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4/05/19 10:50:20
Name 인생을살아주세요
Link #1 https://brunch.co.kr/@yonghheo/481
Subject [일반] 재미로 코딱지 파는 심리를 통계 분석해 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얼마전에 탕수육 부먹파/찍먹파 심리 분석 글에 이어
새로운 병맛 글을 갖고 찾아왔습니다.

이른바 '코딱지 파는 사람들의 심리분석 결과'입니다.
이를 위해 구글 설문을 만들어, 얼마 전에 질게에서 설문 요청을 드렸던 적이 있고요,
참여해주신 분들 중 몇 분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화장지 세트 기프티콘을 보내드렸습니다.

생업으로 차일피일 미루다가 더 미루면 안되겠다, 싶어서
후닥닥 통계 돌려본 결과 공유드립니다.
이 자리를 빌려, 설문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정식 연구 목적은 당연히 아니며 재미로 진행한 분석입니다. 분석력 태클은 지양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이전 탕수육 심리검사 분석 결과와 마찬가지로 불성실 응답자를 먼저 추렸습니다. 첫째, 개인응답분산도라고 하는 지표에 따라 불성실 응답자를 3명 걸렀습니다. 참고로, 문항 전반에 걸쳐 1111111..., 666666..., 1616161616.... 이런 식으로 무의미한 반복(패턴)이 나온 케이스들이 제외되었습니다. 둘째, 응답자들의 양심에 호소했습니다.


0
설문조사 맨 마지막에 이런 문항을 넣었고요, '사실 좀 속였다. 미안하다'에 가깝게 응답하신 분이 두 분 계셨기에(...) 불성실 응답자로 간주하여 분석에서 제외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최종적으로는 92명의 데이터를 가지고 분석을 진행하였습니다.



1. 응답 분포
1
탕수육 심리검사 때와는 달리 남녀분포가 고른 편이었습니다.
세대는 20대, 30대에 집중되었습니다. 즉, 이번 분석 결과는 2030의 특성이 강하게 반영되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재미있을 것 같아서 (응답자 본인이 생각하는) 경제적 계층 수준에 대한 값도 받았습니다(1~10 범위).


분석 전에! 기본 변수들을 합산하여 '원점수'를 계산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가령 코딱지를 어렸을 때 얼마나 자주 팠는지를 묻는 문항인 유년기빈도1, 유년기빈도2, 유년기빈도3 값을 합산하여 '유년기빈도_원점수'를 만들었고, 코딱지를 성인이 된 현재 얼마나 자주 파는지를 묻는 성인기빈도1, 성인기빈도2, 성인기빈도3 값을 합산하여 '성인기빈도_원점수'를 만들었습니다.
1-5


2
유년기/성인기빈도 값의 성별 기술통계량 비교 결과입니다. 보시면 유년기/성인기 모두 여자보다는 남자가 좀 더 코딱지를 많이 팠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남녀 모두 코딱지 빈도는 유년기 > 성인기입니다. 당연히, 성인이 되면서 코딱지 파는 버릇을 고친 사람들이 많았을 테니까요.


3
유년기/성인기 빈도 값의 세대별 기술통계량 비교 결과입니다. 1) 세대별로 유년기-성인기 차이 양상이 다르게 나타나네요. 20대와 40대는 유년기의 버릇이 성인기에 줄어든 모습을 보였지만, 30대의 경우에는 버릇을 못 고치고(?) 유년기나, 성인기나 코딱지 파는 버릇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느낌이 있네요.

2) 40대에서 상대적으로 유년기 > 성인기 차이가 크게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40대쯤 되면 코딱지 팔 체면이 아닐 나이기도 하고, 어렸을 때는 지금 MZ세대에 비해 코딱지를 더 팔 유인(?)이 뭔가 있었나 싶기도 합니다.



2. 문항별 통계
4
먼저 어렸을 때 코딱지 파던 습관에 대한 조사 결과입니다. 역시 어렸을 때 코딱지 파기는 국룰인가 보네요. 너도나도 코딱지를 파며 커 왔습니다. '코딱지 좀 그만 파라'는 소리 들어본 사람도 응답자의 약 39%나 됩니다. 이분들은 아예 숨길 생각도 없었나 보군요.


5
성인이 된 이후 코딱지 파는 습관이 어떤지 물었습니다. 아직도 많은 분들이 버릇을 못 버리고, 여전히 손가락을 애용하고 있음을 잘 알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문항(나도 모르게 콧구멍에 손가락을 넣게 된다)을 보아하니, 여러분의 코딱지 파는 행위는 다분히 의도적이고 계획적이었던 거군요.


6
다음으로 코딱지 팔 때의 '감각경험'에 대해 조사한 결과입니다. 정리하면, 콧속의 감촉 자체가 좋아서 손가락을 후비는 건 아니지만, 파낼 때의 그 상쾌함이 너무 좋아서 계속 코딱지를 판다는 거군요. 근데 '커다란 코딱지는 손으로 파야 제맛이다' 여기에 동의하시는 분(4~6에 응답)이 전체 응답자의 약 86%나 된다니요... 여러분, 그 느낌 저도 압니다만 커다란 코딱지는 살짝만 휴지에 풀어도 금방 튀어나옵니다!!
 

7
이번에는 코딱지 파는 행위를 얼마나 부끄러워하는지('자의식')를 조사한 결과입니다. 정리하면 떳떳한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그래서 대충 남의 눈에 안 띄게 신경은 쓰지만 그래도 코딱지 파는 행위가 부끄러워서는 아니야!! 정도로 요약이 가능해 보이는군요. 코딱지에 대한, 응답자들의 자부심(?)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8
혹시 휴지가 없어서 코딱지를 파는 걸까? 라는 궁금증이 있어서 넣어 본, 이른바 '휴지접근성'에 관한 문항입니다. 휴지를 갖고 다니는 분이 생각보다 별로 없군요. 코딱지 따위야 손가락으로 파면 그만이다, 라는 걸까요? 사실 저도 안 갖고 다녀요.


9
다음으로 코딱지와 관련된 습관들을 조사해 봤습니다. 1) 일단 코털은 그래도 가위로 자르시는 분들이 대부분이군요. 혹시 코털 뽑다가 코딱지도 파나 싶어서 '함정' 문항을 넣어놨습니다만 아쉬운 결과입니다. 2) 두 번째 문항은 다소 충격적이더군요. 솔직히 저는 코딱지를 파면 팠지, 그걸 먹은 적은 없습니다!!! 하지만 드셔보셨다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네요. 3) 세 번째 문항은 코딱지 보관에 관한 내용이었는데요, 휴지에 안 버리고 다른 곳에 붙여두셨다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놀랐습니다. 그래서 가끔 학교 책상 밑에...



3. 코딱지심리학: 유년기의 경험은 성인기의 경험으로 이어질까?
10
정리하면 어렸을 때 코딱지 파던 사람은 성인이 되어서도 코딱지를 파는 경향이 있습니다. 상관성이 .353으로 나타났네요. 아주 약한 것도 아니고, 아주 강한 것도 아닌, 적당한 상관성입니다. 그래도 많은 분들이 어른이 되면서 코딱지 파는 버릇을 고치게 되나 봅니다.



4. 코딱지심리학: 코딱지 버릇과 감각경험 간의 관계
11
상당히 높은 상관성이 나왔습니다. 콧속의 은밀한 감촉, 후볐을 때의 상쾌함, 특히 대어(?)를 낚았을 때의 그 쾌감 때문에 코딱지 파는 버릇이 계속되는 것 같군요.



5. 코딱지심리학: 휴지접근성과의 관계
12
주변에 휴지가 있다면 굳이 손가락으로 팔 필요는 없을 겁니다. 이를 입증하는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안타깝게도(?) 유년기 습관과 휴지접근성 간에는 상관성이 없었지만 성인기 습관과 휴지접근성 간에는 상관성이 나타났습니다(-.326). 즉, 휴지를 쓸 수 있는 환경에서는 손가락을 쓰지 않는 경향이 있다는 건데요, 코딱지를 파는 버릇을 고치고 싶다면 휴지와 가까이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6. 그래서 코딱지, 왜 파는 건데?
15
설문조사를 만들기 전에 몇 가지 나름대로 가설을 세웠습니다.

신경증은 코딱지 버릇과 관계가 있을 것 같다. - 신경증
불안한 사람들이 코딱지를 더 파지 않을까? - 불안
스릴을 즐기는 사람들이 코딱지를 더 파나? - 감각추구
콧구멍에 이물감 때문에 숨이 답답한 것을 못 견뎌서? - 폐소공포

위의 결과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다 꽝이었습니다. 어쩌다 얻어걸린 부분이 없지는 않았지만, 결국 코딱지 파는 빈도를 설명해 주는 강력한 변수는 다름 아닌 '감각경험'이었습니다. 다시 말해, 적어도 제 설문조사 결과에 의하면 사람들이 코딱지를 손가락으로 파는 데에는 어떤 심오한 이유 따위는 없습니다. 그냥 시원하니까, 그 느낌이 좋아서 파는 겁니다.

16
성별에 따라, 세대에 따라서 차이가 있나? 싶어서 추가 분석을 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일부 눈에 띄는 결과가 나타나긴 했습니다.

1) (남자) 유년기 코딱지 버릇 - 친화성(+)
2) (남자) 성인기 코딱지 버릇 - 신경증(+)
3) (20대) 성인기 코딱지 버릇 - 외향성(+)
4) (40대) 성인기 코딱지 버릇 - 자의식(-)

뜬금없는 1), 3)은 일단 제외해 봅시다(설마 코딱지 파면서 친목 다질 것도 아니잖아요;). 그럴듯한 결과는 2)와 4)입니다.

2) 제 가설 중 하나가 얻어걸린 듯하네요. 원인은 알 수 없지만, 적어도 남자 데이터 한정하여 코딱지 버릇과 신경증 간의 정적 상관관계가 나타났습니다. 즉, 정서적으로 불안정하고 부정적 기분을 자주 느끼는 사람일수록 성인이 되어서도 코딱지를 더 파는 경향이 있다는 건데요, 어렸을 때와 마찬가지로 '코딱지를 파는 버릇'이 좋지 않은 기분을 어느 정도 완화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3) 40대에서는 코딱지를 많이 팔수록, 자의식이 낮게 나오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즉, 뻔뻔하게도(...) 코딱지 파기를 즐기는 사람일수록 남들 눈치 안 보고 대놓고 당당하게 코딱지를 판다... 는 겁니다. 이것도 관록인 걸까요(...). 물론 제 데이터에서 40대 데이터 숫자가 너무 적으므로 의미를 둘 만한 결과는 아니겠지만요.



7. 코딱지와 자존감, 행복 간의 관계
17
코딱지 파는 성향과 자존감, 행복(주관적 안녕감) 간의 상관성을 조사해 보았습니다. 결과적으로 코딱지 파는 버릇과 자존감, 행복은 별로 상관이 없다, 라고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한정적으로 남자 데이터에서 코 파는 어른이 더 행복하다(...)는 아주 약한 상관성이 나왔고, 20대에서 코 파는 어른이 더 자존감이 높다(...)는 상관성이 나오긴 했습니다.



8. 참고: 기타 코딱지 습관과 나머지 변수 간의 관계
13
1) 여자보다 남자가, 코털을 가위 대신 손으로 제거하는 경향이 더 강했습니다(반성합니다).

2) 나이가 들수록 코털 가위 대신 손으로 코털을 뽑는 경향이 약하게 나타났네요.

3) 어렸을 때 코딱지를 자주 팠을수록, 코딱지를 먹어봤을(...) 가능성이 높게 나타나네요. 단 어른이 되어 코를 파는 습관은 '먹는 경험'과 별 상관이 없었습니다. 그래요, 어른이 됐으면 먹지는 말아야죠 ㅡㅡ

4) 코딱지를 먹는 경험은 감각경험과도 상관성이 있었습니다. 즉, 코딱지 먹는 경험이 누군가에게는 시원하고 짜릿한 경험으로 느껴지기도 한다....는 거겠죠.

5) 어렸을 때이든, 성인이 되어서든 코딱지를 자주 파는 사람일수록 코딱지를 휴지에 안 버리고 다른 데 붙여두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6) 코딱지를 다른 데 붙이는 일은 감각경험과도 상관성이 나타났습니다. 즉, 먹는 경험 못지않게 이것도 짜릿한 경험에 속한다는 거죠.

7) 코딱지를 다른 데 붙이는 성향은 '휴지접근성'과 반대 경향을 보였습니다. 당연하겠죠. 휴지가 있는데 왜 굳이 다른 데 붙이겠습니까(...) 상관성이 -.242 밖에 안 되는 건 함정. 휴지가 있는데도 다른 데 붙인다고요?

8) 코딱지를 다른 데 붙이는 성향은 '정직/겸손' 성격과 반대 경향을 보였습니다. 직역하면 정직성이 떨어지는 사람일수록 '몰래' 코딱지를 다른 데 유기한다(...)



9. 참고: MBTI와 코딱지
18
19
요즘 대세인 MBTI 유형별 코딱지를 얼마나 많이 팠는지 조사해 봤습니다. 유형 가짓수에 비해 샘플 수가 너무 없어서 해석에 의미를 두기는 어렵겠고요, 그냥 재미로만 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유년기/성년기에 코딱지를 제일 많이 파고 있는 유형은 INFP네요
유년기/성년기에 코딱지를 상대적으로 덜 파고 있는 유형은 ISTP, ENTP입니다.




--
분석 결과 어떠셨나요? 저는 자료 수집 - 분석을 진행하면서 생각보다 재미있었습니다. 결국 재밌자고 해본 건데 재미있으면 된 거 아니겠습니까. 여러분도 부디 재미있게 보셨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다음에 또 골 때리는 주제를 가지고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김삼관
24/05/19 11:03
수정 아이콘
코딱지를 파는 쾌감이 영향을 미치는군요
너무나도 재밌는 설문분석 감사합니다 크크
인생을살아주세요
24/05/19 11:45
수정 아이콘
그 상쾌한 느낌을 끊을수가 없어요 크크
전기쥐
24/05/19 11:04
수정 아이콘
배우신 분은 꼬딱지 가지고도 이런 명문을 쓸 수 있는거군요. :)
인생을살아주세요
24/05/19 11:46
수정 아이콘
코딱지에 진심일 뿐입니다
페로몬아돌
24/05/19 11:15
수정 아이콘
나는 코딱지 소파에 쓰윽만 할 줄 알았지 이런것도 가능하네요 크크크
인생을살아주세요
24/05/19 11:47
수정 아이콘
오호 소파에 두시는군요
서귀포스포츠클럽
24/05/19 11:18
수정 아이콘
자 이제 피지알 정체성에 맞는 똥 설문으로...
인생을살아주세요
24/05/19 11:47
수정 아이콘
곧 준비 중입니다 크크크크크
서지훈'카리스
24/05/19 11:44
수정 아이콘
코딱지 논문이군요
인생을살아주세요
24/05/19 11:48
수정 아이콘
누군가 제대로된 논문 내면 소개할 생각입니다
무딜링호흡머신
24/05/19 11:54
수정 아이콘
저는 코도 자주 파지만
귀도 자주 파는데(시원해서, 왕건이의 쾌감)

상관관계가 있을지 궁금하네요
인생을살아주세요
24/05/19 12:00
수정 아이콘
아이디어 감사합니다. 귀파기도 언젠가 한번 흐흐
24/05/19 11:55
수정 아이콘
저도 한 코딱지 하는 사람인데 저 설문을 놓쳤네요. 너무 아쉽습니다. 저는 대어를 낚는 그 쾌감에 중독되어서 40이 넘은 지금도 몰래몰래 즐기고 있습니다.
인생을살아주세요
24/05/19 12:01
수정 아이콘
여든까지 가지 않겠습니까! 동지여ㅜㅜ
서린언니
24/05/19 12:59
수정 아이콘
전 드러운 사람인줄 알았는데 코구멍이 작아서 자주 막힙니다. 어쩔 수없다고 합리화를 해봅니다.
인생을살아주세요
24/05/19 14:07
수정 아이콘
콧구멍 크기를 분석에 넣어볼걸 그랬네요
24/05/19 14:22
수정 아이콘
추천!
인생을살아주세요
24/05/19 15:48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24/05/19 17:32
수정 아이콘
더럽게 재미있네요 크크크크크크 추천박고 갑니다
인생을살아주세요
24/05/20 11:41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흐흐흐
성야무인
24/05/19 23:34
수정 아이콘
다른 이야기겠지만

유아기에 코딱지를 먹는 아이일수록 나이가 들어서 면역력이 좋다고 합니다.
인생을살아주세요
24/05/20 11:42
수정 아이콘
미처 몰랐던 사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신기하네요...
24/05/20 10:53
수정 아이콘
추게로....^^ 고생하셨습니다.
인생을살아주세요
24/05/20 11:42
수정 아이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24/05/20 12:04
수정 아이콘
콧구멍 후비다 이 글을 보게 된 나.
인생을살아주세요
24/05/20 15:20
수정 아이콘
코는 파야 제맛이죠!
욕망의진화
24/05/20 12:23
수정 아이콘
진짜 이분 은 잉여력이 엄청난 분이신거 같습니다
비난 아닙니다. 잘 봤습니다
인생을살아주세요
24/05/20 15:19
수정 아이콘
저도 가끔 생업 놔두고 뭐하는 건가 싶을 때가 있습니다 크크크 하지만 넘모 재밌네요
숨고르기
24/05/20 13:24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시원하게 코를 파다 이 글을 보게 된 INFP입니다. 아직 먹어본 적은 없네요
인생을살아주세요
24/05/20 15:19
수정 아이콘
저도 감히 먹어볼 생각을 못하는데, 솔직히 먹어본 분들의 후기가 궁금해요
24/05/21 22:55
수정 아이콘
왕건이는 손가락으로 파야 제 맛이죠! 크크 추천 드립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2343 [일반] [2024여름] 대관령의 일출 [2] 니체2475 24/09/26 2475 5
102341 [일반] 숱 조금만 쳐주시고요. 구레나룻은 남겨주세요 [40] 항정살7106 24/09/26 7106 11
102340 [일반]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1] 아몬4005 24/09/26 4005 10
102339 [일반] 축구에 있어서, 실리주의 내지는 실용주의는 무엇인가. [7] Yureka3849 24/09/26 3849 1
102338 [정치] 한덕수 “전기-가스요금 올려 소비 억제해야 [133] 항정살9999 24/09/26 9999 0
102337 [일반] 어느 분의 MSI A/S 후기(부제: 3060 Ti가 4060과 동급?) [8] manymaster2876 24/09/26 2876 0
102336 [일반] 스며드는 어이없는 개그의 향연 '강매강' [19] 빼사스5962 24/09/26 5962 1
102334 [일반] 갤럭시 S25U 긱벤치 등장, 12GB 램 탑재,아이폰 16 프로 맥스보다 높은 멀티코어 [41] SAS Tony Parker 6469 24/09/26 6469 1
102332 [정치] 검찰 수심위, 김건희 여사 불기소 권고 및 최재영 기소 권고 [127] 전기쥐15181 24/09/25 15181 0
102331 [일반] [역사] 히틀러의 무기에서 워크맨까지 | 카세트테이프의 역사 [4] Fig.14872 24/09/25 4872 3
102330 [정치] 김영환 "금투세로 우하향? 신념 있으면 인버스 해라"…한동훈 "대한민국 인버스에 투자하자는 거냐" [126] 덴드로븀16557 24/09/24 16557 0
102329 [일반] 소리로 찾아가는 한자 35. 돌 석(石)에서 파생된 한자들 [6] 계층방정4455 24/09/24 4455 3
102328 [일반] 최종 완결된 웹소설 "디펜스 게임의 폭군이 되었다" [26] 아우구스투스9110 24/09/24 9110 1
102327 [일반] 나이키런 블랙레벨 달성했습니다.(나의 러닝 이야기) [21] pecotek6334 24/09/24 6334 11
102326 [일반] (삼국지) 조예, 대를 이어 아내를 죽인 황제(3) -끝- [29] 글곰5018 24/09/24 5018 21
102325 [일반] 참 좋아하는 일본 락밴드 ‘JUDY AND MARY’의 ‘BLUE TEARS’ [17] 투투피치3694 24/09/24 3694 3
102324 [일반] 단편 후기, TV피플 - 미묘하고 나른한 일상의 이상. [2] aDayInTheLife3370 24/09/23 3370 0
102322 [정치] 블랙리스트 사태에 대한 어느 의사의 생각 [151] 아기호랑이21880 24/09/23 21880 0
102321 [정치] "이달 월급, 다음달에 준다니…" 필리핀 가사관리사 2명 이탈 (이데일리 단독) [36] 덴드로븀10149 24/09/23 10149 0
102320 [일반] (삼국지) 조예, 대를 이어 아내를 죽인 황제(2) [15] 글곰3751 24/09/23 3751 18
102319 [일반] 넷플 흑백요리사 뭔가 만화같네요 (후기) [47] goldfish8375 24/09/23 8375 11
102316 [일반] (삼국지) 조예, 대를 이어 아내를 죽인 황제(1) [17] 글곰4836 24/09/22 4836 29
102315 [정치] 윤 대통령 국빈방문한 체코 타블로이드지 1위 기사 [32] 빼사스9889 24/09/22 988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