13:24
수정 아이콘
합격 합격이오...
다람쥐룰루
25/07/21 14:09
수정 아이콘
시원하네요
달푸른
25/07/21 15:17
수정 아이콘
코야님은 나름 이걸 촌철살인이랍시고 쓴거죠? 하하...
여기다 대고 박수치는 사람들도...
강선우 임명 찬반 입장을 떠나서 진짜...
25/07/21 21:06
수정 아이콘
저 정도 논란은 암비급이 안된다고 애둘러 표현을 한 것이죠.
비서 성폭행한 국회의원도 친윤이랍시고 떵떵거리고,
상대 당대표의 노룩패스는 거의 전국민이 봤는데 말이죠.
갑과 을의 관계에서 저 정도는 납득할 수 있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꿈트리
25/07/21 13:23
수정 아이콘
별생각 없었는데, 극렬폐미들이 난리치는 것을 보니 괜찮을 것 같습니다.
안군시대
25/07/21 13:29
수정 아이콘
소위 수박들이 여성계, 시민단체 등과 관계가 깊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그림이 딱 나오죠.
민주당원들이 경선을 통해 걸러내긴 했지만, 여전히 당내에는 유의미하게 비명/반명 세력들이 남아있는 것으로 보여요.
배욘세
25/07/21 13:28
수정 아이콘
강선우는 김건희처럼 이쁜 사진 찍는거에 집착하는 느낌이 있어서 저에게 이미지가 안 좋긴한데...
제가 강선우라면 후일을 도모하기 위해 자진사퇴하겠습니다.
다람쥐룰루
25/07/21 14: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앞문장은 일부 동의합니다만 뒷문장은 반대죠 여기서 물러나면 어디에도 얼굴내밀기 힘들겁니다.
카루오스
25/07/21 13:28
수정 아이콘
어느 정권이든 쟤들보다 낫다로 당선되었는데 결국 쟤들도 했는데 뭐 로 귀결되는거 같아 아쉽습니다.
발이시려워
25/07/21 13:30
수정 아이콘
강선우를 쉴드치는 분들은 정말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강선우 소속 정당이 국힘이어도 찬성하셨을 것입니까?

1. 갑질은 의혹이 아니라 사실입니다.
> 변기 수리, 쓰레기 버리기 등은 전부 다 강선우가 인정한 팩트입니다.

2. 내부고발은 원래 실명을 깔 수가 없습니다.
> 비실명의 내부고발이라 믿을 수 없다는 분은 진심으로 그렇게 믿으시는 건지 궁금합니다. 강선우를 옹호하는 보좌관은 지나간 보좌관 23명 중 현 보좌관이 유일합니다. 현 보좌관은 자기 일을 하고 있습니다.

3. 강선우는 갑질에 가려진 의혹이 많습니다.
> 남편이 김앤장 변호사인데 재산도 매우 적게 신고되었고, 종교도 수시로 바꾸고(불교>기독교>무교?), 성대에서는 수업에 무단 결근해서 학생들에게 항의를 받기도 했고..

강선우가 내란세력에 맞서 싸운 1등 공신도 아니고 굳이 강선우를 안고 가야하는 이유를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차라리 군인권센터 임태훈 소장님 같은 분이 정체성 이슈도 있고 정의로워서 여가부에 적절한 인사가 아닐까 싶습니다.
25/07/21 14:03
수정 아이콘
임태훈 소장은 여가부보단 국방부쪽이 더 맞는거 같습니다.
바람돌돌이
25/07/21 14:19
수정 아이콘
보좌관은 한명이 아닙니다. 일하고있는 보좌관이 5명인가 법적으로 고용하게 되어있어요. 그리고 뭔 내부고발인가요? 전직장 험담이죠. 내부에 있어야 내부고발이죠.
발이시려워
25/07/21 14:25
수정 아이콘
"여의도 대나무숲"에서의 전현직 보좌관들의 강선우 의원실에 대한 반응은 뭐라고 생각하세요?
아니 다 떠나서 '변기 수리'는 어떻게 옹호하시겠습니까?
사건의 경중을 떠나 국민정서를 건드리는 갑질 논란에 굳이 굳이 강선우를 안고 가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조국은 그나마 '사법 개혁'이라는 명분을 가졌다고 보지만 강선우는 도대체 여가부에 반드시 임명되어야만 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스스로 거취를 결정해야 맞는데 무지성 버티기로 저를 비롯한 진보진영 지지자들을 민망하게 만드네요.
바람돌돌이
25/07/2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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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게시판은 아이디 3개면 여론 만듭니다. 헛짓거리죠. 그리고 변기수리든 싱크대수리든 수리센터에 전화해달라는걸 직접 수리시킨것처럼 여론전하는거 웃기다고 봅니다. 늘 그쪽에서 하던 수법이에요.
ArcanumToss
25/07/2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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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의 인사 철학은 기계적 중립일까요?"라는 게시물을 올리고 의견을 주고 받는 과정에서 강선우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한 부분을 붙여 넣습니다.
비데 AS의 쟁점은 다음과 같은 내용이라고 봅니다.

- 비데 고장에 대해 '조언(?)'을 구한다는 것 자체가 '비데 고장은 비데 제조사의 AS센터에 의뢰할 성격의 일이다'라는 상식이 없다는 뜻이거나 그 조언을 구하는 행위 자체가 갑과 을의 관계에서는 을에게 심리적 압박감을 줄 수 있다는 의미인데, 이것을 모르거나 무시하는 걸 의미한다.

비데가 고장나면 비데 제조사의 AS센터에 전화를 해야하는 건 초등학생도 아는 상식입니다.
티비가 고장나면 티비 제조사의 AS센터에, 스마트폰 고장이면 스마트폰 제조사의 AS센터에 전화를 해야 합니다.
그런데 비데 고장이 났는데 보좌진한테 이 문제를 '상의(?)'한다?
이건 자기가 할 일을 보좌진에게 미뤘다는 뜻입니다.
보좌관이 아니라 AS기사가 수리했다고 해명했는데 그건 당연한 겁니다 .
티비나 스마트폰을 보좌진이 수리하겠습니까.
보좌진은 강선우한테 전화가 왔으니까 AS센터에 전화해서 대신 처리해 준 거라는 뜻이죠.
자기가 할 사적인 일을 보좌진이 하도록 한 게 문제입니다.
법적으로든 윤리 강령으로든 사회적 통념으로든 문제가 있는 거죠.
그리고 좋게 해석해줘도, 비데 고장을 어떻게 처리하면 될 것인지에 대한 상식적 판단 능력이 없다는 겁니다.
이런 간단한 일의 본질도 파악할 능력이 없다는 뜻인데... 그렇다면 여성 문제나 가정 문제, 성평등 문제와 같이 복잡한 문제를 처리하기 위한 본질 파악을 할 수 있을까요?
강선우는 능력이 부족하거나 갑질을 하는 사람일 겁니다.
만일 갑질을 하는 게 아니라 그냥 그런 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다면 공과 사를 구별할 줄 모른다는 뜻인데 공직자가 그런 구별 능력도, 간단한 문제 해결 능력도 없다면 어떻게 여가부처럼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일을 맡길 수 있나요.
바람돌돌이
25/07/2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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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수리를 부탁했다하고 변기고장난걸로갑질했다가 똑같이 들리진않죠. 그냥 늘 하던침소봉대 여론전이구요. 선거 나가는 선출직들은 다양한 비서가 있어요. 정책비서도 있고 운전비서도 있고 대소사를 챙겨주는 비서도 있고, 다들 업무분담합니다. 그중 집까지 오는건 최측근이고 집열쇠부터 모든 걸 공유합니다. 아내가 남편한테 심부름 부탁하듯이 여러가지 일을 부탁합니다. 그런 걸 아는 사람들인데 이걸 갑질프레임을 씌우면 헛짓거리로보입니다. 그리고 그걸 주장하는 사람들을 보니 뭔짓을하는구나 생각하게되구요.
ArcanumToss
25/07/2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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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대소사를 챙겨주는 비서도 있고, 다들 업무분담합니다. 그중 집까지 오는건 최측근이고 집열쇠부터 모든 걸 공유합니다."라고 하셨는데 이런 일(집사 역할로 보이는)을 하는 비서가 공식적으로 지원되는 건가요?
국회의원에게는 집사 역할로 보이는 일을 하도록 국가에서 공식적으로 지원해주나요?
공식적인 게 아니라면 공공연한 관례라는 뜻으로 하신 말씀인가요?
처음 듣는 말이라... 엄청 궁금해지네요.
바람돌돌이
25/07/2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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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원이 정해져있고 거기서 의원실이 최대효율을 내려고 일을 나누는겁니다. 지역구사무실에 있는 사람, 국회로가는 사람, 다 달라요. 의원하나를 18시간 일시켜야하는데 당연히 모든걸 서포트해야죠.
ArcanumToss
25/07/2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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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님 말씀은 소위 '집사'는 공공연한 관례라는 건가요?
저는 공공연한 관례가 '당연'한 건 아니라는 입장이지만, 님 말씀을 요약하면 "소위 '집사'는 공공연한 관례다"라는 거죠?
참고로 저는 지금 이게 정당한가, 도덕적인가를 묻는 질문이 아닙니다.
일단 사실을 정리하려는 겁니다.
그러니 방어적이실 필요는 없습니다.
달푸른
25/07/21 15: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국회의원 보좌관은 개인 비서가 아니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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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조(목적) 이 법은 국회의원의 보좌직원과 수당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국민에게 봉사하는 국회의원의 직무활동을 지원하고, 품위유지에 필요한 최소한의 실비를 보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제2조(보좌직원) ① 국회의원의 입법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보좌관 등 보좌직원(이하 “보좌직원”이라 한다)을 둔다.
② 보좌직원에 대하여는 별표 1에서 정한 정원의 범위에서 보수를 지급한다.

======
[박점규/직장갑질119 운영위원 : 공적인 업무가 아닌 사적인 용무나 심부름을 자기 직원들에게 시키는 일이고 이거는 노동부의 직장 내 괴롭힘 매뉴얼에도 명시되어 있는 명백한 직장 내 괴롭힘 행위이거든요.]
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1274158?sid=102

=====
고용노동부 - 직장 내 괴롭힘 판단 및 예방·대응 매뉴얼
https://www.moel.go.kr/policy/policydata/view.do?bbs_seq=20230500514
반복적으로 개인적인 심부름을 시키는 등 인간관계에서 용인될 수 있는 부탁의 수준을 넘어 행해지는
“사적 용무지시”는 업무상 필요성이 없는 행위이므로 업무상 적정 범위를 넘어선 행위로 인정 가능

=====
입법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직무활도와 집 비데 고장 수리는 전적으로 무관해보입니다.
바람돌돌이
25/07/2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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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선거나가는 선출직중에 집안대소사 함께하는 비서 없는 사람이 얼마나 있는지 조사해보라고 하죠? 다 알만한 사람들이 눈가리고 아웅하는건 웃기는 짓입니다.
달푸른
25/07/2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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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옳다고 보십니까?
"쟤도 그랬잖아~" 는 유치원생이나 할 말이구요.
달푸른
25/07/21 16:05
수정 아이콘
차라리 그런 일이 확실히 입증되지 않았다~ 라고 커버 치는건 이해할수라도 있지,
비서면 당연히 그런것도 해야 한다~ 라는 식의 실드 는 진짜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정대만
25/07/2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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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푸른 님// 저 분 드라마를 너무 많이 보신듯요.
ArcanumToss
25/07/2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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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알기로도 반복적으로 지시했냐는 물음에 묵묵부답하는 걸로 반복적으로 했다는 걸 인증했고, 그렇다면 이건 문제가 되는 갑질인 게 맞다고 보는데...
문제는 이런 공공연한 관례가 있었다는 것 같군요.
그렇다면 참작의 여지는 있는 면이 없는 건 아니지만 해서는 안 될 일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여전히 공과 사를 구별하지 못한다는 것, '사소한 일이라고 보이는 것에 대한 인권 감수성'이 없다는 면에서 여가부에 적당한 인물은 아니라고 보이고요.

그럼에도 성자를 임명할 자리는 아니기 때문에 반대에도 불구하고 임명 결정을 했다면 일단 그 권한은 존중합니다.
비리를 저지른 건 아니니...
달푸른
25/07/21 16:12
수정 아이콘
말한 사람이 좀 웃음벨이 되었긴 한데.. "걸리면 가야죠."

근데 말씀처럼 불법도 아니긴 하죠. 인망이 엉망이 될 뿐... 이 정도로 조금 애매함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장관 낙마시키는 건 쉽지 않기는 합니다. 사상 초유의 현역 국회의원의 장관 청문회 낙마라는 상황을 더하면 강선우의 정치 생명을 완전히 끊는 것이기도 하구요. 불법/편법 저지른 사람들도 다 꾸역꾸역 정치인 하는데.. 뭔가 좋지는 않은데 그렇다고 내치는 것도 맞나 싶고. 결정적인 한방은 없어 보이고. 그리고 또 여가부 뭐 얼마나 중요한 자리라고.. 역대 여가부 장관 이름 국민들이 몇명이나 기억할까 싶기도 하고.. 모르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책임지고 끌고 가겠죠.
ArcanumToss
25/07/21 16: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달푸른 님//
저는 '구시대적 사고방식'이나 '관행'에 젖은 사람이 사회에 존재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더구나, 대개는 본인이 그런 구시대적 요소를 갖고 있다는 점조차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그런 '구폐적인 면'이 있다고 해서 그 사람을 무조건적으로 비판하거나 배제하는 것은 비현실적이며, 실용적이지도 않습니다.

마치, 독립운동에 나선 '양반'이 비록 신분 차별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다고 해서 독립운동 자체를 할 자격이 없는 것은 아니라는 점과도 비슷합니다.
구시대적 사고는 ‘자각’이 전제되어야만 고쳐질 수 있고, 스스로 문제점을 인식하지 못하는 것은 많은 사람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일반적인 현상입니다.

물론, 그런 구시대적 사고방식은 점진적으로라도 반드시 개선해 나가야 합니다.
하지만 변화에는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으므로, 현실적으로는 그런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필요하다면 적절히 활용하는 편이 더 실용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독립운동과 같이 공동의 목적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는, 구시대적 사고를 가졌다고 해서 능력 있는 인재를 무작정 배제하는 것은 오히려 비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다만, 그 사람이 배신을 일삼거나, 조직의 이익이 아닌 사욕을 추구하거나, 실제로 필요한 역량이 부족하다면, 당연히 신중하게 검증해야 하며, 특히 조직의 핵심적인 위치에 세울 때는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아주 예외적인 경우에는, 부득이하게 그런 '위험 인물'을 ‘잠시’ 활용하고 나서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을 때 정리하는 전략을 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예외적 상황에 한정되어야 하며, 기본적인 원칙은 신뢰와 역량을 기준으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정리하면, 구폐적 요소가 있다고 해서 무조건 배제하기보다는 현실과 실용의 관점에서 사람을 유연하게 쓰되, 반드시 필요한 신뢰성·능력에 대해서는 엄격히 검증하고 관리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흠결이 없는 성자인지를 검증할 게 아니라요.

그런데 제 생각에는 강선우는 사적 이익을 중시하고, 자리에 걸맞은 능력도 없어 보인다는 게 문제일 뿐...
포도씨
25/07/21 15:10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정치인으로 딱히 이뤄낸 업적도 없고 살아온 궤적으로 평가 받을만한 가치도 크지 않은데 왜 강선우여야만 하는가를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오늘보다 나은 내일
25/07/2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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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지사지를 하라고 하는 건 이 바닥에서 실례입니다. 크크크
도도갓
25/07/21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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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 갑질 문자 까는거 기대중입니다. 얼마나 대단한게 있길래 여태까지 참은건지 크크
아이군
25/07/21 14:23
수정 아이콘
사실 이렇게 말이 많은 진짜 이유는 이거죠. 이런 류의 일이 터지면 바로 나와야 될 물건이 안 나왔음...

얘가 사실 핵심이죠
Lina Inverse
25/07/21 13:53
수정 아이콘
지금 분노하시는분들은 윤석열때도 분노하셨냐
vs
지금 쉴드치시는 분들은 윤석열때도 쉴드치셨냐

어.. 이렇게 되는건가요
신성로마제국
25/07/21 14:08
수정 아이콘
크크크
25/07/21 20:46
수정 아이콘
윤석열 때 갑질로 논란된 장관후보가 있었나요?
25/07/2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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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팬덤들이야. 옳고 그림의 문제가 아니죠
내편이면 사이코패스도 상관없다죠.
모링가
25/07/2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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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민주당 정부에는 딱히 도덕성 기대를 하지 않기로 했었죠
그렇다고 쟤들은 더 심한데 왜 우리한테만 난리냐는 논리는 그때도 지금도 틀렸죠
바람돌돌이
25/07/21 14:17
수정 아이콘
현실안에서 좀더 나은건데 틀리지 않죠. 늘 한쪽에만 엄격한건 웃기는 짓이구요. 윤석열때 너어간건 그냥 넘어가는거고, 굳이 안넘어가면 더 나은거죠. 그런데 그럴 필요없어요. 어차피 반대당되면 또 맘대로 할거라서요. 혼자 착한짓 해봐야 어리석은게 되죠.
발이시려워
25/07/2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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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쪽에만 엄격한 그 행태에 환멸감을 느끼는 사람이지만 "바닥 민심"은 한 쪽에만 엄격하지 않습니다. 바람돌돌이님은 어떤 직업을 갖고 계신지 모르겠지만 대부분의 월급쟁이/알바생들이 겪어본 '갑질'에 대한 반감은 매우 큽니다. 괴물을 잡기 위해 스스로 괴물이 되는 우는 범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옳다고 생각하면 착할 필요 없이 단호할 필요는 있습니다만, 강선우라는 후보가 도대체 뭐길래 굳이 진보 지지자들 얼굴에 먹칠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모링가
25/07/21 14:36
수정 아이콘
쟤네보다 낫다 O
쟤네보다 낫기 때문에 옳거나 정당하다 X
쟤네보다 낫기 때문에 까이면 안된다거나 까이는게 억울함을 느끼는게 정당하다 X

제가 이번 정부를 지지하는 이유는 인사기준과 같은 일반적인 도덕성 면에서 더 나을 것이라는 점과 무관하게 계엄과 관련된 사안을 광범위하게 심판해주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혼자 착한짓 해봐야 어리석은게 된다는 말씀을 주셨는데 이게 요즘 정치를 관통하는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거기에 매몰되고 싶지 않아서요.
저조차도 온전히 지킬 수 없는 주제이기도 하고, 모순되는 행동을 할 때도 있지만 그렇다고 그걸 놔버리면 그 착한짓을 할 일말의 가능성이 사라지게 되죠. 보통 그렇게 조금씩 심연을 닮아갑니다.
바람돌돌이
25/07/21 15:54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매몰되지않는건 더심한 집단이 정권잡을때 열심히 하면 됩니다.
모링가
25/07/21 16: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생각의 기저에서 많은 차이가 나네요
발이시려워
25/07/21 17:03
수정 아이콘
가만 보면 혹시 바람돌돌이님 쁘락치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너무 욕 먹기 딱 좋게 무논리(아몰랑 국힘이 더 나빠)로 쉴드치시는데 여기서 이러시면 정말 진보성향의 유권자들 얼굴에 똥칠하시는거에요
바람돌돌이
25/07/21 14:15
수정 아이콘
수박과 페미들이 반대하고 늘 하던 수법으로 공격하는걸보니 잘 뽑은거 같네요
페스티
25/07/21 14:18
수정 아이콘
지지율이 떨어질만한 건은 아닌 것 같습니다 아직은...
국민들의 기대를 배신해야 지지율이 떨어지겠죠
살려야한다
25/07/21 14:18
수정 아이콘
[文 정부 여가부 장관 “강선우, 민원 안 들어주자 예산 삭감” 폭로]

https://naver.me/xDCYESiZ

여성가족부 장관에게 갑질하던 사람을 여성가족부 장관에 임명한다니 코메디가 따로 없습니다.
바람돌돌이
25/07/21 14:20
수정 아이콘
그게 왜 갑질인가요? 의원들이 지역구에 땡겨오는건 잘하는 거 아닌가요? 이런게 전형적인 수박및 페미의 언론 플레이 입니다. 같은 사안을 말을 비틀죠. 늘 당하면서 또 당하면 당하는 사람도 반성해야되요.
살려야한다
25/07/21 14:22
수정 아이콘
(일부 발췌)

정 전 장관은 “당시 본인의 지역구에 ‘해바라기센터’ 설치를 하려고 제게 요청을 했다. 센터 설치를 위해서는 산부인과 의사를 비롯하여 여러 전문가를 확보해야 한다. 다른 전문가들은 어떻게 해보겠으나 산부인과 의사는 확보하기 어려워 해당 지역인 이대 서울병원의 이대 총장에게 의논했다”고 밝혔다.

이어 “총장은 개원하며 산부인과 레지던트 T.O.(정원)를 한 명밖에 받지 못했는데 막 개원한 병원 운영이 우선이니, 다음 기회에 꼭 협조하겠다고 했다”며 “그 내용을 강선우 의원에게 전달하니 ‘하라면 하는 것이지, 무슨 말이 많냐’고 화를 내고 여가부 기획조정실 예산 일부를 삭감해버렸다”고 주장했다.
다람쥐룰루
25/07/21 14:28
수정 아이콘
이 건은 예산을 실제로 삭감했다가 복구했다면 기록이 분명 있을거라서 해당 기록을 증거로 같이 제출했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지금은 일방의 주장 취급을 받고있는데요
젤리곰
25/07/21 14:47
수정 아이콘
초선 국회의원 한명이 예산을 마음대로 삭감할 수 있는 세계는 대체 어떤 세계일까요?
아이군
25/07/21 14:30
수정 아이콘
윗 분말에 더해서 국회의원 한 명이 예산을 맘대로 삭감 할 힘이 있으면 그게 더 이상합니다.

그리고 강선우는 정치경력이 10년이 안된 2선 국회의원이고 정영애는 2003년부터 중앙정치에 뛰어들었고
여성학회 회장등의 경력을 가진 페미니즘계의 대표인사입니다. 개인적인 커리어는 비슷할 지 몰라도 가진 세력은 비교가 안됩니다.

누가 '갑질'할 위치의 사람일까요?
카이바라 신
25/07/21 14:47
수정 아이콘
말이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의원 한명이 예산 삭감이 가능해요? 여러명이면 모를까
빼사스
25/07/21 14:57
수정 아이콘
이건 뭔가 여성계에서 죽이되든 밥이되든 강선우를 끌어내려야 한다는 폼+SBS의 고집이 뭉친 기사로밖에 안 보입니다.
25/07/21 15:15
수정 아이콘
이 기사 한정으로 SBS랑은 어떤 관련이 있죠?
manbolot
25/07/21 16:02
수정 아이콘
SBS는 주가조작으로 수사중이죠 뭐
25/07/21 16:06
수정 아이콘
의견 감사합니다
25/07/21 15:14
수정 아이콘
자기보다 20살 이상 많고 이미 20여년전에 노무현정부에서 인사비서관에 인사수석까지 한 민주계열 대선배 한테도 갑집을 하네요
보좌관 이고 뭐고 그냥 자기가 갑질 할수 있으면 다하고 보나 봐요
끙끙 참다가 오죽했으면 이런 인간이 국무위원 되는건 막아야 된다고 폭로했을까요
집에보내줘
25/07/21 14:22
수정 아이콘
이진숙이야 애초에 함량 미달인 후보였으니 철회가 맞고..
강선우도 털고 갔으면 하지만 여당이 저리 철통 수호 하는걸 보면 어쩔 수 없는 부분인가 싶기도 하네요 참..
저런 인물들은 좀 다 걸러낼 수 없나 정말
율리우스 카이사르
25/07/2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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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뭐 ... 인선이야.. .지지율과 결과로 증명하는거죠 머... 일단 뭐 이재명 대통령이 쓰고 싶은 목적에 합치하면 가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정대만
25/07/21 14:34
수정 아이콘
여기도 나오네요. 그게 왜 갑질이냐. 피쟐에서도 이 논리를 볼 줄이야:::::
젤리곰
25/07/21 14:48
수정 아이콘
저 여가부 예산삭감이 사실이고 그게 갑질이라고 생각하시는건가요?
25/07/21 15:17
수정 아이콘
정영애 전 장관이 거짓폭로 했다는 건가요? 자신의 경험을 근거로 실명 폭로한건데 젤리곰님은 어떤 근거로 허위 하라는거에요?
젤리곰
25/07/2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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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모든 사람의 폭로를 다 믿을순 없고..그것보다 당시 초선의원 한명이 예산 삭감의 권한을 가진다는 내용 자체가 더 믿기 어렵습니다.
만약 정영애 전 장관 말이 사실이라면 강의원 때문이 아니라 여가부 예산 삭감 계획이 원래 있었고 그에 따라 삭감한건데
정영애 전 장관이 오해한 거라는게 더 설득력이 있겠죠.
25/07/2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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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위원회라는게 사실상 의원들의 연합체입니다.
의원 카르텔이란 말이 왜 있고 의원 불패라는 말이 왜 있을까요
서로의 관심사를 품앗이 하는것도 충분히 가능하죠
민주당이 청와대 등의 특활비를 삭감한 것만 봐도 특별히 논리가 있어야만 가능한 것도 아닙니다
타 진영도 아니고 민주진영 장관출신의 실명폭로인데 덮어놓고 거짓이라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저분은 2003년에 이미 청와대 비서관 레벨의 참모였는데 그정도 구분을 못할거라고 보는것도 이해가 안가구요
젤리곰
25/07/21 16:04
수정 아이콘
그러니깐요.
당시 민주당이 여당이었는데 초선 의원의 말을 듣고 일방적으로 삭감했다는게 더 말이 안되지 않나요?
지난 정부처럼 야당이었으면 그나마 이해가 되겠죠.
25/07/21 16:19
수정 아이콘
여당이라고 예산의 적정성 이라든가 부처 업무를 안 따져볼거면 예산심사니 국정감사니 할 필요가 없는거구요 사실 초선이든 재선이상이든 의원들의 최우선 관심사는 재당선입니다. 초선이라고 경선, 총선에서 봐주나요? 어떻게든 살아남을 거면 타이틀에 매이지 말고 헌법기관으로 설사 갑질을 해서라도 지역구에 쌀 한가마니라도 더 가져와야 되는거에요 그걸 가장 잘 한거 같구요 실명폭로하는데도 아직까지 반응이 전혀 없는 것도 그렇고 일방적으로 삭감했다가 사과하니까 다시 철회됐다고 구체적인 정황을 제시한 것도 그렇고 전 맥락이 이해가 가는데 안가시면 뭐 그럴수 있죠
바람돌돌이
25/07/21 15:55
수정 아이콘
대기업 신입직원 초거대 을사 사장데리고 쪼인트 깠다는 이야기로 보여서요. 다른게 있겠죠.
정대만
25/07/21 15:25
수정 아이콘
‘하라면 하는 것이지, 무슨 말이 많냐’고 화를 내고. ==> 네 이 증언이 맞다면 갑질이라 생각합니다.
여우사랑
25/07/21 14:43
수정 아이콘
이진숙은 잘 잘라냈고 강선우는 이슈된거에 비하면 갑질이라고 나온 사실관계들이 솔직히 애매했습니다.
25/07/21 14:49
수정 아이콘
본인 집 비데 망가진것을 본인의 개인돈이 아니라. 세금을 받는 보좌관한테 시킨것도 .. 애매한거고
본인 차량 청소 시킨것. 본인집 개인 쓰레기 분리수거 시킨것. 전부 본인이 인정하고 사과한건데
그것도 애매한거죠?.
여우사랑
25/07/21 16:04
수정 아이콘
네. 학폭이랑 비슷하게 생각을 해서 한번 봇물이 터지면 관련된 얘기가 쏟아질꺼라고 생각을 하는데 딱 이거 세개만 나온걸로는 그 사람의 인격을 확신할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매번 쓰레기를 버리게했다면 분명히 인성에 문제가 있는건데 그건 아닌것 같고요.
25/07/21 16:13
수정 아이콘
문제는 지금 여당에서 보좌관들 입단속 들어갔다는데 있습니다.
민주당은 국힘과는 다르게 보좌관이 국회의원까지 가능한 정당입니다.
외부에서 영입인사보다는 내부에서 입당해서 보좌관을 거쳐. 경선을 통과해서 지방선거나 총선까지 진출하는 선순환 정당인데
그래서 지도부가 입단속 들어가면. 침묵해야죠. 정치 포기한 사람들 빼면 말이죠.
지금 당장은 힘들고 나중에 나올겁니다.
예수부처알라
25/07/2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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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해서 "정영애 전 여가부 장관" 위키 한번 읽고왔더니 생각이 더 확실해졌습니다.

강선우 여가부 장관(진)이 남성역차별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이 지시한 정책을 잘 연구해서 수행해주길 바랍니다.
25/07/2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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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의 행태가 갑질이 아니라고 주장하시는 분들도 납득이 됩니다.
지금 40대 50대가. 사회에서 부장~임원급이니
평소에 본인들이 자주 하던 일인데. 저걸 갑질이라고 하니 기분이 팍 상하죠.
카이바라 신
25/07/2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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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뿐만 아니라 비서관 하나 문제 센거 터졌네요..인물 관리좀..해야..누가 추천을 했길래..
개가좋아요
25/07/2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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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장관은 개인적으로 그냥 임명됬으면 하긴한데 차라리 저게 갑질이 아니다가 더 이해가 가고 전 정부 인사가 더 문제라서 괜찮다는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우리 편먹고 싸우는것도 아니고 국민입장에서 갑질안하는 장관이 좋죠. 더 나쁜 애가 있었으니 나쁜애는 괜찮아는 이상하잖아요.
뿌엉이
25/07/2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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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옹호 발언한 강준욱도 그대로 쓰고 갑질도 옹호하고
자살쇼 하긴 너무 빠른데 흥미진진 하네요
25/07/2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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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강선우 의원을 공격하는측에서 결정적 증거가 나온다고 하는데 아직 안나오고 있고 또 사퇴를 종용하는 인물들을 보니 하나같이 '그쪽'분들이시군요.
제눈에는 여성계주류 측에서 비주류가 자기들 밥그릇 뺏는것에 대해 반발하는거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갖게 되는군요
25/07/2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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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저렇게 지켜주는데 증거까지 까서 지켜주려는 대통령에 먹칠을 하긴 힘들죠.
자당 보좌진협의회는 적이고 저 말은 다 날조라고 할게 아니라면 할 수 있는 최대치를 한 겁니다.
25/07/21 15:26
수정 아이콘
당원인 제 입장에서 그동안 겪어왔던 경험에 의하면 지금 사퇴를 종용하는 사람들이 판독기 역할을 해버리고 있습니다.

당장 작년 총선때 조수진변호사에 대한 의혹제기만으로
사람을 걸레짝으로 만들어서 후보사퇴시켰다가 최근에 줄줄이 정정보도 나오는 사례가 있어서 저는 사퇴반대쪽에 좀더 기울어져 있습니다
25/07/2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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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문제가 있는 사람이 추천되고 검증 과정이 들어가는건 어쩔수 없죠.

그런데 문제가 나왔는데도. 강행되는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런것들은 전부 내란하고 비교하면서 별거 아닌거로 취급하면 안됩니다.

물론 내란보다는 별거 아닌것은 맞는데
그 자체로 작은게 아니죠.

이진숙은 본인이 사퇴의사를 밝혀서 낙마 한거고
강선우는 지금 본인이 적극적으로 살려달라고 애원하고 다닌다고 하더라구요.
지금 본인이 사퇴하면. 장관이 문제가 아니라 본인 정치생명 끝나니. 본인은 무조건 살려달라고.
카케티르
25/07/2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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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큰 문제가 아니면 내각을 자기사람으로 꾸리는건 그러려니 합니다 대통령 본인이 짠 내각일테니 잘 하길 바래야죠 못하면 또 정권은 넘어가는 거구요
아이군
25/07/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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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몇몇 분들이 왜 갑질이 아니냐... 라고 하는 데, 왜냐하면 국회의원이라는 신분의 특수성 때문입니다.

물론 시도 때도 없이 심부름을 시키면 갑질이지만, 어떤 일을 하고 있는 상황인가에 따라서는 시킬 수도 있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서 선거기간이면, 후보는 아주 사소한 운전도 하면 안됩니다. 사고 시 수습이 안되거든요. 다른 예를 들면 자기 속옷 보좌진이 개는 이준석도 있죠. 당시에 아무리 그래도 속옷은 이상하다라는 반응이 있을 지언정, 이걸 갑질 의혹이라고 부르지는 않았습니다.

결국 저는 그 10분에 한번씩 보냈다는 문자가 나와야 된다고 봅니다. 아무 증거 없이 평판만 가지고 낙마는 애매하다고 봐요.
정대만
25/07/2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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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개인 생각이신걸요. 저처럼 동의하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아이군
25/07/2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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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생각은 다 다를 수가 있죠. 하지만 위의 이준석 예를 들면, 저건 무려 이준석 찬양 영화에 나온 장면입니다.

강선우는 여가부 장관 후보지만 이준석은 대선후보입니다. 단순하게 사적인 일을 하는 행위가 문제라면 저 영화가 공개되었을 때, 훨씬 더 큰 문제로 인식되었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 어떤 조건을 따지더라도 강선우 건은 이준석의 하위 호환이라고 봅니다.
정대만
25/07/2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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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이 속옷 정리 시켰으면 그것도 제정신이 아닌거죠.
아이군
25/07/21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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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개개인이 그렇게 생각 할 수는 있는데, 결국 당시에 이것이 큰 문제가 되지는 않았다고 봅니다. 대중들의 중론이 이것이 문제라고 생각했으면 당시에 (그리고 대선에) 문제로서 지적 되었을 거라고 봐요.
정대만
25/07/21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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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통령 경기지사 시절 공무원 속옷 정리도 불타올랐는데 큰 문제가 아니긴요. 이준석은 어찌어찌 시야에서 벗어나 넘어간거죠. 저도 오늘 첨 알았습니다. 
테디이
25/07/2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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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LBx7Un8bH4Y
[2:03
아침 일상들을 보여주는 장면들이
2:05
있어요 그때 이제 박유 팀장이 속옷을
2:08
정리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과연 그
2:11
속옷의 주인이 누구냐 기사에는 이준석
2:14
의원의 속옷으로 추정이 된다라고
2:16
이렇게 나와 있는데 제가 팩트 체크를
2:19
했습니다 다시 한번 그 담당 그
2:22
당사자인 어 박팀장에 전화를 해서
2:25
물어본 결과 그 속옷의 주인은 나다
2:29
아 윤석 의원의 것이 아니다라는 점을
2:32
분명히 했습니다 뭐 본인은 대수롭지
2:34
않게 생각하는데 혹시 또 보시는
2:36
분들께서 오해할 수도 있잖아요 자기
2:37
보좌관 아니라 비서진에게 소옷 정리를
2:40
시키는 거는 좀 제가 봐도 좀 굉장히
2:42
좀 무례한 일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2:44
들어서 다시 한번 팩트 체크를 했는데
2:47
아니다 예 그건 자기 거는 자기가
2:49
한다라는 것이 어 팩트다 그 점은 좀
2:52
분명히 좀 알려 드려야 될 것 같아서
2:54
어 말씀을 드렸습니다]

네 팩트체크 해드렸습니다
테디이
25/07/21 16:34
수정 아이콘
https://news.nate.com/view/20230403n26372
["이재명 속옷 빨래도 했다"…'김혜경 법카 의혹' 공익제보자, 金비서 상대 1억 손배소]
아 현직 대통령께서 속옷 빨래를 시키신적이 있긴 하네요~
포도씨
25/07/21 17:44
수정 아이콘
기사나 똑바로 읽고 비아냥 대세요. 현직 대통령이 시킨것 맞아요?
테디이
25/07/21 18:45
수정 아이콘
아 그렇네요 현직 영부인이 시켰을 가능성도 있긴 하겠네요~
포도씨
25/07/21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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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기사에 공익제보자A씨가 빨래를 시킨건 배씨라고 하는데 뭔 헛소리세요?
아이군
25/07/21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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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준석의 비서진의 답변을 이준석 찬양 영화를 만든 감독이 옮긴 말을 '팩트체크'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잘 쳐줘야 당사자의 해명이죠.

2. 그리고 저(그리고 아마도 상당수의 대중들)이 이 행동을 문제라고 인식하거나 지적하지 않았다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당시 상황(총선)을 생각하면 좀 이상하기는 하지만(보통은 그냥 새로 산다고 알고 있습니다) 갑질이라고 하기는 그렇다고 봐요. 총선 X일 전에 빨래하고 옷개는 후보도 이상하거든요.

이러한 특수성이 "있을 수 있다"라는 것이 제 주장의 요지입니다. 물론 여러 상황을 다 봐야 겠지만요.
테디이
25/07/21 18:44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그러니까
[다른 예를 들면 자기 속옷 보좌진이 개는 이준석도 있죠.] 는 팩트라서 이렇게 단정지으신거죠? 확실하신거죠?
당사자가 답변힌걸 당사자라서 팩트가 아니라고 하시면 대체 누구 말이 팩트인가요?
아이군
25/07/21 18:56
수정 아이콘
보통 팩트는 제삼자의 확인을 거친, 증거가 있는 물건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제 예시는 이 건에 대한 사람들의 태도를 말씀드리는 거지, 이준석도 갑질했대요 하는 글이 아닙니다. 반대로 그게 안 중요하다는 글이에요.
테디이
25/07/21 19:10
수정 아이콘
https://news.tf.co.kr/read/column/2183893.htm
[이 의원의 것으로 추정되는 속옷을 그의 보좌진이 개는 모습이 담겼다.]
네... 그 [팩트]의 원출처는 이거겠죠? 그래도 기자는 조금은 생각이라도 있는지 [추정되는]이라고 하긴 했네요
그래서 [다른 예를 들면 자기 속옷 보좌진이 개는 이준석도 있죠.]라고 말할 수 있는 근거가 대체 뭔가요?
https://theqoo.net/square/3827776029
[보좌관 말이면 다 진실일지 생각해봐야 하는 사건들 - 준스톤이어원에 나온 이준석 팬티 개주는 보좌관]
https://m.ppomppu.co.kr/new/bbs_view.php?id=freeboard&no=9552413
[강선우가 갑질이면 이준석 팬티접어주는 거는 뭐냐]
https://damoang.net/free/4431031
[이준석 속옷 개주거나 청소해주는건 일언 반구 없다가]
이렇게 강선우 갑질 건에 대해 이준석도 갑질했잖아 하고 물타고 싶은 사람들이 끌고오는거지 무슨 사람들의 태도 운운하시는건지.. 좀 솔직해지시죠
아이군
25/07/21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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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되면 뭔가 형이상학적인 느낌이 드네요....

이준석측이 이준석측의 행동에 대해서 설명하는 건 맞는 말이지만,
제가 제 글에 대해서 설명하는 건 틀린 말이다.. 라는 증거는 있나요???
심지어 저는 제 첫 댓글에서 님께서 지적하는 문장 바로 다음 문장으로 "이걸 갑질 의혹이라고 부르지는 않았습니다"라고 적었습니다.

이준석은 단점이 좀 많은 정치인이라서 비판하려면 할 건이 많습니다. 궂이 이런걸로 비판 할 필요는 없다고 봐요.
테디이
+ 25/07/21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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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왜 아이군님이 한 [다른 예를 들면 자기 속옷 보좌진이 개는 이준석도 있죠.] 라는 말이 틀렸다는 증거를 내놔야하죠?
뭔가 착각하시는 것 같은데 그건 팩트도 사실도 뭣도 아니고 아이군님이 하는 [주장]아닙니까? 그런 말을 하실거면 그 입증 책임은 아이군님한테 있어요;
그래도 저는 적어도 당사자들의 입장이라도 가져왔는데 아이군님의 [주장]을 입증하는건 아무것도 없잖아요?
아이군
+ 25/07/21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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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 예시는 이 건에 대한 사람들의 태도를 말씀드리는 거지, 이준석도 갑질했대요 하는 글이 아닙니다. 반대로 그게 안 중요하다는 글이에요." 를 반복하겠습니다. 왜 이야기를 다시 돌리시는 건가요?

이준석의 속옷을 보좌진이 개었건 안 개었건 중요하지 않다. 라는 글에서 왜 이준석의 속옷을 보좌진이 개었다는 걸 증명해야 하는 지를 모르겠습니다.
25/07/2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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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도 보고 청문회도 보고 솔직히 복잡 미묘한 감정이네요.
일단 제가 pgr에서 이재명만 등장하면 극렬한 안티 아이디 제외하고
그냥 이성과 감성적으로 종합적 의견만 개제하자면
1. 현 공개된 정보로 변기와 음식물 관련해서는 갑질이 맞냐보다는 에티튜드라 부르고 싸가지라 읽는 부분에서의 문제라서 애매함
2. 더 강력한 갑질이 있다는데 공개가 안되서 확실히 이사람을 잘라야 하냐 말아야하냐에 대해 공개가 안되서 막타좀 쳐주길 바람.(강선우가 옳은지 sbs가 옳은지, 증거가 필요하다 증거가!)
3. 갑질이 맞다면 사퇴해야하는게 맞는데 반대로 안티페미의 포지션이라는 것을 종합해보면 또 그대로 유지했으면 함(그동안 여가부가 너무 여성이득 정책에만 몰두한 기준점으로 생각)
4. 더 나은 사람이 있는가에 대해 생각해보면 현재 내각구성하는데에 있어서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듬(있어도 시간이 꽤 걸릴거 같아서 국정운영 완성하는데 오래걸림)
여가부가 청소년 지원정책도 담당하고 있어서 교육부도 교육부지만 여가부도 중요함

진짜 애매합니다. 사퇴했으면 하는데 또 사퇴 안했으면 좋겠고 양가적 감정이 다 들어가는 인사.
개가좋아요
25/07/2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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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애매해요.근대 강선우는 그냥 임명됬으면 합니다. 갑질하는 강선우가 여가부되서 사회에 주는 피해보다 페미인사가 되는 피해가 더 클거 같고, 이번에 한번 대한민국 최대 정당이 페미입김에서 멀어지는 기회가 됬으면 합니다.
cruithne
25/07/2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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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감사합니다 크크크크 딱 이 기분입니다.
달푸른
25/07/2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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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저도 Morning님과 비슷하게 조금 오락가락하네요.

SBS가 난리친것에 비해 확실한 막타는 못 쳤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임명할 수도 있다고 봐요. 다만 강선우란 사람에 대해 좀 찜찜한 기분이 남아 있습니다. 관련 글들 찾다보니 이불상궁이라고 비하하는 표현들이 많던데, 저도 이재명 대표 시절 단식 때 이불 정리해주는거 보면서 움찔 했었거든요. 의원이란 사람이 공적인 자리에서 보일 행동은 영 아닌 듯 싶어서요. 이번 보좌질 갑질 논란도 보면, 청문회에서 드러난 내용만 봐도 뭔가 께름칙한 여지가 있어보이거든요.
근데 장관 자리에 있어서 좀더 중요한 건 자질과 능력이긴 하죠. 강선우 후보자 청문회를 다 보진 못했는데, 정작 업무 수행 능력 검증에 대한 이야기는 거의 안 나온 듯 싶어서... 이진숙 후보자 청문회는 나이스 대답 못하고 동문서답하고 어버버한 것들만 봐도 아 노답이다 싶었습니다. 근데 강선우 후보자는 온통 보좌관 갑질 논란 때문에 뭐 제대로 된 검증이랄게 들어간게 별로 없는 듯 싶습니다. 여가부 관련된 각종 현안들, 사회적 논란들에 대한 새 정부 신임 장관으로써의 좀더 자세한 입장들이 청문회에서 밝혀졌으면 했는데, 몇시간짜리 청문회를 다 볼 수도 없고, 너무 길어서 AI 요약도 안돌아가네요;;

다만 강선우 후보자 본인도 해명이 매끄럽게 진행되지 않았으면 스스로 물러나는 것이 정권에는 더 낫지 않을까 싶었는데.. 왜 정은경 후보자 주식 현황 공개하고 논란 바로 사그라들었잖아요. 강선우는 해명할 수록 수렁에 빠졌고.. 모르겠네요.
최종적으로는 이재명 대통령이 고 했으니. 정무적 책임도 안고 가겠죠.
25/07/21 16:04
수정 아이콘
정은경은 마이너스 손이라...
진짜 웃음과 울음이 동시에 나왔던 양가적 감정(...)
달푸른
25/07/21 16:16
수정 아이콘
주식으로 까먹은 덕분에 장관 직에 오르긴 했죠.... 거기서 수익률 대박이라도 쳤어봐요...;;;
에프케이
25/07/21 15:35
수정 아이콘
저랑 비슷한 입장이시네요. 복잡미묘합니다.
예수부처알라
25/07/21 15:42
수정 아이콘
오...정말 저랑 비슷한 생각이시네요...

근데 전 오늘 전여가부장관이라는 사람 글과 그 사람에 대해 좀 찾아본 다음에 3에 중점두고
대통령이 시키는 일이나 잘 해라라고 정했습니다.
다람쥐룰루
25/07/21 15:56
수정 아이콘
3에 공감이 가네요 여가부는 찐페미가 해야한다는 주장도 일부 있어서 그건 좀...이 먼저 떠오르긴 합니다.
여우사랑
25/07/21 16:17
수정 아이콘
전 보는 관점이 좀 다릅니다. 갑질이라고 제시된 것들이 갑질이냐 아니냐 보다는 그런 일을 항상 시켜왔던가 아닌가에 초점을 맞춥니다. 매번 그래 왔으면 그게 그사람의 인성이죠. 아니면 실수로 보고 사과를 받고 넘어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리고 오늘 전여가부장관 인터뷰 보니 이런말을 했던데 “대통령께서 여가부에 역차별 해소 방안을 물으시고 강 후보자는 역차별에 대해 잘 살펴보겠다고 하고 전체적인 당의 분위기도 뒷집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니 정말 걱정이 크다”. 정치적 의도가 다분히 들어가 있는 발언으로 해석이 되네요.
25/07/21 18:29
수정 아이콘
추천 버튼이 없네요 크크크 저도 똑같이 생각합니다
티아라멘츠
25/07/21 20:23
수정 아이콘
딱 이거긴합니다 너무 복잡미묘해서 할 말이없음 크크
안군시대
+ 25/07/21 21:45
수정 아이콘
3번때문에 저도 강선우장관 임명 쪽에 좀더 기웁니다. 강선우를 쳐낸다는 건 여성계의 지지를 받는 찐 페미 인사를 앉히는 결과를 낳을 가능성이 높아보여요.
조랑말
+ 25/07/21 22:02
수정 아이콘
2, 3, 4 에 대단히 공감합니다.
사실 민주당 지지자분들도 강선우 장관에 대한 '수호의지' 는 그렇게 크지 않을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사가 강행된건 정말 최선의 판단이라 어쩔 수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25/07/21 15:18
수정 아이콘
3년간 정국을 이끌 슈퍼파워 대통령이 수호할 의지가 보이는데 그걸 무시하고 증거까지 다 터뜨리면서 강을 건너긴 아무리 생각해도 힘들죠.
자당 보좌진협의회에서 저렇게 발표한 것도 큰 결단이라 생각합니다.
진작 걸러졌어야하는 인사가 못 걸러진 탓에 여러 사람이 고생하네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5/07/21 15:37
수정 아이콘
갑질은 어느정도는 맞긴한데, 지지율 손해가 조금 날것은 명약관화하고.. 다만.. 현직국회의원에 이재명의 충신?이라는점 등을 볼 때 이재명이 절대 임명할수 없는 인사냐.. 라면 본인이 감당한다면 할수도 있긴 한정도로...
Dr.박부장
25/07/21 15:41
수정 아이콘
이진숙은 쉴드 불가라 철회가 맞아 보이고, 강선우는 꼭 낙마시켜야 할지는 모르겠습니다. 저도 회사에서 꼰대의 위치에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갑질을 판단하는 기준이 상대적일수도 있기 때문에 애매하다고 봅니다.
데스크탑
25/07/21 15:43
수정 아이콘
그냥 저런 장관 밑에서 일하게 될 부하 직원들이 불쌍하네요.
척척석사
25/07/21 15:44
수정 아이콘
[그래서 니들이 뭘 어쩔 수 있는데]

가 나만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너도 할 수 있다는 걸 잘 보여주고 있는데 이게 나쁜것일 수도 있고 좋은것일 수도 있죠 당해보기 전엔 잘 모르고 당해봐야 알긴 하는거라

물론 똑같은 걸 당했다고 아 이제 이러면 안되겠구나! 할 리는 없고 열받네? 나는 더 심하게 해야겠네? 라고 하겠지만요
ArcanumToss
25/07/21 15: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진숙 지명 철회를 한 건 아주 잘한 결정이라고 봅니다.

강선우 의원은 일단 페미니즘 계열의 사람이 아니라는 게 장점이기는 하군요.
여가부에 잘 맞는 인사이기를 바라지만 비데 AS 문제에서 보이듯,
'사소한 일이라고 보이는 것에 대한 인권 감수성'이 없다는 면에서 여가부에 적당한 인물은 아니라고 보이고
공과 사를 구별하지 못한다는 게 마음에 걸리고
일을 처리를 할 때 그 일의 본질을 보지 못하기 때문에 능력이 없을 것이라는 것도 마음에 걸립니다.

여성 인재 풀이 빈약해서 적당한 사람을 찾아내기가 힘들었다고 알고 있는데 그나마 페미니즘 계열이 아니라는 것에 일단 모든 기대를 걸어야 하는 상황인 것 같네요.

아래에 올렸던 글에서 강하게 비판하기는 했지만, 어쨌든 결정했으니 이재명 대통령이 잘 컨트롤하기 바랍니다.
대통령의 자기 과신이 아니길 바랍니다.
진심으로 잘 해나가길 바랍니다.

일단 여가부에 "청년 남성 차별 연구해 대책 만들라"는 지시가 내려진 게 있으니 기대도 됩니다.
25/07/21 15:49
수정 아이콘
정말 구차한게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고 당대표 선거고 간에 전부 찐명 마케팅이 최고의 득표전략이 되고 있는데
본인이 임명하고 싶은 걸 왜 민주당 지도부에 물어보라는건가요?
구라 칠거면 혼을 담아서 치던가 정상인이면 이해 못할 궤변은 안썼으면 좋겠어요
솜니움
25/07/21 15:50
수정 아이콘
정치인들은 그냥 나 바쁘니까 니들이 정사 좀 해 줘라 머슴 이상 이하도 아닌데
비판받으면 자기가 욕 먹는 양 자아의탁이 가능하신 분들이 참 신기합니다.

그건 그렇고 갑질이 애매하다는 스텐스부터가 사이트의 연령대를 보여주는군요.
25/07/21 18:34
수정 아이콘
변기 교체를 시켰대!!(충격) > 그냥 비서관이 회사에 전화한거래 (이 정도는 괜찮지 않나?)
비서가 엄청 많이 갈려나갔대!!(충격) > 알고보니 국회의원 평균이네 (이 정도는 괜찮지 않나?)

먼저 나온 과장이 없었으면 부정적인 생각을 가질 수도 있었을 거 같은데 <다시 보니 선녀>처럼 되버린 거 같아요 크크크
25/07/21 21:06
수정 아이콘
저도 여기에 가까운 느낌. 엄청난 악당인것처럼 하다가 그정도는 아니라는 식으로 되니 나쁘게 안 느껴지는 것도 있죠.
팔라디노
25/07/21 15:51
수정 아이콘
다른분들 말씀하신것처럼 
더 명확한 증거가 나와야 될거같네요 

저번총선 조수진 후보처럼
허위보도로 인한 피해입는 경우가 발생할수도 있다
라는 생각도 있는듯 
25/07/21 15:54
수정 아이콘
이 사안에 대해서만 흐린 눈 하시는 분들은 참 재밌네요 크크 참고로 이재명 찍었습니다
25/07/21 16:03
수정 아이콘
앞으로도 종종 보일것 같아요.. 특정 흐린눈 크크
25/07/21 16:31
수정 아이콘
윤석열과 국민의힘이 계엄으로 컷을 너무 올려버렸습니다 크크
25/07/21 21:11
수정 아이콘
계엄만 문제가 아닌데 계엄으로 그동안의 잘못을 세탁한 것 같다는 느낌이 드는 댓글이네요. 거리에서 사람이 150명 넘게 죽었는데도 책임지겠다는 사람이 없었는데.
manbolot
25/07/2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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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난 정부에서 탁현민 한테도 뭐라하던 사람이 2선에게 갑질당했다는 무슨초식인지요
바람돌돌이
25/07/2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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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푸른 님// 개인의 일을 도와주는것도 전문성이 있는 일입니다. 비서의 일이라는건 규정하기나름이고 정책만 하는게 아닙니다.
정대만
25/07/2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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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닌데요. 계약 조건이 도우미 겸 비서라면 모르지만 비서 업무가 개인일 도와주는 아닙니다. 심지어 보좌관은 비서직도 아니에요. 많이 잘못 알고 계십니다.
바람돌돌이
25/07/2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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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것들이 근로계약으로 문서화되어 있겠죠.
아린어린이
25/07/2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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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좌관 일에 자택에서 가져온 음식물 쓰레기 처리가 포함되는 세상은 어떤 세상입니까?
자택 변기를 고치는게 보좌관 일이란 거에요??

이러면 김무성 노룩 패스는 왜 비난 받은 거에요??
본인이 캐리어 가지고 나와서 고작 노룩으로 준거 뿐인데??
심지어 보좌관들 상대로 모시기 편한 국회의원 조사에서 2번인가 1위를 했다던데요.
상식의 기준에서 평가합시다 제발.
바람돌돌이
25/07/2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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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문제가 많다는데 보좌관 교체가 300명중 150등 수준이네요?
아린어린이
25/07/2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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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쓰레기 분리수거 시킨 거, 변기 수리 지시한 거가 갑질이냐 아니냐고 여쭸습니다.
제 글 어디에도 비서관 교체 횟수를 가지고 비판한 게 없는데 뭘 보시고 제 글에 답글은 다시는 겁니까?
그냥 드러난 사실을 얘기하는데 왜 자꾸 다른 일을 말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달푸른
25/07/2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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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보좌관은 대한민국 국회 공무원입니다. 개인 비서가 아니에요.
기본적인 사실 관계를 멋대로 왜곡하지 마세요.
바람돌돌이
25/07/2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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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직업이신가요?
25/07/2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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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진 변호사가 총선 후보에서 낙마하는 과정을 봐온 민주당 지지자라면 강선우 내리란 말 하기 힘들죠.

결정적인 증거 나오기 전까진 일단 놔두는게 맞습니다.

애초에 민주당 지지 안하시는 분들은 강선우 의원이 낙마하든 말든 지지 안할 거잖아요.
정대만
25/07/2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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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장관이면 전혀 상관없는데 대한민국 장관이라서요.
나른한우주인
25/07/2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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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건 어쩔 수 없을겁니다.
누군가가 보기엔 내란옹호세력이 무조건적인 반대만 하는걸로 보이거든요.
누가 더 잘못했내로 재단할수도 있겠구요.
럭키비키
25/07/2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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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은 초중고 법정수업일수가 어떻게 되냐는 질문에 모르겠다, 자사고,특목고 필요하냐는 질문에 말을 흐렸는데 전문성의 문제이므로 낙마시킨거는 잘했습니다.

강선우 갑질관련하여 익명제보의 신뢰성이 의문이라는 주장은 텔레그램 대화내용과 정영애의 증언으로 반박됩니다. 갑질비판은 임기까지 감수해야죠

여성단체가 반대하니까 청개구리 심보가 발동했는데 오히려 기대한번 해보겠습니다. 강선우가 잘하면 여성단체가 왜 그러는지를 알게 될것이고 못하면 성평등가족부의 존재이유를 고민하게 될테니까 어느쪽이든 의미가 있습니다.
바람돌돌이
25/07/2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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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교육부장관이 이제는 초중고를 좀 벗어나야된다고 봅니다. 대학교육 위주로, 이공계 연구중심으로 교육부를 운영해야할때 아닌가 싶네요.
25/07/2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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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갑질논란 이전부터 저는 강선우 후보자는 적합하지 않다고 봤습니다.
기억하시는지 모르겠지만, 강선우 후보자는 이 법안을 발의했던 사람이거든요.

https://www.yna.co.kr/view/AKR20201120133100001

가급적이면 다른 후보자를 보고 싶군요.
오늘보다 나은 내일
25/07/2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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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이제 인사청문회도 하지 말죠?
어차피 강행하는게 관례처럼 되고 있는데
국힘도 뭐 어차피 반대해야 하니까 반대하는거고
윤정부때도 반대도 마찬가지였잖아요?
아린어린이
25/07/2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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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럴거면 뭐하러 하나 싶습니다.
증인 채택도 안해줘 문제 나와도 내편이면 넘어가.
보세요.
음식물쓰레기를 들고와서 분리수거를 시켜도, 집에 변기 수리를 시켜도 갑질인지 애먜하답니다.
제 상식이 실시간으로 파괴되는 군요.
오늘보다 나은 내일
25/07/21 16:48
수정 아이콘
위에도 달았던 댓글이지만

이바닥에서는 역지사지 시전하면 실례입니다. 크크크
ArcanumToss
25/07/21 17:05
수정 아이콘
https://pgr21.net/freedom/104565#5093839

저는 갑질이냐, 아니냐를 쟁점으로 삼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능력과 자질을 봐야죠.
그런 면에서 이진숙은 잘 쳐낸 거라고 생각합니다.
강선우에 대해서는 현실적인 대안을 찾는 게 어렵다면 어쩔 수 없지만 능력과 자질에 문제가 있다고 보네요.
오라메디알보칠
25/07/2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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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인사청문회는 해야죠. 그것 조차 없으면 갑질이냐 아니냐 논란이 있는 이런 것 조차 전혀 국민들은 전혀 알 수 없으니까요.
임명되어서 일을 하든 낙마를 하든 알 건 알아야죠.
cruithne
25/07/2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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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본문에 이진숙 낙마했다고 써있는데요? 청문회 안했으면 장관 됐겠죠
25/07/2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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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 ???????????????????
시라노 번스타인
25/07/2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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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진영 논리로 쉴드 치는 거죠.
비판할 건 비판해야죠.
자꾸 전정권들은 어떻게 했느냐 이런 거 이야기 나오고 그런 일이 쌓이면 또 넘어가는 겁니다.
25/07/2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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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교육부 둘 다 낙마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1. 여성 인재풀이 없다
2. 현역 최초 낙마 사례는 막아야
2-2. 당정 협력 생각하면 현역 의원 임명강행?

정도 이유 같네요.

그리고 강준욱 국민소통비서관이 더 이상한 게. 위에는 문제 있는데 의원이니 묻고 간다 뭐 그렇다치는데. 계엄 옹호 책까지 낸 사람을 대체 왜 대통령실 비서관으로 쓰죠? 이건 아예 이해가 안 가는 인사네요.
달푸른
25/07/2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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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욱은 또 뭐죠... 댓글 보고 네이버 쳐보는데 가관이네요;;;;;;
정규재가 추천했다는데.. 아니 아무리 외연 확장이라고 해도 정도가 있지...

https://www.hani.co.kr/arti/politics/bluehouse/1209083.html
https://www.yna.co.kr/view/AKR20250721096300001?input=1195m
"식민지 근대화론을 믿으며 강제징용이란 것을 믿지 않는다" ???????
"질본(질병관리본부)을 폭파하라!” - 코로나/방역, 백신 부정 - ?????????
12·3 비상계엄을 민주적 폭거에 항거한 비민주적 방식의 저항이라고 옹호 ????????

이재명 대통령을 욕한건 이재명 대통령 본인이 ok 한다면 뭐 대인배적 처사라고 넘어갈 수라도 있지만,
뭔가 가치관 자체가 뒤틀린 인간인데요?????
25/07/2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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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까지도 코드는 맞는데 문제가 있는 인사다, 그런데 의원이니 묻고 간다 식으로 왜 그러는지 동기가 이해는 되거든요(그걸 찬성하는 건 아니지만 무슨 생각으로 그렇게 강행하는지 알 거 같단 겁니다)

그런데 강준욱은 그냥 내란 옹호하던 사람인데. 책까지 썼는데. 이런 사람을 국민소통에 쓴다? 완전 부적격자죠. 박주민 의원도 지적하던데 제대로 돌아간다면 곧 물러나야 한다고 봅니다. 이런 사람을 쓸 수가 없죠. 내란 옹호할 거면 표를 왜 줬습니까. 그게 소통입니까?
달푸른
25/07/2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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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평도 허용 범주가 있지.. 이건 대체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네요.
이 정도 비서관 인사는 민정수석실에서 진작에 걸러야 할텐데요. 민정 새로 임명된지 20일 넘었는데.
못 거른 건지, 안 거른 건지, 대통령의 의지인지, 아 뭐가 되건 굉장히 찜찜한 걸 보고 말았네요...;;;
25/07/2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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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강준욱, 보수계 추천…현재 생각 의미있게 보고 임용"
https://www.yna.co.kr/view/AKR20250721096300001?input=1195m

[현재 잘못을 인정하며 깊이 사죄하고 있고, 국민통합이라는 사명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한 것으로 안다"]
["(강 비서관) 스스로 대통령에 대해 무지했다고 말했다"]

해명이 사실이라면 극단적인 극우 발언하던 인사가 전향해서 이재명을 잘못 알았다 내가 틀렸다 사죄한다 식으로 일부러 그런 인사를 뽑은 건가 싶기도 하고요.
예를 들면 80년대 주사파 운동하다가 180도 전향해서 북한 인권 운동하는 우파 인사처럼요.

그래도 부적절한 인사라 봅니다만, 앞으로 활동에서 "내가 완전히 잘못 알았다, 계엄 옹호는 틀렸다, 이재명 악마화는 잘못된 짓이었다" 간증만 한다면 그런 용도로 왜 일부러 뽑았는지는 이해는 갑니다.
25/07/2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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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묘한 부분이 래디컬계에서 쫓아내야 한다고 하니까 오히려 임명하는게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25/07/21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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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고하던 여가부 카르텔 공략의 핵심일수도요. 무려 문재인 정부의 여가부 장관에 갑질을 할 정도니까요.
25/07/2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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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철회한 건 당연한 일 했고, 강선우도 현역이 아니었으면 철회했을 거 같은데 민주당 내에서 만류한 모양새 같습니다. 그리고 저 둘보다 통합인사라고 뽑은 강준욱 비서관이 더 큰 문제라고 봅니다. 도대체 보수 인사를 누구한테 추천받길래 계엄 옹호하는 저딴 인간이 비서관이 됩니까? 이재명은 국민들이 자신을 뽑은 이유가 뭔지 항상 기억해야합니다.
다람쥐룰루
25/07/2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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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재 등 보수인사 라고 뉴스에는 나오는군요
https://m.seoul.co.kr/news/politics/2025/07/21/20250721500212
논란이 크긴 한거같습니다
계엄사태를 해결할 인물로는 안보이네요
25/07/21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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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과 통합 이미지에 매몰되어서 주객전도가 되어가는 느낌입니다. 그래도 본인이 당한게 있으니 대충하진 않을 거라 생각은 하지만요.
25/07/2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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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피쟐에서는 쓰레기 버리고 변기 고치는 정도의 갑질정도는 애매하다는걸로 정의하면 되나요?
뭐가 되었든 기준은 좀 확실히 했으면 좋겠네요
마샬스피커
25/07/2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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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쪽에서도 실망이라는게 문제 같긴 합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757097?sid=100
https://www.khan.co.kr/article/202507202036001
어쩌면 여당 야당을 떠나 국회 차원의 고질적 문제가 한 번 점화될 수도 있는 기회인데, 이렇게 지나가는건가 싶기도 하네요.
25/07/21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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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욱 비서관은 즉각 교체가 맞아 보입니다.
아린어린이
25/07/21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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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합니다
25/07/21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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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팔이 안으로 굽는 건 당연한 거겠죠. 이제 정권 초기의 강력한 동력을 잃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좀 쉴드를 치게 되시는 게 아닐까요.
다만 저는 이런 일에 전국민이 에너지를 쏟는 게 상당히 낭비라고 생각합니다. 유능하고 깨끗하고 이런 사람이 어디있겠어요.
그냥 서로 간에 적당히 물어 뜯고 정부 여당은 제대로 된 정책으로 국정 운영하길 바랄 뿐입니다.
아린어린이
25/07/21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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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이상한데 임명철회는 처벌이 아니에요.
그것조차 팔은 안으로 굽는게 당연하다고 넘어가면, 검찰의 제식구 감싸기는 왜 비난 하나요?
팔이 안으로 굽는 게 당연한데요.
검찰은 법 전문가니까 온갖 잡기술을 동원해서 자기 식구 감싸는데, 법을 위반하는 경우도 물론 있지만,
전문성을 이용해 법의 헛점이나 미비점을 이용해서 감싸는 경우도 많죠.
그럼 법위반 부분을 제외한 부분은, 그러니까 명백한 법불을 제외한 제식구 감싸기는 이해가 되겠네요??
언제부터 이게 상식이에요?
더러우면 유능한가요?? 유능한가 아닌가는 평가하기가 어렵죠.
그러나 도덕성은 많이 드러났잖습니까??
갑질 . 백번양보해 실수로 순간적으로 할수 있다고 칩시다. 그래서 짜른 비서관을 다른데 취업 못하게 가로막는 것, 그건 실수가 아니잖아요?
이더리움
25/07/21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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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은 별 관심 없는데 월 4회 출근하고 김정일 추도하려고 북한 가려던 인간이 훨씬 더더 위험해보입니다..
25/07/21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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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강선우도 지명 철회가 맞지 않나하고 생각했는데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자는 안고가는 모양새가 됐습니다.
이게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지만 이 문제가 어떻게 굴러가는지에 따라 스노우볼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재명 정부가 저는 꽤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중에서 제일 잘하는 부분은 정무적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허니문 기간이라 지지도가 높고 국힘 내부가 엉망이라 그런 부분도 있지만 여론을 보고 대응하는 능력이 꽤나 탁월해 보입니다.
좀 거칠게 말하면 잔기술을 기가막히게 씁니다.
문재인 정부의 사례가 있어서 그런지 그걸 참고해서 훨씬 더 잘 대처하고 있는 거 같습니다.
이번 장관 청문회도 여러명을 동시에 지명해서 한두명 던지는 카드에 이목을 집중시키고 나머지는 무난히 통과시키는 그림을 잘 그린 거 같습니다.
이진숙은 확실히 던지는 카드였던 거 같은데 강선우와 관련된 부분은 예상하지 못한 부분이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문제가 생각보다 커졌고 내부 반발이 큰 게 더 아픈 부분이 아니었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갑질 문제같은 건 민주당의 정체성과도 관련된 부분이라 그냥 넘어가진 못하리라고 생각했는데 제 예상과는 좀 다른 판단을 정부는 내렸네요.

어쨌든 판단은 내렸고 여기서 여론에 떠밀려 이후에 강선우가 낙마하는 모양새는 오히려 관철시키는 것보다 더 정부에 타격이 클거라고 생각합니다.
강선우는 임명될 거고 정무적 판단을 그렇게 했다면 돌파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린거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외부적 환경은 민주당에게 매우 유리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3대 특검이 시선을 잡아끌고 있고 국힘도 제 코가 석자라 이 부분을 집중해서 공격할 힘이 별로 없습니다.

저는 사실 강선우 문제는 외부적 문제보다는 내부적 문제가 더 크다고 봅니다.
전 보좌관에 대한 대처는 2차 가해의 양상으로 보이고 민주당 보좌관들은 당차원에서 단속을 하려고 했지만 여러 경로로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그나마 현직 민주관 보좌관들이 공개된 집단 성명이나 행보는 보이지 않고 있다는 건데
이것도 어떤 입장에서 보면 자기 밥그릇 잡고 있는 사람들의 압력 때문이라는 또다른 갑질로 보일수도 있는 부분입니다.
그런데 제가 이제까지 봐온 바로는 민주당은 내부의 집단 반발을 힘으로 누르진 못합니다.
개인적 견해로는 정부의 그립감이 가장 강할 시기고 지금 정부의 성공을 위해 내부 결속이 가장 단단할 시기라 조심하고 있는건 아닌가하는 생각을 합니다.

사실 사태가 이정도로 가면 최선의 해결책을 나올 수 없다고 보고 결국은 차선이나, 아니면 최악을 막는 선택을 할 수밖에 없다고 보는데
내부 수습이 어느정도 된다면 그래도 타격을 최소화할 수는 있다고 봅니다.
여론이 안좋고 언론과 야당의 반발은 계속되겠지만 여기에 화력이 집중될 수 있는 환경은 아니라고 봐서 임명을 강행해도 당장 이재명 정부에 큰 타격이 오진 않을거라고 봅니다.
하지만 전 정부들을 타산지석으로 삼는다면 이게 순간을 모면했다고 끝나는 건 아니라는 걸 알아야겠지요.
갑질 문제는 당의 정체성과도 관련된 부분이라 이후에도 계속 정무적 부담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지지율에도 어느 정도 영향이 있을거고 이 일이 길게 갈 가능성도 없진 않습니다.

내부적 조율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으리라고 보는데 결과적으로 수습이 안된다면
당장은 상황을 모면하더라도 결국 더 큰 반동이 이후에 올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고요.
25/07/21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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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헨나이
25/07/21 19:04
수정 아이콘
강선우에 대한 의혹 제기는 아무리 봐도 별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딱히 결정적인 증언도 없구요

갈 길은 먼데 시간은 없습니다 빨리 임명하고 다음 단계로 나아가야죠
사조참치
25/07/21 19:17
수정 아이콘
낙마시키려면 증거를 제대로 가져왔어야 합니다.
욕설문자 있다고 보도했던 거로 기억하는데 깐거 없고,
갑질 논란도 음 이 정도로? 싶은 수준이고...
지난 글에도 sbs 비롯해서 언론사들이 좀 시원하게 깠으면 모르겠는데 의혹의 수준을 넘지 않으니 결국 넘어갈 수밖에 없죠...
아린어린이
25/07/21 19:27
수정 아이콘
본인이 음식물 쓰레기, 변기 모두 인정했는데 증거가 필요한가요?
아이군
25/07/21 19:29
수정 아이콘
증거가 제일 큰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런 류의 일은 증거가 많을 수 밖에 없는데(ex. 10분마다 보냈다는 욕설 문자) 이게 없으니깐 뭔가 애매해요...
조랑말
25/07/21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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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하니 좋네요.
암바드립은 [머리가아파도문재인(순화)] 만큼 멋진표현인데 길이길이 남았으면 하는 마음도 있습니다.


윤석열이 임기 초 헛짓거리할 때는 실망이 커서, 다시 말해 정치신인인만큼 잘해주기를 바랐기에 실망이 대단히 컸는데 이번에는 그렇게까지 실망스럽지는 않네요. 이번정부 강성지지자들의 캐치프레이즈가 '어쩌라고' 인 만큼, 지지자분들의 니즈에 맞게 인사 잘 했다고 봅니다.


이러니저러지 내란보단 낫고, 이재명대통령도 생각이 있으면 폭주하게 두진 않겠죠. 저는 지지 철회할 생각은 없고, 강선우가 비동간 재발의하면 그 때 비판하렵니다.
임전즉퇴
25/07/21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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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에서 충심으로 자기 습성을 바꿨던 사람이 있나 모르겠습니다. 다루는 대상이 학생 > 보좌진 > 늘공으로 바뀌고 상대할 여론도 지역구에서 전국민으로 레벨업이 강제되는데 이걸 잘 하면 참 그것도 능력이네요. 그 조직 충심을 사려면 서울청사 수호가 필요하지 않을지..
25/07/21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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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이 안으로[만] 굽는 사람이 [결국 팔이 안으로 굽는가]를 논하고 있으면, 글의 내용이 눈에 잘 들어오지 않기 마련이죠.

갑자기 왜 화가 이렇게 났는지, 댓글을 읽다보니 조국사태가 떠오릅니다. 당시에는 [그 어떤 가치보다도] 평등한 교육의 기회를 추구하는 사람이 많았었는데, 이번에는 어떤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사람이 많아졌을까요.
솜니움
25/07/21 20:25
수정 아이콘
메시지를 반박할 수 없으면 메신저를 공격하라는 좋은 예시군요.
아린어린이
25/07/21 20:38
수정 아이콘
제가 팔이 안으로만 굽는 근거 좀 부탁합니다.
전 윤석열때 논란이 있었던 후보자 전원 찬성한적이 없습니다.
나름 일관적인 제 소신은,
공직에 있어서 티끌도 안묻을순 없겠지만, 적어도 걸리면 가야한다는 겁니다.
선출직이라면 모두가 걸렸다면 제일 덜 묻은 쪽이 가야한다는 거구요.
제가 쓴 글이나 주장 중에서 위의 대원칙에 반하는 글이 있다면 바로 사죄하겠습니다.
반대라면 근거없이 저를 비난하신데 대한 사과 부탁드리구요.
+ 25/07/21 22:37
수정 아이콘
팔이 안으로 굽는다는 표현의 의미를 아실텐데, 윤석열을 본인 편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님의 공직 관련 소신은 관심이 없습니다. 단지 송영길한테는 피습 기사가 나도 자작 의심을 하면서 이준석의 능동적인 계엄 표결에 대해서는 굉장한 너그러움을 보여주신다든지, 뭐 근거는 검색만 해보시면 볼 수 있어요.

직접 댓글 글쓴이에 아린어린이 쳐서 찾아보시면 아마 의료계 관련 내용이 있을텐데, 천천히 읽어보시면 됩니다. 사죄는 필요 없습니다.
아린어린이
+ 25/07/21 23:27
수정 아이콘
사죄할 이유가 전혀 없으니 사죄할 필요가 없습니다.
의료계가 공직이에요?? 대체 무슨 소리를 하시는 건지요?
제가 직원을 뽑을때 제 마음에 드는 사람을 뽑거나 제 또래 사람을 뽑거나 하는 식의 팔이 안으로 굽는건 아무 문제가 없어요.
제 직원은 공직이 아니니까요.
사족으로 의료계 문제는 지금도 과거에도 제 상식에서 거리낌이 없습니다.
아무도 끼어들지 않고 정의 님과 1:1로 토론한다면 언제든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열심히 찾아 보셨나 본데, 공직 관련해서 걸리면 가야한다, 덜 더러운 사람뽑는다에서 벗어난 근거를 들고 오시라니까요.
전 적어도 제가 노무현 문재인 윤석열 등등을 지지할때 원칙이 흔들린 적이 없습니다.
제가 지지한 정당이든 반대편이든 일관적인 잣대를 가지고 비판하고 지지해왔습니다.
똑같은 사안을, 상대편일때 뭐라고 할것인가를 1분만 생각해본적 있습니까?
티아라멘츠
25/07/21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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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으로 뽑기에 뭔가뭔가고 갑질을 한거는 맞아보이는데
그래서 이 사람은 장관이 '절대' 되면 안된다의 영역이냐면 애매.. 지지율 소폭 손실을 각오하고 임명 강행할 수도 아닐 수도의 영역쯤인거 같군요.
설탕물
25/07/21 20:39
수정 아이콘
사람이 좀 안좋아 보이긴 하는데 글쎄요... 그게 정말 중요한 일을 하면 안되는 정도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업계마다 다르겠지만, 인격 별로인데 일 잘하는 사람 종종 겪어 봤는데 그래봐야 기업이나 조직 입장에선 일 잘하는게 최고인거 같은데요. 그리고 규모가 큰 일을 한다면 공리적으로 보더라도 큰 문제인가 싶기도 하고요. 인간성이 의미 없는건 아닌데, 어느 정권이건 간에 청문회 할때마다 그 사람의 능력은 안따지고 흠집이 얼마나 있냐만 보고 싸우는건 답답하다 느낍니다. 공격하는 쪽도 민주당 국힘 마찬가지로 그런 거만 물어뜯고..
소와소나무
25/07/21 20:43
수정 아이콘
둘 다 내리는게 좋지 않나 싶긴 했는데 그나마 하나라도 내려서 다행이다 싶긴 하네요.
Be quiet
+ 25/07/21 21:39
수정 아이콘
저 갑질이 용납 불가능한 흠결이냐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없는 이상 누구는 낙마를 누구는 임명을 지지할 수 있겠죠
다만 저 상황에서 강선우를 날리면 강선우의 정치 생명도 함께 날아가는겁니다
그걸 감내하면서 쳐내서 얻는 손익 계산을 해봤을때 손해가 더 크다는게 민주당 지도부의 생각이겠죠
이재명도 거기에 동의하는거겠구요
이강인
+ 25/07/21 23:00
수정 아이콘
에휴 강선우 같은 인간을 결국은 임명강행 ㅡㅡ
강선우는 대통령실 쪽으로 하루에 한번씩 큰절하고
나대지말고 시키는 일만 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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