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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28 19:59
수사 개시전후 진행상황을 보면
검사 특히 윤석열 이인간이 검사시절 하던 짖을 고대로 되갚아 주고 있다는 점에서 정말 마음에 듭니다 사전 포석깔기 망신주기 언플하기 지지층 역먹이기 사실상 잡범 다루듯 몰아가기 등등 전형적으로 윤석열이 하던 행태를 고대로 윤석열에게 되갚아주고 있습니다 애초 칼자루를 쥐고있는 특검앞에 꼴갚잖은 몽니부리다 지금 심야까지 취조받고 새벽 귀가조치 하더라도 바로 다음날 아침 모래쯤 해서 또부르고 또새벽까지 그리고 보낸후 바로 또부르고 등등 윤석열이 검찰시절 당사자 보다 그가족 지인 변호인들을 녹초로 만들던 패턴을 윤석열에게 고대로 하겠다는 의도조차 노골적으로 보이고 있다는 것이 특히 고무적이네요 이렇게 일이주 영혼까지 난타한후 바로 구속영장 청구해 감방에 집어넣고 거의 매일 사실상 두들겨 패기식으로 조사하지 않을까 진정 이제 바닥으로 떨어져 누더기가 된 자기신세를 처철하게 깨닫게 해줄것 같고 빨리 그리되길 기원합니다
25/06/28 20:03
(수정됨) 조은석(19기)이 윤석열(23기)의 선배이고,
"수사감각"이라는 교본을 썼을 정도면 애초에 윤석열의 원조급이 조은석 특검 같습니다. 한창 윤석열이 검사로 이름 날릴 때 부터 조은석은 윤석열의 3배급으로 악독하다는 평이 있었을 정도니까요. (참고로 조은석은 작년 12월 검사 퇴임 이후, 어느 로펌도 가지 않고 특검 자리만 기다렸다는 말이 있었습니다.) 민주당 쪽에서도 구 친문, 즉 비명계와 조혁당 쪽에서 조은석에 대해 대단히 우려한다고 설레발을 쳤지만, 현재까지 보면 이재명 대통령이 윤석열 맞춤 칼을 제대로 골랐다고 생각합니다.
25/06/28 20:05
참내 얼마만큼 특권 의식이 있는 건지
담당자가 경찰이라고 검찰로 바꿔 달라고 하고 (막상 담당자는 사시 출신인데) 대단하네요. 검찰 출신 아니면 자기편이 아니고 경찰은 자기보다 낮게 보는 건지..원
25/06/28 20:10
특권의식도 특권의식이지만, 애초에 저것부터가 조은석의 포석이죠.
그리고 저 박창환 총경도 [윤석열 첫 조사 박창환 총경은…특수수사 경험 많은 법률전문가] 입니다.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205191.html 경찰 내에서 반부패수사 경험이 많은 법률전문가죠. 에누리 없이 수사할게 뻔해서 더 발악한거라고 봅니다.
25/06/28 20:30
변호인단 수사방해를 경고한게 알아보니 이게 좀 무시무시하네요
특검법상 수사방해는 벌금액수도 형량도 후덜덜하고 무엇보다 이거 집유만 나와도 변호사 자격상실..... 변호인단이 깨깽하고 바로 오후조사 들어가고 심야까지 찍소리 못하고 하는 이유가 있었네요 민주당측에서도 이런상황 다 대비하고 엄청 꼼꼼하게 특검법을 만들었다는게 확인됩니다.
25/06/28 20:39
웃긴 건 윤석열의 수하들이 죄다 거부권 때려서 조은석이라는 저승사자를 만났다는 겁니다. 정권 교체 직전의 특검은 무려 조희대 대법원장이 추천하는 특검법안이었고, 국힘 의견이 대단히 많이 반영된 특검이었다는 겁니다.
하여튼 윤석열은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도 못 막는 짓거리를 대통령 시절부터 해왔고, 이제는 돌이킬 수 없는 수준까지 간 걸로 보이네요. 자기 자신이 저런데도 당선이 되니 용와대 입성 그 순간부터 단 1도 정상적 판단을 못했겠지만요. 크크
+ 25/06/29 00:31
[특검법상 수사방해] 라는게 따로 있나요?
내란특검법에는 위계 혹은 위력으로 방해한 자는 5년 이하 징역에 처할 수 있다 까지만 나와있는거같은데 혹시 다른 내용이 있나요
25/06/28 20:38
실시간으로 언론에 정보를 던져주면 기자들은 마치 개새끼들처럼 침을 질질 흘리면서 그걸 좋다고 받아쓰고. . .전에 윤석열과. 한동훈이가 잘쓰던 수법인데 그대로 돌려받고 있군요. 이번 3대특검의 성공을 간절히 바라지만 그와 별개로 저런 더러운 공생관계는 이번 특검 이후로 다시는 보고 싶지 않네요. 3대특검과 검찰해체 다음은 조중동을 비롯한 쓰레기언론종사자들 차례입니다
25/06/28 20:41
일단 민주당식 검찰 해체가 이루어지면 검찰쪽에서는 더이상 무엇을 할 수 없을정도로 조직이 와해되는 수준으로 설계를 다 해놨더군요. 문재인 정부 시절 검찰개혁에 밍기적댄 실수를 국민이 윤석열이라는 댓가로 받아낸 걸 답습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25/06/28 20:40
개인적으로 용두사미로 끝날것 같아서 별로 기대는 안됩니다.
수사에 뭐 협조 할 기관도 없을거고 쿠데타에 동조했을 것으로 강력하게 의심되는 현 야당 전 여당의 전 원내대표, 그리고 이번 대선에서 쿠데타 동조한 당과 후보에 대한 지지율. 사법부도 쿠데타에 발을 걸쳤을 가능성도 있고 검찰청도 의심을 사고 있는데다가 국회앞에서 국회의원들 막았던 경찰기동대나 지휘부에 대한 수사나 조사도 뭐 그닥 진도가 나가는것 같지 않고요. 한 몇달 지나면 흐지부지 되면서 끝나겠죠.
25/06/28 20:42
윤가놈은 진~~~짜 폐급으로 취급해야 됩니다
구질구질함이 역대급 그래도 한 진영의 우두머리 까지 했으면 기백과 품위가 있어야지 시정 잡배 양아치랑 뭐가 다른가요?
25/06/28 21:57
이 점은 항상 염려가 되는 부분이긴 합니다. 다만 이재명 대통령까지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들을 봤을때는 문재인 시절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 꽤나 노력한 흔적이 보이고, 아마 모두를 다 집어 넣기는 어렵겠으나, 이전 특검과는 다른 유의미한 성과는 있을 것 같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이전의 특검들과는 명분과 속도가 다르긴 하거든요.
+ 25/06/29 00:37
(수정됨) 조은석 검사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보다보니 불현듯 공정하고 정의로운 '검사 윤석열' 시절이 생각나서 마음이 불편하네요.
https://pgr21.net/freedom/71928?page=56&divpage=21&ss=on&sc=on&keyword=%EC%9C%A4%EC%84%9D%EC%97%B4 문정부 허니문 기간 뉴스를 즐겨봤는데 검찰 핵심자리에 윤석열을 깜짝 기용하던 순간 기자들 사이에서 탄성이 터져나오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모두의 기대를 저버리고 국가를 위기로 몰아간 내란수괴로 전락한 윤씨에 대해 분노와 안타까움의 감정을 모두 느낍니다 (개인적으로는 당시 임명권자에 대한 배신감도 정말 커서 안타까움이 2배네요). 본인이 뿌린대로 모욕적인 수사받고 합당한 처벌이 주어지길 바랍니다.
+ 25/06/29 01:13
그냥 답을 정해놓고 불편해 하시는거 같은데요?
링크해놓으신 글 봤는데 2017년 당시 저 때 윤석열이 강직한 검사의 상징과 같은 느낌이었다면 이 글의 조은석은 도구화 된 느낌입니다 윤석열의 위엄??이죠
+ 25/06/29 01:21
댓글이 잘 이해가 안 가네요.
조은석에게 환호를 보내는 모습에서 문득 8년 전 윤석열 검사의 등장에 모두가 환호하던 기억이 떠올라 마음이 불편했다고 소회를 밝힌건데 답을 정해놓았다는게 무슨 말씀이신가요? 저에 대해 비판적인 댓글을 달고자 하시는 스탠스는 이해되는데 하고 싶으신 말이 뭔지 도통 파악이 안 됩니다.
+ 25/06/29 01:34
(수정됨) "조은석 검사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보다보니 불현듯 공정하고 정의로운 '검사 윤석열' 시절이 생각나서 마음이 불편하네요."
이 글의 조은석은 당시 윤석열에 대한 환호와 이미지가 없습니다 대부분 윤석열에 대한 조롱, 일부는 저런 막가파 윤석열을 수사할 '칼'로 도구화 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조은석에 대한 반응을 보고 당시 윤석열에 대한 대중의 이미지를 연관시켜 불편해할 이유가 없다는 말을 드리는 겁니다. "비판적인 댓글을 달고자 하시는 스탠스는 이해되는데" 그리구 이 부분은 조랑말님의 피해의식 같습니다
+ 25/06/29 01:41
[답을 정해놓고 불편해 하시네요]
라고 해놓고 피해의식 운운하는건 예의없이 비꼬는거죠. 조은석검사를 보고 느끼는 제 개인적인 소회를 보고 '대부분 도구로 보는데? 너가 답 정해놓고 걍 불편해하는거 아님?' 이라는 의견을 주시면 뭐 어쩌라는건지 사실 모르겠습니다. 뭐 답을 정해놓고 비아냥거리고 싶으신건데 뭣이 중허겠어요.
+ 25/06/29 01:57
일단 "조은석 검사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보다보니" 라고 하시고
뒤에서는 "조은석검사를 보고 느끼는 제 개인적인 소회"라고 하시면 스스로 좀 이상하지 않으신가요? 본론으로 사람들이 2017년의 윤석열처럼 조은석을 공정 강직한 검사로 생각한다고 답을 정해놓고 논리를 전개하셔서 느낀바 그대로 쓴건데 예의없게 느껴지셨다면 죄송합니다.
+ 25/06/29 02:24
1. 사람들이 [2017 윤석열처럼 조은석을 공정, 강직한 검사로 생각]한다고 말한적도, 답을 정한적도 없습니다. 여기서 오해가 생기신거 같네요.
2. 제가 확인한 조은석 검사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는 다음과 같습니다 * 댓글발췌이며 말 그대로 긍/부정에 대한 평가이지 실제 댓글작성자가 조은석 팬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저도 특정인물에 대한 지나친 신격화는 반대입니다. '마치 잡법 다루듯 윤석열을 다루고 있네요. 일처리가 마음에 듭니다' '수사 개시전후 진행상황을 보면 검사 특히 윤석열 이인간이 검사시절 하던 짖을 고대로 되갚아 주고 있다는 점에서 정말 마음에 듭니다' '현재까지 보면 이재명 대통령이 윤석열 맞춤 칼을 제대로 골랐다고 생각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조은석 특별검사님' 등의 댓글들을 볼 때 조은석 검사 개인 혹은 임용 자체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있었다는건 객관적인 사실입니다. 3. 이러한 긍정적 평가를 보고 윤석열을 오버랩한건 제 [개인적인 소회] 가 맞죠. 저는 단 한번도 '조은석=윤석열' 이라고 생각한 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조은석의 강압적인 수사 방식을 찬양하지 않고, 사당군님 표현처럼 '칼' 처럼 표현하는 부분에 대해 대단히 공감하고 만족합니다. 다만 PGR 에서 특정한 검사에게 긍정적인 댓글이 달리는걸 보고 과거의 일을 떠올렸을 뿐이고 (윤석열 이후 처음 아닐까요?) 이건 정말 제 개인적인 의견이 맞으니깐요. 4. "긍정적인 평가를 보다가" 떠오른 "개인적인 소회"를 밝힌 글에 "너가 답을 정해놓고 불편하게 생각하네. 스스로 좀 이상하지 않으신가요?" 라는 댓글이 그래서 이해되지 않습니다. 처음 말씀드렸듯이 어떤 부분에서 사당군님께서 답을 정해놓고 오해를 하기 시작한건지 알았으니 괜찮고 사과해주신 점은 감사하게 받겠습니다. 댓글에도 밝혔듯 특별검사를 통해 윤석열이 죗값을 치르길 희망합니다. 평안한 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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