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5/01/03 23:23:34
Name 빼사스
File #1 PYH2025010306820001300_P4_20250103125411208.jpg (188.1 KB), Download : 1149
Link #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140049?sid=102
Subject [정치] 불법 계엄 당일 상황 메모 및 녹취


윤석열 체포 이야기로 오늘 상대적으로 묻혔지만
검찰쪽에서 내놓은 계엄 당일 장교들의 메모와 녹취가 공개됐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140049?sid=102

녹취에는 "대통령님이 문 부숴서라도 끄집어내래.", "전기를 끊을 수 없냐", "담 넘어서 국회 본관으로 들어가. 본관으로 들어가서 의원들 다 끄집어내", "지금 애들이 문 걸어 잠그고 의결하려고 하고 있대. 문짝 부셔서라도 다 끄집어내", "유리창이라도 깨"  등 당시의 상황이 그대로 담아있다고 합니다.

또한 특전사 장교는 계엄 해제 후 지휘관들의 통화나 명령 내역을 꼼꼼하게 메모에 담았는데
여기에는 사령관들끼리 전화해서  '"당일 방송을 보고 알았다(로 하자)"라고 입맞춘 모의 정황이 드러나 있습니다.
실제로 이들은 국회에서 다들 당일 방송을 보고야 알았다고 증언했습니다.
또한 각 통화 기록 등을 지우라는 지시를 통해 증거인멸 정황 모의도 드러났습니다.

탄핵의 시계는 계속 움직이고 있습니다. 특검도 어서 통과되어 내란수괴와 그 일당들이 엄벌에 처해지길 기원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하이퍼나이프
25/01/03 23:27
수정 아이콘
오늘 봤지만 탄핵으로 인한 파면이 가장 현실적이고 빠른 길이에요
재판관 임명된 것만 해도 천만 다행이고 조급하지 않게 차근차근 끌어내린 다음 잡아들여 수사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왕립해군
25/01/03 23:31
수정 아이콘
단순가담도 법정엔 올려보내야...
25/01/03 23:38
수정 아이콘
미리 망명한게 아닌 이상
시간의 문제일뿐 탄핵 및 처벌은 피할 수 없다 봅니다.
25/01/03 23:58
수정 아이콘
꼭 사형 제발 사형
선플러
25/01/04 00:09
수정 아이콘
제발 사형 꼭 사형
25/01/04 00:46
수정 아이콘
그냥 무조건 최고형이고, 관련자들 싹 다 처벌해야 합니다. 솔직하게 다 털어놓는 이들만 어느 정도 봐주는 조건으로. 두 시간 만에 끝난 건 아무리 봐도 그냥 당시 의원들+시민들이 다 바로 나서서 된 일이네요.
Jedi Woon
25/01/04 00:47
수정 아이콘
저래놓고 경고성? 장난 같은?
정말 의사당 회의장에 진입해서 국회의원 강제로 끌어내고 유혈사태까지 발생했다면 오늘의 일상이 어땠을지 생각하기도 싫네요
25/01/04 13:00
수정 아이콘
사형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3786 [일반] [번역]육 후이(Yuk Hui) – 신반동주의의 재림에 관하여(On the Recurrence of Neoreactionaries) [12] Q-tip7619 25/02/16 7619 11
103785 [일반] 드라마 중증외상센터와 스토브리그 [6] INTJ9869 25/02/16 9869 21
103784 [일반] 드디어 업무용 컴퓨터를 바꿉니다. [7] 성야무인10134 25/02/16 10134 0
103783 [일반] 노동생산성에 대하여 [57] 번개맞은씨앗9796 25/02/16 9796 6
103782 [일반] 요즘 아동 애니는 2030세대 시절이랑 비교하면 어떤가요? [10] 그때가언제라도7744 25/02/15 7744 0
103781 [일반] 퇴마록팬들을 위한 최선, 최고의 선물 (약스포) [27] seotaiji8223 25/02/15 8223 5
103779 [일반] 암세포 다시 정상세포로 되돌리는 ‘기적의 스위치’ 찾았다 [23] 전기쥐9596 25/02/15 9596 6
103778 [일반] [리뷰] 퇴마록(2025) - 찢었다 (스포없음) [26] Eternity6880 25/02/15 6880 6
103777 [일반] <브루탈리스트> - 안티-아메리칸 드림에 대해.(노스포) [5] aDayInTheLife4524 25/02/15 4524 1
103776 [일반] 야매 요리인의 4 단계 [18] 천영7283 25/02/15 7283 3
103775 [일반] 퇴마록 리뷰 ; 드디어 여기까지 왔구나! [69] 及時雨11079 25/02/14 11079 16
103774 [일반] 소리로 찾아가는 한자 76. 천간 무(戊)·도끼 월(戉)에서 파생된 한자들 [9] 계층방정5326 25/02/14 5326 6
103773 [일반] AI 다단계추론에 감탄하며 [8] 초식성육식동물 9133 25/02/14 9133 1
103772 [일반] 국제우주정거장(ISS) 고립 우주비행사 2명, 9개월만에 귀환 예정 [27] 철판닭갈비10873 25/02/14 10873 4
103771 [일반] 평화협정 속도 내는 트럼프-푸틴…우크라·유럽은 '더티 딜' 경계, [86] 마그데부르크12729 25/02/14 12729 12
103770 [일반] [잡담] 서울이야.. 맞아, 서울이야. [20] 언뜻 유재석9764 25/02/14 9764 23
103769 [일반] 한겨울에 따뜻하게 찍어본 ILLIT 'Lucky Girl Syndrome' 커버 영상. [6] 메존일각5707 25/02/13 5707 8
103767 [일반] 중증외상센터 드라마와는 다른 현실 결말 [168] 홈스위트홈15186 25/02/13 15186 22
103766 [일반] BYD가 열어가는 전기차 대중화와 미래 경쟁 구도 [70] superiordd11060 25/02/13 11060 11
103765 [일반] 미국 빅테크 기업은 왜 주가가 높은가 [40] 번개맞은씨앗10197 25/02/13 10197 8
103764 [일반]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월드 (스포다량) [8] ph5582 25/02/13 5582 0
103763 [일반] GPT-4.5, 25년 1분기. GPT-5 25년 12월 예상 / 레딧 현자의 예상 [13] Q-tip7988 25/02/13 7988 8
103762 [일반] 김치 프리미엄이 붙은 금 가격 [31] 굄성8987 25/02/13 8987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