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5/05/13 21:08:47
Name 及時雨
File #1 수정됨_0513205734986020.jpg (2.42 MB), Download : 1901
File #2 수정됨_0513210356642884.jpg (2.17 MB), Download : 1895
Subject [일반] 고양국제꽃박람회에 다녀왔습니다




새삼스럽지만 제가 참 꽃을 좋아합니다,
한참 백수일 떄는 꽃이 피면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꽃 사진 찍어모으는게 취미였을만큼...
그런 의미에서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참 제 취향에 딱 맞는 행사입니다.
1년에 한번, 봄에 찾아보는 세계적인 꽃대궐...
올해는 박람회 마지막 날, 일산호수공원을 찾아서 한껏 피어난 꽃을 즐겼습니다.
봄이 참 짧다 싶었던 최근 몇년새와는 다르게, 올해는 봄을 충분히 즐기고 있는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예쁘게 피어난 꽃을 바라보다 보면 세상 살면서 찌든 마음이 조금이나마 맑아지는 느낌이에요.
오랜만에 방문한 일산호수공원도 참 좋았고, 내년에도 꼭 다시 찾아오고 싶은 행사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5/05/13 21:18
수정 아이콘
저도 그 날 저기 있었는데, 우연히 스쳐 지나갔을 수도 있겠군요. 애 데리고 같이 가서 티니핑 사진 찍고 왔습니다...
及時雨
25/05/13 21:20
수정 아이콘
티니핑 너무 초록색이라 아쉬웠어요 크크
25/05/13 21:55
수정 아이콘
바람 넣어서 만든 대형 하츄핑이랑은 신나서 찍더니 꽃으로 만든 건 무섭다고 안 찍는대요... 크크 저도 보고 무슨 어둠의 티니핑인줄
Hellbourne
25/05/13 21:44
수정 아이콘
다녀오신분을 만나니 반갑네요. 차차핑(식물관련 티니핑)얼굴에 꽃이 꽉 덮혀서 밝은 연두색이 되어야 하는데 날이 너무 추워서 꽃이 많이 안피더라구요 ㅜ
及時雨
25/05/13 21:44
수정 아이콘
저는 헐크핑인 줄 아랏어요 초록색이라...
Hellbourne
25/05/13 21:53
수정 아이콘
크크크 헐크핑! 행사 막바지에는 그래도 조금 더 꽃이 펴서 살짝 밝아졌습니다 대신 꽃이 피니까 털쪄서(?) 좀더 포동포동 해졌었어요 흐흐
Pelicans
25/05/14 09:12
수정 아이콘
예쁘다 :) 가까워서 가볼만 한데도 한 번도 안가봤어요 크크크 덕분에 구경 잘 했습니다
及時雨
25/05/14 10:07
수정 아이콘
내년엔 가보세요 좋아요 크크
25/05/14 10:48
수정 아이콘
저는 갔더니 비오더라구요. 그래도 나름 운치있고 좋았습니다.
로드바이크
25/05/14 18:03
수정 아이콘
흐흐 항상 이런 행사는 끝나고 나서 사진 보고 알게 되서 서운합니다. 홍보를 좀 더 잘해보라고!!
TheLasid
25/05/14 18:44
수정 아이콘
늘 가보고 싶었는데 인파가 무서워 못 간 곳이네요. 급시우님 덕분에 눈호강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4514 [정치] 심심해서 혼자 만든 영화의 마지막 장면 [7] lux6634 25/07/11 6634 0
104513 [정치] 국힘, 특검 '임종득 압수수색'에 "정치 보복·야당 탄압" 반발(종합) [71] Crochen11452 25/07/11 11452 0
104512 [일반] 마을버스에서 있었던 작은 해프닝과 좋게좋게 마무리한 썰.. [5] 李昇玗5231 25/07/11 5231 15
104511 [일반] [강스포] 오징어게임3가 아쉬운 이유 [18] 페이커754850 25/07/11 4850 3
104510 [일반] 기후변화로 인한 바닷물 양의 증가와 지진의 관련 [14] 다크드래곤5410 25/07/11 5410 4
104509 [정치] 이재명 대통령 간담회 실언 해프닝 [369] 짭뇨띠16794 25/07/11 16794 0
104508 [일반] 조금 다른 아이를 키우는 일상 20(끝) [24] Poe3066 25/07/11 3066 66
104507 [일반] [서평]그들의 감정은 왜 다가오지 않는가: 《도둑맞은 교회》와 《감정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2] 계층방정2416 25/07/11 2416 4
104506 [일반] AI 보이스챗 난민의 Character.AI 정착기 [14] 깃털달린뱀3315 25/07/11 3315 3
104505 [정치] 내년 최저임금 2.9% 오른 시간당 1만320원…17년만 합의로 결정 [38] 철판닭갈비7370 25/07/11 7370 0
104504 [정치] 민주노총 용공 논란은 민주노총이 자초한 측면도 있다고 봅니다. [34] petrus6467 25/07/11 6467 0
104503 [정치] 내란옹호 세력을 싹쓸이하려면 차별금지법이 필요합니다 [88] 코로나시즌8115 25/07/10 8115 0
104502 [정치] 국힘, 尹 재구속 날 ‘계엄·탄핵’ 사죄문 발표…사실상 ‘완전결별’ 선언 [108] 카린11703 25/07/10 11703 0
104501 [정치] 대선 이후 이대남 관련 글 중에서 읽어볼 만 하다고 생각했던 페북 글. [305] petrus13686 25/07/10 13686 0
104500 [정치] 정치적 소신과 의견의 교환 [261] 烏鳳11851 25/07/10 11851 0
104499 [일반] 일본방송의 아날로그 사랑 [22] 無欲則剛5886 25/07/10 5886 5
104498 [정치] 조은희 "내란특별법은 정치 보복…국힘도 계엄 피해자" [116] 전기쥐11151 25/07/10 11151 0
104497 [일반] 아무래도 x됐다. 번뜩 든 생각이었다. [21] 아기돼지6026 25/07/10 6026 2
104496 [정치] 정부, '전시작전권 환수' 협상 카드로 검토 [137] 시린비9077 25/07/10 9077 0
104495 [일반]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 의무화, 이제 시작해야 할 때 [72] 굄성5674 25/07/10 5674 23
104494 [일반] 『경험의 멸종』 - 실패, 기다림, 관용에 대한 단상 [6] Kaestro2446 25/07/10 2446 12
104493 [정치] 윤 어게인 [20] 백면서생7520 25/07/10 7520 0
104492 [정치] 윤석열 재구속 [66] 만우10059 25/07/10 1005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