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4/11/02 11:28:22
Name 소시
Link #1 직찍,농심유투브,흑백요리사
Subject [일반] 지역축제리뷰입니다..근데 이제 라면을 곁들인...
  
제목은 지역축제리뷰로하겠습니다.근데 이제 라면을 곁들인...

안녕하세요
요즘 축제가 핫합니다.
지난주 김천김밥축제도 그렇고 전국 방방곡곡에서 지역만의 축제가 자리잡아 가는걸 보면서 좋기도 하면서
이대론 죽을수 없다라는 소리없는 아우성이 느껴져서 씁슬하기도 합니다.

구미역에서 본 라면축제 행사장입니다.
1번도로에 활기넘치는 모습을 보는게 얼마만인지 어린시절이 생각납니다. 
총길이 500m정도 되는 도로를 통제하여 시작지점에서 끝까지 10분정도 걸으면 끝나는 동선입니다.

라면소품을 들고 인증샷을 찍는 장소입니다.



구미라면공작소입니다.


면,스프,토핑,라면봉지까지 
취향대로 커스텀가능!


완성하신분들은 봉지를 
목에 걸고 돌아다니시더라구요


투움바 나눠주는 신라면 부스입니다.


딸각 으로 툼바 획득! 

그리고 중간에 옆길이 하나있습니다.


금오공대에서 나와서 VR 체험 하는부스도 있습니다.
건그립이 집에서보던거랑 익숙합니다. 
와사비건스톡인거 같기도합니다.

구미사진 콘테트스 사진전도 있습니다.


인원이 엄청이 올꺼같은데 
화장실이 적은거 같기도 합니다.



현장판매 하는 곳입니다.

다들 아시죠?

요리에서 쉐프보다 위에있는것

산지직송 따끈따끈 라면 파는곳
택배로도 받을수 있습니다.



운좋으면 당일생산라면도 획득 가능!

바로 셀프라면조리부스로 갑니다.

한국에서 라면은 많습니다.

그런데 바로생산된 라면을 먹기는 쉽지 않습니다.

바로 인스타각 나왔죠

겸사겸사 산지직송 백셀건전지도 꼽사리를...


우리밀로 만든 빵들도 판매하고있었어요.





이중에 니 취향 하나쯤은 있겠지 라면ver

결국 라면 먹는 행사라서 대부분 음식테이블 입니다.


먹고 싶은 라면 부스에서 키오스크로 주문하면 푸트코트처럼 알려줍니다.


다회용기라서 먹고나서 프레쉬존에 뒷처리 하면 됩니다.


라면빠라고 들어가면 술파는곳이 있습니다.



구미 당김라거


막걸리

그리고 구미대호텔조리학과 학생분들이 운영하는 부스에요!

그리고 홍보부스도 하나있네요.


교촌은 알고있었는데 올곧? 냉동김밥은 뭐지 하고 찾아보니

커뮤에서 몇번본 해외에서 난리난 냉동김밥 그 회사네요

구미향토기업이였습니다.


6601014532c1d1088841.jpg


외국 라면도 시식할수있는데 시간대별로 선착순이라서 대부분 못먹을듯 합니다.


저는 못먹어봤습니다.


맨끝쪽에는 무대가 마련되어있어 행사를 진행하고있습니다.


다먹고 산책가는곳 구미 트레비분수 일명 로마지점  입니다.
사진한장찍고 가세요

아마 마스코트들이 손을 들어 환영해줄 겁니다.


사실 이글의 킥은 싱글벙글 복어 입니다.

라면축제리뷰에서 왜 싱글벙글복어죠?

구미에서 사실 여기가 제일 맛집입니다.(제기준)(내돈으로 옛날에 사먹었던사진)(뒷광고아님) 
지금은 사실 체인점이 많아져서인지 몰라도
맛의 폼이 떨어지긴 했지만 클래스는 그대로입니다.
진짜 맛있습니다. 

비오는 억까를 당했는데도 사람 많은걸보니
비안오는 주말에 사람미어터질거 같습니다.

그럼에도 갓튀긴 라면사서 드셔보시는게 어떠실까요?

 <span class='bd'>[AP신문 광고평론 No.748]</span> 농심 짜파게티 모델 배우 주현영. 사진 농심 유튜브 캡처 ⓒAP신문

짜라짜라짜 짜~파게티~

일요일은 내가 짜파게티 요리사!"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모찌피치모찌피치
24/11/02 11:42
수정 아이콘
구미의 자랑
싱글벙글복어
선산곱창
구미역 시장 불족발
엑세리온
24/11/02 11:49
수정 아이콘
싱글벙글복어 수원 매탄동에 있어서 몇 번 갔었는데, 지금 찾아보니 안보이는군요
24/11/02 11:51
수정 아이콘
아마 주말 미어터질거 같은데 잘 다녀오셨네요 b
24/11/02 11:56
수정 아이콘
라면 축제 평이 좋던데, 같이 가자고 하는 사람마다 모두 무슨 라면 먹으러 구미까지? 같은 반응이라 못가는 중입니다 ㅠㅠ
24/11/02 18:15
수정 아이콘
저랑 똑같군요
산지직송 라면이 얼마나 맛있는데
기쁠희
24/11/02 12:09
수정 아이콘
오늘 꼭가고싶었는데 도저히 뺄수없는 일정이 생겨서 못가게 되어렸는데ㅠㅠ
사진이라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클레멘티아
24/11/02 12:17
수정 아이콘
어제 저녁 우연찮은 기회로 다녀왔는데.. 흠..

간다면, 낮에 가는걸 추천드립니다.
저녁 8시에 일괄 주문 종료하기도 하고..
인기라면은 그 전에 종료되기도 합니다.
(돌빡라면 먹을려고 했는데..)

야식으로 라면은 생각 안하시는게 좋을거 같고요.

무난한 행사였던거 같습니다.
화려한 축제보단 소소한 동네 축제라고 생각하시면 될거 같아요.

P.S 딸깍 투움바도 이벤트 종료였어요..
김삼관
24/11/02 12:22
수정 아이콘
지역 축제 글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흥미롭네요 그런데 왜 구미에서 라면 축제를 했을까요? 
파프리카
24/11/02 12:35
수정 아이콘
구미에 농심 공장이 있습니다 크크
김삼관
24/11/02 13:30
수정 아이콘
오오 감사합니다
판을흔들어라
24/11/02 12:25
수정 아이콘
어제 밤 오늘 아침 다녀왔는데 10시 반부터 줄서서 11시 반에 먹고 왔습니다.(짜장라면 기준) 인기있는 곳과 없는 곳이 다르며 갓튀긴라면 사는데는 한 25분 정도 대기했습니다. 한 다섯 종류 먹어봤는데 다 맛있었네요
스톤콜드 스터너
24/11/02 12:44
수정 아이콘
성공적인 지역축제가 늘어난다는게 왜인지 몰라도 괜시리 제가 다 기분이 좋아지고 그러네요 진짜 신기하게도 그렇습니다
VictoryFood
24/11/02 13:02
수정 아이콘
김천, 구미 가까운데 내년에는 김밥, 라면 축제 같이 하는건 어떠쉴??
비상의꿈
24/11/02 13:26
수정 아이콘
분식 축제 가즈아..?
하루모에
24/11/02 13:05
수정 아이콘
싱글벙글 복어 저기 현지인 추천으로 갔는데 진짜 맛있습니다. 
24/11/02 13:22
수정 아이콘
싱글벙글 복어 아직 잘나가나보네요
다음에 구미 가게 되면 가봐야겠네요
24/11/02 13:53
수정 아이콘
경기도 사람 통영 백종원 축제 갔다왔어요... 사람 많고 비오고.. 주문 관리 안돠고... 흐아... 집앞 축제 말곤 다신 안갈듯...
펠릭스
24/11/02 18:09
수정 아이콘
통영사람입니다. 11시 오픈인데 순진하게 11시 '전'에 갔다가 - 지인은 이미 9시에 줄 대기중 - 줄 보고 바로 후퇴한 사람입니다.

11 전에 시에 제 앞에 약 천명이상 있었던 듯.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하면서 기다리는데 입장하다 중간에 끊기더군요.

축제 장소 수용인원을 넘어선 거지요. 딱 봐도 2시간 웨이팅각. 여기서 GG.

이나라가 문화 컨텐츠가 얼마나 부족한지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뭔 별거 아닌 축제에 이렇게 사람이 많이 오는지 진짜 몰랐어요.
24/11/02 22:47
수정 아이콘
백종원 파워 + 요즘 지역축제가 진짜 다 기본 평타친다고 호평나서 그런거 같아요. 어제 저는 줄서다가 결국 환불하고 기다리는 어르신들 쌈나고 가게 사장이랑 쌈나고 하는거 구경하다 왔네여..... 오늘은 비 안왔는데 어제보다 사람 더 많아서 진짜 빡샜을듯여
ComeAgain
24/11/02 17:10
수정 아이콘
왜 마이구미 아닌가요
24/11/02 19:47
수정 아이콘
이런 축제에서 파는 라면은
한두입 정도로 팔았으면 좋겠습니다.
더 먹고 싶은 사람은 쌓아두고 먹고, 다양하게 먹고 싶은 사람도 즐길 수 있게..
파라돌
24/11/03 00:32
수정 아이콘
싱글벙을복어 아마도 멀리온 지인에게 제일먼저 추천할만한 맛집이긴한데 그동안 맛이 많이 변한거 같더라구요.
지니팅커벨여행
24/11/03 11:30
수정 아이콘
구미인데 왜 젤리 축제가 아니고 라면 축제를...
애들 라면 좋으하니 내년엔 가봐야겠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2592 [정치] '금투세 폐지' 동의한 민주당, '상법 개정 TF' 꾸리기로 [17] 철판닭갈비908 24/11/05 908 0
102591 [일반] 요즘 개나 소나 러닝한다고 하더라구요 [11] 손금불산입1056 24/11/05 1056 2
102590 [일반] 인류가 농사짓기 시작한 이유는? 식별249 24/11/05 249 3
102589 [일반] 한국피자헛이 오늘부로 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했습니다 [18] 독서상품권1937 24/11/05 1937 0
102588 [일반] 소리로 찾아가는 한자 47. 범 호(虎)에서 파생된 한자들 [1] 계층방정772 24/11/05 772 4
102587 [일반] [독서후기] <나라,권력,영광> - 팀 앨버타 [10] Restar1581 24/11/05 1581 3
102586 [정치] ARS 리얼미터, 윤대통령22.4% 국민의힘29.4% 당정 지지율 동반 최저치 [35] 린버크7057 24/11/04 7057 0
102585 [일반] [서평]《우리말 '비어', '속어', '욕설'의 어원 연구》- 우리 마음의 어두운 면을 보여주는 말들 [2] 계층방정1833 24/11/04 1833 1
102584 [일반] 서부개척시대 사람들은 뭘 먹고 살았을까? [30] 식별6191 24/11/04 6191 41
102583 [정치] 이재명 "금투세 폐지에 동의하기로…주식시장 너무 어려워" [118] 전기쥐12192 24/11/04 12192 0
102582 [일반] [잡담] 2024년 응원 스포츠팀 정산 [20] 언뜻 유재석4284 24/11/03 4284 5
102581 [일반] 주식 장기투자의 어려움 - 어떤 기업이 살아남을 것인가? [19] 사업드래군5146 24/11/03 5146 8
102580 [일반] 아직 미국증시는 더 상승할 여지가 한참 남은듯합니다 [43] 독서상품권9149 24/11/03 9149 0
102579 [정치] 금 은 비트코인, 정부통제 KRX금시장, [71] lexial6694 24/11/03 6694 0
102578 [일반] 제마 뛰고 왔습니다. [22] 럭키비키잖앙4512 24/11/03 4512 14
102577 [일반] 서부개척시대의 생존꿀팁을 알아보자 [21] 식별3340 24/11/03 3340 12
102575 [일반] (스포)오징어게임 뒤늦게 보고 크게 충격받았네요 [81] 마술의 결백증명11295 24/11/02 11295 7
102574 [일반] 지역축제리뷰입니다..근데 이제 라면을 곁들인... [23] 소시7638 24/11/02 7638 13
102573 [일반] 게임, 이대로 괜찮은가? [125] 카시므8259 24/11/02 8259 26
102572 [일반] 농경의 기원을 알아보자 [10] 식별3682 24/11/02 3682 17
102571 [일반] 엔비디아가 올해 11월 8일부터 다우지수에 편입됩니다 [12] 독서상품권4272 24/11/02 4272 0
102570 [일반] 중국, 한국 포함 9개국 내년 말까지 비자 면제 시범 적용. [35] BitSae5366 24/11/02 5366 2
102569 [일반] 오랜만에 영화를 봤습니다. <파묘, 보통의 가족> [5] 김삼관3032 24/11/01 303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