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말 설레는 마음으로 하이엔드급 스마트폰 s22 울트라을 구매했습니다. 제가 첨부한 사진처럼 512G를 113만원에 팔때 바로 구매했죠.
GOS이슈로 인해서 S22에 대한 인기가 떨어지니 핫딜 까페에 특가가 자주 뜨더니 저도 구매하고 말았습니다. 이전에는 A51를 썻는데 S22 울트라로 바꾸니 새로운 세상이 펼쳐지더라구요
스마트폰에 113만원 쓴다는게 지금도 부담스럽지만 2년전에도 부담스러운 가격이였지만 그래도 처음 만족감은 좋았습니다. 하지만 엄청 큰 크기와 엣지 디스플레이(엣지 땜에 엣지쪽에 액정을 두번 깨먹었습니다.) 이게 참 불편했고 저는 제 폰 뽑기 실패인지 모르겠지만 지속적으로 통화품질 저하에 시달렸습니다. 사는곳이 신축아파트라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유독 제 폰만 안테나가 지멋대로였죠 그리고 나가서도 삼성페이를 키면 데이터가 불안정하니 지문인식이 안뜨고 비밀번호 입력이 뜨구요
그러던중 최근에 계속 고민하던 중에 S24를 사고 22 울트라는 보상판매로 민팃으로 정리할까하다가 금액부담으로 중고 S23 이나 S23+ 를 구매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다가 좋은 조건의 S23 FE 중고매물을 발견하게 되고 구매하고 방금 데이터 다 옮기고 카톡도 옮기고 유심도 옮겼습니다.
써보니 확실히 크기가 작아졌다는게 느껴집니다.(S22 울트라 6.8인치 S23 FE 6.4인치) 그리고 울트라는 각진 디자인이라면 S23 FE는 둥글한 디자인이라서 그립감이나 핸드폰 느낌이 전체적으로 달라진게 느껴집니다. 아무튼 폰이 작아져서 주머니에 넣거나 핸드폰을 들때도 더 수월한게 좋네요
다만 FE도 단점은 있습니다. 가격은 싼데신 엑시노스 2200에 요즘 시대에 맞지않는 넓은 베젤은 계속 적응해야 할듯 합니다.
다시는 S23 FE 크기보단 큰 폰으로 가지 않고 이 사이즈 위주로 가는게 속편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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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pcs시절부터 그냥 기판대에 있는 공짜폰을 썼었고 다들 카톡 쓸 때도 혼자 노키아 뮤직폰 공짜폰을 써서 카톡조차 쓰지 않았지요....
갤럭시4도 무료폰 풀렸을 때 샀는데 당시 갤럭시6가 나왔었고
갤럭시8을 샀을 떄는 갤럭시 10이...
갤럭시20은 공짜폰이 아니라 그냥 돈을 주고 가져가라고 해서 돈 받고 휴대폰을 샀는데
지금은 s23도 돈을 오히려 받고 살 수 있던데 갤럭시 s24도 기변가도 그렇게 비싸지 않아서 23을 사야되나 말아야되나 싶었는데...
최근 열풍기를 사서 산김에 일단 s20 배터리를 자가 새걸로 교체해보고 더 쓰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