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4/07/31 09:12:37
Name 사람되고싶다
Link #1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8024502
Subject [정치] 민주당이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코리아 부스트업 프로젝트'를 내놓았습니다.


여태 우리나라 자본시장, 기업 거버넌스 관련 글을 많이 써왔던지라 가능하면 관련 글은 자제하고 있었는데 민주당에서 대형 떡밥을 뿌려버려서... 간단히 소개 위해 가져왔습니다.


민주당은 30일 어제, 현 정부의 밸류업을 '진짜 중요한 후진적 지배구조 개혁은 하나도 없다. 그런 걸론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못한다!'고 말하며 민주당판 밸류업, '코리아 부스트업 프로젝트'를 선보였습니다.

5대 과제는 [▲이사의 충실의무를 기존 ‘회사’에서 ‘주주’로 확대 ▲지배주주 영향을 받지 않는 독립이사 선임 의무화 ▲감사·이사 분리선출 단계적 확대 ▲대기업 집중투표제 활성화 ▲상장회사 전자투표·위임장 도입 의무화] 등입니다.


저 하나하나가 정말 거대한 대형 떡밥입니다. 저거 하나씩을 위해서도 지루한 논쟁과 싸움을 한참 거쳐서야 겨우겨우 될만한 것들... 물론 당연히 다 이루어져야 할 일이라고는 보지만 저 큰 건들을 한 번에 다 욱여넣다보니 이쪽에 우호적인 저조차 먹다 체하는 거 아닐까 싶을 정도로 당황스럽습니다. 너희 저거 할 순 있니????


민주당에서는 후진적인 우리나라 거버넌스 사례로 'SK 최태원 회장 이혼소송 지원', '두산그룹 사업구조 재편', 'LG엔솔 물적분할 분할상장' 얘기를 꺼냈습니다. 진짜 볼수록 LG 엔솔이 큰 일 했다고 생각합니다. 거의 지배구조 개혁의 대명사 수준... 이번 두산 밥캣 건도 새로운 대표사례로 떠오르는 모양새고...



물론 반발 또한 장난아닙니다. 어제 오후에 나왔는데 벌써부터 경제지들이 발작하고 있습니다(...). 이사회 주주 충실의무 하나만 해도 피쟐에 글은 안썼지만 계속 경제단체 쪽에서 반대 보도자료 마구 뿌려댔는데 저걸 다 한다면...

개인적으론 주주 충실 의무는 깔고가고 '전자주총', '집중투표제' 정도는 진짜 도입 됐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상법 개정 때만 해도 그냥 소액주주 표를 위한 구호 정도고 실제로 적극적으로 추진할 동력이 있는지는 좀 의심스러웠는데 그래도 이렇게까지 내는 걸 보면 어느정도는 진심인 것 같습니다. 하긴 애초에 민주당 입맛에 맞는 방향이긴 했어요. 소액주주 권리 강화보다는 재벌 개혁 쪽으로...


어쨌든 중요한 건 역시 용산의 반응일 겁니다. 밸류업 자체는 윤석열 정권에서 추진하는 것이고, 이를 위한 소액주주 보호도 뜻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뱉은 말이 있는데 싹 다 거부권을 때릴 수 있을지가 관전포인트네요. 받기에는 재계, 여권에선 절대 받을 수 없는 것들이고, 거부권 때리기엔 여태까지 해왔던 건 다 핑계고 결국 소액주주 따윈 알빠?로 가버리는 거라 외통수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우리 대통령께선 '합의 안된 법안은 죄다 거부권 때려버리겠다'는 무적의 핑계가 있습니다만...


어쨌든 이제 금투세만 확정적으로 폐지좀... 그리고 뭔가 프로젝트 이름 진짜 구리네요. 입에 안붙음...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7/31 09:20
수정 아이콘
아몰랑 거부권
햄찌쫓는겐지
24/07/31 09:25
수정 아이콘
금투세 폐지와 함께 시행해야 합니다
다크서클팬더
24/07/31 09:26
수정 아이콘
한무 거부권 행사중이신데 될까요?
24/07/31 09:35
수정 아이콘
응 거부권
스카이
24/07/31 09:40
수정 아이콘
저걸 다 진행하고 안정화 후에 금투세를 해도 될까 싶은데, 왜 금투세부터 할려는지. 원천징수 같은게 들어간 이상한 제도로 말이죠.
그리고 사실 이사 충실 의무는 법 개정도 필요 없는 건데, 이건 삼성이 만든 일이죠.
암튼 내용 자체는 좋네요.
어니닷
24/07/31 09:58
수정 아이콘
금투세는 또 연기될거 같아요. 어제 당대표 토론회때도 이재명 대표는 계속해서 유예 입장을 애기하더군요.
이재명 대표 특징이 많은 시민들이 반대하는건 절대 안하는 거라..
이런 점때문에 포퓰리스트라고 욕먹긴 하지만 이전 문재인 대통령때 부동산 정책처럼 그냥 생각없이 밀어붙이는 것보단 훨씬 괜찬다고 생각되네요.
쪼아저씨
24/07/31 09:59
수정 아이콘
일단 크게 지르고 나서 협상으로 서로 양보하는 모양새를 보이려고 하는 거 아닐까요? 결국 1,2개만 건지는 그림으로.
암튼, 국장은 이제 꼴도 보기 싫은데 물린 종목들이 많아서 억지로 보유하는 중입니다. 이것마저 손절하고 미장으로 갈지 고민 중이에요.
수돌이
24/07/31 10:03
수정 아이콘
금투세는 민주당내에서도 의견이 다르고 논쟁중입니다. 이재명은 금투세 유예 및 1년 1억, 5년 5억으로 상향하자고 주장하고 있고요.
mooncake
24/07/31 10:04
수정 아이콘
금투세 폐지 좀 해줘....
마라떡보끼
24/07/31 10:07
수정 아이콘
참 이런 소액주주 권리 강화를 민주당은 하고 보수당인 국힘은 생각없다는게..
소독용 에탄올
24/07/31 15:04
수정 아이콘
한국에선 주주자본주의가 진보이슈니까요.

민주당이 주주자본주의 성향이 더 강할겁니다.
베르톨트
24/07/31 10:57
수정 아이콘
[아울러, 진 의장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정부·여당이 폐지를 추진하고 이재명 전 대표가 완화를 주장한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에 대해 “큰 틀에서 시행은 예정대로 이뤄져야 한다는 게 당내 컨센서스(일치된 의견)”라고 밝혔습니다.]
금투세부터 제대로 결정 좀..
안군시대
24/07/31 11:07
수정 아이콘
뭐... 입법안은 원래 이것저것 다 우겨넣어서 만들어놓고, 입법 과정에서 조정해가는 게 일반적이니까요.
오히려 저 내용은 시장주의를 표방한 현 정권에서 내놓아야 할 내용으로 보이는데 말이죠? 돈 내놓은 쪽이 권리를 더 많이 가져가는 게 시장의 원리 아닌가요? 꼬우면 회장이 50% 지분을 확보하시던지?
하아아아암
24/07/31 11:58
수정 아이콘
시장주의는 캐치프라이즈일뿐...
24/07/31 11:41
수정 아이콘
집중투표제 허용안한다는 정관 없는 상장회사가 있긴 한가요
사람되고싶다
24/07/31 11:43
수정 아이콘
시총 50위 이내에 집중투표제 배제 안한 곳이 다섯곳이라네요. 그마저도 한 곳은 공기업인 한전...

https://m.etoday.co.kr/view.php?idxno=2346668
Liberalist
24/07/31 11:56
수정 아이콘
민주당은 쓸데없는 금투세 집어치우고 여기에 온 힘을 다했으면 좋겠네요. 금융시장 선진화를 위해서는 하나같이 필요한 조치라 생각합니다.
리처드 파인만
24/07/31 12:07
수정 아이콘
흠....민주당은 금투세나 버리고 저런이야기 해야 진정성이 개미오줌만큼이나 생길듯하네요.
전국민 25만원 지원도 그렇고 금투세도 그렇고 그냥 정쟁용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라고 보는데
자꾸 시간만 흐르고 죽어나가는건....쩝
24/07/31 12:30
수정 아이콘
다 좋은데 막상 올라온 법안 보면 금투세처럼 이상한 걸까봐 걱정이네요.아니지?
20131103
24/07/31 13:35
수정 아이콘
금투세 폐지 안하고 강행하는 이상 자기들이 증시 지옥 부스트업 시켜주는 꼴인데
라이언 덕후
24/07/31 15: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개인적인 질문인데 다른사이트에서 본 내용으로 질문드려봅니다.

기본 전제로
-현행 금투세 제안은 완전 틀리고 적절히 조정이 되어야 한다.
-거래세등은 당연히 폐지한다는 전제다.

1.소득있는곳에 세금 있는데 왜 개인투자자만 소득에 대한 세금 안내냐 조세정의상 금투세는 내야한다.
2.금투세에 대한 악효과로 주식시장 자금 빠져나간다는 소리는 기업 입장만 대변하는 소리다.
(이건 그분의 주장은 아니지만 마치 법인세 올리면 기업이 국가 탈출한다는 논리 내세워
법인세 인하가 정답이라고 하는 사람은 기업입장만 대변하는거다 이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3.개인의 국장 참여에 주의와 경고가 필요하다 지금 너무 많은 개미가 무분별하게 투입되는게 국장과 거리두기를 하는게 필요하다

라는 논지로 적절히 조정된 금투세는 적용이 되어야 한다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사람되고싶다
24/07/31 16:1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금투세는 별로 관심도 없고 잘 몰라서 뭐라 말씀드리기가 조심스럽습니다만... 개인적으론 조세정의를 표방해서 자본시장을 죽이는 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금투세의 필요성 자체는 인정하나 국장을 정상화하지 않고 세금만 도입해버리면 그냥 국장 하지 말란 소리죠.

2번은 아예 무슨 사고회로로 튀어나온지 잘 모르겠습니다. 기업이나 지배주주가 주가가 높게 유지되기를 바라던가요? 현행 제도 하에서는 오히려 억눌러서 세부담 줄이고 다른 방식으로 털어먹는 게 다반산데... 기껏해야 유상증자 할 때?

3번은 그냥 그 자체로 불쾌하네요. 크게 두 가지 의도가 보이는데 첫 번째는 무지몽매한 국민을 계도해야한다는 선민사상이고 두 번째는 애초에 국장을 정상화하거나 살릴 생각 없이 무조건 억눌러야한다는 사고방식. 국장이 잘못됐으면 그걸 고칠 생각을 해야지 못하게 하겠다는 발상 자체가 영 거시기 합니다. 그리고 국장으로 자금이 안가면 그 투자수요는 죄다 해외주식 아니면 부동산으로 쏠리겠죠. 부동산 부양책으로 자본시장 박살내겠다는 의도면 또 모르겠습니다.

금투세가 도입 되더라도 먼저 국장 거버넌스를 개혁하고, 장기보유공제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장기투자를 권하는 등 자본시장을 건전하게 이끌어가는 방식으로 설계되어야지 이상태로 무작정 세금만 때리는 건 여전히 잘 모르겠습니다.
24/07/31 16:29
수정 아이콘
하지만 예금 부터해서 다른 금융 상품들은 이미 받고 있는데 잘만 돌아가고 있는 걸요. 물론 장기투자시 혜택을 주고 원천징수같은 거는 빼는 게 당연하겠지만 지금 같은 비정상이 계속 되는 것도 문제죠.
사람되고싶다
24/07/31 16:38
수정 아이콘
그야 옛날부터 쭉 해와서 안착된 거랑 지금 새로 후리는 건 전혀 다르니까요.
저도 큰틀에서 방향은 맞다고 보는데 방향이 맞다고 다 되는 건 또 아니거든요. 애초에 디테일이 잘못된 건데 그건 문제지만 전체적으로 옳다는 것도 좀 공허한 말이기도 하고요. 딱히 설득이나 당근도 없이 무작정 밀어붙이는 것도 옳냐 그르냐 이전에 반발사기 딱 쉽고요.
24/07/31 16: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무작정 밀어붙인다고 말하기엔 이야기 나온 기간도 꽤 길잖아요. 결국 소득이 나오는데 이걸 수십년동안 두었으면 충분히 기회를 준거죠. 반발할때마다 미루면 뭐 영원히 안하자죠. 물론 증세한 만큼 배당이든 거래든 맞춰서 트레이드 오프는 하는게 좋겠죠.
사람되고싶다
24/07/31 16:49
수정 아이콘
말한지 오래 된 건 전혀 설득과 당근이 아니잖습니까...
배당소득 분리과세나 장기공제 확대 등으로 다른 쪽에서 세부담을 줄여주거나 하는 움직임이라도 있어야지 무작정 '난 말했으니까 아무튼 돈 내'하면 당연히 반발하죠. 개인투자자와 협의하는 게 아니라 싸우고싶은 거라면 그 방향이 맞긴 합니다.
24/07/31 16:52
수정 아이콘
오래동안 혜택으로 유지한 걸 당연한 걸로 생각하니 그렇겠죠. 장기간 소득이니 세금을 내야한다 이야기 나오는 것도 충분한 설득이죠.
24/07/31 16:57
수정 아이콘
특정 조건에 대해서는 세금이 비는 건데 대해서 당근이 있을 수 있는지 의문이구요.
사람되고싶다
24/07/31 17:13
수정 아이콘
정치란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걸 무작정 밀어붙이는 게 아니라 양보하고 협의하며 조정해나가는 과정입니다... 내 논리가 완벽하다고 듣는 사람이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주지 않는다는 말이죠.

뭐 '난 이미 충분할 설득은 했고 당근따윈 줄 생각 전혀 없다'라고 강경하게 나가는 것도 좋은 전략이죠. 판단은 유권자가 하는 거고. 괜히 자기 생각대로 안움직였다고 'uneducated'같은 소리 안하고 지지율 하락 감내하면 되는 문제죠. 물론 그런 마인드로 유권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만.
24/07/31 17: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세금이 없는 구간에 대해서는 현실적으로 당근이든 조정이든 할 방법이 없으니 그렇죠.
24/07/31 17:34
수정 아이콘
그런 식이면 양보와 협의를 해나가서 오랜기간 두고 이제서야 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죠. 분위기봐서는 이번에도 유예할 거 같지만, 폐지를 외치면 그것도 협의와 조정일까요?
24/07/31 20:32
수정 아이콘
적어도 2번은 헛소리인게 코스닥 거래대금만 봐도 답 나옵니다
정확하게 4월 11일부터 급감했거든요
Jedi Woon
24/07/31 17:48
수정 아이콘
어차피 저거 다 안되고 발의하고 통과되더라도 다시 거부권 행사 할 거라 예상 한 거 겠죠.
그리고 저걸 가다듬어서 대선 공약으로 다시 들고 올 겁니다.
24/07/31 20:31
수정 아이콘
알맹이없는 밸류없에 뭐만 하면 거부권 쓰는 놈 vs 뭐 하는척 하면서 금투세 한다는 놈

그저 자강두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1987 [일반] [미국대선] 해리스 부통령, 여론조사상 경합주 7곳 중 4곳에서 트럼프에 우위 [94] EnergyFlow11652 24/07/31 11652 5
101986 [정치] 빅5 병원을 4차병원으로 승격 검토한다고 합니다. [42] 소금물10720 24/07/31 10720 0
101985 [정치] 민주당이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코리아 부스트업 프로젝트'를 내놓았습니다. [34] 사람되고싶다7866 24/07/31 7866 0
101984 [일반] 요즘 자주 듣는 JPOP 추천 [18] 대장햄토리5590 24/07/30 5590 5
101983 [일반] 코로나 처음으로 확진 받았네요ㅠㅠ 코로나가 또 유행중입니다. 조심하세요.. [32] 파이어폭스9714 24/07/30 9714 3
101982 [일반] 미래 전쟁은 대규모 AI 드론 군집 대결이 될 것인가 [37] 사람되고싶다7636 24/07/30 7636 5
101981 [일반] 양궁 중계 보시면서 크리커를 잘 보세요. [24] 퀘이샤9641 24/07/30 9641 16
101980 [일반] 깃 우(羽)에서 파생된 한자들 - 자랑하다, 깃장식 술잔 등 [8] 계층방정5099 24/07/30 5099 3
101979 [일반] 에어비엔비는 숙박만 예약하는 앱이 아니다. [5] pecotek11010 24/07/29 11010 16
101978 [일반] '정산 지연' 티몬·위메프, 법원에 회생신청 "자체회복 불가" [72] 덴드로븀14229 24/07/29 14229 7
101977 [일반] 가벼운 웹소설 추천(디펜스 게임의 폭군이 되었다 완) [23] 아우구스투스11393 24/07/29 11393 3
101976 [정치] 전라도가 대체 뭘 잘못한 걸까? [221] 만렙법사18767 24/07/29 18767 0
101975 [일반] 넷플 약사의 혼잣말 정주행 후기 + 잡설 [22] 겨울삼각형7871 24/07/29 7871 4
101974 [일반] 이름이 궁금해서 [4] 수금지화목토천해5852 24/07/29 5852 9
101973 [일반] MP3의 추억. iAUDIO G3 세척? 수리?기 [24] 우스타6705 24/07/28 6705 31
101972 [일반] 뉴욕타임스 6.24. 일자 기사 번역(지하 미생물은 지구를 변화시킨다.) [7] 오후2시7617 24/07/28 7617 21
101971 [일반] 반감기 공급 충격에 기반한 비트코인 가격 트렌드 예측 [24] Lump3n10657 24/07/28 10657 11
101970 [일반] 여자 목소리를 내는 남자가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양성류) [19] Neuromancer10011 24/07/28 10011 12
101969 [일반] [팝송] 카이고 새 앨범 "KYGO" [5] 김치찌개5504 24/07/28 5504 2
101968 [일반] 도를 넘어선 딸배헌터 유튜버 [147] 항정살17435 24/07/27 17435 13
101965 [일반] (스포있음)기생수: 더 그레이 탈주 후기 - 개연성에 재능이 부족한 감독... [51] 플레스트린7659 24/07/27 7659 5
101964 [일반] 인텔. 13,14세대 리콜 가능성 부인 [38] SAS Tony Parker 8318 24/07/27 8318 2
101963 [일반] 파스타 실패담 [48] 데갠8755 24/07/27 8755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