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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8/29 15:11:27
Name 항정살
Subject [정치] 한동훈-이재명, 내달 1일 회담…모두발언만 공개 (수정됨)
https://n.news.naver.com/article/005/0001721497?cds=news_media_pc&type=breakingnews

이재명 대표와 한동훈 대표가 내달 1일에 회담을 한다고 합니다. 지난번 회담은 이재명 대표의 코로나 감염으로 무산 됐었죠. 또한 전에 한동훈 대표가 제시한 생방송으로 회담은 진행 되지 않고 모두 발언만 공개 된다고 합니다.

최근에 한동훈 대표의 의료사태에 발언을 대통령실에서 보이는 신경질적인 반응으로 보아 둘의 사이는 이미 멀어진지 오래고 또한 당정 만찬 취소를 추경호 원내 대표에게만 알려주고 한동훈 대표는 언론을 통해서 알았다니 서로 말도 섞기 싫을 정도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추석이후에나 만나겠다 싶었던게 일찍 만나는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오늘 국정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기조가 변하지 않을거라 확신하고 이대로는 나라 망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회담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멀어진 한동훈 대표와 이재명 대표가 국정 난제에 어떻게든 타개점을 만들었으면 합니다.

친 한동훈 의원 10명만 설득하면 거부권 무시하고 모든걸 할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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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draw
24/08/29 15:12
수정 아이콘
예전에도 여러번 그런 일 있었던 것처럼 그냥 거리두기 코스프레 중 아닐까요?
항정살
24/08/29 15: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처음에는 코스프레 였지만 김건희 여사라는 역린을 건드린 이후에는 아닌 거 같습니다. 특히나 당대표 선거때 장예찬의 댓글부대 공격과 김건희 여사의 문자공개에서 김건희 여사가 한동훈 대표를 싫어하는 게 노골적으로 보였죠. 아, 대통령은 윤석열 대통령이었죠.
동오덕왕엄백호
24/08/29 15:20
수정 아이콘
전혀요 이미 총선때 한동훈이 뽑은 비례명단보고 윤석열이 쌍욕에 가까운 소리를 했다는거 봐서...둘 사이는 갈라진지 오래입니다
24/08/29 15:22
수정 아이콘
저도 약속 대련으로 보고 있는데. 아니면 좋겠네요.
cruithne
24/08/29 16:09
수정 아이콘
여사님 안건드렸을때나 코스프레니 약속대련이니 하는 말이 나오는거지.
대한민국 권력서열 0위를 건드린 이상 그런거 없습니다.
라이언 덕후
24/08/29 15:18
수정 아이콘
저도 처음에는 윤석열-이준석이 갈등봉합 갈등봉합 하길래 그 이후에도 코스프레 하는줄 알았는데
지금은 진심으로 윤석열은 이준석을 불쾌하게 여기고 이준석은 윤석열 술맛에 똥맛 섞을 생각만 하는 중이라는걸 의심하는 사람은 없죠.

윤석열-한동훈은 아직 코스프레인지 진심으로 갈라졌는지 모르겠지만 무조건 코스프레일거다 까지는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전기쥐
24/08/29 15:20
수정 아이콘
실제로 거리가 멀어졌어도 윤석열-한동훈은 운명공동체이기 때문에 결국 사소한 투닥거림으로 끝나지 전면 대결은 불가한 사이죠. 서로가 서로의 약점을 쥐고 있으니까요.
항정살
24/08/29 15:26
수정 아이콘
나르시시스트 한동훈 대표의 목표는 대통령이기 때문에 먼저 윤석열 대통령의 목에 칼을 겨눌겁니다.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이 떨어진 지금 남은건 지지율 낮은 윤석열 대통령과 차별화와 갈등뿐이라서요.
항정살
24/08/29 15:22
수정 아이콘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4082816140004097

백마디 말보다 여기 한동훈 대표의 뻘쭘한 표정과 자세가 모든걸 말해주죠.
24/08/29 15:44
수정 아이콘
한동훈이 의원 10명 데리고 거부권 무력화시키는 건 판타지죠
조짐이라도 보이면 윤리위 시즌2로 갈겁니다
항정살
24/08/29 15:53
수정 아이콘
이미 지방선거 참패 예상하고 그때 자른 소문이 있죠. 한 대표도 그거 알고 움직이는 거라 봅니다. 그때 잘리면 아무것도 못 해보고 쫒겨난 백수 신세밖에 안 되니까요.
허니콤보
24/08/29 16:13
수정 아이콘
척을 진다는건 윤석열이 문재인에게 했던 정도의 수준이어야 맞는거죠. 하다 못 해 이낙연이 이재명에게 하는 정도여야 척을 지는구나 정도로 볼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한동훈은 거리두기 하는 척 하지만 윤석열 김건희를 대놓고 비판하는 적이 없습니다. 그저 국민의 눈높이에 안맞네 정도의 워딩을 내뱉는 수준에 불과하죠. 그걸 가지고 언론이 계속 거리두기 한다고 포장해주고 있습니다. 언론까지 포함해서 약속대련을 하고 있다는 소리를 듣는 이유인거죠.
24/08/29 16:27
수정 아이콘
한/윤 둘의 사이가 안 좋은 건 사실인 것 같지만 운명공동체이기에 태생적으로 서로 척을 질 수는 없습니다.
24/08/29 16:43
수정 아이콘
둘 사이가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둘이 척을 진다거나 하는 것은 말도 안되는 거죠. 윤석열이 아무리 바보라도 남은 인생이 편안하려면 누가 대통령이 되어야 하는지 알겁니다. 한통훈도 전임 대통령과 완전히 척을 진다는 것은 자기 무덤 파는 일이란 것을 알거고요. 미워도 같은 배를 탄 몸이라 이겁니다. 결국 적당히 약속대련하다가 막판가면 봉합될겁니다.
항정살
24/08/29 17:12
수정 아이콘
윤한간의 갈등은 사실 김건희 여사와 한동훈 대표의 갈등이죠.
꿈트리
24/08/29 17:15
수정 아이콘
이명박, 박근혜처럼 서로의 약점을 낱낱이 알텐데, 등돌릴 수 있을까 합니다.
DownTeamisDown
24/08/29 17:26
수정 아이콘
다음 지선에서 적당히 망하면(pk,서울 중 하나를 지키면) 한동훈탓
크게망하면 (pk,서울 다내주면) 윤석열 탓일겁니다.
결국 그렇게 되게 되어있어요.
P.S 충청 인천은 이야기 안한이유는 인물격차 어지간하게 국힘이 못내면 질겁니다.
현역 국힘 단체장평가가 좋지 않아서요.
뒹굴뒹굴
24/08/29 17:55
수정 아이콘
에이 한동훈과 윤석열은 공동 운명체라서...
그저 윤석열 퇴임 후에도 꾸준히 검찰 공화국을 유지하기 위해 윤석열에서 뉴페이스로 포장 갈이 중인거죠.
밥돌군
24/08/29 19:00
수정 아이콘
진짜 멀어졌으면 뭐가 됐든 꼬투리 잡아서 압수수색 들어갔겠죠. 입 틀어막고 줘 팰 수단이 한두개가 아닌데 말이죠. 약속대련 이라고 봅니다 저는요.
24/08/29 19:20
수정 아이콘
사이가 나쁘다는 것은 잘 모르겠습니다

사이가 나쁘다고 꼭 다를것이라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Jedi Woon
24/08/29 19:31
수정 아이콘
사이가 나쁘고 갈등이 있는게 아닙니다.
한동훈이 소심하게 반항하고 윤이 눈을 부릅 뜨거나 격노하면 바로 깨깽하고 구석에 찌그러져 쭝얼쭝얼하는거죠.
베라히
24/08/29 20:25
수정 아이콘
둘이 사이가 나쁘기는 해도
특검 법안에 대한 입장을 보면 완전히 척을 진건 아닙니다.
채상병특검에 대해서는 제3자를 통한 특검을 하겠다고 했지만
아직까지도 여당에서 특검안을 제출한게 없으며
김건희특검은 한동훈도 반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24/08/29 21:20
수정 아이콘
특검법 가지고 말 돌리는 거 보니 한동훈이 윤석열을 배신할 배짱이 있을 것 같지가 않더군요.
원래 하던대로 자기편한데 딸랑거리고 다른편한텐 깐족거리고나 할 것 같습니다.
빼사스
24/08/30 12:29
수정 아이콘
그냥 그런 척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그럴 거면 지금쯤 이미 싸움박질 나고도 남았어야죠. 그냥 한동훈은 눈치 보기 하며 셀카놀이 중이라고밖에 안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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