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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16 22:14
이런 이야기가 새어 나오는 걸 막을 수 없는 시대죠
안기부가 쥐도새도 모르게 끌고가던 시절도 아닌데 언로를 통제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착각 또는 오만함..
24/05/16 22:36
총선 참패 보듯. 언론 저렇게 틀어막아도 소용 없습니다. 그래서 더 어이없는 거죠.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린다고 가려지느냐, 지록위마다 이야기 제가 그래서 몇 번을 했죠.
24/05/17 02:06
이명박이 돌발영상 한번 때려잡았고 이제 겨우 부활했는데 또 때리기 시작하네요.
하긴 오늘 어떤 신문에선 윤석열 사진을 위아래로 잘리게 썼다고 기자에게 직접 전화항의 했다고 하던데 이번 정부의 지향성이 어딘지는 명확하네요.
24/05/17 09:37
https://pgr21.net/freedom/10148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296472?sid=100 경향신문이죠. 이 정권은 정말 북한에 비교될 정도로 언론탄압을 2년 내내 하고 있습니다.
24/05/17 09:28
자유 주장하던 국힘 지지자들은 이런 사태 이야기하면 별 이야기 안 하거나, 오히려 기존 언론이 문제였다고 말하죠. 실제적 '자유'는 사실 별로 중요한 요인이 아닐 겁니다. 국힘 계열은 집권하면 언론 때려잡는 게 진짜 매번 반복되네요. 이명박, 박근혜, 윤석열.
24/05/17 10:19
다음에 민주당 정권이 들어온다면 다들 언론 자유의 투사처럼 행동할테니 지금은 추진력을 위해 무릎을 꿇는 걸로 봐줘야 하지 않을까요?
24/05/17 10:28
이 부분은 비꼬는게 아니고 진짜로 민주당 잘못 입니다.
그런식으로 행동했을때 아무 부정 피드백이 없어요. 그러면 당연히 지금처럼 됩니다. 합법적으로라도 두드릴때는 두드려야 하는데 지금과 같은 식이면 당연히 이렇게 행동합니다.
24/05/17 10:31
언론개혁이 참 힘든 게. 정부나 입법으로 뭘 하기 힘듭니다. 정부나 권력, 법으로 손대려 하면 언론에 개입한다 권력으로 굴복시키려 한다 통제한다 비난을 받기 쉬운데. 그렇다고 가만히 두니 지금처럼 언론이 엉망진창이죠. 자정작용 따윈 없고. 보수정권엔 순한 양이면서 권력형 비리 부패엔 매서운 비판 하나 없고 날카로운 질문 하나 못하고. 지금 언론은 진짜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꼴입니다. 2주년 기자회견에서 나온 질문 중 쓸모있는 질문이 몇이나 있었습니까. 꼭 나와야 하는 질문 중 안 나온 질문이 얼마나 많았습니까. 진짜 이런 게 언론 수준이라는 게 너무 한심하죠.
24/05/17 19:47
이런 모습 보고 싶어서 많은 사람이 민주당 지지 철회하고 이재명보단 윤석열이지 하고 찍은거 아니겠습니까.
당장 지난 대선 기간 피지알만 봐도 그동안 민주당 지지했지만 이번엔 윤석열 찍는다던 사람 한트럭이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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