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4/08/30 15:58:57
Name 매번같은
Subject [일반] 아프리카 코인게이트 관련 주범 법원에서 15년 선고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083704?sid=001

. 서울동부지법 15년 선고

. 9건의 사건이 병합되어서 이뤄진 재판의 결과. 피해자들이 엄벌을 탄원

. 120명에 이르는 피해자에게 110억원 이상의 투자금을 편취

---

스타1 BJ들이 많이 얽혔던 그 사건입니다.
https://namu.wiki/w/%EC%95%84%ED%94%84%EB%A6%AC%EC%B9%B4TV%20%EC%BD%94%EC%9D%B8%20%EA%B2%8C%EC%9D%B4%ED%8A%B8

티오코인이었죠.

생각보다 엄청 쎄게 나왔네요.
피해액이 크다보니 15년이 나온듯 합니다.
근데 수백억을 사기쳐도 나오지 않을 형량이라 피해액 변제 혹은 합의를 하나도 못한건가 싶기도 하고...

오늘 15년 받은 그 사람은 최근에도 이름이 오르내렸습니다.
이 사람이 카라큘라와 구제역에게 돈을 주면서 둘이 구속되게 하는데 일조를 했죠.

당시 이 사건에 얽혔던 BJ들은 이영호 빼고 다 복귀를 한 상태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안군시대
24/08/30 16:02
수정 아이콘
15년이라니.. 다른 사기범들은 형량을 줄여보려고 눈꼽만한 돈이라도 피해자들에게 변재해주면서 갚을 의지가 있었다는 걸 어필하는데, 이 친구는 그나마도 없었던 모양이군요?
24/08/30 16:02
수정 아이콘
차라리 BJ가 가상화폐 관련 홍보, 광고만 적당히 진행하고, 직접적인 투자/경영에 전혀 참여하지 않았더라면, 해당 문제가 생긴 가상화폐 브랜드를 그 BJ가 홍보했다고 약간의 해프닝은 생겼을 망정 일이 이렇게까지 커지지 않았을 것이다.

그리고 정황상 작전 타깃이 아프리카 시청자인 것이 뻔하기에 시청자들은 허탈함과 배반감이 극에 달하여 누가 얼마나 투자했는지 등을 쥐잡듯이 뒤지고 있다.

코인이 아니라 주식으로 이 짓을 했다면 관련자들이 즉시 교도소로 직행했을 사건이다. 코인에 대한 법이 부실했기 때문에 이 정도로 끝난 것

-나무위키


당시 우리의 김윤중

투자하지 않았습니다, 제의도 오지않았습니다ㅜ 제의가 왔더라도 돈이 없어서 못했습니다
방송에서 코인안한다고 거짓말치고 혼자 멍청하게 해서 억단위 돈을 날린점 죄송합니다
마지막으로 투자하지 않았습니다. 돈이 없습니다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못나지만 착한 점형...
전기쥐
24/08/30 16:07
수정 아이콘
기사 말미에 보니까 구제역과 카라큘라는 여기에도 얽혀있네요 진짜 관련 안된 곳이 없는듯 합니다
매번같은
24/08/30 16:18
수정 아이콘
오늘 선고 받은 사람 협박해서 몇천만원씩 홍보비 명목으로 뜯어냈죠. 구제역은 이거 아니더라도 구속될 거리가 있었지만, 카라큘라는 이 사람 관련된 건 때문에 구속되었다고 봐도 될 정도.
한가인
24/08/30 16:10
수정 아이콘
얽혔던 BJ들은 처벌 안 받나요??
매번같은
24/08/30 16:20
수정 아이콘
저 BJ들이 투자하고 시청자들에게 홍보도 했지만 아슬아슬하게 시청자들이 피해 받기 전에 사건의 전모가 밝혀졌죠. 좀 더 시간 지났으면 BJ들도 형사처벌 받았을 수도 있었던 상황.
허니콤보
24/08/30 16:21
수정 아이콘
점마한테 후원금 같은 돈 받은건 범죄 동참하는 착수금 뭐 그런거로 엮이지는 않나보군요.
리니어
24/08/30 16:29
수정 아이콘
뒤에 빽이 없으면 저렇게 받는거죠 뭐
24/08/30 16:32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는 정말 정글인것 같아요.
안티프라그
24/08/30 16:36
수정 아이콘
비제이들이 투자한 코인은 상장되기 전에 폭로되서 피해자가 안생기긴했다고 하네요
긴 하루의 끝에서
24/08/30 16:39
수정 아이콘
근데 코인 게이트로 본문의 처분이 내려진 거라는 내용은 막상 없습니다. 그냥 해당 인물이 코인 게이트 당시 중심 인물로 화제가 되었고, 코인 투자 명목으로 받은 투자금을 편취했다는 내용뿐이죠.
VictoryFood
24/08/30 16:54
수정 아이콘
얼마전에 가상화폐 재판때 피해자가 법정에서 피고 목을 칼로 그은 사건이 있었죠.
위중하다는 갓만 봤는데 그 이후는 어떻게 됐는지 모르겠네요.
24/08/30 17:03
수정 아이콘
불행인지 다행인지 생명에 지장은 없다고 들은 것 같네요.
닉네임바꿔야지
24/08/30 17:09
수정 아이콘
120명의 피해자에게서 110억원 이상의 투자금을 편취. 110억이 아니라 1100억이었다면 7년쯤 나왔을텐데 아쉽겠네요.
24/08/30 17:30
수정 아이콘
주식이었으면 전부 콩밥이었을 것 같은데 코인이어서 살았다고봐야..
로메인시저
24/08/30 17:47
수정 아이콘
애매하게 많이 해먹어서 많이 나왔구먼...
카케티르
24/08/30 18:29
수정 아이콘
사기범죄 형량 올리라고 권고 들어갔다더니 실제는 더 높게 나와야 하는데요
카즈하
24/08/30 18:38
수정 아이콘
선고군요;; 15년이면 꽤 쎄네요
24/08/30 18:57
수정 아이콘
이분도 나중에 아프리카 가셔서 스타크래프트 방송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펠릭스
24/08/30 19:02
수정 아이콘
변호사를 저렴한 애들을 쓴듯. 그러길래 빅 로펌을 갔었어야지.
flowater
24/08/30 19:06
수정 아이콘
피해자중에 판사도 있는게 아닐까요
Bellingham
24/08/30 19:11
수정 아이콘
비슷한 규모의 주식 사기보다 형량이 더 세게 나왔네요
내년엔아마독수리
24/08/30 19:27
수정 아이콘
아직 1심이긴 하군요
10빠정
24/08/30 20:26
수정 아이콘
요새는 그래도 많이들나오던데
24/08/30 20:53
수정 아이콘
좀 더 해먹었어야 형량이 적게나왔을텐데요. 당사자는 아쉽겠습니다.
다람쥐룰루
24/08/30 20:53
수정 아이콘
이거는 언급하기 꺼려지네요
굉장히 유명한사람이죠?
아카데미
24/08/30 21:19
수정 아이콘
항소, 상고로 시간끌면서 아프리카에서 스타방송하면 김택용 염보성 이영호 김봉준 이런 애들이 같이 합방하면서 안 도와주려나요?
매번같은
24/08/30 21:31
수정 아이콘
구속 당한지 오래입니다...;; 작년 9월 정도에 구속당하고 재판 받아왔네요.
나름쟁이
24/08/31 01:52
수정 아이콘
안했읍니다..
24/08/31 02:34
수정 아이콘
이희진은 피해액이 더 컸지만 형이 크게 나와도 중간에 뭐 감형되고 뭐해서 이미 출소해서 걸그룹출신 10살어린 여친이랑 결혼해서...
시그니엘에서 아주 잘살고 있지요... 근데 저 아프리카 큰손은 그냥 바지사장이라 돈이 없어서 박철상처럼 그냥 계속 감방에 있을 것 같습니다....
24/08/31 03:33
수정 아이콘
저사람은 바지사장이고 실제 주범은 다른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네요
쩐주가 따로있었다면 보통 형량 줄이려고 얘기했을거같은데
독박쓰고 15년 받다니
사이먼도미닉
24/08/31 05:16
수정 아이콘
스타리그는 12년에 끝났죠 그 이후는 없습니다
라멜로
24/08/31 08:50
수정 아이콘
옛날에 이영호 입대 인터뷰를 보는데 인터뷰하는 사람이 묻지도 않은 코인 얘기를 하고 글로벌오더 서현민 대표랑 매일 만날 정도로 친하다라고 하길래 그런갑다 했었는데
그 서현민이 15년형을 선고받은 수트였죠
시나브로
24/08/31 16:01
수정 아이콘
저 사건 당연히 알고, 저도 몇 년 전 인터뷰들, 해명 글들 같은 걸로 서현민, 수트라는 이름 접해 봤고, 더 이상 관심 없어서 본문 링크들도 안 봤는데 15년 선고받은 게 저 사람이었군요. 댓글 때문에 알았습니다.

120여 명, 110억 원 이상, 피해자들이 피고인 엄벌 탄원, 징역 15년 사안의 규모 덜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2223 [일반] 애플 '나의 찾기' 25년 1분기 한국 도입 발표 [10] 츠라빈스카야6086 24/09/05 6086 0
102222 [일반] 갤럭시 탭 S10 울트라 렌더링 이미지 유출 [19] SAS Tony Parker 7582 24/09/05 7582 1
102218 [일반] 스팀덱 사용기 [47] 은달5136 24/09/05 5136 8
102217 [일반] <Chloe chua> 링링이라 불리는 소녀를 아시나요. [4] 옥동이3248 24/09/05 3248 3
102215 [일반] 사용시간 오래가는 스마트워치 찾다가 찾은 가민 포러너55 [28] 지그제프5106 24/09/05 5106 3
102214 [일반] 뉴욕타임스 8.24. 일자 기사 및 월스트리트 저널 8.25. 일자 기사 번역(보잉사의 우주선에 문제가 생겨 우주비행사 2명이 우주정거장에 몇 달 더 있어야 한다.) [4] 오후2시4815 24/09/04 4815 1
102211 [일반] 펌)궁금한이야기Y 나온 진안 사망사건 [14] 히쯔8542 24/09/04 8542 0
102210 [일반] <희생> - 다시, 근원의 질문으로. (스포) [10] aDayInTheLife5288 24/09/03 5288 1
102209 [일반] 전세금 돌려받기 난이도 [61] 퀀텀리프11846 24/09/03 11846 11
102208 [일반] [웹소설] 깊이가 있는 대역 소설 2개 추천 [21] 대장군6665 24/09/03 6665 3
102206 댓글잠금 [일반] [LOL] PGR21 2024 LCK 서머 결승전 뷰잉 파티 안내 및 참가신청 [14] 진성4670 24/09/03 4670 7
102205 [일반] 소리로 찾아가는 한자 29. 나나니벌 라(蠃)에서 파생된 한자들 [8] 계층방정3700 24/09/03 3700 7
102203 [일반] 맥린이의 크래프트 맥주 입문기. [54] Yureka7739 24/09/02 7739 7
102202 [일반] 일본 천황을 천황이라고 부르는게 문제없는 이유.jpg [290] 北海道18944 24/09/02 18944 19
102200 [일반] 안녕하세요 자유게시판에는 처음 글을 올리네요 [59] nekorean13406 24/09/01 13406 34
102199 [일반] 사람이 죽으면 어디로 가나. [44] 푸른잔향15216 24/08/31 15216 13
102198 [일반] 파스타 실패담 후속의 후속 [17] 데갠10133 24/08/31 10133 0
102197 [일반] 명랑만화 '꾸러기 시리즈' 윤준환 작가 별세…향년 83세 [19] Myoi Mina 8470 24/08/31 8470 8
102196 [일반] 더본 코리아 코스피 상장예비심사 통과 [38] 깐부13181 24/08/31 13181 0
102195 [일반] 우리가 알던 인터넷은 이제 없다? 죽은 인터넷 이론 [22] 고무닦이8008 24/08/31 8008 1
102194 [일반] [서평]《한글과 타자기》 - 한글 기계화의 역사는 기술과 역사의 상호작용이다 [28] 계층방정3765 24/08/31 3765 10
102192 [일반] 다이어트 진행 중에 느끼는 일상의 재밌는 변화 [17] 피해망상7595 24/08/30 7595 3
102190 [일반] [스압] 에도 막부 마지막 다이묘들의 사진 [12] 삭제됨6964 24/08/30 6964 1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