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4/03/05 16:18:18
Name 버들소리
Subject [정치] 여론조사 vs 패널조사 데스매치 (수정됨)
방금 MBC 4차 패널조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https://poll-mbc.co.kr/the21/

먼저 이 패널조사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자면
랜덤으로 전화번호를 뽑아(RDD방식) 면접원이 전화를 걸고, 대상자에게 패널조사에 참여하겠냐고 물어 동의를 받아 표본 1500명을 추출하여, 그 패널만을 대상으로 3~4주마다 한 번씩 여론조사를 실시합니다.

kbs도 지난 총선 비슷한 방식으로 패널조사를 실시했었는데요,
https://news.kbs.co.kr/special/election2020/m_poll.html
당시에는 시중의 여론조사와 패널조사 결과값이 거의 차이가 나지 않아서 큰 관심을 끌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시중 여론조사와 패널조사가 전혀 다른 방향을 가르키고 있네요.
시중 여론조사는 尹/국힘 지지율이 크게 상승했지만, 패널조사는 전혀 미동도 하고 있지 않습니다.

과연 어느쪽이 승자가 될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3/05 16:25
수정 아이콘
패널조사는 설명에 나와있듯이 추이를 보는 편인데
11월 달에 표심을 정한 지지자들은 어떤 이슈에도 흔들리지 않는다? 정도인거 같네요.

지금 여론조사에서 요동치는건 부동층/유동층의 심리변화고, 대부분의 핵심 지지층들은 요지부동이다? 인거 같습니다
개가좋아요
24/03/05 16:28
수정 아이콘
조국 신당이 민주비례표를 가져갔다고 하는 여론조사가 더 신뢰가는거 같아요. 제가 민주당 지지자라도 그럴것 같거든요. 아닌가? 그리고 매불쇼에 조국나왔는데 패널이 잘못아니라고 부추기는대도 자기잘못이 맞다고 끝까지 인정하는데 호감도가 1포인트 올랐습니다
24/03/05 17:44
수정 아이콘
조국이 입시 관련 잘못을 인정했나요?
만약 그렇다면 응원해 줄 의향 있습니다. 과오 없는 정치인은 찾기 어렵다고 봐서
솔직히 이재명이 만드는 과거 통진당 세력 포함 비례정당보다는 낫다고 봅니다.
개가좋아요
24/03/05 18: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s://youtu.be/BfXvnAuExGE?si=NqdZYg94YC3XmLd_&t=3019
이부분도 있고 다른부분에서도 있었는거 같은데 못찾았어요. 이부분에서 김갑수란 패널이 죄를 만든거라 하는데 반대하더라구요. 제가보기에는 죄는 인정하나 자기 죄만큼 다른 사람에게도 공정하게 해라는 걸로 느껴졌습니다. 보시고 스스로 판단하는게 맞을것 같아요.제가 조국을 엄청 지지하거나 그런것도 아니라서요. 그리고 저도 민주당이 만드는 용혜인과 함께하는 비례정당 너무 싫어해서 조국신당이 차라리 훨씬 나은거 같더라구요. 이영상을 봐서 더그런가.많은 분들처럼 저도 조국을 꾀나 싫어했는데 말씀하신것처럼 죄를 인정하는 모습??제가 보기엔 그래보여서 다시보이긴 했습니다. 타임스탬프가 작동안하는지 모르겠는데 49:50초 정도입니다~~
노둣돌
24/03/06 11:08
수정 아이콘
수십차례 사과를 했다고 합니다.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더 할거라고 하고요.

제가 조국과 비슷한 연배인데요.
조국 정도면 매우 깨끗한 편이라고 봅니다.
온나라를 뒤집은 사모펀드는 다 무혐의 처분이고요.
별건으로 뒤진 입시비리에서 일부 잘못을 인정한 겁니다.
조국 아들 딸이 입시를 준비할 때 쯤, 제게도 특허를 써달라, 실험기획을 해달라 이런 주문이 꽤 있었어요.
그러던 사람중의 한명이 조국사태때 입에 거품을 물고 비난하길래 제가 좀 벙찌게 되더군요.
24/03/05 22:40
수정 아이콘
잘못은 법원가서 인정하셔야지...
개가좋아요
24/03/06 06:46
수정 아이콘
그 말씀도 맞죠. 근대 언제 어디서든 인정도 안하는 경우도 많이봐서 그런가 좋아보이더라구요.
24/03/06 07:59
수정 아이콘
더 심각한 자녀 문제가 있는 한동훈을 수사 조차하지 않는 검찰에 의해 모든 가족이 압수수색, 수사, 기소, 재판을 받아 나온 걸과라면 누구라도 억울함을 느끼지 않을까요?
질문쟁이
24/03/06 07:55
수정 아이콘
매불쇼는 너무 치우쳐진 곳이 되어버려서.. 잘못을 인정했다한들 약속대련처럼 보게되네요.
Alan_Baxter
24/03/05 16: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왜 패널에서는 국민의힘 지지율이 변화하지 않은걸까요? 원인은 패널조사에 참여하는 응답자들의 특성에 있습니다. 12월 첫 조사 당시 3만 1,484명에게 전화를 걸어 앞으로 다섯 차례 패널조사에 참여하실 의향이 있냐고 물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패널조사에 참여하겠다는 사람들은 보통 정치에 관심이 많은 고관여층이 많습니다. 정치에 별 관심이 없는 사람 중에서는, 여러 번 내 정치적 의견이나 현안에 대한 생각을 묻는 게 부담스러울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보니 일반 여론조사에 잡히는 응답자와 패널조사 응답자는 결이 다를 수 있는 겁니다.

정치 고관여층은 정치에 관심도 많을 뿐더러 대체로 정당에 대한 선호도 확실한 경우도 많은데요, 그러다보니 패널조사에서 일반 여론조사만큼 큰 변화가 잡히지 않는 겁니다. 한 전문가는 패널조사의 경우 일반 여론조사 보다 정치 상황에 따른 반응이 느리다고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패널조사와 일반 여론조사를 일대일로 비교하는 것보다는 패널조사 안에서의 변화를 보는 게 중요한데요, 3차와 4차의 흐름은 '양당 지지세가 견고해지고 있다'로 종합할 수 있겠습니다. - [총선패널조사④] '양당 지지세 공고'‥패널조사, 왜 다르지?
=======================================
저도 이 의견에 동의합니다. 여론조사 응답하는 거 자체도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아무리 커피쿠폰을 준다고 하지만 다섯번 가까이 긴 시간을 할애하여 응답하는거 자체로도 상당한 정치고관여층이고, 정치고관여층은 주로 확실한 정치성향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죠. MBC에서는 제3지대의 흐름을 보기 위해 조사한거 같은데, 제3지대가 망하고 있어서..... (조국혁신당은 개인적으로 민주당 자매정당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도도독
24/03/05 16:49
수정 아이콘
일반적인 ARS 여론조사에 응답하는 사람이 더 고관여층 아닌가요?
얘기 들어보니 이 조사는 참여 할 때마다 상품권 5천원 준다던데 사실이라면 딱히 고관여층 아니더라도 할 것 같은데요.
닉네임을바꾸다
24/03/05 16:52
수정 아이콘
일단 패널 조사라는걸 알고도 계속 하는 시점에서 전화오는거 응하는것보다 더 고관여층일겁니다...
버들소리
24/03/05 16:52
수정 아이콘
패널조사라는 걸 알고 신청하는게 아니고, 랜덤으로 선택을 받아야 패널조사 참여 여부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전화면접과 ARS 그 중간정도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닉네임을바꾸다
24/03/05 16:54
수정 아이콘
어쨌든 처음 받았을때 계속 패널로서 하겠다고 해야 그 뒤로 계속 추적조사 할거 아닙니까....
버들소리
24/03/05 17:02
수정 아이콘
그렇죠. 최대한 저관여층까지 끌게 하기 위해서 5천원 주는거구요. 그래서 면접보다는 조금 고관여층이지만, 그렇다고 ARS만큼 고관여도 아닙니다.
버들소리
24/03/05 16:52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Alan_Baxter
24/03/05 16:52
수정 아이콘
제 의견이 아니라, 조사를 진행한 MBC측에서 조사결과를 분석한 내용이고('패널조사는 정치 고관여층이 많다.'), 저는 그 분석에 동의한다는 정도입니다.
도도독
24/03/05 16:54
수정 아이콘
네 저도 댓글 달고 나서 다시 보니 mbc측의 분석이더군요.
여전히 좀 의아하긴 합니다 크크
24/03/05 17:35
수정 아이콘
2년전 대선 출구조사 시 보수3 중도4 진보2 정도의 표본으로 잡혀서 실제로 저게 맞다면, 여론조사가 맞을 것이고 지금 패널처럼 보수3 중도4 진보3이 맞다면 패널조사가 어느정도 맞을거라 생각합니다...
24/03/05 18:16
수정 아이콘
그거 보고 잠시 그럼 1은 어디간거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1은 뭘까요?
24/03/05 21:05
수정 아이콘
모름 무응답이요 흐
24/03/05 22:37
수정 아이콘
투표를 했다면 모를리가 없는데 투표를 안 한 사람에게 체크한 건 아닐테고... 그런데 그정도 격차밖에 안 났다면 3/4/2 구성이 뭔가 안 맞아 보이긴 하네요.
바람돌돌이
24/03/05 19:29
수정 아이콘
출구조사는 사전투표가 안잡히죠. 그 수치는 보수과표집이랑 맞겠죠
24/03/05 21:06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mbc에서 보정했다는 얘기를해서...
Alan_Baxter
24/03/05 22:40
수정 아이콘
20대 대선의 사전투표율이 36.9%로 역대 최고를 기록한 점을 감안해, 이번 심층 출구조사 결과는 3월 6~7일 지상파 3사가 공동 실시한 3차 전화조사 결과를 고려해 가중치를 적용했습니다.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5412124

사전투표도 여론조사를 통해 다 보정한 결과값입니다.
아롱이다롱이
24/03/05 16:34
수정 아이콘
지금 여러 커뮤니티에서 말 나오는 것 보면 이번 총선 결과로 여론조사 업체의 신뢰성에 대한 얘기가 많이 대두될 꺼라고 하더군요
여론조사 꽃 vs 기타 여조 업체들 간의 대결로 보던데

[정부에 대한 인식은 특별히 바뀐게 없다 vs 실제로 윤 대통령에 대한 인식이 많이 좋아졌다] 간의 대결이더라는
24/03/05 16:43
수정 아이콘
꽃이 돈을 많이 썼다고 엄청 자랑하던데...만약 결과가 반대로 되면 김어준은 정말 뻘짓한거죠.
닉네임을바꾸다
24/03/05 16:46
수정 아이콘
강서 재보궐 정확히 맞추긴 했는데...
과연 이번엔 그 돈 쓴 값을 할지...크크
최근에도 막 지역구단위로 조사해가면서 돈 4억 때려박았다던데....
24/03/05 16:52
수정 아이콘
사실 그때만 해도 꽃이 진보쪽 여조업체인줄은 몰랐지만 이제는 다들 알지 않나요?
여론조사 꽃입니다 그러면 보수 유권자면 응답안해서 진보 과집계 되서 야당이 높게 나올 것 같은데...
김어준은 보수가 과다로 응답해서 시중 조사가 이상하다는 논리로 말하더라구요.. 글쎄요
닉네임을바꾸다
24/03/05 16: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재보궐 시기에도 꽃은 더불어쪽 유리하게 나온다 뭐다하던건 나왔던 말이있었을걸요...
빼사스
24/03/05 19:12
수정 아이콘
그 반대로 최근 보수유권자의 답이 엄청 늘어난 것도 사실이죠
유료도로당
24/03/05 16:52
수정 아이콘
그거 하겠다고 하고 구독자들한테 1인당 만원씩 모아서 그 돈으로 돈 쓰고 있는거라 뭐 뻘짓은 아니긴 하고요..

개인적으로 여론조사 기관들 틀리는거 많은데 그거에 대해서 딱히 무슨 피드백이 있었는진 모르겠습니다. 당장 지난 강서재보궐때도 꽃이 민주당 편향이라고 까이다가 가장 정확히 맞췄는데 (18%차이) 그렇다고 뭘 인정해준것도 아니고.. 대선 막판에 5~6프로 차이 나서 이미 게임 터졌다고 하던 여론조사기관들, 실제로 0.7% 차이라고 나왔을때 무슨 책임을 진것도 아니고 불이익을 받은것도 아니고... (좀 과격하지만 마지막주 기준으로 일정 기준 이상 틀린 조사기관은 제도적으로 불이익을 줘야하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24/03/05 16:54
수정 아이콘
꽃대로 되면 저도 좋겠지만.. 너무 분위기가 싸해서 지켜보시죠
유료도로당
24/03/05 16:57
수정 아이콘
음 저는 꽃이 맞을거라는 얘기도 아니고 꽃대로 되면 좋겠다는것도 아니긴 한데요..

그냥 여조 틀리는걸로 따지면 할말있는 대형기관이 거의 없어보이는데 유독 꽃은 틀리면 '역시 편향돼서 그런거야'라고 미리 공격할 준비를 하는 사람이 많다는 느낌이 조금 들어서요. 궁금해서 찾아보니 꽃 자체조사에서 유독 민주당이 잘 나오고 있긴 하지만(그리고 실제 진보과포집이 있는것도 맞는것같지만) 최근 몇주간 국힘이 상승하는 추세는 꽃에도 그대로 반영되어있기도 하네요. 공천파열음이 적었던것과 의대정원 이슈가 여당에 확실히 유리했던건 맞는것 같고요.
24/03/05 16:57
수정 아이콘
어차피 그 사이에 조사에서 바뀌었다고 그걸 공표할 수도 없으니 그걸로 뭘 어떻게 할 수도 없고
유료도로당
24/03/05 16:58
수정 아이콘
마지막주에 여론 공표 못하게 하는것도 좀 이상하긴 해요. 조사는 다 하고 플레이어들은 다 받아보면서 국민만 깜깜이로 하는게 무슨 논리인지 잘 모르겠어요. 미국은 끝까지 다 발표하는것같던데..
닉네임을바꾸다
24/03/05 16:59
수정 아이콘
의외로 꽤 많은 나라들이 특정 기간 공표 금지 합니다...
유료도로당
24/03/05 17:12
수정 아이콘
찾아봤더니 의외로 선관위에서는 폐지 의견을 냈고, 국회에 법안도 제안했네요. (받아들여지지 않았지만)
[4·10 총선날 여론조사 결과를? 선관위, ‘공표 금지 폐지’ 의견]
https://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1076064.html
24/03/05 22:45
수정 아이콘
마지막에 설훈 병풍같은 정치공작처럼 특정 기관이 사법처분을 감수하고 투표전날 역사적 정의를 위해서 장렬히 산화하겠다고 하면서 완전 큰 구라를 살포해버리면 결과에 영향을 크게 미칠 수 있고 그걸 물릴 수도 없으니까 그렇지 않을까요.
24/03/08 11:14
수정 아이콘
꽃은 돈쓰는거랑 별개로 문항을 너무 편향적이게 짠 경우가 종종 있어서 완전히 믿을 수는 없죠.
스덕선생
24/03/05 17:00
수정 아이콘
저는 아무리 봐도 후자일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국힘이 어떤 상황에서도 가져오는 기본 파이가 딱 정부 지지율이었죠.

조금이라도 이번 일로 지지를 얻는다면 그게 상승곡선인데 안 오를 수가 없... 크크
24/03/05 17:19
수정 아이콘
기존에 했던 패악질도 깔려있죠
그걸 상쇄할만큼 의미가 있나라고 한다면 아니라고 봅니다
24/03/05 16:47
수정 아이콘
대선보다는 총선이 조사기관의 역량이 크게 드러난다고 보고 오차를 좀 크게 잡더라도(플마 15프로 정도?)
기준 미달인 기관은 없앴으면 좋겠어요. 정당지지도가 10퍼센트도 아니고 10 포인트 이상 차이나는 건 참 뭐라고 해야할지
핑크솔져
24/03/05 16:47
수정 아이콘
여론조사 부정하는 정당은 필패죠.
24/03/05 21:03
수정 아이콘
여론조사 잘 안 믿으시는 분이 이런 말을 하니 좀 이상하네요.
혹시 저번 총선 때 본인이 예상한 것과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온 걸 보고 느끼신 게 있으신가요?
24/03/06 08:01
수정 아이콘
강서구청장 선거에서는 여론조사만 믿어서 필패한 정당이 있죠.

2만명 여론조사해서 나온 결과는 보도조차 안하고 120명이나 500명 조사해서 나온 결과는 대서 특필하는 언론도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카케티르
24/03/05 16:54
수정 아이콘
모든건 뚜껑을 까봐야 아는거죠 개인적으로 여조를 보면 윗분들이 말씀하셨다시피 양당 지지층은 이제 어느정도 다 결집이 되어 가는거 같고

제 3지대는 좀 망해가는거 같네요 부동층이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습니다.

또 여당에 유리하게 나오는 조사들도 나오고 있으니 비교해 보는 재미가 있겠네요
바밥밥바
24/03/05 16:55
수정 아이콘
지난주는 국민의힘 경선이 있어서 여론조사에서 보수 과표집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번주는 더불어민주당 경선이 있으니 진보 과표집이 되는지 한번 확인해 보면 될거 같네요
스덕선생
24/03/05 17: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개인적으로 이번 총선은 점점 국힘의 예상 밖 선전 -> 한동훈 후계자 체제 완성 빌드업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민주당은 조국신당과 협력해야할 입장인데 부동층 입장에서 조국은 어지간한 빌런급 정치인들보다도 인식이 안 좋죠.

제3지대는 잘 나갈때도 여론조사 여포고 실제 투표장에선 패배하는 전형적인 보여주기식 픽인데, 그 여론조사마저 망했으니 그냥 끝날거라 봅니다.
핑크솔져
24/03/05 17:07
수정 아이콘
대통령 지지율이 40%가 넘고 국민의힘 지지율도 앞서고 있어서어느정도 좋은 결과 나올겁니다.
24/03/05 17:19
수정 아이콘
윤통의 지지율과는 별개로 한동훈이 부각되면서 선거에서 윤석열이 사라진 점도 주요하게 작용할 듯 합니다.
국힘 입장에서는 이재명 vs 윤석열 구도로 가면 필패였고, 무조건 이재명 vs 국힘새얼굴 구도를 만들어야 하는데,
이게 한동훈 카드로 현재까지는 성공적인 듯 합니다.

저는 조국신당은 어짜피 민주당의 위성정당의 표를 분산시키는 효과 정도밖에 없다고 봅니다.
이미 중도나 부동층에게 조국은 적폐 이상도 이하도 아닌지라...
물론 조국 개인에게는 이정도 성과만 거둬도 성공적인 정치권 복귀겠죠.
Capernaum
24/03/05 17:20
수정 아이콘
진짜 이재명님은 불쌍한게

조국이 문재인님 찾아가서 친문으로 창당하는데

힘을 받는거 자체가 이재명 민주당 뒷통수 그 자체인데...

결국 문재인님과 친문으로 이재명의 민주당 사망선고..

표 다 깎아먹기...
24/03/05 17:38
수정 아이콘
남한테 싫은 소리 못하는 양반이라 그런듯.
천성이 그런 건 알겠는데.. 결국 그 용병술로 윤석열이란 괴물을 키웠낸 결과가 됐으니...
노통의 죽음도 있었는데.. 검찰을 대함에 있어 너무 나이브했어요.
24/03/05 19:24
수정 아이콘
궁금한 게 조국혁신당이 특별히 지역구 표를 깎아먹을 수가 있나요?
아니면 비례표 깎아먹는 것만으로도 손해라고 보시는 건가요
24/03/05 22:48
수정 아이콘
친명 순도 매우 높인 민주당을 운영하고 싶었을텐데 조국신당 통해서 친문계가 대거 유입되면, 그리고 총선결과가 압승이 아니라면 추후 이재명 방탄에 균열이 생길 수 있죠. 지금 친명이라는 사람들도 구심점 생기고 분위기 이상해지면 갈아탈 사람이 꽤 될테니. 아마 임종석도 이런 거 생각하고 남은 게 아닌가 싶습니다.
24/03/06 05:56
수정 아이콘
조국혁신당으로 민주당 소속이었던 친문계가 유입되지 않고 있으며 이야기 나오는 사람도 없어요.
포지션이 지난 총선때의 열린우리당과 흡사하고 정의당표를 조국혁신당이 받아가는 걸로 보입니다.
다만 지난 총선과 다르게 민주당 몰빵론이 크지 않다는 점도 조국혁신당 지지율 상승 요인이라 봐야죠
24/03/06 08:05
수정 아이콘
요즘 공천에 대한 악의적인 언론보도로 이재영에 실망하고 이탈되는 민주당표, 원래 이재명을 싫어하는 민주당표, 정의당에 실망한 진보진영 표들을 조국신당이 흡수하고 있죠.

조국이 공식적으로 지역구는 민주당 후보 뽑으라고 말하고 다닙니다.
24/03/06 10:14
수정 아이콘
조국신당은 민주당에 절대 마이너스가 아닙니다.
민주당 혼자 정당지지율을 30% 얻을 수 있다면, 조국신당 + 민주당은 35%는 얻을 수 있을겁니다.
싸우지 못하는 민주당에 화가나서 투표를 포기하거나, 오히려 정의당 지지자에 어필할 수 있을테니까요.
결국 다 같은 편이라고 생각한다면 조국신당 창당은 좋은 시도라 생각합니다.
24/03/05 17: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국힘쪽 요즘 여조좀 움직이니까 희망회로 돌리는거 같은데
민주당 시끄러운건 맞는데... 대부분의 중도 유권자들에게 국민의 힘은 선택지에서 제외된 상태입니다.
국힘 공천이 조용했다 뿐이지 그냥 김건희 방탄 공천일 뿐인데 잘했다 하는것도 동의 안되구요.
오히려 민주당 공천이 좀 더 자연스러운 부분이 많아요 이재명이 단수공천된거 하나 빼구요.
탄단지
24/03/05 17:24
수정 아이콘
여론조사 개판치는거 진짜 총선끝나고 결과나오겠죠
20km완주가자
24/03/05 17:32
수정 아이콘
국힘의 여조 상승은 공천파동 등으로 인한 일시적인 반등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이걸 유지를 시켜서 진짜 상승으로 가져오는 것이 필요하죠.
국힘의 승리까지는 바라지 않지만, 민주당+@가 180석 먹는 사태는 재발하지 않기를 바라기에 여조에 방심하지 말고 더 잘하려는 모습을 보이면 좋겠네요.
24/03/05 17:40
수정 아이콘
국힘이 과반을 먹든 민주당이 200을 먹든 그냥 결정이 됐음 하네요. 그게 아니면 거부권과 특검 시행령 통치의 무한굴레 일듯 해서
20km완주가자
24/03/05 18:01
수정 아이콘
민주와 국힘이 조금이라도 함께한 법이 있으면 거부권을 지금처럼 행사하지는 않을거라 생각하기에, 민주+조+진보는 국힘보다 많이, 국힘은 무조건 과반이하(야당이 많으려면 너무 당연한 거네요) 선에서 결정되는게 좋지않을까 하네요.
여튼 국힘의 긍적적인 여조 결과는 지금 영끌한 지지율이라고 생각해서 좀 더 선전해주면 좋겠습니다.
페르세포네
24/03/05 22:31
수정 아이콘
전 제발 민주당 단독으로 200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수첩보다 더 최악을 보게될줄은 진짜..
이겨서 제발 검찰좀 와작냈으면 좋겠네요
20km완주가자
24/03/05 22:58
수정 아이콘
전 200석은 절대 반대합니다.
견제없는 권력은 타락할 수 밖에 없다고 보기에..
페르세포네
24/03/05 23:14
수정 아이콘
건 님이 국힘지지하시니까 그런거구요.
대통령이라는게 야당한테 하는게 지금 정상으로 보이시나요?
당장 지금 정부가 견제를 해도 신경도 안쓰쟌습니까.
지금 정부 하는꼴보면 자기가 왕인줄 아는데.
전 그꼴 정말 짜증납니다
20km완주가자
24/03/05 23:32
수정 아이콘
네. 그렇게 생각하시는건 자유니까 존중하구요.
전 님 의견에 반대하는거구요.
페르세포네
24/03/06 02:51
수정 아이콘
저도 마챤가지로 님의견에 반대하는거 뿐입니다
24/03/05 17:36
수정 아이콘
대선때도 여조보면 보수가 10%이상으로 이긴다고 했었던게 있어서 여조는 참고만 합니다
24/03/05 17:37
수정 아이콘
https://news.kbs.co.kr/special/election2020/poll.html
이거는 KBS에서 비슷한 방식으로 패널조사 진행했던 데이터입니다.
당시에는 미응답층이 많고, 민주당류가 좀더 많이 잡혔던 기억이 있었는데 기억이 사실이네요
이번 패널조사는 미응답층 줄이고자 2회 질의를 하던데...
과연 어떨지 궁금하네요 흐흐
24/03/05 17:43
수정 아이콘
대선때도 느꼈지만 두 인물이 은근 용호상박이라 끝까지 눈을 뗄수없는 선거가 될듯 싶네요
24/03/05 17:50
수정 아이콘
여론조사는 경향성이 중요하다고 생각되는데 경향만 보더라도 이재명이 삽질하고 있고 한동훈이 선전하고 있는건 사실입니다.
자급률
24/03/05 17:53
수정 아이콘
국힘 몇주간 상승세였던건 맞는데 이제는 결집할 표도 다 결집한 느낌이라, 민주당도 공천 상흔 잘 봉합하고 결집하면 또 모르죠. 봉합이 잘 될지는 봐야겠지만

개인적으론 양당 어찌될지는 모르겠고 조국신당이 나름 제 몫 챙길거같아서 재밌기도 하고 웃기기도 합니다. 5~6석은 그래도 챙겨갈 거 같던데...
24/03/05 18:08
수정 아이콘
그 실체가 두루뭉술하던 조국신당이 막상 여론조사 보니까 개혁신당 새로운미래 둘다 지지율 격파를 해버린건 좀 놀라웠어요
자급률
24/03/05 18:37
수정 아이콘
이재명이랑 주도권싸움 안하고 검사정권에만 타겟팅 집중한게 정무적으로 영리한 판단이었던거 같아요.

사실 조국 입장에선 선거 끝나고 꽃가마에 자기 태우러 오는거 타던가 가마 안오면 그때부터 주도권싸움 해도 되지 급하게 마음먹을 필요가 없죠.
DownTeamisDown
24/03/05 18:03
수정 아이콘
일단 총선은 지금부터 다시시작이라는 느낌입니다.
민주당이 벌어놨던거 꽤 많이 까먹긴 했고
국민의힘이 나름 윤석열 벗겨내긴 했습니다.

다만 중도층이 국민의힘으로 쏠린것도 아니고 부정적인 시선이 조금 줄어든 정도 내지는 민주당 비호감이 올라서 상대적으로 나아진 정도고
패널조사로 보면 별 변화가 없는건 여론조사에 민주당 지지층이 응답을 안한다는건데

이걸 해석하면 두가지 해석을 할 수 있습니다.
1. 민주당 지지층은 민주당이 하는게 짜증나서 여론조사에 응답은 하지 않지만 민심은 변하지 않았고 결국 민주당을 찍을것이다.

2. 민주당 지지층이 정치효능감이 떨어져서 여론조사도 안나오고 투표도 안할것이다.

결국은 여론조사에 안나오는 민심이 있는건 사실이고 보수 과표집은 맞는데 선거에 투표율에 반영된것인가 안된것인가 라는게 실제와 같냐 다르냐가 나오는 요소 같습니다.
24/03/05 18:24
수정 아이콘
결국 얼마나 투표장에 나올 것이냐가 관건일텐데 ... 김어준 호불호와 관계없이 여조 꽃 돈 쏟아붇는걸 보면 대체로 꽃의 조사와 비슷하게 나오리라 예상합니다. 김어준이 여론조사 만든 목적이 현재의 상황을 염두에 둔 거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요.
24/03/05 21:31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부분도 있고, 보수지지자들은 경선이나 적합도 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건 유구한 역사가 있다하더라고요
24/03/05 21:37
수정 아이콘
저는 정부 하는거 너무 짜증나서 민주당 찍기로 결정하고 여조는 다 수신거부중입니다. 저같은 사람들 많을듯
꿈트리
24/03/06 09:02
수정 아이콘
선거에 가장 중요한게 [동정표], [분노표]죠.
민주당이 넉넉하게 과반이상 갈 것이라 봅니다.
다만, 200석은 안될테니 앞으로 3년은 계속 이 꼴을 보게될 듯 하고요.
빼사스
24/03/05 19:16
수정 아이콘
집권 여당에 비해 야당 지지자들이 여론조사 뒤로 숨는 결과는 지난 20대 21대 총선에서도 드러났습니다. 한 10퍼 정도더군요. 지금 2월 여조라고 뜨는 거에서 여야 간극을 10 정도 야쪽으로 두는 게 맞다고 봅니다. 이 경우 야의 신승 160 정도 예측합니다
철판닭갈비
24/03/05 19:23
수정 아이콘
애초에 사람들이 바보도 아니고 윤석열 1년 넘게 국정운영 하는 꼴 봤는데 의대정원이니 공천파동이니 같은 이슈로 한 번에 여론몰이 하려 한다는게 유권자 우습게 아는거죠
24/03/05 19:28
수정 아이콘
다른 건 모르겠고 언론이 프레임을 잡으면 여조는 연동된다는 건 알겠습니다. 이게 되네 싶어요.
최근에 유시민 전 장관이 칼럼 쓴 게 있는데, (안 그런 척 하지만) 내심 초조해 보이는 게 느껴지더군요.
앤서니 디노조
24/03/05 19:50
수정 아이콘
전국 정당지지율을 볼게 아니라 K총선은 지역구단위로 봐야죠. 결국 지역구별 국지전 결과가 모여서 승패가 갈리니까요.

제가 알만한 동네들만 추려보면 야당이 지난번에 말도 안되게 딴게 맞는데 별로 잃어버릴 동네가 안보이긴 합니다. 최근 추세로는 서울만 예를 들었을때 종로나 용산은 오히려 탈환각이 보이기도 하구요
DownTeamisDown
24/03/05 20: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종로는 총선은 민주당이 이겼는데 이낙연이 쓸데없이 던져서 보궐서 국민의힘이 가져간거고요.
PK쪽이 안좋긴 한데 수도권 사는 저로써는 지표는 안좋은데 민심은 안그런지 그런지 감이 전혀안잡히고...
경기도는 심지어 포천가평, 이천같은데도 심상치 않다는 이야기가 있으니까요. 인천도 전멸 가능한각이고요.
앤서니 디노조
24/03/05 22:44
수정 아이콘
인천은 미추홀 윤상현이랑 중강화웅진 말곤 딱히 국힘 생존각이 보이는 곳이 없네요

경기는 과천이 5:5라는데서 말씀해주신 포가, 이천에 이번에 재조정된 양주 교외 말곤 여당이 그리 좋아보이지 않구요
DownTeamisDown
24/03/06 00:25
수정 아이콘
저는 국힘 80%이상은 동두천 양주 연천을(여기는 동두천 연천보다 오히려 여당에 유리해졌죠)
그리고 여주양평 두개만 80% 이상이라고 봅니다.
분당도 여당이 유리는 한데 무조건 이긴다고 볼수는 없어서요.
을도 현역이 민주당 의원이고 갑도 안철수지만 상대가 나름 거물인 이광재를 붙여놔서요.
앤서니 디노조
24/03/05 22:46
수정 아이콘
PK는 지난번 미통당이 막판 결집으로 상한치까지 다 당겨 먹었다 보는지라 마진으로는 오히려 민주당이 +찍을수도 있다 봅니다. 민주당 입장에서 관건은 충청이죠
국수말은나라
24/03/05 23:50
수정 아이콘
낙동강 이전 국힘3인방 다 이기면 민주당에 유의미한 결과 나올것이고 그게 지면 스트레이트죠 남구나 영도 동래 동부산 벨트는 국힘이 절대 유리해서
국수말은나라
24/03/05 21:45
수정 아이콘
글쎄 종로는 어려울것 같은데요 이미 노년층이 많고 최재형 의원 지지세가 만만치 않습니다 빠른 시간에 지역 장악을 잘해서 집적거리던 여당 세력들도 백기들었죠
DownTeamisDown
24/03/05 22: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하지만 종로구 에서는 후보이름 넣고 조사한 여론조사 3곳에서 3건을 했습니다.
그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 내이긴 하지만 모두 곽상언이 최재형보다 더 좋게나오긴 했습니다.
물론 한개는 11월 나머지 2개는 2월 중순 조사이긴 합니다.
그래서 종로는 민주당이 무조건 탈환한다 까지는 아니어도 탈환확률과 실패확률중에 탈환확률이 높습니다.
사실 종로에 다니시는 노인분들이 모두 종로에 사시는분은 아니라서 타 서울지역에 비해 유의미하게 노인이 많은건 아니다보니 말이죠.
국수말은나라
24/03/05 23:47
수정 아이콘
그래도 최재형은 쉬운 상대는 아닙니다 하태경 용산 낙하산 등등 말없이 당협지지 받아서 다 쫓아냈죠
DownTeamisDown
24/03/06 00:22
수정 아이콘
쉬운상대는 아닌데 그렇다고 어렵다 라고하기도 애매하다는거죠. 반반 내지는 민주당 약간 우위로 보긴하는데 뚜껑은 열어봐야죠.
원래 선거서 어렵다 라는 소리가 나온다는건 반 이하라는거라서요
앤서니 디노조
24/03/05 22:42
수정 아이콘
지난주에 매치업 확정되고 유선 36끼고 곽상언이 5%p 리드였습니다
국수말은나라
24/03/05 23:48
수정 아이콘
희망회로 돌리기엔 만만치 않은 상대입니다
앤서니 디노조
24/03/06 02:00
수정 아이콘
양당 지지층 구조 생각해보면 서울에서 36% 유선 끼고 민주당후보가 오차범위 밖 리드면 확실히 우세 잡았다 보는게 맞습니다
O.Marseille
24/03/06 10:14
수정 아이콘
곽상언 같은 사람이 정치하겠다고 나오는 것도 참...
https://namu.wiki/w/%EB%85%B8%EC%A0%95%EC%97%B0%20%EC%99%B8%EA%B5%AD%ED%99%98%EA%B1%B0%EB%9E%98%EB%B2%95%EC%9C%84%EB%B0%98%20%EC%82%AC%EA%B1%B4
와이프가 정체불명의 자금 13억 받을 때 본인은 몰랐다는 걸까요?
이제와서는 정치보복설까지 제기하던데
아비 팔아 정치하는 인간들 수두룩했지만 설상가상 장인 팔아 정치하는 부류까지 등장하는군요.
아이스베어
24/03/05 19:59
수정 아이콘
총선이 기다려지네요.
지구 최후의 밤
24/03/05 20:43
수정 아이콘
예전에 한 번 썼던 것 같은데 여전히 같은 예상입니다
민주당계열 150-170
국힘계열 120-140
제3지대 10
피해망상
24/03/05 20:57
수정 아이콘
사실 인구분포 적으로 민주당 체급이 엄청 올라가서, 체급 앞에 작은 개인기는 무의미합니다.
아무리 못해도 야당이 과반은 먹을겁니다.
DownTeamisDown
24/03/05 21:00
수정 아이콘
2030이 변수긴 하지만 인구분포적으로 민주당 체급이 올라갔고 하루하루 올라가고 있죠.
2030이 4050보다 민주당 지지세가 약하지만 70이상을 대체할수 있냐고 보면 아니라서요.
피해망상
24/03/05 21:04
수정 아이콘
뭐 사실 이렇게까지 좁혀지고 총선 메타를 못 이끄는건 민주당 문제긴 한데,
공천 마무리되고 본 게임 들어가면(큰 사건 안터진다는 전제하에) 체급대로 스코어 나올거라 봅니다.
국수말은나라
24/03/05 21:42
수정 아이콘
그 부분 때문에 이준석이 세대 포위론을 핀거죠 확실히 영특하긴 합니다
이번에 화성 용인 반도체 벨트도 유의미한 성적 나올것 같습니다
이원욱 의원님 활짝 웃는거 보니 기분 좋더라구요
개가좋아요
24/03/05 21:08
수정 아이콘
아 인구분포.. 한마디로 납득이 가능하네요. 민주당이 이기겠네요.
자급률
24/03/05 22:29
수정 아이콘
사실 과반이 깨지려면 잡음정도가 아니라 진짜 조직적인 파당(예전 국당수준)이 일어나야 하는데

당내에 반명들이 있는거랑 별개로 이들이 그다지 조직적이고 전략적으로 행동하지 못하고 있어서 거기까지 못가는 상황으로 보이죠. 민주당 지지층 자체가 분열혐오 강팀충 성향 있어서 힘을 못받는 것도 있지만...
물러나라Y
24/03/05 21:18
수정 아이콘
민주계열 160-170, 국힘계열 110-120, 기타 10 정도가 될 것 같네요.
국수말은나라
24/03/05 21: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조국은 일정부분 불쌍하다고 봅니다 좀스럽고 민망하게 당한 구석도 있고 다만 국민들한테 조리당한 부분은 그 민망한 부분 자체보다는 조스트라무스 아시타비 조로남불이 더 커서 정치인 포지션으로 올라설수 있을지가 의문인데 다행히 이재명 손을 잡는거보면 생각보단 정무감각은 좋다고 봅니다
오늘 분명히 민주당은 꽃길을 걷고 진흙탕은 자기가 가겠다는 포지션을 확실히 잘 잡은듯
사실 ... 제일 나쁜 사람은 따로 있는데 과연 윤총장 시절에 검사의 난을 정녕 혼자 했을까 하는 의구심은 아직도 지우질 못하겠습니다 여전히 고양이 핑계대고 잊혀지고 싶지 않는 그 분 말이죠 그런면에서는 이재명도 윤석열도 조국도 피해자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피해는 지금도 오롯히 국민들이 받고 있죠
코도스
24/03/05 22:32
수정 아이콘
패널조사는 여론조사 보다 자세하고 세세하게 인과관계 분석용으로 가치가 있을지언정 정확도는 여론조사에 비할 바가 안되죠
24/03/05 22:51
수정 아이콘
단독과반 없이 개혁신당 조국신당 등이 캐스팅보트를 쥐는 그림 나오면 좋겠네요.
국수말은나라
24/03/05 23:44
수정 아이콘
제가 바라는 바입니다 다만 이준석은 비토 중립이 맞을텐데 조국혁신당은 정의당 포지션이라기보단 민주당 위성 정당에 가까워서 케스팅보트는 아니고 범민주쪽이 맞죠
24/03/05 23:54
수정 아이콘
그래도 친명이냐 아니냐로 어떤 표결들에서 갈라지는 지점도 있긴 할거라고 '기대'만 합니다. 약한 기대지만.
국수말은나라
24/03/06 00:02
수정 아이콘
조국이나 송영길은 확실히 친명입니다 이낙연만 새 된 상황입니다 박원석 등 자기 지분 챙겨주려고 나갔다가 이탈 의원들도 못잡고 개혁신당에 되려 수도권 벨트 타이틀 헌납하고 정체성이 아예 없어졌죠 이번에 정계은퇴각일듯요
24/03/06 00:34
수정 아이콘
뭐 지금 이순간 반검찰/윤석열로 같은 입장인 건 맞지만 문재인한테 재가받고 나온 우두머리급이라서 후를 봐야죠. 대여투쟁에는 당연히 한몸일텐데 그 외엔 어떨런지.
DownTeamisDown
24/03/06 00:41
수정 아이콘
조국 이나 송영길이 친명인지 아닌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낙연은 재기불능 맞아요.
제가볼때 이낙연은 친문한테도 버려진것 같아서요.
24/03/06 00:56
수정 아이콘
둘이 데스매치할 필요 없이

개인적으로 다양한 표본으로 만들어진 여러 여론조사를 메타분석한 여론M이나 poll-A가 더 참고할만한 거 같습니다
버들소리
24/03/06 01:20
수정 아이콘
그것도 마찬가지로 여론M/pollA와 패널조사의 데스매치죠.
어쨌든 여론M과 pollA도 지지율이 급상승했는데 패널조사는 전면 부정하고 있는 결과구요.
비카리오
24/03/06 01:31
수정 아이콘
이준석이 이낙연이랑 손잡건 순간 관심이 거짓만처럼 사라졌습니다... 개인적으로 실망이커서...
이제 윤반대편 누구든 하나가 세게 이겨서 해병 사건 특검만 확실히 추진되었으면 하네요.
뿌엉이
24/03/06 06: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여론조사는 공정하다고 보지 않습니다 보수 진보 정권 가진쪽 못가진쪽 각기 다른이유로 배려을 하고
받습니다 여론조사 업체도 먹고 살아야 되니까 고객에 유리하게 일정 부분 고려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추세정도 보면 되는데 mbc 추세도 안변하는거 보니 이상하다고 봅니다
김어준의 꽃도 추세는 조금 변했는데 말이죠 여조중에 유일하게 추세가 안변했다는건
표본이 여론반영을 못하고 있다고 봅니다
24/03/06 13:00
수정 아이콘
저게 이상한 건 아닙니다. 표본으로 추적하는 분들의 마음에 변동이 없다는 이야기니 처음 시작에 큰 편향이 없다면 현재 여론조사의 변동은 다른 변수가 영향을 줬다는 분석도 가능하긴 합니다.
버들소리
24/03/06 13:35
수정 아이콘
추세가 진짜로 변했는지, 아님 그냥 지지자들이 늘어난게 아니라 단순히 보수지지자들이 더 적극적으로 응답한건지가 핵심이겠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1083 [정치] 의사분들 이러시는 건 심적으로 이해가 갑니다만 [150] 된장까스16191 24/03/06 16191 1
101080 [정치] 총선용 의료대란과 꼬인 대처. 필수의료의 멸망. 모두의 패배. [444] 여수낮바다20747 24/03/06 20747 0
101078 [정치] 의사 사태 출구 전략 [178] 은달14116 24/03/06 14116 0
101077 [정치] 밑에 글 후속작 : 북한 김주애 정권 승계가 과연 가능할까요? [24] 보리야밥먹자8662 24/03/06 8662 0
101074 [정치] 여론조사 vs 패널조사 데스매치 [120] 버들소리18648 24/03/05 18648 0
101073 [정치] 의사 대량 사직 사태 - 뒷감당은 우리 모두가 [265] 삭제됨23468 24/03/05 23468 0
101070 [정치] 세계 각국의 의사 파업 현황과 한국의 의료 현실 [183] 티라노15420 24/03/04 15420 0
101069 [정치] 북한의 김씨왕조 세습이 이제 끝이 보이는거 같은 이유 [61] 보리야밥먹자14994 24/03/04 14994 0
101068 [정치] 여의도 의사집회 구경 소감: 의사집단도 좌경화되는 것일까요? [56] 홍철11804 24/03/04 11804 0
101065 [정치] 정부 “이탈 전공의 7000명 면허정지 절차 돌입…처분 불가역적” [356] 카루오스23711 24/03/04 23711 0
101061 [정치] 22대 총선 변경 선거구 분석 - 도편 - [25] DownTeamisDown10316 24/03/03 10316 0
101060 [정치] 하얼빈에서 시작된 3•1운동 [42] 체크카드10728 24/03/02 10728 0
101057 [정치] 22대 총선 변경 선거구 분석 - 광역시편 - [24] DownTeamisDown12227 24/03/01 12227 0
101055 [정치] 한국 기술 수준, 처음으로 중국에 추월 [160] 크레토스19176 24/02/29 19176 0
101050 [정치] 출산율 0.7 일때 나타나는 대한민국 인구구조의 변화.. ( feat. 통계청 ) [93] 마르키아르15106 24/02/28 15106 0
101049 [정치] 친문이 반발하는 것을 보니 임종석 컷오프는 아주 잘한 것 같습니다. [231] 홍철21058 24/02/28 21058 0
101046 [정치] 일본 주가지수가 1989년 버블 시절 전고점을 돌파했네요. [17] 홍철9291 24/02/28 9291 0
101043 [정치] 여당이 고발하고 경찰이 수사하고 방심위가 차단한 ‘윤 대통령 풍자 영상’ [47] 베라히15269 24/02/27 15269 0
101041 [정치] 한동훈 "민주당, RE100 아느냐고만 이야기해…모르면 어떤가" [102] 빼사스15439 24/02/27 15439 0
101040 [정치] Pa간호사 시범사업과 의료사고처리특례법 [14] 맥스훼인8597 24/02/27 8597 0
101038 [정치]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해결책은... 무려 표창장 수여!? [34] 사람되고싶다10620 24/02/27 10620 0
101035 [정치] 대통령실 "4월 총선 이후 여가부 폐지를 예정대로 추진" [133] 주말16308 24/02/26 16308 0
101031 [정치]  해방후 적정 의사 수 논쟁 [10] 경계인9456 24/02/26 945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