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4/10/26 23:04:58
Name	nearby
Subject	[일반] (데이터주의, 스압) 양재천의 사계
https://pgr21.net/freedom/102536 삭게로! 근 10년을 양재천에서 서식하다 드디어 올겨울에 양재천에서 삶의 터전을 옮기게 되었습니다. 직장은 그대로 양재천 근처니 아예 뜨는건 아니긴 하지만... 10년을 함께한 양재천의 사계를 사진으로 남겨 봅니다. 봄 양재천의 봄을 장식하는건 다름아닌 벚꽃. 요즘은 벚꽃철에 사람이 매우 많습니다. 두번째 사진의 스팟인 여의1교는 항상 사람으로 붐비죠. 여름 여름의 양재천은 푸름으로 꽉찹니다. 너무 덥고 그늘이 없어 온전히 즐기기 힘들다는게 흠이라면 흠이지만... 허나 가끔은 이렇게 수마가 양재천을 할퀴고 가기도 합니다. 가을 가을 양재천의 갈대밭입니다. 올해는 아직 푸른기(?)가 많아서 사진같은 감성이 안나와요. 겨울 겨울의 양재천. 그러고보니 눈쌓인 모습은 아직 사진으로 못남겨 봤네요. 이사 전에 남길수 있으면 좋을텐데.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及時雨

해시 아이콘

24/10/26 23:12

좋은 기억으로 남은 공간이군요.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사진은 참 멋진 것 같아요.

나몽

해시 아이콘

24/10/27 01:14

양재천변서 11년째 서식중입니다. 양재천 너무 좋죠.
자전거가 취미이다보니 다른곳으로 옮기고 싶은 마음이 전혀 안드네요. 자전거 놓게되면 이사가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익숙한 풍경을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또 다른 느낌이네요.

이민들레

해시 아이콘

24/10/27 08:22

러닝하기도 너무 좋습니다.

여수낮바다

해시 아이콘

24/10/27 18:09

와이프에게 사귀자 말한 곳이라 제겐 넘 뜻깊은 곳입니다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양재천 사진 넘 이뻐요!!

슈터

해시 아이콘

24/10/28 06:55

저기도 좋지만 그 탄천에서 도곡쯤까지 가는길에 있는 고즈녁한 풍경도 좋았어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2542	[일반] 노비의 삶을 알아보자: 무얼하고 살았을까? [38]	식별7980	24/10/28	7980	42
102541	[일반] 인텔 Z890, 윈11 24H2 업그레이드시 충돌,재부팅 발생, BIOS 업데이트 필요 [18]	SAS Tony Parker 9178	24/10/27	9178	3
102539	[일반] 노비의 삶을 알아보자: 노비의 사생활 [8]	식별7870	24/10/27	7870	39
102538	[일반]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5화> 의문들 (스포일러 주의) [23]	BTS6026	24/10/27	6026	0
102537	[일반] [팝송] 칼리드 새 앨범 "Sincere"	김치찌개3435	24/10/27	3435	1
102536	[일반] (데이터주의, 스압) 양재천의 사계 [5]	nearby2856	24/10/26	2856	7
102535	[일반] 가을의 덕수궁을 바라볼 수 있는 정동전망대 [17]	及時雨4821	24/10/26	4821	11
102534	[일반] 짜장면의 유래로 알려진 통설은 잘못되었다 ? [37]	아스라이6453	24/10/26	6453	5
102533	[일반] 박해받는 시대를 겪은 기독교의 아물지 못한 흉터, 세대주의적 전천년설 [14]	계층방정4587	24/10/26	4587	8
102532	[일반] 노비의 삶을 알아보자: 노비는 어떻게 됐을까? [9]	식별5026	24/10/26	5026	32
102531	[일반] 여려분들은 이니셜D 라는 애니를 알고 계십니까? [16]	dhkzkfkskdl3889	24/10/26	3889	2
102530	[일반] 이스라엘이 이란 본토에 대한 보복 공습에 들어갔습니다 [63]	EnergyFlow7989	24/10/26	7989	0
102529	[일반] 개신교 소식과 비판 (10월 27일 동성애 반대를 위한 집회) [163]	엔지니어6490	24/10/26	6490	11
102528	[일반] Chatgpt 신박하게 가지고 놀기 1 - 건담 샤아 아즈나블 청문회 [10]	플레스트린3853	24/10/25	3853	4
102527	[일반] 휴가 내고 보고 온 구룡성채 이게 홍콩무협이지! (스포 다) [6]	PENTAX5267	24/10/25	5267	6
102526	[일반] 물고기 팔아서 세계정복한 나라 [37]	식별11219	24/10/25	11219	32
102525	[일반] 소리로 찾아가는 한자 44. 나그네 려(旅)에서 파생된 한자들 [4]	계층방정3138	24/10/25	3138	3
102524	[일반] 그냥 꽃사진/꽃사진/더 많은 꽃사진 - 안성팜랜드/나리농원 후기(스압, 데이터 주의) [1]	nearby3347	24/10/25	3347	1
102523	[일반] 뉴욕타임스 9. 3. 일자 기사 번역(자유무역이 미국 노동자와 정치에 미친 영향) [17]	오후2시4620	24/10/24	4620	5
102522	[일반] 주가로 보는 삼성전자의 최근 상황 [60]	뜨거운눈물11599	24/10/24	11599	6
102520	[일반] 광군제를 기다리는 겜돌이 아조씨 알리 후기 [31]	Kusi5819	24/10/24	5819	3
102519	[일반] 파워 P+오타쿠의 일본 오사카 여행기-2 (스압) [9]	시랑케도3008	24/10/24	3008	10
102518	[일반] 청어는 어떻게 북유럽의 밥도둑이 되었나 [53]	식별8288	24/10/24	8288	57

목록 이전 다음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

PGR21.com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