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4/06/21 17:07:31
Name Regentag
Link #1 https://news.kbs.co.kr/news/mobile/view/view.do?ncd=7992630
Subject [일반] 오늘은 감자의 날 입니다 (수정됨)
감자 전래 200주년을 맞이하여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감자연구회는 6월 21일을 [감자의 날]로 선포하였습니다.

오늘은 하지인데다 평지 지역의 봄 감자 수확이 끝나고, 강원도 고랭지 감자는 꽃이 활짝 피는 시기라고 하네요.

지금은 서산에서 일하고 있지만 어렸을 때는 강릉에 살았는데, 집에서 감자 농사를 지었었죠. 열심히 감자를 캤었던 기억이 납니다.

마침 이번 주말에는 서산에서 감자 축제가 열린다고 하네요.
서산 팔봉산 감자축제는 올해로 벌써 23회째라고 합니다.

이런 중대차한 시기에 맥 모 사는 감자튀김을 공급하지 못한다고 하니 참으로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대부분 튀김용 감자는 북미 수입산인데, 감자 튀김용 품종의 국내 수급은 어려운 문제일까요..

감자는 요리를 하면 참 맛있는데, 손질과정, 특히 껍질을 깎는 과정이 매우 귀찮죠. 찾아보니 가정용 감자 탈피기라는걸 팔고있던데 사 볼만한 가치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사용 해보신 분들의 후기를 기다립니다.

아무튼 오늘은 모두 감자와 함께하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 SAS Tony Parker 님에 의해서 자유 게시판으로부터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24-06-21 17:22)
* 관리사유 : 기사 캡처는 금지되어 있습니다(벌점 4점)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6/21 17:10
수정 아이콘
앗 오늘이 감자의 날이었군요
마작에진심인남자
24/06/21 17:19
수정 아이콘
감자는 카레에 넣으면 너무 맛있음.
포슬포슬함이랑 포만감 굿.
앙겔루스 노부스
24/06/21 17:22
수정 아이콘
방에 거의 항상 감자칲이 있어서 매일매일이 감자의 날이긴 합니다 저는. 과자 좋아하고 특히 감자과자 좋아하는데, 감자는 항상 볼 때마다 이쁘네요.
코우사카 호노카
24/06/21 17:23
수정 아이콘
감자의 날이지만 맥도날드에선 먹을수 없군요 ㅠㅠ
24/06/21 17:32
수정 아이콘
뭔가 적절한 게시글 이동이네요(?)
24/06/21 17:40
수정 아이콘
짐바르도
24/06/21 17:52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말하는 감자입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4/06/21 18: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지금 미국 주요 생산지도 기후변화로 난리난다던데...
우리나라는 잘 자랄려나 감튀용 감자
분질중에서 고르면 할 순 있을려나...
인간실격
24/06/21 18:43
수정 아이콘
집에서 국산 감자로 감자튀김 해보면 나쁘지 않은데 확실히 감튀전용 감자하곤 차이가 있었어요
Regentag
24/06/23 23:14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튀김용 감자로 하는것과는 차이가 많이 나긴 해요...
전기쥐
24/06/21 18:54
수정 아이콘
감자 맛있어요
손꾸랔
24/06/21 20:12
수정 아이콘
껍질을 좋아해서 깎아내지는 않는데 흙까지 먹고 싶지는 않아서 꼼꼼히 손질하는게 번거로워서 결국은: 잘 안 먹게 된다는
밤수서폿세주
24/06/21 20:32
수정 아이콘
제일 좋아하는 만능 올라운더 뿌리채소입니다. 사랑해요 감자
Regentag
24/06/21 21:14
수정 아이콘
앗 ㅠ 기사 스크린샷이 금지였군요…
Asterios
24/06/21 22:03
수정 아이콘
양파와 더불어 가장 좋아하는 작물 투탑입니다.
Regentag
24/06/23 23:14
수정 아이콘
양파도 아주 좋은 작물이죠.
둘을 섞어도 아주 맛이 좋구요 흐흐
감자크로켓
24/06/21 23:16
수정 아이콘
감자 너무 맛있어요 흑흑
무딜링호흡머신
24/06/22 00:20
수정 아이콘
아일랜드가 이 게시물을 싫어합니다.
김아무개
24/06/22 05:32
수정 아이콘
아주 감자같은 날이었군요.
24/06/22 10:54
수정 아이콘
작물 감자는 좋아하지만 주식용어 감자는 매우 싫어합니다..
SAS Tony Parker
24/06/22 11:47
수정 아이콘
품절주 오너의 기회를 드리는 겁니다?
몰아치는간지폭풍
24/06/22 14:15
수정 아이콘
그런데 맥도날드에서는 감자튀김을 못팔고 있다니
이게대체
24/06/23 18:58
수정 아이콘
튀길 때 가장 맛 좋은 채소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1783 [일반] <핸섬가이즈> - 오묘하고 맛깔나는 (호불호는 갈릴) B급의 맛.(노스포) [24] aDayInTheLife7788 24/06/27 7788 4
101782 [일반] 물고기 입속에서 발견된 쥐며느리? [19] 식별11773 24/06/27 11773 11
101779 [일반] 육아 1년, 힘든 점과 좋은 점 [59] 소이밀크러버8246 24/06/27 8246 38
101778 [일반]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날 (스포유, 전편 보신분은 스포무) [9] 헝그르르7131 24/06/27 7131 0
101776 [일반] [추천사] 핸섬가이즈, 썩시딩 유 '시실리2km' [37] v.Serum8443 24/06/27 8443 7
101773 [일반] 인터넷 가입 피싱 사기 전화 이야기 [24] 류지나7938 24/06/26 7938 1
101771 [일반] 병원 에피소드(전혀 무겁지 않습니다) [16] 두부두부8857 24/06/26 8857 19
101770 [일반] 우리는 왜 '오너'의 경영권을 당연하게 받아들여야 하는가? [100] 사람되고싶다13031 24/06/26 13031 50
101769 [일반] 삼국지 장각은 거대한 음모의 희생자였을까? [4] 식별6932 24/06/26 6932 10
101768 [일반] <테이크 쉘터> - 증폭하다 끝끝내 삼켜버릴 불안.(스포) [4] aDayInTheLife6424 24/06/25 6424 1
101767 [일반] 문화와 경제의 동반론 [13] 번개맞은씨앗8296 24/06/25 8296 2
101766 [일반] 턱 이에서 파생된 한자들 - 턱? 빗? 유방? [10] 계층방정7302 24/06/25 7302 7
101765 [일반] KT는 네트워크 관리를 목적으로 사용자의 통신을 감청한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28] Regentag13124 24/06/25 13124 6
101764 [일반] 추천게시판 운영위원 선발 결과를 공지합니다 [5] jjohny=쿠마7386 24/06/24 7386 11
101763 [일반] [속보] 화성 아리셀 화재 현장서 시신 20여구 발견 [115] 매번같은20533 24/06/24 20533 0
101762 [일반] 삼국지 황건적 두목 '장각'은 한낱 사이비 교주였을까 [22] 식별11109 24/06/24 11109 12
101759 [일반] 도로공사/교통안전공단은 혼유사고 방지를 위해 고속도로 주유소에 들어오는 차량 정보를 수집할 계획입니다 [57] Regentag11328 24/06/23 11328 0
101756 [일반] [팝송] 시아 새 앨범 "Reasonable Woman" [6] 김치찌개6977 24/06/23 6977 6
101755 [일반] [서평]《행복의 기원》 -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음식을 먹는 것, 그것이 행복이다” [15] 계층방정9186 24/06/22 9186 12
101750 [일반] 오늘은 감자의 날 입니다 [23] Regentag8817 24/06/21 8817 3
101744 [일반] 삼국지 황건적의 난이 로마 제국 탓인 이유 [11] 식별9152 24/06/21 9152 17
101743 [일반] 어느새 연고점을 돌파한 [69] 안군시대12194 24/06/21 12194 0
101740 [일반] [전통주가 처음이시라고요?] ①막걸리 취향 찾기 [20] Fig.15920 24/06/21 5920 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