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4/08/14 09:51:01
Name 겨울삼각형
File #1 Screenshot_20240814_092240_MG.jpg (600.6 KB), Download : 1121
Subject [일반] 왜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동결인데..



제 예금 금리는 계속 떨어지는걸까요
(진짜 모름)

올해초에는
6개월 정기예탁금 금리가 3.75% 였는데..

어머니가 이사하실 예정이라고 하셔서..
예금을 짧게 들어두었는데,


6개월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이사하실 계획이 없는..
구라핑으로 밝혀져서 답답합니다만


아무튼 만기된 예금을 다시 가입하려니

??

년초대비 왜 이율이 떨어져있을까요.


물론 지금 미국도 한국도 금리 인하를 할지도 모른다는건 알고 있지만...


6개월만에
예금금리가

3.75 -> 3.55 로 낮아지니


그냥 기분이 이상하군요.

안그래도 요즘 주식계좌만 보면 한숨부터 나오는데..

CMA 계좌도 이율이 거의 없는수준인데


그래도 원금보장(단 은행 망하면 안보장)에
고정 금리까지 주는 꿀 상품(??) 이긴 하지만..


여러분도 빨리 가입하세요
돈나옴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8/14 09:54
수정 아이콘
최근 주담대 받았는데 처음 서류 작성 시점으로부터 실제 대출 실행일 기준 금리 0.3% 정도 차이가 날 정도로 금리가 떨어졌습니다. 
금융채 5년 금리가 계속 떨어지더라고요. 
쪼아저씨
24/08/14 15:44
수정 아이콘
주담대도 다시 오르는가 보더라구요. 예금금리는 낮추고.
덴드로븀
24/08/14 09:56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076177?sid=101
[집값 따라 은행 가계대출도 5.5조 늘어…주담대 금리 또 올린다] 2024.08.13.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9/0002894738?sid=101
[금리 월 5회 올려도 못잡는 `대출광풍`] 2024.08.1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19/0002861042?sid=101
[밀려드는 예금 반갑지 않은 은행들…깊어지는 '님의 침묵'] 2024.08.1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74/0000396160?sid=101
[대출이자 오르는데 예금금리는 '뚝'…은행권 예대마진 잔치?] 2024.08.05.
겨울삼각형
24/08/14 10:00
수정 아이콘
은행들 돈 많이 벌지만

은행주식은 안오르는..
수돌이
24/08/14 11:06
수정 아이콘
제가 은행주 꽤 가지고 있는데 작년대비로 작게는 20 많게는 60퍼이상 올랐습니다.
24/08/14 11:16
수정 아이콘
제 하나은행 주식은 수익률 240프로 입니다.
다른 게 망이지만
24/08/14 12:52
수정 아이콘
은행 주식들 엄청 올랐어요..
하아아아암
24/08/14 10:03
수정 아이콘
시장금리는 기준금리하고는 다르니... 기준금리는 시장금리에 대한 가이드라인 정도인것 같고, 결국 시장금리는 시장에서 결정되더라구요.
진공묘유
24/08/14 10:06
수정 아이콘
예적금금리는 떨어지는데 주담대금리는 오르는 기적의 관치금융 현장입니다
지구돌기
24/08/14 10:14
수정 아이콘
근데 얼마전까진 주담대 금리가 기준금리 이하였죠. 가산금리가 마이너스... 크크
24/08/14 10:10
수정 아이콘
작년에 유행하던 5프로 자유 적금이 오늘 끝났는데

미국 금리 이슈때문에 5프로 근처 상품도 못찾겠어요. 그나마 이율 높은 상품은 한도가 적거나 조건이 너무많음
24/08/14 10:38
수정 아이콘
저는 그래서 그냥 저축은행 파킹 해뒀습니다
본문에 예금이 3.55% 인데
사이다저축은행 파킹통장이 최대 1억까지 3.2%고
DB저축은행이 3000만원까지 3.3% 입니다.
저축은행이라 불안하긴 하지만 5000만원까지는 예금자보호제도 있으니까 그거믿고 넣어놓고 있네요
24/08/14 10:45
수정 아이콘
저는 환율 당분간 1300밑으로는 안 갈거 같기도 하고 달러 환전해둔게 많아서 달러rp로 하는 중입니다
여긴 그래도 4.6% 정도 나오더군요
뒹굴뒹굴
24/08/14 11:00
수정 아이콘
기준금리는 그냥 없으면 이상하니 발표하는거고 진짜는 기적의 관치 금융 크크크크크
24/08/14 11: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미국 기준금리가 떨어질 가능성이 높으니, 우리나라도 머지않아 기준금리를 내리지 않을까 하는 심리로 미리 예금금리를 낮춰놓은 게 아닌가 합니다. 시장금리는 기준금리 예상을 선반영하는 특성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말씀하신 것처럼 예금이율이 떨어졌길래 저희 어머니한테도 정기예금 만기된거, ISA 계좌로 국채, 회사채 섞어서 채권 넣어드렸습니다.
24/08/14 11:17
수정 아이콘
금리 이야기 나와서 묻어가는데 요즘 주담대 5%면 어느정도 수준인가요? 대환 알아봐야 하는건지 그냥 버티고 있어야 하는건지 궁금합니다.
이쥴레이
24/08/14 11:33
수정 아이콘
높다고 보는데 더 오를 전망이고 은행들 바짝 조이겠다고 금리 상승시키는거 보니.. 주택관련 대출금이 60% 넘는다고 하네요.
저금리로.. 그래서 재정건정성인지 은행들이 너도나도 올리겠다고 하니 다들 막차 탄다고 더 대출 받고.. 삶이 팍팍해지고 있네요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2725307?sid=101

영끌족' 괜찮을까…'금리벽' 높이는 은행들
하아아아암
24/08/14 12:04
수정 아이콘
두세달 전 기준으로는 3.5% 정도 였던거 같습니다.
24/08/14 12:05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거치기간이 얼마전에 끝나서 보니 2.3%->5%로 올라있어 고민중이었습니다.
24/08/14 13:36
수정 아이콘
매우 높은 수준입니다. 갈아타기를 추천드립니다. 요즘 은행들이 미친듯이 주담대 금리를 높이고 있긴 하지만 그래봤자 4% 아래입니다. 주담대는 금액이 커서 1%p가 매우 소중합니다. 적극적으로 갈아타기 알아보시고 아낀 돈으로 행복을 누리세요!!
24/08/14 13:55
수정 아이콘
조언 감사합니다
그렇군요
24/08/14 12: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개돼지취급일까나
안군시대
24/08/14 12:13
수정 아이콘
은행들이 예대마진을 다시 높히고 있다더니 예금금리에도 영향을 주나 보군요.
딸기거품
24/08/14 12:30
수정 아이콘
금융은 365일 24시간 언제나 위기이기 때문에 기준 금리는 동결이지만 예금 금리는 낮추고 대출 금리는 높여야 하는 것이지요
24/08/14 12:35
수정 아이콘
기준금리와 시장금리는 다릅니다. 시장 금리는 미래를 보죠. 기준 금리가 곧 내릴 거라는 미래를 이미 반영하고 있는 겁니다.
겨울삼각형
24/08/14 12:47
수정 아이콘
진리의 선반영
24/08/14 23:14
수정 아이콘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 이자는 지금 주는 게 아니라 미래에 주는 것이니까요. 그래서 미래를 선반영하는 것이죠.
지구 최후의 밤
24/08/14 12:58
수정 아이콘
글 보고 간만에 마통 들어가보니 앞자리가 내려가긴 했네요.
Light Delight
24/08/14 13:01
수정 아이콘
22년 하반기처럼 막 6.5%까지 찍고 그런 건 안 바라지만
최소 4%~4.5%는 되어야 예금할 맛이 나는데..
울며 겨자먹기로 주식 채권 해야죠
단다니 쿨쿨
24/08/14 13:39
수정 아이콘
지금 2금융 파킹통장 3.2퍼 입니다
다른 번거로운 조건 없이 1억이하 입출금통장 3.2퍼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2083 [일반] 왜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동결인데.. [31] 겨울삼각형10416 24/08/14 10416 0
102081 [일반] 2018년보다 길어질 2024년 폭염 [65] 핑크솔져8274 24/08/14 8274 2
102080 [일반] 실제인지 의문이 드는 웨딩촬영 조공문화.jpg [154] 캬라16963 24/08/13 16963 4
102078 [일반] 수능 영어 전설의 추가보어 사건.jpg [45] 윤석열11089 24/08/13 11089 0
102077 [일반] 소리로 찾아가는 한자 23. 나는용 답(龖)에서 파생된 한자들 [12] 계층방정4682 24/08/13 4682 4
102076 [일반] 지하아이돌을 보러가볼까 [42] 푸른잔향10455 24/08/12 10455 7
102075 [일반] 하츄핑! 사랑의 하츄핑을 보자! [31] ESG10789 24/08/12 10789 7
102073 [일반] 고등어가 영어로 무엇일까? [46] pecotek12598 24/08/11 12598 1
102070 [일반] 과거 TV조선에서 미스트롯, 미스터트롯을 런칭했던 서혜진 PD 인터뷰 기사인데 생각해 볼 만한 구석도 꽤나 있네요. [18] petrus12767 24/08/11 12767 2
102069 [일반] 주식시장 전망과 빤스론 [19] Genial_8940 24/08/11 8940 20
102068 [일반] <트위스터스> - Hell of a ride. (노스포) [2] aDayInTheLife3907 24/08/11 3907 0
102067 [일반] 지리산은 왜 智異山으로 쓰고 지리산으로 읽을까? - 상고한어의 흔적 [16] 계층방정5818 24/08/11 5818 12
102066 [일반] [팝송] 뉴 키즈 온 더 블록 새 앨범 "Still Kids" [10] 김치찌개4763 24/08/11 4763 1
102065 [일반] 일본기차여행 - 오렌지쇼쿠도(오렌지식당) (사진/스압) [18] 오징어개임6037 24/08/10 6037 28
102063 [일반] 전쟁특수는 현대에도 유효한가? [25] 고무닦이8375 24/08/10 8375 5
102062 [일반] 해외 크로스핏 대회 중 선수 한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네요 [12] 랜슬롯11478 24/08/10 11478 1
102061 [일반] 페이스북에 블로그 링크도 못 올리게 생겼네요 [14] 소오강호8158 24/08/10 8158 0
102060 [일반] [서평]《세금의 세계사》 - 무정부자본주의적 역사관과 이상사회 [28] 계층방정4972 24/08/10 4972 5
102059 [일반] 여자보컬 락밴드 좋아하세요? [37] 샤크어택8026 24/08/09 8026 0
102058 [일반] 호미로 막을걸 가래로도 못막게 만드는 일부 자영업자들 [29] 천영11224 24/08/09 11224 20
102056 [일반] 아파트 전기차 화재 사건, 당일 스프링클러를 꺼서 동작하지 않은것으로 밝혀짐 [183] Leeka13213 24/08/09 13213 1
102052 [일반] 소리로 찾아가는 한자 22. 익힐 습(習)에서 파생된 한자들 [4] 계층방정4034 24/08/09 4034 2
102051 [일반] 인류 역사의 99%를 알아보자: 수렵채집사회와 ADHD [5] 식별5973 24/08/09 5973 1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