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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5/15 22:55:02
Name Restar
Subject [정치] 오늘 있었던 이준석의 5.18 묘지 참배 소식
https://www.mbn.co.kr/news/politics/5026569

오늘 이준석 대표가 굉장히 의미있는 행사를 하나 진행했습니다.

금일 새벽 김해에서 국화꽃 1000여송이를 준비해서, 직접 운전해서 5.18추모묘지로 방문한 다음에 그곳에 있는 모든 묘비에 일일이 비석을 닦고 헌화하고 참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원래는 대구에서 꽃을 준비하려고 했는데, 꽃을 구하기가 여의치않아서 김해에서 준비했다고 합니다)
개혁신당 비례대표 당선자인 이주영, 천하람과 함께 오전 6시반 ~ 오후 3시반까지 함께했고, 새벽에 꽃을 받아서 운전하는 중에도 3명이 교대로 운전하면서 왔다고 하니까 어마어마한 강행군이었을 겁니다.
실제로 다들 휘청휘청하기도 했다고 하고, 여성분인 이주영 의원같은 경우에도 꽤나 힘들어하셨다는 말이 있긴 합니다. 이준석은 참배중에 벌에 손을 쏘였다는 말도 있고요.
어쨌든 누가봐도 대단한 일이고, 그래서인지 평상시 이준석에 대한 평가와는 다르게 아무도 여기에 대해서는 쇼라는 말조차 안하고 있죠.

평상시 이준석의 행보에 대해서, 철저히 계산된 쇼라고 보는 사람들이 사실 많을겁니다.
하지만 저는 평상시 이준석의 행보에서, 그럼에도 정치행보에 진심인 부분들이 분명히 있다고 생각하고 이런 행보들에서 그런 면모가 묻어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이준석이 다른 정치인과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부분 중 하나는, 본인이 직접 행동하는걸 전혀 거리끼지 않는다는 점일 것입니다. 오히려 거리끼기 보다, 직접 행동하는걸 포인트로 삼고 남들보다 더 열심히 행동하는 편이죠.
보통 선거운동할때도 직접 뛰어다니거나 현수막 직접 달고다니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기도 했고, 국힘 당대표때도 여기저기 나서서 거리인사 한다던가 하는 행보를 항상 보여왔습니다.

개혁신당의 행보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 정치인 이준석의 미래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예측하기 힘들 것입니다.
하지만 오늘 개혁신당과 이준석이 보여준 행보는 정말 의미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기존 양당 구도에서 보기 힘든 신선한 모습이었고, 앞으로 개혁신당과 이준석이 비록 3석일지라도 이런 의미있는 행보를 계속해서 보여주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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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강이
24/05/15 23:02
수정 아이콘
이런 쇼는 언제든 환영합니다
배척의 정치에서 화합의 정치로 나아가기를..
24/05/15 23:16
수정 아이콘
저런 비슷한쇼라도 한 정치인이 있었을까요.
24/05/15 23:22
수정 아이콘
정치인중에서는 최초라고 합니다. 사실 보통 사람들도 저렇게 전부 참배해야겠다는 생각은 안하겠죠 ;;
보통은 방문하고 한두분에게 헌화하고 끝내는게 기본이죠.
24/05/15 23:18
수정 아이콘
쇼도 실천이고 위선도 선입니다.
그것조차 하지않는 사람들은 비판할 자격이 없어요
VictoryFood
24/05/15 23:32
수정 아이콘
원소가 삼국지 초반에 넘버원 군웅이 된 기반이 6년상이었죠.
에이치블루
24/05/15 23:34
수정 아이콘
정치는 사람들을 설득하는 작업이고 분명 쇼로 보여줘야 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인정합니다.
페로몬아돌
24/05/15 23:35
수정 아이콘
이준석은 5.18 쪽에서는 계속해서 확실한 노선이라 쇼도 위선도 아니죠.
아스미타
24/05/15 23:45
수정 아이콘
이거보니 5.18 정신 운운 하면서 전야제에서 술처먹던 쓰레기들이 떠오르네요. 
24/05/15 23:54
수정 아이콘
저는 이준석에 대해 좋게 평가하지 않는 사람인데 이 행보는 정말 긍정적으로 평가합니다. 이건 정말 이준석이 잘했습니다.
사람되고싶다
24/05/16 00:01
수정 아이콘
쇼'만'하고 뒤통수 까는 게 문제인 거지 쇼 자체는 꼭 필요하죠. 정치인이란 게 애초에 국민이 원하는 걸 행하는 배우역인데 꼭두각시가 진심인지 아닌진 중요한 게 아님.
쟈샤 하이페츠
24/05/16 00:15
수정 아이콘
위에 보통은 한 두분에게 헌화하고 끝내는 게 기본이라 하셨는데 기본적인 행위랑 딱히 달리 보아지지는 않네요. (별 느낌 없다는 말)
도니뎁
24/05/16 00:25
수정 아이콘
얘는 윤석열 양두구육하고 그냥 별로
세인트
24/05/16 07:54
수정 아이콘
여기서까지...
24/05/16 12:53
수정 아이콘
오히려 솔직하고 선명하셔서 좋네요 크크
ekejrhw34
24/05/16 00:36
수정 아이콘
원소도 그 힘들다는 3년상을 두번 치뤄내서 가문의 인정을 받지 않았습니까. 여러모로 대단하네요.
Jedi Woon
24/05/16 00:52
수정 아이콘
쇼는 필요하죠. 쇼도 못하는 정치인들 많은데 제대로 된 쇼라도 하는 정치인이라면 지지자들도 많아 지겠죠.
24/05/16 01: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어차피 "참배 행위"의 본질은 쇼잉이고 의전이니까요.

그렇게 따지면 훌륭한 추모라고 생각합니다.
밀리어
24/05/16 01:25
수정 아이콘
지금은 총선이 끝난시점으로 쇼를 해도 이득을 못보는 상황에서 이준석의 이런 행보는 진심에서 비롯되었다고 봐야합니다
그냥사람
24/05/16 02:01
수정 아이콘
이준석의원 진짜 대단하다고 생각하는게 저게 쇼라는건 진짜 누구나가 다 알것 같거든요? 근데 마음속에 쇼라는걸 알면서도 야 이정도면… 넘어가 줄까? 한번 속아볼까? 생각되는 갈등이 같이 따라와요.

진심이라고, 멋지다고는 안하겠지만 보면 영감을 많이 받습니다. 아 누군가 마음을 사려고 쇼를 하려면 저정도로 잘 해야한다 느낌?
24/05/16 04:07
수정 아이콘
응원합니다
24/05/16 06:32
수정 아이콘
'쇼'라는 것은 진심은 없고 겉으로만 흉내낸다는 의미일 텐데, 모든 예의범절은 결국 어느 정도 쇼 아닐까요. 누가 사람의 진심을 알 수 있겠습니까.
오히려 일반적으로 진심으로 추모하는 집단이라고 여겨졌던 사람들이 5.18 전날 술집에서 술을 마셨던 행동과 비교해 보면
이준석의 이런 모습이야말로 진심을 담은 추모라고 보여집니다.
너T야?
24/05/16 08:01
수정 아이콘
이런 쇼는 환영입니다.
로일단당자
24/05/16 08:13
수정 아이콘
3명다 젊어서 가능한거긴하지만 확실히 기존정치랑 다른모습 응원합니다
24/05/16 08:17
수정 아이콘
유시민 작가가 토론 때마다 자주 하는 말이죠.
상대방의 진심은 우리가 알 수 없다. 겉으로 드러난 행동으로 평가해야 한다.
24/05/16 08:48
수정 아이콘
어떤 방식이든 실천을 하면 의미가 있는데 방식 또한 대단히 좋았네요.
24/05/16 09:05
수정 아이콘
한 길 사람속은 아무도 모른다고 하니까요. 보여지는게 거의 전부인 세상에서 쇼라고 욕하는것 만큼 웃긴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쇼는 얼마든지 환영입니다.
24/05/16 09:09
수정 아이콘
이런 쇼라면 환영이죠.
개인적으론 불호인 정치인이지만, 객관적으로 대단하긴 합니다.
24/05/16 09: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준석은 다른건 몰라도 518 관련 역사관이 올바르게 잡혔다는 점에서 보수 정치인 중 군계일학이라 불리어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제대로 역사를 배웠어도 보수정당에만 가면 허튼 소리 하는 정치인들이 대부분인데, 이준석은 당대표 시절에도 올바른 소리 했죠. 그동안의 행보로 볼 때 이준석의 진심에서 우러난 행동이라고 생각하지만 쇼라고 해도 칭찬받아 마땅합니다.
24/05/16 09:15
수정 아이콘
쇼라고 하더라도, 이런 쇼라면 얼마든지 속을 의향이 있습니다. 아주 좋네요.
덴드로븀
24/05/16 09:18
수정 아이콘
https://pgr21.net/election/6088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186478?rc=N&ntype=RANKING
[尹대통령 "오월정신, 자유민주 헌법정신 그 자체…국민통합 주춧돌"(종합)] 2022.05.18

윤 대통령과 이준석 의원(!!) 의 518 이나 광주에 대한 진심의 차이는 확고하긴 하고, 이정도로 화려한(?) 쇼는 대환영이긴 하지만...

양두구육의 원죄가 저정도 쇼로 가려지면 안되겠죠.
toujours..
24/05/16 09:39
수정 아이콘
쇼라도 저정도면 정성이라고 봐야죠 
전자수도승
24/05/16 09:56
수정 아이콘
쇼 라는 단어로 이렇게 긍정적으로 평가받는 정치인은 드물거에요
다른 정치인들은 쇼한다는 말로 극딜 팍팍이지만 "우리 준석이는 다를거야" 라는 믿음 때문인지
https://www.fnnews.com/ampNews/202201070700032993
이 당시는 설익어서 참사 현장을 앞두고 박수치며 기뻐했던 사람이 이제는 연기력이 좀 늘었구나 생각이 드는 것은 지나치게 꼬아보는 것일까요?
세인트
24/05/16 10:51
수정 아이콘
24/05/16 11:09
수정 아이콘
얼마전 채상병 표결때 개혁신당 불참 건에서 이준석의 '진심'은 꽤 투명하게 보인다고 생각합니다만,
이런 518 참배는 좋은 거죠. 위에서 나온 이야기들처럼 이런 '위선'이 쌓이면 변화가 일어나니까요.
키르히아이스
24/05/16 11:35
수정 아이콘
24/05/16 12:14
수정 아이콘
네 온몸이 베베꼬이신듯 합니다.
그냥 잘한건 잘했다고 하면 되는거에요.
윤석열이든 이재명이든요
전자수도승
24/05/16 12:22
수정 아이콘
그러게 말입니다
당에 따라서 쇼통 위선자 되는 경우도 있는데 말이죠
24/05/16 15:03
수정 아이콘
전 지지 여부를 떠나 이런 시각 충분히 있을 수 있다 봅니다. 근데 전 이준석 정치적으로 굉장히 안 좋아하고 반대편에 있는 사람인데, 최소한 5.18은 보수든 진보든 좀 역사적 맥락 안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저런 행동 자체를 욕하고 싶진 않습니다. 한국 보수 쪽서 광주, 그리고 5.18 건드리는 거 진심으로 좀 그만했으면 좋겠어요. 이준석 비판하려면, 차라리 예전에 저런 스탠스 취하다가 한기호 같은 사람 사무총장 임명했던 과거를 비판하는 게 좋은 방향 아닐까도 싶습니다.
전자수도승
24/05/16 15:38
수정 아이콘
이번 당선 이후 이준석 팬덤의 모습을 보고 있자면 팬덤 정치를 극렬하게 비판하다가 스스로 그 폐해를 증명하는 예시가 되지 않을까 심히 저어돼서 말이죠

이준석의 문제는 "이기기 위해 무슨 짓이든 한다"이고, 게임적으로는 매우 영리하게 행동하고는 있으나
정치인에게 승리는 그 자체로 목적이 돼서는 안 됩니다
그걸 통해 무엇을 하고 싶냐가 중요하죠

5년전 이준석은 지금보다 서툴러서 이런 말을 가볍게 했죠
https://m.clien.net/service/board/park/16267897
지금처럼 뚜렷한 자기색보단 반윤이라는 만인이 공감하는 스탠스로 지지율을 늘려가는 것도 어느 순간 한계가 올 것이고, 결국 다시 자기색이 드러나는 순간 이준석이라는 인물이 그저 나이만 몇살 어린 MB일거라는 불안이 가슴 한 구석에 늘 자리하게 되더군요

물론 민영화 찬성하시는 분들에게는 해당사항이 오히려 지지요소겠습니다만은.......
24/05/17 09:24
수정 아이콘
그쵸. 필요에 따라 정치적으로 정반대에 있는 노회찬 이야기도 꺼내고, 그냥 커뮤니티와 sns 살피며 그때그때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 수 있을 여러 요인들을 만들고 던져대는 느낌입니다. 사실 그래서 더 위험하죠.
강문계
24/05/16 11:12
수정 아이콘
이런 행동에도 비꼬고 문제 삼고 폄하하는 평가는
자기 그릇을 드러내는 것 이외에 아무것도 아니죠
노다메
24/05/16 11:14
수정 아이콘
문통은 쇼통이라고 비아냥 대더만
그 쇼도 안보여주는 윤통덕분에
이준석이 칭찬 받는건가요.
전자수도승
24/05/16 12:12
수정 아이콘
위의 몇몇 분들 의견은 그렇더군요
따마유시
24/05/16 16:03
수정 아이콘
그 비아냥대던 사람하고 칭찬하는 사람이 다른사람이라고 생각하는게 일반적이지 않을까요?
24/05/16 11:57
수정 아이콘
이번에 아파트 단지 돌면서 선거운동 한것도 그렇고 확실히 긍정적이고 뚜렷한 행보들이 있는 정치인 같습니다.
DownTeamisDown
24/05/16 12:17
수정 아이콘
쇼인지 진심인지 어짜피 본심은 알기 힘들다는 측면에서 쇼라도 하라는말이 일단 맞죠.
이건 긍정적인 행동이긴 한데 다른 행동으로 복합적으로 판단할때는 아직도 좀 맘에 안드는 측면도 많긴한데 그건 그거고요.
채해병 사건에대한 이준석의 생각은 일단 개혁신당 의원중 양향자는 그래도 찬성 누르고 오긴 해서 결국 변명이 구차하긴 하지만 대통령이 재의를 요구하면 그결과 보고 판단하려고 합니다.
대충 계산 될거니까요.
이정재
24/05/16 12:28
수정 아이콘
쇼나 감성팔이 이런거 되게 싫어했던거같은데
24/05/16 12:29
수정 아이콘
대단하네요
저는 정치인이라면 제대로 된 쇼는 중대사항이라고 생각해서 크크
No.99 AaronJudge
24/05/16 13:40
수정 아이콘
그쵸 중대사항입니다 크크
로메인시저
24/05/16 12:33
수정 아이콘
쇼도 평생 할 수 있다면...?
아이파크
24/05/16 12:36
수정 아이콘
제 기준에선 6시반부터 세시반까지 일했다는데 욕하고 싶지도 않고, 그냥 잘했다고 칭찬해주고 싶네요.
24/05/16 12:53
수정 아이콘
이런거 쇼라고 하는 정치인들에게 말하고 싶더군요.
니들은 제발 쇼라도 해라
롤격발매기원
24/05/16 13:09
수정 아이콘
쇼라도 잘하면 칭찬하는거죠
근데 지지자들은 조국이 독도간건 쇼라고 하면서 이준석 건은 진심이라고 찬양해서 그렇지..
24/05/16 13:25
수정 아이콘
5.18의 의미를 훼손해왔던 그 동안의 가혹한 역사를 돌아봤을 때 젊은 보수층에 영향력 있는 이준석의 이런 행보는 감사하고 존경할만한 일이라고 봅니다
비극의 역사가 정쟁 때문에 조롱의 대상이 되지 않기를
세종대왕
24/05/16 13:25
수정 아이콘
이런 정치적인 쇼는 언제나 환영합니다.
수준 이하의 개싸움이나 하면서 그게 정치 9단이니 하면서 늙은 정치인들 보다는요.
사이프리드
24/05/16 13:37
수정 아이콘
개혁신당 당선인 3명이 7시간 넘게 참배하고 방명록 작성하는 사진보는데 세 분 얼굴이 굉장히 초췌하더라구요. 정말 고생많으셨고 앞으로도 이런 진정성 있는 행보 계속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행사한 한표가 아쉽지 않은 기분 오랜만에 느낍니다.
StimboIic
24/05/16 13:39
수정 아이콘
와서 1시간정도 있다가 사진찍고 가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보는데 7시간가까이 참배를 하는거면 사실 굉장히 대단한거죠.
이런 문화는 여야할것 없이 다른곳으로 퍼져도 좋다고 봅니다.
No.99 AaronJudge
24/05/16 13:44
수정 아이콘
정말 멋있네요. 칭찬합니다
안군시대
24/05/16 13:59
수정 아이콘
여담이지만 현재 실시간 문래동 문래공원 앞에서는 516 기념행사가 열리는 중입니다. 문래공원이 516 이 시작된 곳이거든요.
24/05/16 17:19
수정 아이콘
기념..이요?
24/05/16 14:10
수정 아이콘
제대로 된 쇼도 못해서 대참사가 나는걸 요즘 많이 봐서
7시간 반동안 저 정성을 들인거면 잘 한거죠
욕망의진화
24/05/16 14:15
수정 아이콘
편집도 할줄알고 말빨도 좋고 카메라 구도도 잘
다루고 4k고화질로 10분 내외의 고퀄 영상을 담
아 낸다면 알수없는 알고리즘으로 언젠가 터질수
도 있습니다.이준석은 고루한 영감탱이들보다 이
런 지점을 잘알고 있습니다.본인이 가지고있는 유
산을 잘 다뤄여.화성갑 뚫은거로 증명했죠
일간베스트
24/05/16 14:19
수정 아이콘
쇼는 필요하죠. 쇼만 하는 사람이 불필요할 뿐.
예수부처알라
24/05/16 14:23
수정 아이콘
쇼던 진심이던 의미도 좋고 잘한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VinHaDaddy
24/05/16 14:55
수정 아이콘
위선이 악보다 백배 낫습니다.
손꾸랔
24/05/16 15:25
수정 아이콘
진심이 느껴지고 아이디어도 훌륭했습니다.
다만 기술적으로 모든 묘소에 큰절 올리는 기획은 의욕이 너무 앞섰지 않았나 싶군요. 실제 올라온 영상 중에는 건성으로 절 두번씩 때우고 지나가는 듯이 보이는 장면들도 눈에 들어오더군요. 사람의 신체 능력상 그럴 수밖에 없겠지요.
그보다 각 묘비 내용을 눈에 담은 후 같이 잠깐 묵념하는 식으로 돌았으면 더 현실적이고 의미있지 않았을까
김건희
24/05/16 15:29
수정 아이콘
이런 쇼라도 하는 사람들과 안 하는 사람들이 차이가 있는 거죠.
딸기콩
24/05/16 15:48
수정 아이콘
칭찬해줄만 한게 투표 끝나고 나서 한거라는 거죠
Yi_JiHwan
24/05/16 16:26
수정 아이콘
보수진영 기준으론 이런 쇼라도 하는게 어딘가 싶네요
litlwing
24/05/16 21:51
수정 아이콘
518이 뭔지 아는 사람이 민정당을 잇는 정당에 들어가서 당대표까지 한다는게... 전 탐탁지 않습니다.
아서스
24/05/16 21:59
수정 아이콘
솔직히 화성에서 15%도 못 얻은채 3위로 낙선하고 정치생명 끝장날 줄 알았는데,

당선되어온게 진짜 신기하네요.
24/05/17 00:49
수정 아이콘
잘한건 잘했다고 하는게 맞는거죠 뭐.
공노비
24/05/17 01:23
수정 아이콘
이준석은 518에대해선 진심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국힘대표시절에 김진태보고 518사과해야 공천준다고한거보고 많이 놀랐었습니다.
24/05/17 09:26
수정 아이콘
그렇다기엔 한기호 사무총장 임명하기도 했고, 김진태도 사과 좀 한다고 공천 줄 위인은 아니었죠. 김진태는 결국 레고랜드 사태로 나라 휘청거리게 만들었고.
다리기
24/05/17 02:17
수정 아이콘
잘한 것도 잘했다고 못하는 사람들은 빈댓글이 빗발치는 특정 사이트에 몰려있긴 하더라구요.
24/05/17 04:13
수정 아이콘
쇼만하고 아웅하면 말그대로 양두구육인데 다른게 같이 수반되어야 진정성이 있을겁니다 근데 뭐 지금 국회의원됐다고 그에관련해서 뭘 정책을 낼수잇는건 아니잖아요 일단은 쇼라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진짜 쇼만하는지 잘 지켜보면 될 일입니다
주먹쥐고휘둘러
24/05/18 16:06
수정 아이콘
경선 결과 김 지사가 국민의힘 후보로 선출됐고, 기세를 몰아 당선까지 됐다. 이 과정에서 이준석 대표는 일관되게 김 지사에게 우호적인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민정당계 정당에서 당대표로 5.18에 망언 쏟아낸 김진태 살려줘놓고 이제와서 저러는거 가지고 쇼라도 하는게 낫다 하는거 보면 코미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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