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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05 12:00
전 업비트 잡알트 위주로 하는데 소액이다 보니 비트코인은 진짜 잘 안 하게 됩니다 ㅠㅠ 몇십 만원 정도 푼돈으로는 비트코인 넣어봤자 별로 벌지도 못하겠더라고요. 그래서 얼마전 막 헤데라 210원일 때 딱 팔았었고, 아주 조금 이득 봤었는데 이게 거의 500 넘겼을 줄이야... 도지도 오를 거라 생각하긴 했는데 하필 파니까 오르네요 쩝 ㅠㅠ
24/12/05 12:04
소액으로 시작했는데,약간 이득입니다.
오르니까 좋은데.. 솔직히 이유는 모르겠네요. 남들하는거 해보잔 심정으로 하고 있습니다.
24/12/05 12:08
대박이군요 진짜 크크 첫번째 고점이 2천이였나요? 나중에 3백만까지 떨어진 걸로 아는데 그당시 고점 꼭대기에서 잡았어도 지금 7배네요 덜덜
24/12/05 12:21
자랑글 쓰려면 인증샷 국룰 아닌가요.
비트코인 10만불돌파글에 편승해서 은근슬쩍 코인으로 평생벌돈 모았다고 했으면 인증샷이라도 님겨야.
24/12/05 14:22
바깥에서는 도박꾼 취급당해서 그런가,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나 돈 많이 벌었다 그러는 거 보면 유독 인정욕구가 크더라고요.
자랑할꺼면 뭐라도 쏘면서 자랑해야 욕 안먹는게 국룰인데, 평생 일 안해도 될 돈 벌었다면서 커피 한두잔 자랑값은 아까워하는거 보면 크크
24/12/05 14:48
제 편견인지 몰라도 여자에게 인정욕구를 채우기 위한 수단으로 인스타가 있다면, 남자들에게는 투자수익 자랑이 있더군요. 인스타로 인해 현생이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늘어나는 것처럼, 수익 자랑도 비슷한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더구나 수익 자랑으로 인해 나만 가난해진다는 공포로 성급하게 투자를 했다가 큰 손실을 보는 사람들이 생긴다는 부작용도 발생합니다.
부디 이 글을 보는 분들도 신중하게 투자하세요. 그리고 하루하루를 성실하게 살아내는 것, 주변 사람들과 원만하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정신적 건강과 행복의 핵심이라는 것을 잊지 말자구요.
24/12/05 15:31
만족하실 이익을 거두었다니 축하 드립니다
저는 쫄보여서 너무 일찍 용돈만 챙겼는데 이번 불장은 내가 먹을 판이 아니였다고 애써 컨트롤 하고 있는 중입니다. 일확천금의 행운은 아직 제 팔자에 없나 봅니다
24/12/05 17:48
예전에 비트코인 신봉자 친구가 한화로 100만원할때 100k 간다 그랬었는데 진짜 가네요 크크크.
그때도 100k 가면 너무 비싸서 못살거라고 그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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