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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25/03/26 22:38
지는 해와 뜨는 해에 비교는 어떤 장면이였니요?
개인적으로는 조금 지루했습니다. 특히 마지막 대국. 조금더 압축했으면 어떨까 했네요.
25/03/26 22:38
세상에서 가장 느린 스포츠를 이정도로 박진감 넘치게 묘사한 것만으로도 성공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상 사람들이 다 아는 일화, 게다가 '바둑'이 소재인 영화는 봉준호가 감독한다고 해도 이보다 대중적으로 만족시키기는 어려울 거라고 봅니다.
시선을 끈 과정은 어쨌거나 어그로인 셈이지만, 작품 내적으로 준비된 영화였기에 흥행도 희망적이라고 봅니다.
25/03/26 23:24
이 영화가 성공해야 후속작으로 (이창호 vs 이세돌) 한 편, (이세돌 vs 알파고) 로 또 한 편...이렇게 두 편이 더 제작될 수 있다는 농담도 있던데...;;
25/03/27 02:41
(수정됨) 굉장히 담담하고 담백한 작품이고 재밌게 봤습니다. 손익분기점은 무난하게 넘을듯 보여요. 400~500만 예상해봅니다. 이병헌 연기는 명불허전이네요.
25/03/27 11:44
유아인이 바둑 둘 때 바둑판을 응시하는 표정과 눈매가 이창호 사범님이 많이 매치가 되더군요. 캐릭터의 성격에는 각색이 있었지만 시각적 싱크로율은 상당히 높아서 신기했습니다. 조훈현의 이병헌도 이창호의 유아인도 더 어울리고 잘 할 수 있는 배우를 찾을 수 있을까 의문이 들더라고요.
25/03/27 13:56
정말 들인 공들이 대단한 노력이었던 것 같습니다. 안면 근육 움찔거리는 것도 비슷하고,, 바둑을 몰라도 재밌게 볼 수 있는 작품이지만, 그 시대 인물들의 모습을 기억하고 있다면 더 재밌을 요소들이 많이 느껴졌씁니다. 기분탓인지 모르겠는데 서봉수 사범님도 조우진 배우와 싱크로 잘 맞는것 같기도 하고..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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