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12/08 11:38
집권여당 전체 중에서 소장파는 김예지, 안철수 뿐이고
나머지 106명은 극혐입니다. 그리고 106명 중 인간은 1명 뿐이군요. 물론 오세훈, 유정복, 홍준표 등 시도지사들도 마찬가지에요. 사실 소장파 두 명이 찬성표 좀 줬다고 이렇게 칭송받는다는 상황이 웃깁니다. 나머지 6개의 야당의 192명 국회의원이 주도하고 발의하고 호소하고 다하는데요
24/12/08 11:43
이걸로 이 분은 국민들에게 잊혀지지 않는 이름이 되었고
이 분이 추진하는 장애인관련건을 포함한 여러 입법은 제법 힘을 얻을 겁니다 정치인의 빌드업은 이런 겁니다
24/12/08 11:48
저도 장애인입니다. 그동안 김예지 국회의원 보면서 지체장애가 아닌 시각장애라서 크게 할수 있는게 있을까.. 생각도 한적 있는데. 반성합니다.
그저 감사합니다
24/12/08 11:49
[국민의힘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국민들의 목소리를 따르겠다. (탄핵 찬성표가) 한 표 더 나온다면 누군지 물어볼텐데 저는 가결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대통령이 당적이 있다고 해도 당에 맡기겠다는 발언은 적합하지 않다”며 “국민의 뜻에 따르겠다는 게 맞다“고 강조했다.] 너무 당연한 얘기 갚은데, 지금 그 당에 겨우 이정도 말을 할수있는사람이 그렇게 희귀하다는게 정말 믿기힘드네요... 누가봐도 끝물인데 뭐가 두려워서 그러는건가요.
24/12/08 12:10
다른 보도를 보니 이분은 계엄해제 표결때도 국회 담을 넘어가 투표하려고 했다더군요
그런데 한동훈이 말렸다고.. 하지만 계속해서 담 주위를 서성거렸다고 합니다
24/12/08 12:34
근데 안철수는 좀 보긴 해야할거 같습니다. 이후에 퇴진계획 나왔으니 이제는 탄핵반대한다고 해도 이상할 건 없는 행보를 해온 양반이라..
24/12/08 13:04
장혜영 전 의원 인터뷰에 따르면 홧김에 해버렸다고는 하지만 시민결합에 비혼출산에 동성혼 발의까지 크크 사실 저 썩은 내란당이 아니라 다른 곳에 계셔야 합니다
24/12/08 13:35
찬성이라고 직접적으로 밝히지 않은 이상에야 믿을 수 없습니다. 안철수씨 본인의 행적이 그러하며 인정하기 싫지만 탄핵 반대를 하는 사람들도 아직은 행정적으로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24/12/08 13:41
뭐 무슨 말씀인지는 이해했습니다. 실제로 투표 후에 명확하게 [탄핵 찬성에 투표했다] 라고 말은 안하긴 했지요.
다만 그 전에 조건문을 걸어서 [표결 전까지 대통령이 퇴진 방법과 시기를 발표하지 않는다면, 탄핵 찬성하겠다] 라고 했었고, 앞의 if문이 충족됐으니 논리적으로는 찬성했다고 말한 것과 같다고 볼 수 있긴 합니다. (프로그래머 출신이시니..)
24/12/08 13:56
네. 그래서 찬성했다고 하면 독재세력에서 빠지는거고, 그게 아니라면 현재까지는 부역자에 속하는겁니다.
안철수씨 별명이 간철수 였습니다. 자업자득 입니다. 오명이 싫다면 명확한 워딩을 써야죠.
24/12/08 15:25
비례의원분도 의심해야 님 말이 성립됩니다. 그러한가요? 찬성표면 확실하게 찬성이라고 밝히란겁니다. 상황 바뀌면 또 간보는 스탠스 안나오게요.
꼬우면 간보던 식의 과거 행동과 어휘들을 하면 안됬죠. 왜 해서 오명을 뒤집어씁니까?
24/12/08 14:38
찬성표 뉘앙스긴 했지만 그걸 제외한다고 해도 투표할 수 있는 선례를 만들어 준것만으로도 긍정적인 효과에요 김상욱만 해도 안철수 김예지가 투표하니까 용기 얻어서 나온거죠 투표 숫자만 늘려도 점점 나아지는거라 봅니다.
24/12/08 13:39
결코 쉽지만은 않은 선택일텐데 소신을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늦긴 했지만 다음 표결 때라도 제발 다른 국힘 의원분들, 동참해주길 바랍니다.
24/12/08 14:13
(구)국민의 힘 (현)내란의 힘은 의인 10인이 없어서 망하게 되는 겁니다.
혹시 김예지 의원 후원 계좌 같은 걸 알 수 있을까요? 의원 홈페이지에는 별개 없네요.
24/12/08 15:09
다음 국회의원 공천을 바라지 않는(혹은 걱정하지 않는) 현직 국회의원 만이 낼 수 있는 용기죠. 소신 껏 말하고 행동하기.
로또 당첨된 직원이 사장님 눈치 보지 않고 소신 껏 직장생활 할 수 있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