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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24 00:14
성취감이 좋으시겠네요. 축하드립니다.
저는 체중이 많이 나가서 그런지, 10km 정도까진 괜찮은데 그 이상 뛰면 무릎이 아프더라구요(그래도 오랜 기간 동안 한계치 조금씩은 늘리고 있는데 확실히 더디긴 합니다) 나름 각종 구기운동, 격투기 이런것들 좋아하여 많이 하는 편인데, 때문에 족저근막염도 달고 살고요. 쉽지 않습니다 ㅠㅠ 10km 언더 거리로 주 3회 이하로 뛰고 있습니다.(아프면 무적권 쉬기....) 체형이 호리호리하고 늘씬한 분들이 이럴 땐 부럽습니다.... 그렇지만 어디서 본건데, 1^365 = 1 이지만 1.01^365 = 37.8 이라고 하더라고요. 남들보다 효율이 떨어지든, 어쨌든 그냥 덮어놓고 하는 걸 목표로 삼고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저도 크크(+ 턱걸이도요)
24/11/24 00:32
다 건강하자고 뛰는 거 아니겠습니까? 뛰다가 부상을 당하면 장거리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습니다. INTJ님도 즐겁게 뛰시기 바랍니다.
24/11/24 06:20
축하드립니다! 러닝은 꾸준하게 하는게 가장 중요한 운동인 것 같아요. 저도 오늘 하프마라톤 뛰러가는데 느린 페이스로 완주가 목표입니다. 요즘 거의 못뛰어서 걱정이네요. 그래도 글을 보니까 마지막까지 잘 끝내고 와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도 즐거운 러닝 되세요!
24/11/24 07:39
축하드립니다 저도 어제 가민 워크아웃 제안으로 16km 글쓴분과 비슷한 페이스로 달렸네요 저도 과체중이라 더 빨리 더 가볍게 뛰고 싶습니다 러닝 입문 3개월 직전인데 초보다보니 생각보다 금방 늘고 정말 정직한 운동인 것 같습니다 원펀맨 읽을 땐 10키로를 도대체 어떻게 매일 뛰냐 생각했는데 지금은 그다지 멀지 않은 거리로 인식되는게 신기합니다 크크
같은 초보라 웃긴 말이지만 정말 잘하시고 계신 듯 합니다 많은 고수들이 말하길 조깅이 달리기의 근본이고 훈련의 80-90%를 차지한다죠 내년에 대회 신청해보시죠 목표가 있으면 더 즐겁게 달리실 수 있을 겁니다 흔히 말하는 대회뽕이 장난 아니라 나가시면 바로 PB 세우실 듯!
24/11/24 07:40
10월에 처음으로 10km뛰고 죽을뻔했는데 하프라니.. 대단하십니다! 어제 밤에도 뛸까 말까하다가 1시까지 숏츠보다 잠들었는데... 오늘 밤에는 아하님 본받아서 5키로라도 뛰겠습니다 크크
24/11/24 09:22
축하드립니다. 저도 목표가 하프만 뛰어보자인 입장이어서 그런가 동질감이 드네유 크크
15km까지는 뛰어봤는데, 아직 20 넘긴 적은 없어서 글 보고 한번 뛰어봐야 겠단 생각이 듭니다.
24/11/24 11:21
축하드립니다 계속 연습하시면 기록단축 금방입니다 크
저도 달리다보니 생각되는게 장거리로 갈수록 결국 체중과의 싸움이기도 해서 대회 고수분들 보면 다 이소룡 느낌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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