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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12 18:31
사진 잘 봤습니다.
2010년에 와이프랑 한달동안 유럽여행 갔다온 기억이 나네요. 저도 오스트리아에서 빈, 잘츠부프크, 할슈타트 다 갔었고, 여행 기간이 1월이어서 할슈타트 가는날 눈이 엄청 왔었어요. 그래서 저런 알록달록한 모습은 볼 수 없었네요. 아 또 가고 싶다.
24/10/12 18:54
저도 10년 뒤 쯤 다른 분의 여행 사진을 보면서 비슷한 이야기를 하겠죠? 크크
비행기값만 싸면 짧게라도 또 다녀오고싶은데 너무 먼 나라네요 ㅠㅠ
24/10/12 18:46
멋진 사진 감사드립니다!!
시무룩님 질문에 열심히 댓글 달아드린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오스트리아 한번 다녀오고 2년째 앓이 중이라.. 너무 부럽습니다 ㅠㅠ 마지막 문단 정말정말 공감합니다 진짜 사계절 다 경험해 보고 싶은 나라예요
24/10/12 18:55
조메론님 댓글 덕분에 많은 도움이 됐었습니다!
특히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알려주신 덕분에 빈 필하모닉 공연도 하나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진짜 너무 감사드려요
24/10/12 20:11
저희도 신혼여행을 오스트리아-체코로 했었는데 .. 벌써 5년전 일이네요. 저흰 할슈타트-체스키크룸로프만 당일 투어로 예약해서 괜찮았던 거 같아요. 사진이 아주 멋져요. 잘 봤습니다!
24/10/12 21:14
렌트로 다니거나 일정을 길게 뺐으면 좋았을텐데 대중교통으로 빡빡하게 다녀오려니 아쉬운게 많더라구요 ㅠㅠ
다음에 갈 수 있으면 저도 렌트해서 다녀오고싶네요
24/10/13 00:10
사진이 너무 깨끗하고 아름답습니다.
마지막 마을은 저런 급경사에 어떻게 터를 닦고 들어섰는지 신기하네요. 집앞에 차 들어오는건 불가능하고 비상계단급으로 출입하는건 힘들겠지만 앞집에 방해받지 않고 햇볕은 한껏 쬐는 낙은 있겠어요.
24/10/14 08:04
집들이 다들 저런 절벽에 있는게 너무 신기하고 예쁘더라구요
그런데 집에 들어가는 사람을 봤는데 무슨 등산하는 것 같아보여서 살기는 힘들겠다 싶었습니다 크크
24/10/14 00:31
오스트리아, 비엔다/짤쯔부르크 둘다 너무 좋습니다. 사운드오브 뮤직 영화보면 또 기억이 새록새록 살아납니다.
저도 신혼여행 프랑스만 2주 여행. 인생에서 후회없는 선택이었습니다. 더구나 요즘 유튜브에서 봐도 도시들이 거의 변한게 없어서 더욱 좋습니다. 사진 몇백장 찍었지만, 계속 보다가 보니 더 찍지 못했어서 아쉽네요.
24/10/14 08:09
사진 올리면 '저 동네는 변한게 없네'라는 댓글이 자주 달리더라구요 크크
유럽 사람들한테는 어떤 느낌일진 모르겠지만 한국인 입장에서 유럽 여행은 정말 특별한 경험이 맞는 것 같습니다
24/10/20 23:04
가기 전에는 유럽에 크게 관심도 없었고 막연한 두려움 같은 것 때문에 좀 가기 싫은 느낌도 있었는데
다녀오니 너무 좋아서 다음에 또 갈 계획을 짜는 중입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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