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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1 18:22
파묘나 미신적인 질문을 한 게 아니라 저 구조물의 용도나 설치 계약 등을 문의한 건입니다. 괴시설물이란 건 이후에 나온 이야기고요. 대통령실에서 집행하는 공사는 다 공개되어야 하고, 전혀 공지되지 않은 공사는 국회의원이 의문을 표하고 검수받는 게 맞지요.
24/05/21 18:41
네. 파묘가 오마이tv 헤드라 저도 적긴 했지만 본문에 적었듯 억측일 가능성이 크리라 믿습니다. 다만 공사 내역 이유 등을 여태 밝히지 않고 있기에 실상이 무엇인지 미심쩍네요.
24/05/23 17:42
윤석열 정권과 무속을 연결시키는게 과연 '워낙 어처구니 없는' 일일까요?
손바닥 왕짜, 건진 천공과의 셀수없는 접점, 2000이란 숫자에 대한 집착 등등 현재 정치적 스탠스를 가리지 않고 무속과의 연결점을 의심하고 있는 상황임을 생각할때 어처구니 없는 제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4/05/21 18:51
이번 정부는 풍수설을 신봉하는 정부인 것 같네요.
용산 이전 강행부터 뭔가 쉽게 이해되지 않았지만 백재권의 조언(?)이 있을 수도 있겠네요
24/05/21 19:12
공사에 뚜렷한 이유가 있다면 정말 아무 일 아니고, 해프닝으로 끝날 일이라고 봅니다만...
끝까지 해명을 피한다면 이건 [세금낭비] 아닌가요? 아무 이유도 없이 공사를 했는데, 그 공사 [세금]으로 했을 것 아닙니까? 대통령실 이전이야 졸속 이전이라서 문제인 거지, 이전 자체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전하면서 정체불명의 공사를 세금 써 가면서 한 거라면 [업무상배임]일텐데요? 일단 해명 기다려 보겠습니다.
24/05/21 19:41
쓸데없는 의혹 같은데요..
진짜 샤머니즘적인 용도여도 관계자 몇명?만 알테고 다른 이유 억지로 갖다가 붙여도 그런 이유보다는 타당해 보일듯. 용산이전에 비하면야 큰돈이 들어간것도 아닌거 같은데 이런 의혹에 매몰될 이유가 없죠. 패스~
24/05/21 19:59
전 생각이 다릅니다.
명확한 이유가 있다면 당연히 문제될 것이 없지만, 명확한 이유가 없다면 [세금낭비] 니까요. 대통령 개인자산으로, 사유지에서 공사를 했다면 모르겠습니다만 국가재정, 즉 [세금]으로, 국가소유 부지에서 한 공사인데 이야기가 전혀 다르지 않나 하네요.
24/05/22 05:49
사진을 봐도 띄엄 띄엄 박혀 있는 5개의 기둥이라서 솔찍히 의혹?을 살만한 뭔가 있다는 생각도 안들어요.
일제의 쇠말뚝 음모론보다 못해보이긴 합니다. 모 이제 공론화 되었으니 용도가 진짜든 아니든 밝혀지겠죠. 이런데에 관심을 가질바에야 다른곳 신경 쓰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랫분의 딜로스가 딱 적당한 표현 같네요.
24/05/22 08:50
풍수 어쩌고에는 별 관심 없습니다.
세금 써서 공사를 한 것에 어떤 이유가 있는지가 궁금한 것이죠. 정말 별 것 아니었고, 공사를 한 이유가 있다면 이상만 의원이 처음 질의했을 때 답변하면 그만인 것 아닌가요? 몇 십년 된 일이었다면야 자료부족이나 자료소실 같은 게 있어서 답변하지 못했다 해도 그려려니 하겠습니다만, 22년 8월 이후부터 지금까지 대통령실 기록에 공사의 이유가 분명히 남아있을 텐데 답변하지 못하는 것이 더 이상한 거죠. 답변하기 민감한 국방상의 이유가 있다면, 국방부나 대통령실에서 안보상 이유가 있다고 답변했어야 했고요. 몇 칸 아래 플스5 님 말씀처럼, 기둥 다섯 개 박아놓고 공사비 명목으로 30억원쯤 땡겨준 게 아니라는 보장이 있는 건가요? 만에 하나 그와 같은 것이라면 명백한 [업무상배임]으로, 탄핵까지도 가능한 사유로 보입니다만.
24/05/21 22:38
저는 개인적으로 손바닥 왕자 의혹이나, 천공 관련 의혹이나, 풍수지리 때문에 대통령실 이전했다는 등의 의혹에 대해 별 무게를 두지 않는 편입니다.
이번 일도 설마 미신적인 결정에 따라서 벌어진 일일 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건 그거고, 국비가 정상적으로 집행되었다면 당연히 그 내역이 명확히 확인될 수 있어야겠죠. 만약에 국비가 비정상적으로 집행되어서 내역을 확인해주지 못하는 거라면, 꼭 미신적인 것과 상관 없이 문제가 있는 겁니다. 나라일의 무게라는 게 있으니까요. 또는, 내역을 확인해주지 못할 이유가 있다면 그 이유라도 설명이 되어야겠죠. 어쩌면, 말씀하신 것처럼 국비를 비정상적으로 집행했더라도 표면적으로는 다른 이유를 갖다 붙여 놓았을 수도 있겠죠. 그렇다면 일단 갖다 붙여놓은 이유라도 들어보자는 거 아니겠습니까
24/05/22 12:49
그런데 정작 이성만 의원실에서 공개한 질의내용은 5개의 구조물에 대해 질의한게 아니라 '용산 대통령실 관할이 국방부인지 대통령실인지' '대통령실 바깥 부지 공사는 국방부 소관인지 대통령실 소관인지'와 같은 질의였습니다
https://m.kookminnews.com/83731 위 기사 중간에 이성만 의원실에서 공개한 질의서가 있습니다 물론 저 질의 이후 5개의 쇠파이프에 대한 구체적인 추가질의가 있을 수도 있었겠지만 그렇다면 그 질의내용을 공개해야지 왜 기사 본문의 일반적인 질의사항을 보여준건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제가 서울의소리 유투브는 못보는 상황인데 유투브에는 공식적으로 질의했다는 문건 내용이 나오려나요
24/05/22 12:59
다시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건 대통령실에 질의한 내용이 아니라 국방부에 질의한 내용 같은데요.
- 대통령실에는 5개의 구조물에 대해 질의함 - 대통령실에서 응답이 없자, 해당 영역에 구조물을 설치하는 것과 관련된 관할이 어디에 있는지를 국방부에 질의함 (말씀하신 질의서 내용) - 국방부로부터 '대통령실 관할'이라는 답변을 받음 이런 시간 순서인 것 같습니다.
24/05/22 13:46
본문 mbc 영상에서는 대통령실에 질의한 내용 그대로 국방부에 질의했다고 하는데, 이게 의원실에서 공개한 질의서 이후 추가로 질의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추가 질의라고 했을때도 1)대통령실에 5개 구조물에 대한 질의 -> 2)국방부에 대해 대통령실 앞 조경물 소관에 대한 질의 -> 3)국방부에 5개 구조물에 대한 질의 3개의 질의가 있었을텐데 이중 5개의 구조물에 직접적으로 관련도 없는 두번째 질의에 대한 질의서를 공개한 게 결정적 증거라고 보여지지 않아서 이걸 어디까지 믿어야 할 지 의심스럽습니다
24/05/22 01:37
좀 궁금하긴 한데
이유라도 설명해주면 안될까요? 윤 대통령 개인 사비로 쓴 거면 프라이버시니까 암말 안하는데 세금 쓴 거 같아서…
24/05/22 10:5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47/0002434178?sid=102
[단독 - 광화문 나타난 천공, '대통령 부부' 묻자 "엮지마" 발끈] 2024.05.21. 이분에게 물어봐야하나...
24/05/22 13:53
내 관점에선 합리적이지 않기때문에 그럴리가 없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거 같은데...타인의 관점은 나와는 다릅니다. 그냥 달라요.,..
내 팔다리도 내맘처럼 움직이지 않는데 하물며 타인이야....손바닥에 왕은 합리적일까요...
24/05/22 15:18
예전 대선 토론 때 손바닥에 한자로 왕 쓰고 했던 게 문득 생각나네요. 전 현 정부와 천공이나 미신과 과하게 결부하는 것을 선호하지 않지만, 그냥 평범한 시점에서 봐도 좀 이상한 게 꽤 많죠. 무엇보다 저건 세금으로 진행된 일일 테니 보안상 중요한 게 아니면 공개해야 할 텐데, 아마 보안상이든 뭐든 이유 내놓으면서 안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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