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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19 13:06
뭐 일단 넘베오는 약간 가처분소득이라 더 빡세긴해요...이거 기준으로 서울은 25배 찍히는데 뉴욕이 20배는 안찍혔던듯...십몇배였던거같...
25/07/19 23:10
근데 맨하탄 직장의 엽기적인 연봉이나 온 세계 부자, 자본들 다 모인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꽤 저렴한(?) 편입니다. 평당가로는 압구정보다 싸고 적지않은 집이 의외로 마용성 수준 밖에 안됩(?)니다.
물론 실보유세가 아파트 6% 단독주택 9%!!! 라는 함정이 있습니다만.
25/07/19 22:35
사용자 입력 기준의 신뢰도가 낮은 건 그냥 방식 자체의 신뢰도가 낮은거라서요.
특별히 어떤 보정을 하지 않는 한 아예 못믿을 숫자라고 봐도 사실 무방합니다.
25/07/19 12:59
2023년 기준
전국 주택 중위 매매가격 : 262,337 천원 전국 가구 중위소득 : 3,757 만원 로 6.9 배입니다. 서울 주택 중위 매매가격은 653,229 천원이지만 서울 가국 중위소득을 못찾겠네요. https://www.index.go.kr/unity/potal/indicator/IndexInfo.do?cdNo=2&clasCd=10&idxCd=F0182&upCd=8 https://www.index.go.kr/unify/idx-info.do?idxCd=4222
25/07/19 12:26
참. 이런 통계들을 보면 부동산 문제라는건 만국공통인듯합니다. 어쨋든 사람은 발 딛고 살 공간이 필요하고 거기에 수많은 이해관계가 얽히면 개판이되는건 순식간이라....
25/07/19 12:53
통속의 뇌가 되지 않는한 현실 공간에 종속된 존재고 현실 공간 중 경제적 요소로 가장 크게 나타나는 것이 부동산이니 어쩔 수 없는 것 같기도
25/07/20 00:07
개인자산에 담보대출을 해주기 시작한이상 자산가격에 거품이 낄 수밖에 없다는 견해가 있더라구요. 대출이 끼면 가격이 오르고 가격이 오르면 담보가치가 늘어나니 대출이 더 나오고.. 의 반복
25/07/19 12:35
미국도 블루스테이트 도심은 노답 상태죠...
렌트 컨트롤 극히 조심해서 접근해야되는데 막 던졌다가 걷잡을 수 없어진 동네가 미국에도 많습니다.
25/07/19 14:12
넓긴 하지만, 거기도 수도 몰빵 위주로 가고 있는건 변함없기는 합니다.
그냥 전세계적으로 수도 집중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어요. 미국만 빨강사기맵이라 동부, 서부, 남부가 전부 분산되는거라... 크크
25/07/19 17:39
일드 프랑스라고 경기도랑 거의 비슷한 지역이면서 면적도 비슷한데(평지 부분은 경기도 보다 훨씬 넓은 땅이긴 합니다) 프랑스 대부분의 경제력을 담당합니다.
25/07/19 22:47
정확히 말하면 더 심한건 아닙니다. 우리처럼 인구의 반이 수도권에서 사는건 아니니까요.
다만 프랑스는 남한보다 5배 정도 더 크다는걸 생각하면 영토대비로 따지면 한국보다 심하다고 할수도 있겠죠. 한국도 반토막나지 않았으면 인구의 절반이 수도권에 살진 않았을겁니다.
25/07/20 00:03
일본은 전국시대부터 중앙집권 국가가 아니라서 우리나라와 전혀 다릅니다. 에도 막부 시대에도 사실상 봉건제였던 일본은 지역색이 크게 남았지만 한반도는 고려 시대부터 천 년 이상 중앙집권의 역사가 있고 서울이 수도였던 시절만 따져도 600년이 넘습니다. 죽 런던이 수도였던 영국, 파리가 죽 수도였던 프랑스가 그나마 비슷합니다.
25/07/19 13:50
좁은 우리나라도 아직 시골 땅은 빈곳 넘쳐나죠. 인프라와 사람들이 선호하는 지역에 위치하는 도시 거주지가 너무 협소한거라..
미국 같이 넓은 나라조차도 이런 의미에서의 땅은 점점 부족한 모양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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