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4/11/15 10:39:54
Name 예루리
Subject [일반] 100년전 겪었던 일들을 그대로 반복하고 있는 미국
1898년 대외 확장을 원하던 미국이 카리브해에 진출했던 스페인과 전쟁을 벌인 결과 쿠바가 독립합니다. 비슷하게 스페인의 아시아 거점 식민지였던 필리핀이 미국-필리핀 전쟁을 거쳐 미국의 식민 치하로 들어가게 됩니다.

1905년 미국은 지구 반대편이나 마찬가지인 필리핀에 식민지를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느낍니다. 따라서 대외 진출을 노리던 일제와 상호이해가 일치하여 가츠라-태프트 밀약을 맺습니다. 이는 일제가 조선을 식민통치 하는데 영향을 미칩니다.

1917년 미국이 세계 1차대전에 참전합니다.

1918년 미국은 세계 1차대전의 승전국이 됩니다. 그러나 참전 여파로 미국 군인 5만명이 사망하고, 20만명이 부상을 입습니다. 이는 미국이 고립주의 노선을 취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됩니다.

1920년 상원의 거부로 미국의 국제 연맹 참여가 불발됩니다. 이후 미국은 고립주의를 고수합니다. 이는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였습니다. 1차대전 당시 미국의 인구는 1억 남짓이었는데 1차 대전 참전 사상자가 25만명이었으니까요. 만약 해외에서 벌어진 열강 사이의 전쟁에 한국군이 참전해서 12만명의 사상자가 나왔다고 하면 여론과 야당이 가만있지 않았을 겁니다.

1921년 이민 제한 정책인 할당법(Emergency Quota Act)이 제정됩니다. 특정 국가 출신 이민자의 연간 수를 1910년 미국 인구조사의 각 국가별 이민자 수의 3%로 제한하는 정책으로 서유럽 출신 이민자를 받아들이고 남유럽, 동유럽 출신 이민자를 제한하는 것이 주 목적이었습니다.

1922년 포드니-맥컴버 관세법(Fordney-McCumber Tariff Act)이 제정됩니다. 수입품에 대해 평균 38.5%의 높은 관세율을 부과하는 법령입니다. 전쟁이 끝난 뒤 유럽 경제가 회복되면서 미국 상품과 유럽 상품 간의 경쟁이 치열해지다보니 자국 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였습니다.

1924년 이민법(Immigration Act of 1924)이 제정됩니다. 이로 인해 중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이민이 사실상 불가능해졌습니다. 중국인 노동자는 19세기 후반 미국 서부 지역의 철도 건설과 광업에서 큰 역할을 했지만, 백인 노동자들과의 경쟁이 심화되며 경제적 위협으로 간주되었습니다.

1920년대에 자동차(포드 모델 T), 전기화, 통신(전화), 소비재 혁명이 일어나며 경제는 대 호황을 맞이합니다. 1921년 60포인트였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1929년 대공황 직전에는 381포인트로 6배 이상 성장합니다.

무슨 평행이론마냥 100년전 이벤트들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일단 팽창주의 → 전쟁 → 고립주의 대두 → 보호무역주의 → 이민제한까지는 그대로입니다. 보호무역주의와 이민제한을 취하는 중에 호황이 나타나는 것도 같구요. 문제는 다음에 벌어질 일인데,

100년전에는 [1929년 10월 대공황이 발발]했습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대공황 시기 41포인트까지 하락(고점대비 -89%)합니다. 1933년GDP는 1929년대비 45%(104억달러 → 57억 달러)로 감소하고, 대공황 발발 전 완전고용에 가까웠던 실업률은(3%) 25%까지 상승합니다.

100년전 겪었던 일이 있다보니 역사를 교훈삼아 이번에는 다를지, 아니면 역사는 반복될지 궁금해집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전기쥐
24/11/15 10:43
수정 아이콘
대공황 당시와 달리 지금은 이런저런 데이터가 쌓여서 경제학이 많이 성숙했다는 것이 다르고, 핵무기 보유에 의한 상호확증파괴의 두려움으로 세계대전은 일어나기 힘들 거라는 것이 또 다르죠.
24/11/15 11:10
수정 아이콘
트럼프가 경제학 전문가를 무시하고 자기 맘대로 하면 가능성 있겠네요..?
전기쥐
24/11/15 11:18
수정 아이콘
트럼프가 연준 독립성을 무너뜨리려고 하는 거 같긴 합니다.
24/11/15 15:02
수정 아이콘
학문은 발전했는데 사람이 발전 안 해서 크크
깃털달린뱀
24/11/15 10:45
수정 아이콘
트럼프의 보편관세론 같은 거 보면 스무트 홀리 법 생각나서 섬뜩하더라고요. 여러 이유로 설마 대공황까진 오겠냐 싶은데 세계 경제 장기 저성장까진 어쩔 수 없어 보이긴 합니다...
시드라
24/11/15 11:00
수정 아이콘
역사는 반복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과거 사람들이라고 역사를 모를리가 없는데 왜 반복이 될까요?

아무리 이론과 경험이 늘어난다 한들 인간의 탐욕을 이기지 못해서겠죠
레드빠돌이
24/11/15 11:38
수정 아이콘
인간의 수명은 고작 100년도 채 안되니깐요
경마장9번마
24/11/15 11:46
수정 아이콘
내가 겪어본 게 아니니까요.
시드라
24/11/15 13:26
수정 아이콘
나는 다를꺼야...!
김재규장군의결단
24/11/15 17:23
수정 아이콘
알면서도 반복하는 것이지요
안군시대
24/11/15 11:11
수정 아이콘
나중에 다시 돌아보면, 대체 왜 그랬을까 다시는 그렇게 하지 말아야지 라는 생각이 들지만 그 시점으로 돌아가면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되는 경우들도 많더라고요. 사람이란 1초 후의 미래도 알 수 없는 법이니까요.
지금와서 보면 삼전이 8만원일때 산 게 바보같고 후회되는 일이겠지만, 그 때는 진짜 살 수 밖에 없었던 것과 같은 이치겠죠.
24/11/15 11:18
수정 아이콘
광란의 20년대 - 대공황 - 파시즘의 대두 - 세계대전
Roaring Twenties는 현재진행형인것 같네요.
김삼관
24/11/15 11:21
수정 아이콘
거대한 흐름에 휩쓸리는건 인간의 운명일까요.
모링가
24/11/15 11:27
수정 아이콘
흠... 3~4년 뒤 고점일 때 팔고 금을 사면 되려나요
덴드로븀
24/11/15 11:32
수정 아이콘
내년에 고점 찍고 하락한다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모링가
24/11/15 12:29
수정 아이콘
시러시러(케리아톤)
뜨거운눈물
24/11/15 11:43
수정 아이콘
미국이 무역전쟁 고립주의로 더 노골적으로 가면 100년전 대공황 오는거죠... 무섭습니다. 그러면 진짜 길거리에 굶어죽는 사람들도 생길듯..
24/11/15 11:43
수정 아이콘
고종과 민비는 누구?
Jedi Woon
24/11/15 15:56
수정 아이콘
아...정치글이 아니였구나...생각나는 사람이 있지만 그냥 생각으로 끝내겠습니다.
화씨100도
24/11/15 11:48
수정 아이콘
후버 vs 트럼프
홈런볼
24/11/15 11:56
수정 아이콘
지금 유럽, 동아시아 다들 어려움에 봉착해 있는데 미국이 저리 나온다면 더 상황이 악화될거라 보고요. 이들이 무너지면 미국 혼자 성장한다는건 말이 안된다는걸 누구보다 미국이 잘 알텐데 과연 관세 부과할지 궁금하네요. 트럼프가 그냥 말만 하고 실제 행동으로 가기까진 쉽지 않을거라 봅니다. 실제 저렇게 행동한다면 일단 한국은 망했다 봐도 되겠죠.
한방에발할라
24/11/15 12:00
수정 아이콘
미국이 저렇게 고립주의로 나오면 나올수록 결국 중국을 도와주는 꼴밖에 되지 않아서 중국과 산업이 많이 겹치는 우리나라는 더 큰 피해가 있을 거 같습니다. 진짜 욕을 한사발 퍼부어도 아깝지 않을 멍청한 정책이고 장기적으로는 오히려 미국 패권을 스스로 깎아먹는 짓거리나 하려고 하는데 그걸 좋다고 밀어주는 인간들은 진짜 머릿속에 뭐가 들었나 의문이네요. 하긴 이민 정책 불만은 그렇다 쳐도 물가 높다고 불평하면서 뽑는 게 보편 관세로 인플레 잡겠다는 인간이라는 걸 보면 애초에 이야기가 통하지를 않겠죠.
마그데부르크
24/11/15 12:15
수정 아이콘
아수라발발타
palnibgd
24/11/15 12:45
수정 아이콘
트럼프는 고립주의 이전에 중국 때리는 것도 같이하기 때문에 중국도 힘들어질 겁니다. 중국도 내부사정 안 좋아서 다만 동맹국들도 같이 때려대서 국제질서 개판나는게 문제겠지만요
한방에발할라
24/11/15 13:15
수정 아이콘
중국은 미국 대통령 그 누가 되더라도 얻어 맞을 수밖에 없는 운명입니다. 하지만 트럼프식 때리기는 중국 입장에서는 장기적으로 최고로 덜 아프게 맞는 거라 그다지 좋게 볼 게 아닙니다. 미국 혼자 단독으로 압박하는 건 중국이 맞아도 얼마든지 우회가 가능하다는 게 이미 트럼프 집권 시기에 증명된 일이에요. 중국을 견제하려면 유럽과 아시아와의 공조가 필연인데 저렇게 전세계에 쌩양아치짓 하면서 중국 때리는 건 유럽 너네도 협력해라 하면 유럽이 넵 미국형님 하면서 말 잘 들을까요? 택도 없는 구상이죠. 지금 당장 대만에도 국방비를 대만이 감당할 수 없는 말도 안되는 수준까지 올리라고 압박할 거라고 떠벌리는데 하나하나가 중국이 쾌재를 부를 일만 골라하는 중입니다.
palnibgd
24/11/15 13:20
수정 아이콘
트럼프 집권기에 기업 하나가 식물인간 됬는데 딱히 덜 아픈지는 모르겠고 정도의 차이일뿐 어차피 중국도 자유무역 질서 끝나면 힘들어지기 때문에 누가 되든 중국은 똑같이 힘들거라 봅니다. 우회 가능하다는 것도 바이든 때는 뭐 우회 안했습니까 어차피 중국과 미국의 국력격차가 크기 때문에 정도 차이지 중국 입장에서는 큰 의미 없다 봅니다.
한방에발할라
24/11/15 13:52
수정 아이콘
화웨이를 조져서 중국 스마트폰 산업에 지장이 왔을까요? 전혀 아닙니다. 화웨이는 내수만으로도 살아남았고 화웨에기 가지고 있던 해외 파이는 그냥 다른 중국 기업이 그대로 먹었습니다. 그래서 기업 하나 타겟팅으로 조져봐야 의미 없단 겁니다. 중국을 견제하고 싶으면 산업을 겨냥해서 쳐야지 걍 기업 하나 쳐서 끝냈다 오예 하는 건 보여주기성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중국 기업은 어차피 국가의 보조를 받으면서 커나가기 때문에 기업 하나 도태되면 그냥 다른 기업이 그 자리 먹습니다. 바이든 때는 뭐 안 그랬냐고 하는데 실제로 중국은 트럼프 때보다 바이든 때 훨씬 더 잘 팼고 중국에서도 그렇게 자체 진단하고 있습니다만. 트럼프식으로 미국이 동맹국에 전방위로 패악질하고 기분파 식으로 하는 보여주기성 규제는 생각보다 크게 실효성이 없습니다.
palnibgd
24/11/15 14:00
수정 아이콘
화웨이는 사실상 선단공정 칩을 사용못해 방구석 여포된지 오래입니다. 그리고 화웨이 꺾어놔서 중국 스마프폰 업계가 한 풀 기세가 꺾인것도 사실이죠 당장 프리미엄 스마트폰 점유율에서 화웨이 이후 크게 두각을 못 드러내느게 현실이고요 뭐 바이든이 더 정밀하게 팼다는 것은 어느정도 동의되는 사안인데 그렇다고 중국이 좋다는 건 딱히 동의 못하겠습니다 앞으로 중국도 고령화부터 부동산 침체로 과거보다 그렇게 보조금 경쟁할 여력 사라지고 있는 마당이라 더욱 그렇구요
유료도로당
24/11/15 12:20
수정 아이콘
일단 세계대전이 안 일어났...크크
사업드래군
24/11/15 12:23
수정 아이콘
2039년까지 기다려 봐야 합니다.
미대 탈락생들 중에 정치에 입문한 사람 있는지 확인해 보고...
스톤콜드 스터너
24/11/15 12:40
수정 아이콘
음대나 체대로 컨버전될 가능성도 봐야...
24/11/15 12:33
수정 아이콘
음 약간 음모론적 시각으론, 오히려 대공황으로 디플레가 일어난다면 극복을 위해 전쟁 유도가 될 수도 있겠죠. 강제 수요 창출해서 돈 때려박는 거엔 그만한 게 없으니....중국 건국 100주년인 2049를 앞서서 진짜로 2040년대 초에 양안전쟁이 일어날수도....?
스테픈커리
24/11/15 12:22
수정 아이콘
대공황이 예상된다면 뭘 준비해야할까요? 풋옵션에 던져야 하나요?
24/11/15 13:40
수정 아이콘
시나리오대로면 당장은 폭등할 예정이니 지금 풋옵션 사면 큰일 나겠죠. 진짜 저대로 된다면 올라갈때 따라 올라가고 폭락하는 날 바로 던져야 겠네요.
몽키.D.루피
24/11/15 12:46
수정 아이콘
트럼프 암살시도 예언했다는 사람이 당선 이후엔 대공황이라고 했는데 설마..
24/11/15 12:51
수정 아이콘
엘든링
24/11/15 12:52
수정 아이콘
전 미국 무역대표부 부대표 예측으로는 그래도 보편관세까진 하지 않을거라고 하긴 하는데....
무선연필
24/11/15 12:53
수정 아이콘
모 100년전까지 가나요. 195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를 봐도 냉전 초기에 미국의 군사력이 전 세계로 확대되었고 케네지와 존슨 행정부 시기에 미국이 베트남 전쟁에 참전하였으며 닉슨과 카터때 베트남에서 철군하며서 고립주의로 돌어서게 됩니다. 심지어 주한미군 철수 문제까지 나왔지요. 그러다가 레이건 대통령때 미국의 무역적자를 막기 위해서 (일본을 타겟으로 하는) 보호무역주의를 수용한 이후에 1986년 불법이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Immigration Reform and Control Act를 제정합니다. 위에서 얘기했던대로 팽창주의 → 전쟁 → 고립주의 대두 → 보호무역주의 → 이민제한 순으로 갔었네요.

그럼 다음은 러시아의 붕괴인가요?
아이군
24/11/15 13:13
수정 아이콘
그리고 그 다음은 IMF.......
아밀다
24/11/15 13:17
수정 아이콘
세계의 경찰로 팽창주의 -> 아프간, 이라크 전쟁으로 여론 악화 -> 고립주의 보호무역 이민제한 ... -> ?
24/11/15 14:20
수정 아이콘
100년전보다 이게 더 비슷한거 같은데요... 글쓴이가 비슷하다고 말하는 100년전과 다르게 세계대전도 없었구요.
안군시대
24/11/15 14:28
수정 아이콘
일단 멕시코부터 골로가겠죠... 어? 이거완전??
24/11/15 16:49
수정 아이콘
위 글 보고 내렸왔는데, 하필 이 시점에서 미국 대통령이 트럼프가 되었다는 것이 사실 좀 소름 끼칩니다.
하긴 인류가 한동안 나름 평화롭게 번영을 구가하면서 살아왔죠. 한번 뒤엎을 때가...
안군시대
24/11/15 17:13
수정 아이콘
하필 트럼프가 나왔는가가 아니라, 어쩌면 시대가 원하는 인물이었을수도..
사람이라는 게 따분하고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다 보면 자극을 찾기도 하듯이, 대중 역시 마찬가지 일 지도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정치] [공지] 정치카테고리 운영 규칙을 변경합니다. [허들 적용 완료] [126] 오호 20/12/30 283366 0
공지 [일반] 자유게시판 글 작성시의 표현 사용에 대해 다시 공지드립니다. [16] empty 19/02/25 345597 10
공지 [일반] [필독] 성인 정보를 포함하는 글에 대한 공지입니다 [51] OrBef 16/05/03 467197 31
공지 [일반] 통합 규정(2019.11.8. 개정) [2] jjohny=쿠마 19/11/08 344235 3
103313 [일반] [2024년 결산]뭘 해도 올해보단 나아지겠지 [18] SAS Tony Parker 1689 24/12/26 1689 15
103312 [정치] "뭐?? 박정희 동상 불침번"‥'열통 터진' 대구 공무원들 [25] will4992 24/12/26 4992 0
103311 [일반] [책후기] 작은땅의 야수들, [3] v.Serum866 24/12/26 866 2
103310 [일반] 잊지 말아야 할 얼굴들…2024년 신상공개 범죄자 9인 [35] 덴드로븀5009 24/12/26 5009 2
103309 [정치] 한덕수 권한대행 헌법재판소 재판관 임명 거부 [276] 매번같은20112 24/12/26 20112 0
103308 [정치] 부정선거에 대한 생각입니다 [99] 육돌이6682 24/12/26 6682 0
103307 [정치] “김용현, 윤석열에 계엄건의전 한덕수에게 사전보고했다” [49] 빼사스8713 24/12/26 8713 0
103306 [일반] 삼성 S24로 아주 유용했던 출장(진행중) [41] 겨울삼각형7413 24/12/25 7413 9
103305 [일반] 한국의 국산 LLM과 전략 [28] 깃털달린뱀7174 24/12/25 7174 10
103304 [정치] 대통령 지지율도 오르고 있는데 왜 사과라는 바보짓으로 다시 떨어뜨리려 하냐 [174] 키르히아이스17175 24/12/25 17175 0
103303 [일반] <하얼빈> - 묵직하게 내려앉은.(약스포) [42] aDayInTheLife4414 24/12/25 4414 4
103302 [정치] 외국인 시선에서 바라본 한국의 비상계엄 [43] Dango7766 24/12/25 7766 0
103301 [일반] 소리로 찾아가는 한자 61. 41-59편 정리 [1] 계층방정977 24/12/25 977 1
103300 [정치] 국힘 김대식 "헌재의 최종 심판 전까지 '내란' 표현 함부로 쓰지 말아야" [71] 카린9937 24/12/25 9937 0
103299 [정치] 무당도 찾아가는 점집 [53] 어강됴리9932 24/12/25 9932 0
103298 [일반] 요즘 가볍게 보는 웹소설 3개(시리즈) [26] VictoryFood4163 24/12/25 4163 1
103297 [일반] 2024년 12월 24일. 사랑하는 우리 첫째 반려견 사랑이가 소풍을 떠났습니다. [15] Fairy.marie2975 24/12/25 2975 24
103296 [정치] 우리는 김어준이 정론직필을 말하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95] 베놈11601 24/12/24 11601 0
103293 [일반] aespa 'Whiplash' 커버 댄스를 촬영했습니다. [12] 메존일각2598 24/12/24 2598 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