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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19 19:04
아무튼 룰라 대통령이랑은 친해진거같네요
그냥 안면이나 익히러 간 자리니까 친해졌으면 됐다고 하는 견해도 있더군요 사실 뭐 대통령 된지 며칠이나 됐다고 저기서 뭔가 대단한 딜을 하면 그게 더 문제겠죠
25/06/19 19:23
반문친명이 있듯이
친문반명도 분명히 존재하는데 아 이재명이 싫어도 자꾸 이재명을 지지할수밖에 없게 만들어줘요. 저 되도않는걸로 긁는거 문재인때 감비아드립 혼밥외교 코리아패싱 등등 봐온 짓을 계엄때부터 선거때, 그리고 당선 이후까지도 '우린 그렇게 딸깍 정치 했으니까 이번에도?' 라는듯이 '보수 아직 안잔다~' 라면서 예전 짓거리 똑같이 계속 해주니까 계속 긁힐 수 밖에 없고...
25/06/19 19:27
하여간 돼도않는 잔꾀를 부리는 것 말고는 할 줄 아는게 없는 인간..
그딴 잔꾀는 룸싸롱 아가씨한테나 통하는겁니다. 뭐, 그분들은 원래 손님 비위맞춰주는게 직업이니까 알아도 속아주는 거긴 하지만.. 그걸 국민들과 정치인들을 상대로 써먹으려 들면 그게 통합니까? 뭐, 알고도 속아주는 사람들이 있으니 계속 하는 거겠지만요.
25/06/19 19:32
정말 이준석은 그 잘나가던 대표시기에는 감이 이것보다는 나아보였는데 지금은 감이 다죽은것 같습니다.
정말 명도사가 뒤에 있던건가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요
25/06/19 19:44
날리면 바이든 한 것도 아니고 뭐 저런 걸 가지고 물어 뜯으려고 난리인 건지.
하여간, 국힘 쪽 대통령의 행동 하나하나엔 관대하고 민주 쪽 대통령 행동 하나하나엔 의미 부여해서 조리돌림하는 건 변하지 않는군요.
25/06/19 19:45
거의 은퇴만 남은 이준석 관련 기사나 이야기 좀 안 갖고 왔으면 좋겠습니다. 이준석이 하는 이야기야 뻔하고 뻔한 이야기이고 더 이상 울거먹을 것도 없는데.....
이런 비난하는 관심 조차 이준석한테는 무척 반가울 것입니다. 왜 자꾸 가지고 와서 남 좋은 일 시켜 주나요...
25/06/19 21:44
관심은 필요하죠. 그래도 자칭 [보수] 라는 타이틀을 달고 뭔가 할만한 가능성은 조금 남아있으니까요. (정말 정당해산이 된다던가 했을때)
25/06/19 20:12
크크크 손가락질 윙크내용에 샤워가 왜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손가락질 윙크가 별거 아닌거같으면 별거아닌거같다는 내용을 하면 되지, 샤워내용은 말해봤자 본 내용 반박의 근거가 되진 않습니다.
25/06/19 20:37
딱히 본 내용을 반박할 가치가 없으니 이준석씨를 조롱하시려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반박의 근거로 제시하는 분은 안계신것 같아요.
그냥 조롱거리가 된 사안을 조롱한거죠.
25/06/19 21:41
불편할 분들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그에 대해선 심심한 사과를 드립니다.
하지만 샤워 부분은 제대로 해명된적이 없기 때문에 전부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납득이 가능 해명이 나오기 전까진 계속 환기가 필요한 사안이라고 봅니다.
25/06/19 21:48
불편하기보단 어이없어서 그렇죠.
납득 안되는 부분에 대해서 제목 내용 일치되게 쓰셔도 좋을듯합니다. 근데 결론이 샤워니까 댓글도 다 그런내용이라서요. 전 제목보고 외교가서 저런게 정말로 외교적 결례였는지 혹은 그냥 있을수 있는일을 악의적 캡쳐한건지 의견을 나누는 댓글들을 보고싶었어서요
25/06/19 21:55
https://pgr21.net/freedom/104337
그 쪽은 이걸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제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각 국 정상들이 한국의 새 대통령에 대해서 뭔가 미리 생각을 가진 채로 만나서 그걸 암암리에 몸짓 언어로 표현한다.] 라는 사고 부터가 매우 기괴합니다...
25/06/20 13:00
아뇨, [이준석 화법의 목표는 기존의 자신의 언행을 다른 말로 덮어서 숨기는 것이기 때문에 기존의 언행에 대한 꾸준한 언급이 핵심]입니다.
그래서 이건 아주 훌륭하고 핵심을 찌르는 반박이죠.
25/06/19 20:19
이제 선거 끝났으니 또 방송 나와서 남 뒷담화 하면서 시청률 올려줘야죠. 대선 이후 이준석 관련 영상 뜨면 무조건 관심없음 누르고 있습니다.
25/06/19 20:36
젖가락 듣는 순간 진짜 식겁했음..집에 중딩 딸이랑 보고 있는데..물론 중딩 딸은 옆에서 공부하고 있어서..(공부책상이 거실에 있음) 제대로 못듣긴 해서..다행이지만..진짜 죽이고 싶었음. 마누라랑 순간 서로의 귀를 의심했음..아놔..
25/06/19 20:29
(수정됨) 룰라가 초짜도 아니고 저 친구 내가 참 좋아하는 친구야 라고 했겠죠. 설마 니 옆에 완전 볍신 앉았네? 라고 하진 않았겠죠.그나저나 다른 정치인 대비 무슨 식견이나 경력이 더 뛰어나다고 전문가 행세하는지. 언론도 시청율좀 나온다고 참 좋아하네요.
25/06/20 11:12
룰라와 이재명은 몇번의 소통을 통해서 서로의 어린 시절에 대해 교감이 있었고
특히 룰라의 잘린 손가락과 이재명의 굽어버린 팔에 대해 서로 확인하는 과정이 있었습니다. 아마 위 영상에서 보이는 손가락질은 이재명의 그 굽어버린 팔을 가리키며 그의 어린 시절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으로 추정됩니다.
25/06/19 20:35
왜케 스스로 체급을 낮추는 지 모르겠어요 물론 원래 그런 사람이지만 그래도 당대표도 하고 큰 선거도 2번이나 자기 때문에 승리했다면서요
그러면 좀 먼가 올라간 체급을 보여줘야지 이래서야 평생 팸코 대통령만 할려나 큰일 입니다 젊은 정치인들도 다 싹수가 이래서
25/06/19 20:42
이재명이 열심히 하고 있다는 건 부정할 수 없다고 봅니다
이준석 발언도 일희일비 할 필요 없다는 의견으로 보이고요 왜 욕하는지 모르겠네요 바이든이 먼저 방문해서 국격 올라간다는건 포장지 찢어지겠네요 크크크 바로 삶아질 예정이었는데 애썼다 싶은
25/06/19 20:48
저 만남 이전에 이미 룰라랑 정상회담하면서 서로 비슷한 지점이 많다는 공통점으로 친해진 듯하던데, 이걸 까는 데 이용한다고요? 둘 다 소년공에 룰라 대통령은 손가락을 잃고 이재명 대통령 한쪽 팔이 휘었죠. 게다가 둘 다 검찰의 무리한 수사를 이겨내고 대권을 잡았다는 공통점도 있지요.
25/06/19 22:11
이준석의원은 언젠가 대통령이 될 사람이기때문에 가능하면 친하게 지내자 라는 생각을 하셨던 분들이 슬슬 거리를 두고 있는 것 처럼 보이더군요.
25/06/19 22:08
이제 뭐 언급할 가치가 있나요..
대통령이 이미 되신 분인데요. 뭐 언제까지일지 모르지만 오래오래 그곳의 대통령으로 남아 있으시길..
25/06/19 22:12
(수정됨) 인플루언서끼리 진영에 따라 같은 회담가지고 다른 해석내리곤한다고 관조적으로 표현한건데 욕할게있나요??걍 싫으면 어쩔수없는거지만....
예전에 대통령때문에 국격올라갔다고한건 헛소리맞죠. 본인도 헛소리한거라할듯
25/06/19 22:18
본인도 인플루언서만 할거면 저런 말 해도 됩니다... 정치인이 인플루언서 말이나 옮기면서 속 보이는 짓이나 하면 한계가 명확하죠...
25/06/19 22:46
(수정됨) 네. 이준석의 전형적인 수법입니다.
일단 이런 이야기 자체가 할 필요가 없는 이야기입니다. 국회의원이고 대선후보면 본인이 이렇게 생각한다를 말해야 합니다. 그리고 예시가 모두 민주당 진형이고, "이재명 대통령이 사진 구도상 좋은 위치에 찍힌 걸 가지고 국격이 높아졌다. 이렇게 하는 분도 있고" 빼고는 몽땅 민주당에 불리한 이야기 입니다. 그런 다음에 결론은 보여주는 거에 집착할 필요는 없다 이러면서 젊잖게 끝냅니다. 시비는 걸고 싶고 지적은 받기 싫다 이거죠. 이준석은 이런 류의 워딩을 매우매우 많이 하는데, 이게 본인의 가치를 계속 깍아먹는 다는 걸 좀 생각했으면 합니다.
25/06/19 22:20
별로 까는거 같지도 않은데 다들 엄청 그러시네요. 사진찍는거보다 알맹이가 중요하고, 알맹이가 안나와서 평가하기 이르다는 내용인데 맥락 제거하고 단어만 가져오는게 이 글에서 누구인지 잘 알겠네요
25/06/19 22:33
이 친구는 이제 뭐 또 큰 선거 나오면 계엄 동탄런에 대해 제대로 해명 요구가 나올 거고, 그건 해명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정치적으로 이제 한계는 명확해졌죠.
그냥 제3지대서 계속 5% 내외 먹는 후보 하던가 평론가로 빠지던가....
25/06/19 23:05
아마 이재명의 굽어버린 팔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 것 같은데
저장면을 보고 진짜로 한나라의 정상이 외교무대에서 다른나라 정상을 깔보고 조롱하는 거라고 생각하고 입밖으로 내는 건가요? 아무리 들은 이야기를 전하는 거라고 해도 어느정도 필터링은 거치는게 정상인데 이건 뭐 뇌절이라고 밖에 더 할말이 없는 수준이네요.
25/06/19 23:38
이정도 표현도 못하면 어떤 언급을 해야하는걸까요. 양극단에 맞춰서 해석할 의미도 없다는 의견은 맞는거 아닌가.
이번 방문으로 좋다 나쁘다 해석할 요소가 있었나요. 마지막에 예전 잘못한 의견으로 까는건 누굴 가져와도 비슷하게 나올꺼 같은데.
25/06/20 01:24
(수정됨) 이런 사람이 대권후보까지 갔다는게 이 사회의 기괴한 일면인 것 같습니다. 온갖 포장질로 덕지덕지 감아놨고, 그걸 알아도 흐린 눈으로 지지해주는 계층만 믿다가 젓가락 한마디로 셀프나락 갔는데 여전히 정신 못 차리고 방송에 기웃거리네요.
특검 열차 출발했으니 무운을 빕니다. 명태균의 코치가 없으니 아주 가관도 아닌거 잘봤습니다. 두 번 다시 당신같은 정치인이 안 나오는게 건강한 사회를 영속하기 위한 길이라는 것만 다시 한 번 모두가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25/06/20 02:56
이재명이 훌륭한 인물인지는 제외하고, 룰러와 이재명은 닳은 구석이 많은 정치인들이죠.
정치공학적으로도 룰라가 이재명을 무시할 이유는 없을 겁니다. 같은 노동자 출신에다 진보주의자, 상대편에게 법적으로 탄압 받은 이미지, 룰라도 본인에게 유리하면 유리했지.
25/06/20 03:11
정치 하면 갈수록 멍청해지는 사람들이랑 갈수록 진가를 올리는 두 부류로 너무 명확하게 나눠지네요. 정치 입문 목적이 타인을 위해 뭔가 해보려고 하는자와 그런고민 없이 시작한 자의 차이가 아닐까 합니다
지금도 국회에서 활약하는 사람들은 다 그런 개인적 목표가 있는 사람들만인거같아요 . 그냥 내가 하면 더 잘하겟다라는 생각만으로는 절대안됨
25/06/20 04:50
4:58 [우리 윤석열 대통령은 약속을 지키는 사람입니다. 욕먹어도 할 일은 하는 사람입니다.] [욕먹어도 할 일은 하는 사람입니다.]
와아 이 정도면 예언자 아닙니까.. 근데 연설 중에 어째 무소속 후보를 견제하나 싶어 찾아보니 무소속인 현직 영천시장 잡으려고 출동했지 싶은데... 결국 또 졌네요 크크
25/06/20 06:36
이준석이 레알 펨코대통령인게 거기 극성지지자들과 행태가 어찌그리 일치하는지 소름끼칠정도에요. 정상인척 행동하다가 공격당한다 싶으면 여지없이 저열한 인성을 드러내는데 이건 뭐 너무 투명해서 이제는 정상인척이 안통하죠. 젓가락 나오고는 자기들도 쪽팔린지 어디 찌그러져 있다가 이제 슬슬 간보는것 같은데 어림도 없어요. 안철수 MB아바타는 모자라보였다면 젓가락은 인간이 혐오스러웠거든요. 게다가 동탄런 크크
25/06/20 07:55
1단계) 수준 이하의 짜집기와 흠집내기로 특정 정치인 비난하는 글들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옴 -> 2단계) 반대쪽 정치인이나 정당에서 해당 글에 대한 내용을 가져와서 카더라 소설 퍼트리기 -> 3단계) 언론에서 해당 정치인 발언을 기사화하며 공론화하거나 의혹인 척 퍼트리기 -> 이후 진위여부와 상관없이 무한반복되며 조리돌림하기
보통 정치인이라면 2단계까지는 안들고오죠. 수준 이하의 글이라 건드리면 더러우니까요. 이준석은 인터넷 커뮤니티에 싸질러진 수준 이하의 저질 글들을 제도권으로 가져와서 더럽히는 오물 정치인이라고 생각합니다.
25/06/20 11:43
크크 쉴드 칠게 있어야죠 코스피 3000, G7 초청, 상법개정, 3특검 등등 한 달도 안된 상황에서 기대보다 더 잘해서 놀라운데요 그리고 재명이가 뭡니까....
25/06/20 09:07
외교현장에서 단편만 가지고 평가질 하는 것보다
이준석 “계엄은 통진당 내란 음모 보다 더 심각…정당해산심판 갈 수도” 이거나 확실히 하고 넘어가면 좋겠네요.
25/06/20 09:58
한 줄 요약하자면 '진영에 따라 외교성과에 대한 판단이 갈리는네, (문재인 한 번 돌리고) 초기에 보여지는거에 집착할 필요는 없다' 겠네요.
대단히 원론적인 발언으로 보입니다. 한반도 운전자 자처하다가 소머리 엔딩 난 전철을 밟을 필요도 없고, 적당히 잘 하고 온걸 순간포착된 장면으로 굳이굳이 깎아내릴 필요도 없죠. 이 발언 마저도 싫으신 분들은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애정이 크거나 이준석이 정말 싫거나, 둘 다 이거나겠네요.
25/06/20 10:00
그냥 결대로만 치면 20년안에는 대권 노려볼만하지 않나 싶었는데 그냥 맛이 갔네요 크크 헛소리 수준은 허경영급이라 봅니다. 조만간 기사도 안뜨게될듯
25/06/20 10:54
(수정됨) 저 발언이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실 수는 있겠죠. 이준석에 대해 호감이 있으신 분들이 그렇게 생각하시는 거야 존중할 수 있습니다.
근데 저 발언이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는 거에 대해 이 정도도 용납 못 하냐느니 하는 건 좀 이상합니다. 사람은 매 순간 순간의 정합성만을 따지면서 살아가는 프로그램이나 기계가 아닙니다. 아니, 컴퓨터 프로그램을 다뤄도, 똑같은 값이 앞의 과정에 따라서 틀린 값이냐 맞는 값이냐가 달라질 수 있어요. 이준석이 한 [발언]이 문제가 아니라, [이준석]이 한 발언이 문제일 수가 있는거죠. [초기에 너무 그렇게 보여주는 거에 집착할 필요는 없다.] 라는 발언을 정말로 모두까기하던 사람이나, 중도적 성향의 평론가가 했다면 뭐 그렇다 치겠습니다. 그런데 이준석은 평론가가 아니고 심판이 아닙니다. 정치판에서 직접 뛰고 있는 플레이어고, 이재명과 명백히 반대 진영에 서있는 사람이죠. 그러면 이준석의 행적, 발언은 모두 거세한 채로, "여튼 틀린 말은 아님" 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정작 그 당사자가 윤석열 대통령 초기 때 뭐라고 했나요? [이준석 "日보다 韓 먼저 찾은 바이든…대통령 하나 바꿨는데 국격 올라"] 라고 했지요. 본문에 뻔히 있습니다. 당대표라서 어쩔 수 없었다는 소리는 하지 맙시다. 당대표 누가 시켜서 나간 것 아니고, 저 발언 누가 칼 들고 협박해서 한 거 아니잖습니까. 윤석열이 [시위, 집회 결사의 자유 무엇보다 소중해] 이라고 한다거나 문재인이 [집권 시기 부동산 폭등, 글로벌 경제의 영향이 훨씬 크며, 정책의 영향은 제한적] 이라고 한다고 쳐봅시다. 이 때 사람들이 저걸 개소리라고 할 수 있거든요? 근데 그런 사람들에게 "시위, 집회 결사의 자유가 소중하지 않다는거냐?" 라거나, "글로벌 경제가 부동산 가격에 영향을 안 준다는거냐?" 라고 하는 건 핀트를 못 잡은 소리에요. 메시지는 그 자체로 완결성이 있는게 아니라 메신저와 합치되었을 때 의미가 있는 것이거든요. 정치판에서 10년이 넘게 구른 사람의 발언을, 그 자체로만 봐줄 수는 없습니다. 그건 정치 신인이나 일반인한테나 먹히는 논리에요. 그럼 이제 본문으로 돌아가서, 저게 보여주기냐, 아니냐.. 그건 해석의 문제죠. 이재명 본인이나 청와대 피셜로 "전 정부와 이렇게 달라졌다", "윤석열 때는 안 그랬는데, 내가 가니까 달라진 위상이 느껴지더라" 이러면 보여주기로 볼 수 있겠지요. 그런데 언론이나 민주당 / 국힘 진영 쪽에서 왈가왈부 하는 걸로 보여주기다 아니다, 이거는 무의미한 논쟁이에요. 그냥 서로 보는 게 다른 건데, 어차피 설득 될 일도 아니고 서로 인정할 생각도 없는 평행선일 뿐이죠. 객관적인 사실을 볼 사람은 애초에 그런 의견 한 두개에 휘둘리지 않을 것이고, 아닌 분들은 그냥 자기 진영 의견 보면서 "아 이재명이 정치 이렇게 잘 하는구나" 하며 뿌듯해하거나 "역시 이재명이 대한민국 오늘도 조지고 있구나" 하면서 욕 한 마디 얹는게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될 일일 겁니다.
25/06/20 11:25
사람들이 그 부분을 문제 삼는다는 동의할 수 있고, 하늘하늘님이 거기다 핀트를 잡으시는 것도 이해합니다.
그렇지만 뒤에만 있으면 아무도 상관 안 했을 거다는 동의하기 어렵네요. 그리고 그 차이는 알고 있으니, 그렇게 시비조로 안 나오셔도 괜찮습니다.
25/06/20 12:18
[이 차이를 모른다면 뭐 할말 없는거구요.] 이렇게 발언 하신 게 시비가 아닌, [저로선 차이를 알고 있는지 모르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에 따른 의견 확인 차원이시라는 말씀이신가요?
그게 아니라면 대화하는 상대방을 바보로 생각하시는 거고, 정말 그렇다면 본인의 인식을 되돌아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전자는 하늘하늘님 생각이야 자유니 상관은 없습니다만 솔직하신 게 좋겠고, 아니라면 농담이나 비꼼이 아니라 진지하게 글 쓰실 때 좀 더 생각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의도하신 공격성이라면 그렇다 치겠는데, 의도하신 것도 아닌데 시비성으로 글이 써진다면 그건 문제잖아요. 그리고 마지막 줄은 좀 헷갈리는데, 저는 [보여주는 것에 집착할 필요는 없다] 이 발언이 "화자와 합쳐서 문제가 있다"는 쪽이라, 굳이 따지자면 제가 반론하는 쪽입니다. 그런 저보고 너와 같이 반론하는 댓글 없더라 하는 건 무슨 뜻이실까요? 혹시라도 [그렇지만 뒤에만 있으면 아무도 상관 안 했을 거다는 동의하기 어렵네요.] 에 대한 반론이라면, 의미가 없는 얘기입니다. 이준석이 그 발언만 한 세계선은 없기 때문에 하늘하늘님이나 저나 추측의 영역일 뿐이거든요.
25/06/20 12:49
제 댓글을 구렁이 담 넘어가듯 비트시고 계시네요.
이게 헷갈리신 건지 의도적으로 비트신 건지 모르겠어서, 전자라고 생각하고 풀어서 설명해드릴게요. [이 문장이 많은 사람들이 비난 또는 비판하는 주된 이유다라는게 제 문제의식이고] 이건 맞는데 [님이 여기에 동의한다고 하셨는데] 이건 맞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어요. 왜냐하면 님이 이걸 어떤 의도로 쓰신 건지 모르기 때문인데, 뒷 문장을 보면 아닌 게 맞습니다. [본문에선 왜 이건 빼고 논지를 전개하신건가요?] 라고 하신 걸 보면 오독하셨거든요. ================ [마크롱&룰라 대통령이랑 있으면서 손가락직 당해서 외교적 결례를 당했다, 사실 무시당하는 거 아니냐.] 사람들이 문제 삼는건 이부분인 것 같습니다. ================ 하늘하늘님의 댓글 발췌한 부분이구요. 여기에 대해서 제가 [사람들이 그 부분을 문제 삼는다는 동의할 수 있고, 하늘하늘님이 거기다 핀트를 잡으시는 것도 이해합니다.] 라고 했어요. 그런데 방금 하늘하늘님 댓글에서 [넌 왜 많은 사람들이 비난, 비판 하는 주된 이유를 동의하면서도 빼고 논지를 전개했냐] 고 하셨죠? 사람들이 그걸 비판하면 저도 그걸 따라서 비판해야 된다는 이야기는 아니실 테니까, [너도 그렇게 생각하는데 왜 뺐냐] 라는 얘기일 거에요. 그에 대한 제 대답은 [글을 다시 읽어보세요] 입니다. 제가 동의한 건 [사람들이 그걸 문제 삼는다] 뿐입니다. 1번 [그 부분이 주된 문제다] 에 동의한 것도 아니고, 2번 [사람들이 그걸 주된 문제라고 생각한다] 에 동의한 것도 아닙니다. 2번으로 오해하는 거야 온라인 커뮤니티 댓글이니까 그럴 수 있는데, 1번으로 오해하시는 건 좀 다른 차원의 얘기입니다. 더 풀어서 써드리면, [그게 제 주요 논지가 아닌데 왜 제가 넣어서 써드려야 합니까] 입니다. 그리고 [님을 바보라고 생각했다면 굳이 님과 말을 섞을 이유가 없죠. 걍 바보야 한마디면 되는거잖아요.] 라고 하셨는데.. 이것까지 풀어서 써드려야 하나요? 당연히 그건 너무 공격적이니까 딴에 예의 차린답시고 돌려깔 수도 있는 거죠. 어디 가서나 속에 있는 말 다 하고 사십니까? 마지막으로 전 이준석 정말 싫어합니다. 혹시라도 검증이 필요하시면 글 뒤져보시면 대충 아실 수 있을 거에요. 그런 저조차도 아래 댓글 타래에서 말이 나온 [대통령이 사진 구도상 좋은 위치에 찍힌 걸가지고 국격이 높아졌다] 이건 공격성의 의도라기보다는 그냥 커뮤니티 의견 소개가 맞다고 봅니다. 굳이 공격성을 찾으려면 찾을 수야 있겠습니다만, 저거 가지고 문제 삼을 정도면 대화가 안 됩니다. 그런데 지금 저한테 댓글 다시는거나, 아래 댓글 다시는거나 보면 대화라기보다는 검증을 하고 싶으신 것 같거든요. 제 입장에선 상당히 피곤한 일이라 여기까지만 답변 드리겠습니다. 어차피 서로 더 얘기나눠봤자 생산성 있는 대화가 나올 거 같진 않네요.
25/06/20 13:11
죄송합니다. 다시 정독을 했습니다.
제가 섣불리 판단해서 완전 똥볼을 차고 말았네요. 제가 했던 모든 공격성 발언들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엄한데 신경쓰고 시간을 낭비한것에 대해 다시한번 사죄드립니다. ps. 위의 댓글은 다 삭제하겠습니다.
25/06/20 11:26
어...[이재명 대통령이 사진 구도상 좋은 위치에 찍힌 걸 가지고 국격이 높아졌다] 는 못보신건가요? 아니면 의도적으로 누락하신건가요.
누가봐도 상반된 A,B 입장을 제시하고 초기 이미지에 집착할 필요는 없다는게 주제의식인데 '뭐? A라고??' 라고 화내는건 문해력의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25/06/20 12:08
전 A와 B를 상반된 입장으로 보지 않습니다.
둘다 비난조의 비아냥으로 해석했습니다. 그래야 이후 '초기이미지에 집착할 필요는 없다'라는 논지의 예시로 작돌 할 수 있는거라서요. 그리고 저 문장 자체로만 봐도 '대통령이 사진 구도상 좋은 위치에 찍힌 걸가지고 국격이 높아졌다' 라는건 긍정적인 늬앙스보단 부정적인 늬앙스로 보입니다.
25/06/20 12:19
말씀이 잘 이해되지 않아 여쭙습니다.
B가 비난조의 비아냥, 이재명 혹은 그 지지자들에 대한 비아냥으로 읽힌다는 말씀이시죠? 그렇다면 A도 이재명안티, 국힘 지지자들에 대한 비아냥으로 해석하시는지 궁금합니다. * 타 사이트를 거론하기 조심스럽긴한데, 친민주당으로 분류되는 모 사이트에선 정말 '국격이 높아졌다' 고 기뻐하고 있더라구요. 저는 악의적 조리돌림보단 정말 '이런 의견도 있다' 는 객관적 사실을 소개한걸로 보였습니다.
25/06/20 12:25
A는 이재명 안티, 국힘 지지자들의 의견에 동의한다는 뜻이고
B는 별거 아닌걸로 국격이 높아졌다고 칭송하는 이재명지지자들에 대해 비아냥조로 비난하는 걸로 읽힙니다만.
25/06/20 13:12
'이재명이 외교 결례를 당했다. 사실 무시당하는거 아니냐' 가 이준석의 본심이면 '대통령 바뀌었다고 국격도 추락했다' 라고 했겠죠.
이재명대통령 호칭에 눈물이 나오는 지지자분께 조금이라도 안 좋은 방향의 언급은 다소 속상할 수 있겠다만...너무 억지주장이십니다.
25/06/20 13:17
'이재명대통령 호칭에 눈물이 나오는 지지자분' 이말을 왜 하시는거에요? 긁이라도 시전하시는건가요? 제가 보기엔
불필요해보입니다. [▶ 이준석 : 이런 얘기가 있다. 1. 마크롱&룰라 대통령이랑 있으면서 손가락직 당해서 외교적 결례를 당했다, 사실 무시당하는 거 아니냐. 2. 이재명 대통령이 사진 구도상 좋은 위치에 찍힌 걸 가지고 국격이 높아졌다. ▶ 이준석 : 옛날 문재인때도 임기 초 운전자론이니 머니하다 나중에 김정은 만날 때 문재인 대통령은 문도 닫혀서 못 나오고. 별의별 일이 다 있었다. [초기에 너무 그렇게 보여주는 거에 집착할 필요는 없다.] 1번과 2번은 이준석이 어떤 주장을 하기 위해 가져온 예시입니다. 그리고 1과2의 예시를 바탕으로 [초기에 너무 그렇게 보여주는 거에 집착할 필요는 없다.]를 이야기하고 있는 거구요. 근데 1과 2의 메세지가 상반되면 안되는거잖아요.
25/06/20 13:21
하늘하늘 님//
아니죠 상반된 메시지니깐 소개하는거죠. 양 극단의 소리 모두 의미 없고 초기에 집착할 필요 없다는게 메세지입니다. 님께서 눈물이 나온다고 한거는 긁을라고 한건 아니고, 그만큼 이재명대통령에 대해 과한 팬심을 갖고 계셔서 기울어진 판단을 한다는 의미였어요. 이재명에 대해 조금이라도 쓴소리가 나오면 다 안 좋게 보시는거 같은데 마음의 여유를 좀 가져보셔요
25/06/20 13:24
하늘하늘 님// 이해를 너무 못하는거 같아 예시를 바꿔드릴게요.
1. 윤석열 대통령이 인싸력을 발휘해서 왕따 문재인보다 훨씬 낫다는 평이 있다 2. 윤석열 대통령이 무례하게 굴어서 외교 참사라는 평도 있다. 3. 초기에 너무 보여주는거에 집착할 필요 없다. 위 문맥을 보고 발언자가 윤석열 지지자로 보이나요 윤석열 안티로 해석되나요?
+ 25/06/20 15:20
그럴일이 있겠습니까?그정도로 털었는데 못털었으면
그만 지지 치시죠..아 물론 5년동안 기대는 계속하면서 사시길 바라고요..근데 그전에 국힘과 이준석이 먼저 깜빵가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 25/06/20 17:06
3년간 150명 검사에 아내 김혜경씨 법카까지 포함하면
몇명인지 아십니까? 무려 200명이예요 200명 대한민국 검사 10%에 달하는 숫자를 이재명 하나에게 그와 그가족 집안자체를 몰살하겠다고 쏟아 부었단 말입니다 3년간을요 최소한의 상식과 공정성을 가집시다 아니 기본적인 인간애라도 가집시다 저도 이재명 극렬안티였던 사람이었다 윤석열 3년간 벌인 저 처참한 꼴에 친이재명으로 바뀌었어요 이건 사람이 사람에게 할짖이 아닙니다 왕정시대라면 모를까 지금은 21세기 인간권익 시대예요
25/06/20 14:16
한쪽만 언급한 것도 아니고 양쪽 주장 다 언급했는데 별 억까를 다..
문정권때 그렇게 정부 성토를 하던 사이트가 어쩌다 리버스 엠팍이 됐는지 원
25/06/20 14:17
지난 정부에서 도저히 칭찬할게 없으니 외교를 잘한다고 했는데 사실 외교가 가장 큰 참사 중에 하나기는 했죠.
우선 미국에 바이든이 날렸으니 더 이상 말할것도 없었죠. 그런데 이번 정부는 계엄령을 막아내고 민주주의를 살린 대통령이라는 타이틀로 나갔으니 당연히 분위기가 나쁠수가 없습니다. 이번에 주가 오르는거랑 비슷해요. 이재명이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 계엄령 대통령이 치워 졌으니 당연히 오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듯 당연한 것 조차 까려고 노력 중이니 무리수가 남발되는거죠.
25/06/20 14:37
(수정됨) 이준석이 이상한 사람인 것과는 별개로 이건 좀 억까네요.
양쪽 극단 스피커들 언급하고 이러저러한 얘기가 있는데 보이는거에 집착할 필요 없다는게 그리 까일 얘기인가 싶습니다. 나이대가 있는 커뮤다보니 친민주 쪽으로 약간 기우는건 어쩔수 없긴 하지만 클리앙화는 되지 않았으면 싶습니다. 상대를 괴물이라 인식하고 배척할 수록 자기 자신도 괴물이 되는 법 아니겠습니까?
+ 25/06/20 15:22
저런인간을 괴물이라 배척하는게 이상하다면
반대로 이재명을 깜빵가야 될 인간이라고 노래를 부르고 배척하고 내란당에게 41%나 표를준 분들은 이미 괴물이 되신거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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