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4/02/22 14:22:51
Name 붕붕붕
File #1 image.png (500.3 KB), Download : 57
Subject [정치] 윤석열 지지율이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네요 (수정됨)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9∼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입틀막되구요
NBS

2월6일이 증원발표인데 입틀막 시전, 뜬금 순방연기 등은 거의 영향이 없어보입니다. 선거가 한달반정도 남았는데 증원은 신의 한수가 된 듯하고 윤석열은 더 의기양양해질 듯 하네요.

정부는 이천명 증원이라는 터무니 없는 정책을 얘기하고 (설령 타협해서 오백~천명이 되고 그건 조금 현실적이라 하더라도) 국민들은 눈돌아가서 의사들 마구잡이로 때리는 상황에 제대로된 대화가 쉽진 않겠지만, 의사들이 단순히 필사적으로 밥그릇만 지키는 모양새가 아니라 조금은 살을 내주고 우리나라 의료계를 발전시키는 대안을 내놓으면 좋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 제가 잘 모를 뿐이고 의료계에선 계속 주장해왔는진 모르겠지만, 또 저만의 이미지일 수도 있지만 실제로 영향을 주는건 10년뒤로 상당수를 차지하는 지금의 40대이상의 의사들에겐 영향이 적고 그 때문인지 의사집단에서 한 목소리로 내는 말은 안들리는거 같네요.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바이바이배드맨
24/02/22 14: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증원발표가 신의 한수가 된듯

그리고 여기서 몇년전에 말했는데 의사들 정치파워 쎕니다. 그땐 수가 때문에 의협이 뭐가 쎄냐 약하다고 반박댓글 많이 달렸지만 지금은 또 9전9승이지 않냐고 여론 전환 된거 같은데. 뭐 이런것들 다 떠나서 대통령과 이정도까지 붙을 수 있는 단체 없다고 정치권 있던 보좌관들이랑 이야기 나누다가 나온거라. 물론 선출직 대표 정치인들과 붙을때마다 쎼다고 말할까요? 그런 단체 자체는 아예 존재하지 않고 그냥 이정도로 유의미하게 붙을 수 있는게, 수가나 바이탈이나 전공의쪽에 불만 있을 수 있겠지만 그나마 의사쪽이긴 하다고 정치인들쪽도 분석해왔습니다.

혹시나해서 증원 발표가 맞다 틀리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그리고 예상은 총선용으로 질질 끌면서 여론전하다가 총선 끝나고 합의할꺼 같네요. 지금선보단 훨 약한 선에서요.
24/02/22 14:26
수정 아이콘
정부에서는 확실히 지지율 호재 현상으로 받아들이고 대립상황을 계속 총선까지 끌고갈 생각같더군요. 그래서 당장 정책을 시행하기보다는 그냥 언론플레이식으로 의사 탓하는것 위주로 말하고 있구요. 환자들 죽거나 하면 정부입장에서는 더 이득이죠. 그걸로 더 강하게 의사탓 할 수 있으니 이또한 지지율 호재라고 생각할꺼고..
24/02/22 14:27
수정 아이콘
그냥 한동훈에 묻혀서 안보이니까 오르는거죠
24/02/22 14:30
수정 아이콘
제 주변 피셜로 입틀막은 진짜로 타격 없을 듯 합니다. 오히려 그쪽 지지자들은 시원하다는 반응도 있음
승승장구
24/02/22 14:32
수정 아이콘
여기에 여가부 폐지 떡밥 재활용 들어가서 이게 또 먹힐지 크크
24/02/22 14:33
수정 아이콘
의사증원으로 지지율 쭉 올리고 있고, 효과가 있으니 총선때까지는 계속 강행하겠죠.
요즘 정치상황 보면서 느끼는거지만, 정말 선거는 닥치기전까까지는 결과를 쉽게 예측할 수 없구나.. 싶습니다.
대추나무
24/02/22 16:58
수정 아이콘
국민 스트레스 커지면 어느순간 책임이 정부에게 바로 돌아갑니다. 한 순간이에요
사람되고싶다
24/02/22 14:35
수정 아이콘
갈라치기는 이렇게 하는 거야 라는 느낌.
그냥 대책없이 의사만 줘패도 지지율 떡상하는데 어렵게 정책 내고 복잡하고 반발 있는 개혁 드라이브 걸고 할 필요가 어딨습니까. 참 안타까운 현실이에요.
아니 갈라치기를 하더라도 좀 제대로 된 개혁안으로 밀어붙여야지 지지율 빨이용 사이다만 던져대면 어쩌란 건지 모르겠어요.
DownTeamisDown
24/02/22 14:48
수정 아이콘
언론이 문제죠.
민주당이 늘릴때처럼 언론기사 나오면 약발 안받을걸요.
가만히 손을 잡으
24/02/22 14:36
수정 아이콘
선거판은 이미 뒤집어졌어요.
박근혜
24/02/22 14:53
수정 아이콘
김무성 옥새런 당시
총선 직전 대통령 국정수행지지도는 긍정 39 부정 48 이고
새누리당이 122석 먹었네요

과연 긍정이 40위로 부정이 50아래로 떨어질지 지켜봐야겠습니다.
그린나이트
24/02/22 15:24
수정 아이콘
선거가 한달반이나 남았는데 뒤집어졌다니요...
폭망 수준은 아니겠지만 여전히 국힘이 불리한 판입니다..
가만히 손을 잡으
24/02/22 15:34
수정 아이콘
저도 권위주의 정부 싫어하지만 의대이슈가 명품백부터 다 집어 삼켜버렸죠.
입틀막사건 따위는 엠비씨말고 보도도 잘 안해요.
저번 정권 의대이슈때랑 비교해봐도 확연하죠. 의사씹기가 국민스포츠화 되었고 정부에서 앞장서고 있죠
여당압승 이런 정도는 아니지만 야당압승에서 이제는 비슷하게 왔다고는 봅니다.
아우구스투스
24/02/22 16:14
수정 아이콘
요즘 시대에 이걸로 한달 반 울궈먹을 수 있을까요?
가만히 손을 잡으
24/02/22 16:27
수정 아이콘
의료 공백 피해자 발생하면 더 간다고 봅니다.
그린나이트
24/02/22 16:19
수정 아이콘
의사증원이슈가 모든 사안을 집어삼켰더라도 아직 명품백 특검이슈는 식도에 잘 걸려있다고 봅니다.
엄대엄상황이라는게 선거판이 뒤집어진건 아니죠.
한달반 사이에 또 어떤 이슈가 생길지 아무도 모릅니다.
가만히 손을 잡으
24/02/22 16:27
수정 아이콘
그건 맞습니다. 또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죠.
그런데 병원에서 누구 돌아가시면 의료 공백 어쩌고 계속 판 넓힐거라.
언론이 외면한 투쟁은 힘이 없고 언론은 지금 방통위가...
아우구스투스
24/02/22 16:52
수정 아이콘
한건이 한달반 가면 이런 내용 나오죠.

'정부는 도대체 뭐하지?'
가만히 손을 잡으
24/02/22 17:06
수정 아이콘
그럴수도 있겠지만 지금 방통위와 언론 형태로 봐선 회의적입니다.
문정권때는 했던것과 지금은 너무 달라서. 심지어 언론이 아니라 사람들도 그때와 반응이 다릅니다.

그래도 다시 생각해보니 제 의견이 주변도르에 너무 의존한거 같습니다.
분명히 전에 문재인이 독재로 밀어붙여서 의료를 헤집어 놓는다고 했는데 이제는 대통령이 추진력을 보여준다고 하니 신빙성이 떨어지네요.
아우구스투스
24/02/22 17:21
수정 아이콘
저는 그 기간을 보름~한달로 봅니다. 최대로 말이죠.
가만히 손을 잡으
24/02/22 17:24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제가 알못인 걸로..허허.
24/02/22 17:05
수정 아이콘
아마 의사들 파업 중 누군가 돌아가시면
민주당 정권에서는 정부 탓으로 돌아갔을 것이고, 현 정권에서는 의사에 대한 원성으로 귀결될 가능성이 높겠죠.
결국 어떤 관점에서 보느냐에 따라 다른 겁니다.
그만큼 언론을 통한 여론 조성이 중요한 거 같습니다.
그리고 그런 여론에 휘둘리지 않을 정도로 시민들이 깨어있어야 제대로 된 정치세력과 정부를 갖을 수 있는거구요.
가만히 손을 잡으
24/02/22 17:12
수정 아이콘
여당은 언론이 편향되어 있다고 하죠. 방통위가 그 모양인데도요.
24/02/22 14:37
수정 아이콘
의사집단에서 헛발질하면서 대응하는게 계속되면 더 오를수도 있겠더라구요.
이런거보면 확실히 타이밍이나 운을 읽는 능력은 있나봅니다.
핑크솔져
24/02/22 14:38
수정 아이콘
국민의힘 과반도 가능한 흐름이더군요.
박근혜
24/02/22 14:55
수정 아이콘
과반이 가능하려면 긍부정 평가가 붙어야 합니다 16프로 차이가 좁혀지는지 보시죠
김승남
24/02/22 16:51
수정 아이콘
긍부정이 동일해지면 과반이어야 정상인데 현실은 그렇지가 못하죠. 현재 분위기에서 긍부정 엄대엄되면 국힘 180석도 가능할거 같습니다; 애초에 안전빵 의석이나 소위 콘크리트 비율이 국힘이 더 높다보니 ..
24/02/22 16: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닌데요. 과거에는 그랬는데 지금은 아닙니다. 최근 10년간 인구구조가 민주당에게 유리해져서 안전빵 의석이나 콘크리트 비율만 봐도 민주당이 유리했으면 유리했지 국힘에게 밀리지는 않죠.
김승남
24/02/22 17:15
수정 아이콘
전 전혀 그렇지 않다는데 1억 정도는 걸 수 있을것 같네요. 다만 그게 증명하기 불가능한 명제라 무의미 하겠지만요.

그리고 최근 10년간 인구구조 변화가 어떻길래 민주당에게 유리해지나요..? 최근 10년간 투표권 새로 생긴 젊은 계층이 과거에 비해서는 진보 성향이 덜한걸로 나타나고 있지 않나요? 그리고 설령 그렇다고 해도 전통적인 지지층을 35프로, 25프로 정도보는데 10퍼센트 포인트 차이가 고작 10년만에 [인구구조] 변화에 의해사 바뀌는건 불가능하죠. 원래 있던 사람들의 성향이 바뀌는거라면 가능하겠지만요.

그리고 당장 지금 통계만 봐도
국정지지율 긍부정이 15프로 차이가 나는데 정당지지율은 5:5입니다.
24/02/22 17:26
수정 아이콘
80대만 넘어가도 거동이 힘들어져 투표율이 급격히 낮아집니다. 당장 세대별 대선 투표율 통계에서 꼴찌는 20대가 아닌 80대 이상 세대였죠. 이 사실 하나만으로도 국힘은 한해가 다르게 인구구조에서 불리해지고 있어요.

그리고 정당지지율 여당 편향은 문재인정부 중후반기에도 나타났죠. 당장 2021년 재보궐 직전에 문재인 지지율은 40% 밑이었지만 정당지지율은 민주당이 국힘을 압도했었죠.
김승남
24/02/22 18:52
수정 아이콘
80대 이상은 애초에 유권자가 많지 않습니다.

그리고 10년 지나는 동안 70대가 80대가 되고 60대가 70대가 됩니다. 즉 보수성향 유권자는 특정 코호트가 죽는다고 사라지는게 아니에요. 오히려 과거 10년보다 최근 10년의 노인생존률이 올라갔을 것이므로 오히려 시간이 흐름에 따라 보수당이 유리해지는 점도 있습니다. 인구학적으로나 여론조사 자료를 보나 지난 10년간 콘크리트 층의 비중이 역전되었다는 것은 있을수가 없는 일이에요.
24/02/22 21: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2010년대 이후 40대 이상 세대는 나이를 먹어가며 보수화되는 흐름이 더 이상 보이지 않고 있죠. 그리고 2020년 총선 당시는 기억 못 하시나요? 무슨 근거로 전통적인 지지층을 국힘 35프로, 민주 25프로로 보시나요. 민주당이 완전 폭망했던 2022년 지방선거에서도 민주당이 전국적으로 40퍼센트대 초중반 득표율은 얻었습니다.
김승남
24/02/22 22:00
수정 아이콘
40퍼센트 초중반 득표율 얻었으니까 정당지지율로는 폭망한게 아니죠. 1표 차이만 나도 이기고 지는 의석수나 단체장 수 얘기하는게 아니자나요 지금. 이 값은 열성적 지지자 플러스 중도층 중 민주당을 찍은 사람들의 비율을 합한 값입니다.

위에서부터 이야기 했지만 각 당의 열성적 지지자 비율이 얼마나 될지는 아무도 정확하게 알수가 없습니다. 저는 국힘쪽이 더 높다고 주장을 하는거고 님은 반대의 주장을 하는거에요. 저는 제가 맞다고 확신하는거고 님은 제 읙견에 반대하시는 거고요. 35프로 25프로 이야기도 제 지식과 경험에 근거한 주장에 불과하니 이해가 안가면 넘어가셔도 괜찮습니다. 전 그냥 그간의 선거결과와 지역별 인구 비중, 지역별-세대별 인구비중, 지역별 외부인구 유입비율, 몇 안되는 주변피셜, 유일하게 눈팅하는 커뮤니티인 pgr의 글 등의 정보에 근거해 주장을 하고 있을뿐입니다.
24/02/22 22:24
수정 아이콘
김승남 님// 네. 중도층 외면받아서 지방선거는 망한거죠. 그리고 민주당 골수지지층이 25퍼밖에 안 된다는 그 근거를 제시해보시죠.
김승남
24/02/22 22:43
수정 아이콘
위 댓글까지는 제가 싸우나에서 핸드폰을 쓰느라고 최소한으로만 답을 했는데요. 책상에 앉은 김에 몇 가지 더 얘기해보겠습니다.
좋게 말하면 열성적 지지자, 나쁘게 말하면 골수 콘크리트. 그냥 쉽게 콘크리트라고 표현해보겠습니다.
전 우리나라 콘크리트의 근원이 지역주의에 뿌리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그 비율을 대략이나마 가늠을 해보려면 일단 지역주의 성향이 강한 지역의 인구를 볼 수 밖에 없습니다.
좁게 보면 TK와 광주전남, 넓게 보면 영남권과 호남권 전체가 되겠죠.
널리 알려진 바와 같이 영남권의 인구는 수도권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지역의 인구보다 많습니다.
그럼 이 비율이 무조건 콘크리트 비율이냐? 그건 아니죠.
일단 영남권이 호남권보다 대도시가 많기 때문에 외지인 비율이 높습니다. 그래서 대선때 우세정당의 지지성향이 호남권 보다는 영남권이 항상 낮죠. 광주전남의 경우가 80~90%라면, 대구경북은 70~80%가 나옵니다. 혹자들은 광주전남은 무슨 공산당이냐 이런 말도 안되는 이야기도 하는데, 다른거 없습니다. 그냥 외지인의 비율 차이입니다. 어디가 더 낙후고립되어 있느냐의 차이인거죠.
기본적으로 이런 구성비율 차이 때문에 인구비율이 그대로 콘크리트 비율로 이어지진 않습니다.
그리고 사실 그 80~90%와 70~80%의 사람들도 모두다 골수 지지자라고 보긴 어렵습니다. 모든 선거에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한당만 밀어야 콘크리트라고 말할 수 있는데, 사실 그런 사람들의 비율은 이 값보다는 조금 줄어들겠죠(물론 사람이 계속 늙고 죽기 때문에 이 값을 완전하게 찾기는 불가능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상대적으로 더 변동이 적은 쪽이 대구경북쪽입니다. 지지 정당의 지지도 집중률이 광주전남보다 낮은데 뭔소리냐 하겠지만, 그건 앞서 설명드린 인구 구성의 차이가 이미 설명을 할 수 있다고 보고요. 제가 성인이 된 이후의 선거만 보면, 대구경북은 선택을 바꾼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반면 광주전남은 다른 선택을 한적이 있죠(그게 옳고 그름을 떠나서요.). 상대당의 당선 비율은 케이스가 너무 적어서 유의미하다고 보기 어렵지만, 무소속 당선이나 중간당의 당선 비율만 봐도 대구경북의 골수 성향이 더 강합니다.
결국 이 지역주의 성향이 콘크리트 비율의 씨앗이 되는건데, 이 두 지역의 인구 비중만 보면 당연히 35%, 25%가 되지 않습니다. 나머지 인구에 이 인구에서 파생된 인구들이 영향을 준 인구가 포함이 되어야 이 정도가 되는거죠. 부모 세대의 정치 성향은 자식 세대에 영향을 주는데 당연히 100% 동일하게 전달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영남과 호남 내에서도 북도와 남도의 골수성향 수준이 다릅니다.
어떤 사안에 대해서 남도는 돌아서는 반면, 북도는 돌아서지 않는 경우들도 생기죠.
이런 종합적인 것들을 고려해서 대략적으로 추정해볼때 국힘의 콘크리트 비율이 민주당의 그것보다 높다고 그냥 주장해보는 겁니다. 직업이 논문 쓰는거라서, 만약 이게 제 전공이고, 이게 저에게 실적이 된다면, 논문으로 써서라도 증명을 할 수 있다고 자신하지만, 사실 여기에 이런 얼치기 댓글 다는 수준이상으로 이런 주제에 쓸 시간과 에너지가 전혀 없기에 그냥 이렇게 매번 키베만 하고 넘어가는 겁니다.

그리고 특정 사건 한 두개로 콘크리트 비중을 파악하기에 가장 좋은 것은 말도 안되는 뻘짓 이후에 치뤄진 선거 결과를 보는 것인데, 굳이 따지자면 우리나라에선 탄핵 이후 대선 정도가 될거 같습니다. (물론 이것도 절대 정확하진 않습니다. 정확한 방법은 없을거에요).
굳이 시간을 내어 찾아보니..
홍준표의 득표율이 24%입니다. 물론 이 숫자가 모두 콘크리트는 아니겠죠. 문재인이 죽어도 싫어서 어쩔수 없이 찍은 사람도 있을겁니다. 근데 반대로 24% 외에도 콘크리트 비중이 있을수가 있습니다. 보수 지지자지만 패배가 너무 확실하기에 투표장에 나오지 않은 사람의 비율, 유승민 등 다른 보수 계열에 투표를 한 사람(대략 7%), 안철수의 21% 득표율 내에서 어느 정도는 보수 열성 지지자의 표가 있을 수 있겠죠(이 경우는 보수 지지자이지만 홍준표가 싫은 사람이겠죠). 그렇게 해서 대체 몇 %냐? 저같은 사람은 이 수치를 보고 적게 잡아도 30~35%라고 주장하고 싶겠지만, 또 님같은 분들은 25%도 안되네 라고 주장할 수도 있을겁니다. 판단은 이 통계를 보는 사람들의 몫인거죠. 그래서 이 문제가 답이 없는거긴 합니다;

빠른 시간 안에 쓰려니 조리있게 글이 써지진 않네요. 설득은 안되시겠지만, 그냥 제 생각은 이러합니다.
김승남
24/02/22 22:50
수정 아이콘
홍철 님// 앗 이미 댓글을 달고 나서 이 글을 봤습니다. 위의 댓글이 저의 최선이었는데 요구하신 내용이 다소 다른 내용이라 아주 짧게 첨언을 해봅니다.
민주당 골수를 정의하는 기준이 서로 다를거 같습니다.
노무현, 문재인을 거치면서 민주당이 영남 중에서 PK에서 상당한 지지율을 얻어왔습니다. 그래서 지금 35% 이상의 정당지지율을 항상 보이고 있는거고요. 저는 PK에서 온 지지의 상당수는 열성적 성향이 약하다고 봅니다. 언제든 바뀔 수 있는 유동적인 지지자라고 보는겁니다. 골수의 비중이라는게 지역주의에서 기인했다는 것이 저의 주장이므로, 결국 민주당 골수 비중도 호남권 인사가 다시 대선주자 급으로 등장하는 순간 확인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우구스투스
24/02/22 14:58
수정 아이콘
소선거구제에서 국힘이 과반을 하려면 지금보다 수도권에서 30석 이상 더 먹어야 가능할거에요.
24/02/22 15: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무리 국힘이 운이 좋아도 130석이 한계라고 봅니다. 정권 심판 선거구도, 민주당에게 유리해진 인구구조 때문에 국힘 과반은 꿈에 불과하죠. 국힘이 100석 미만으로 폭망할 확률이 과반 먹을 확률보다는 여전히 훨씬 높다고 생각합니다.
룩셈부르그
24/02/22 15:56
수정 아이콘
부정이 작아져야 가능한 이야기죠.
DownTeamisDown
24/02/22 16:45
수정 아이콘
과반은 안되는게 부정 그중에서도 4점척도일때 매우못함이 40%육박하는데 매우 못함 정도되면 뭔일이 일어나도 표 안줄거라는거라서... 과반 힘들것 같아요.
수타군
24/02/22 14:38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킄
윤석열
24/02/22 14:38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좋아 빠르게 가겠습니다.
o o (175.223)
24/02/22 14:38
수정 아이콘
디바이드 앤 룰 크크크
24/02/22 14:40
수정 아이콘
선거전에 큰 기술 쓸거라고 예전부터 주장해오긴 했는데
의외로 사정카드가 아닌 의대정원을 건드렸죠.
근데 정부 여당의 카드는 둘째치고
야당의 되치기나 이슈전환이 전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아예 신경끄고 자기 할거만 하면 또 모르겠는데
너무 애매한 스탠스를 취하고 있어요.
이러면 찬성 반대 양쪽에서 다 두드려 맞죠.
자신 없으면 다른 이슈로 판 자체를 흔들어야 되는데
김포 편입이니 여가부폐지니 똥볼이라도 시도하는 여당에 비해
최근 야당 지도부의 움직임은 아무것도 없으니
기적의양
24/02/22 14:41
수정 아이콘
의사와 관계인 - 가족, 친지, 친구, 직원(은 간호사, 보건기사 등 보건직과 원무, 총무, 보안, 환경 등 이해관계가 조금 다를 사람들과 그 영향력이 끼칠 그 관계인들), 거래처, 그리고 환자 등 - 을 합치면 머릿수가 꽤 될텐데 이렇게 휘집어 놨을 때 나올 결과가 궁금합니다. 나중에 분석이 가능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DownTeamisDown
24/02/22 14: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게 협상을 어떻게하냐 언제끝나냐에 따라서 달라질겁니다.
사실 여당에 마냥 좋은것도 아닌게 일찍 끝나면 지지율 상승효과가 끝나고 다시 다른요소로 평가될거라서요.
만약에 오래끌리면 다른 의료종사자들 입장에서도 너무 힘들거고 피해자가 많이나오면 의사에대한 분노와함께 같이 정부에대한 분노도 올라올겁니다.
이게 선거에 국민의힘에 큰 장점이 안될꺼라고 보는 이유는 이거죠.
단기로가면 다른이슈에 잡아먹힐거고 장기로가면 그 자체가 재앙입니다.
소독용 에탄올
24/02/22 14:55
수정 아이콘
다른 파업 두들길때 처럼 가면 정부에 대한 분노를 돌릴수 있죠.

사망자 나오면 손해배상 법률지원, 다른 의료종사자 피해는 업무방해+손해배상소송 법률지윈 해서 범인을 찍어주는 겁니다.

복지부 관계자가 읍소 쇼하고, 수사당국이 수사+영장치고 어논플레이하고, 여기에 언론이 동조해 주면 여론이 두들길 타깃이 생기는겁니다.....
24/02/22 15:07
수정 아이콘
1촌 정도면 영향을 받을 듯 하지만 2촌 보다 멀어지면 과연 영향을 줄지 의문이네요.
여수낮바다
24/02/22 15:39
수정 아이콘
정말 총선용이 아니라 의대증원 그 자체가 목표였다면, 조금 참았다가 3월 인턴레지던트 신규계약 및 재계약 시점 후에 시작했을거 같아요
곧 3월이 다음주입니다. 아무리 초헌법적 조치를 남발한다 한들, 아직 계약서 쓰지도 않고 근무 시작도 안해본 예비인턴에게 업무를 강제하는 명령이 가능하겠습니까.
레지던트도 마찬가지로 새로 시작하는 계약직인데요. 대부분 계약이 매년 새로 시작하는 시스템입니다. 레지던트 1년차 중 상당수는 애초에 다른 병원 출신에서 오기도 하고요.

하지만 총선만 놓고 보자면, 지금부터 때리기 시작하는게 맞으니, 타이밍 잘 잡았습니다.
의사 때린 후로 디올백은 완전히 묻혔습니다.
그 전에 잼버리나 엑스포도 먼 세상 이야기입니다.

선거만 놓고 보면, 윤석열이 주도적으로 해서 거의 처음 성공하는 이벤트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그 대가로 이 겁박을 지켜본 후배 의사들은 내년부터 필수의료에 지원 안하겠지만 뭐 어떻습니까. 지지율 챙기고 디올백 덮었으면 된거죠.

전 요즘 들어 리걸하이 명장면 '민의'가 정말 명장면이라 생각합니다.
근거니 뭐니 따질 거 없이 '돈 마니 벌자나'로 다 덮입니다.
근거가 틀렸고 잘못된 연구에 기초해도 캐비어 먹으면 죄인이 맞습니다.
자신이 정의라 믿는 거대한 민의가 곧 진리요 법이 됩니다.
저기 세 보였으나 엎어진 들개가 보이면 다같이 달려들어 몽둥이를 휘두릅니다.

윤석열 대통령님의 지지율 상승을 축하드립니다.
소독용 에탄올
24/02/22 15:50
수정 아이콘
초헌법적 조치까지 안가도 강대강 가서 조달 안되면 의료법 개정해서 일반의 없에고 수련조건부 의사면허로 바꾸면 됩니.....

의사 안하려면 수련거부해라 하는거죠....
여수낮바다
24/02/22 16:23
수정 아이콘
인턴 정도는 강제할 수 있습니다.
인턴을 2년제로 늘리려는게 아니냐! 하는 의료계의 우려도 있고요. 이건 정부가 강행 가능합니다.
그러면서 내외산소응흉 등 바이탈과를 의무적으로 더 돌게 하여, 주치의 기능을 인턴에게 넘기는 식으로 필수과 지원 전공의의 수 감소를 땜빵하려 하는 시도도 가능할 겁니다.

하지만 이번에 정부와 민심은, 완전히 바이탈과 의사들의 사명감과 자존심을 뭉개놨고, 그만두고 싶을 때 그만둘 자유도 없는 존재라는걸 널리 알렸습니다. 해당 과에 소신을 갖고 정말 하고 싶어서 하는 의사들의 수는 이제 떡락할 겁니다.
이대목동 사건에서 소아과 의사들이 당한 모습만 가지고도 소아과 지원이 떨어졌는데, 이제 그게 전 필수의료과로 더 강하게 퍼지는 거죠.
지금 사직하는 수많은 전공의들 중, 정형외과 영상의학과 등 인기과 전공의들은 이 사태가 끝나면 거의 100% 다시 돌아와 전문의를 딸 겁니다.
하지만 정부가 애초 늘리겠다 배려하겠다 대우하겠다 공약한 필수의료일수록, 더 몸서리치게 고통받고 후회하고 있고, 그 중 상당수는 영영 대학병원으로 안 돌아올 겁니다.

이게 정부가 원한거고, 이게 민심이 원한거면 그렇게 되는게 맞지요. 한해 미용의사 2천명이 아니라, 필수의료 포기한 의사까지 더 얹어져 2500명 내지 3000명이 매년 추가로 배출되는게 정말 정부와 민심이 원한 결과인가 봅니다.
소독용 에탄올
24/02/22 23:08
수정 아이콘
개원면허제도 패키지에 넣은걸 보면 인턴정도를 강제하는 수준이 아닐겁니다.
어쨌건 숫자를 채워넣고 누군가는 일하도록 하려 할테니까요.

사실 미용 쪽은 면허 쪼개서 의사건 다른 의료인이건 보통사람이건 간에 하려면 면허 새로 따게 하고, 부담금 물리고, 비급여정보 심평원이 포괄적으로 수집 관리하고 하는식으로 압박을 가할 수 있기도 하니까요.....
맥스훼인
24/02/22 16:18
수정 아이콘
직원 기준에서는 일반인들보다 증원 찬성비율이 더 높을 겁니다 크크
오쇼 라즈니쉬
24/02/22 17:52
수정 아이콘
저도 의사지만 와이프나 양가 부모님 모두 이번 이슈에 별로 관심 없으십...
굿럭감사
24/02/22 14:44
수정 아이콘
정책의 옳고 그름을 떠나서 의사패기가 예상대로 정치판 성공중이네요. 국민여론이 의사에 대해 현재 매우 부정적이라 야당이 여기에 반대의견을 내면 낼수록 반대급부로 현정부 지지율은 올라가겠죠. 다음 갈라치기는 어디로 향할지가 더 궁금하군요. 선생? 경찰? 군인?
한 여름의 봄
24/02/22 14:49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의협 애들 말하는 거 들을 때마다 사실 윤석열 정부 총선 승리를 위해서 X맨 역할하는 거 아닌가 의심마저 듭니다
시린비
24/02/22 14:50
수정 아이콘
여기서 인원수 타협을 하면 지지율이 떨어질까요 올라갈까요 흠
24/02/22 14:51
수정 아이콘
기적의 대입법에 따라
문재인보다 한 명이라도 더 늘리면 무조건 올라가죠.
24/02/22 14:51
수정 아이콘
이러나 저러나 민주당 단독과반은 나올거라고 봅니다.
24/02/22 15:01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유료도로당
24/02/22 14:51
수정 아이콘
워낙 여당 판세가 안좋았으니 선거 전에 큰 기술 하나는 쓰겠거니 했는데, 이렇게 효과가 좋을줄은 몰랐네요.

몇백명 정도가 아니라 2000명 지른것도 정밀한 정책적 계산같은게 아니라 정무적으로 화끈하게 지르는데 초점을 둔것같고.. (원래 정책은 그렇게 접근하면 미래에 부작용이 있지만 그정도 살포시 모른척하면..)
동년배
24/02/22 14:53
수정 아이콘
일단 의사들이 20여년 쌓아놓은 업보가 너무 크네요. 심지어 같은 의료계 직군들한테도 편들어주는데 없는데다 몇달전 간호법 때도 환자 볼모로 파업하지 말라고 일갈하던게 의사들이라
야당도 지난 정권 때 의대정원 늘리다가 실패한 것도 있고해서 딱히 딴지 걸 것도 없는데다 정원이야 입법사항도 아닌지라 정권 단독 무대고
게다가 공교롭게 대통령 이력 중에 의료계 집단 폐업 유죄 받아본게 있네요? 이 나라에서 아마 거의 유일한 '내가 의사들 파업 유죄 받게 해봐서 아는데...' 할 수 있는 사람이 대통령인지라 의사들 집단 반발이 이도 안막힐거고 게다가 지지율도 상승한다? 적어도 총선전까지 드라이브 걸 것 같습니다.
국수말은나라
24/02/22 14:53
수정 아이콘
의대 갈라치기 김건희 숨기기 한동훈으로 세탁 3가지가 입틀막과 디올백을 잠재운격인듯 합니다

국힘 공천 조용한것도 이슈구요
24/02/22 14:55
수정 아이콘
캬~ 정치천재네요.
피우피우
24/02/22 14:59
수정 아이콘
그냥 요새 보다보면 윤석열 정도가 딱 국민들이 원하는 지도자인 것 같아서 점점 그러려니 하게 되네요.
녀름의끝
24/02/22 15:00
수정 아이콘
새로운 이슈를 통한 화제 전환이 확실히 중요하긴 한듯
24/02/22 15:01
수정 아이콘
야당도 뭐라도 이슈를 만들어야 할텐데...
Quantum21
24/02/22 15:02
수정 아이콘
RnD 삭감으로 피해를 보고 현정부에 매우 부정적인 사람이고, 만약이라는 가정하에 이야기입니다.

만약 이후 이번사태를 계기로 어찌저찌 세월 흘러가서 현재의 실비보험과 연계되어 손쉽게 초고소득을 올리는 구조가 완화되고
작금의 비정상적으로 인재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된 의대선호가, 과거 평범한 수준(?)의 의대선호 정도가 된다면
분명 이건 금융실명제같은 상당한 업적으로 기록될겁니다.
물론 공과 과를 합친 대통령의 종합적인 평가는 다른 문제입니다만.
여수낮바다
24/02/22 15:42
수정 아이콘
그 블랙홀의 힘은 약해지지 않습니다. 정재훈 교수님의 연구에 따르면, 의대증원 2천명을 해도 앞으로 31년간 약해지지 않습니다.
즉 3천명씩 빨아들이던 블랙홀이 그대로 5천명이 되는 거죠.

의대선호를 이공계선호로 대체하기 위한 목적이라면 의대증원으론 역효과 뿐입니다.

뭐 어때요 디올백만 덮으면 성공이죠.
담배상품권
24/02/22 15:44
수정 아이콘
의사 파업에 굉장히 부정적이지만 2천명씩 증원한다고 상위권 학생들이 이공계 갈거라는건 머리에 총맞은 소리죠.
그냥 년에 2천명 더 뺐기는것 뿐이지.
Quantum21
24/02/22 16:33
수정 아이콘
전문가들의 예측이 현실과 달라지는 경우는 너무 많기 때문에 존중은 하더라도 단정적으로 결론내리고 싶진 않습니다. 게다가 지금은 진영논리에 모든게 먹혀 있는 상태라 올바르게 판단하는것도 쉽지 않고요.

의도가 무엇이든 혹은 뒷걸음치다가 쥐잡는 것이든 지금의 이 난리속의 증원포함 의료관련 여러 조치들로 지금의 왜곡된 고수익구조가 해결되었다는 평가가 내려져야 비로소 인정을 받겠지만 이런건 아주 장기적인 이야기입니다.
지금 일어나는 일들의 영향이 제대로 평가되는것은 절대 단기간에 이루어질수 없는 것들이니까요. 적어도 10년 20년 이상 지난 다음에야 조금씩 제대로된 평가가 가능해 질 겁니다.
여수낮바다
24/02/22 16:51
수정 아이콘
당연히 미래는 늘 예상 못할 일들로 점철되며, 단정적인 결론이 틀리는 일도 많습니다.
그러면 그럴수록 더더욱, 더 꼼꼼하고 세밀한 계획, 확실한 준비,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다짜고짜, 과학적 근거도 부족한 상태에서 협의도 안하고 자료도 깜깜이로 공개도 안하고 있다가 느닷 없이 세계적으로도 유래 없는 급속한 증원을 갑자기 총선 직전에 내놓는다? 과학적 이유가 아니라 정치적 이유인 거죠.

디올백을 덮기 위해 이런 소란을 벌이는데, 왜 의사들이 거기 순응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공계에 이미 배출된 인재들이야 사실 어떠신지 모르겠네요. 후배들이 상위 0.5%의 인재가 아니라 2.0% 이하의 사람들만 오는게, 이미 배출된 사람들 입장에선 잠재적 경쟁자가 약해지는 거라 좋을까요? 같이 팀으로 일하며 생산성이 높아져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 속상할까요?
난 이미 괴롭지만 너네라도 의대 가서 다행이야 하고 학생들에게 다행이라 해줄까요?

일단 확실한건, 먼 미래까진 예측 못해도, 당장 몇년간은 의대입시로 광풍이 불겠죠. 다니던 서울공대학생들이 우루루 때려치고 수능을 보고, 대치동은 호황이 될겁니다.

뭐 이래도 디올백만 덮인다면야 상관 없는 일일 거고요.
24/02/22 23:18
수정 아이콘
단순히 증원 2천명만 띡 하면 그 주장이 맞지만, 실비 빼먹는 걸 방지하는 [일부]혼합진료 금지 정책, 그리고 패키지에 제시되진 않았지만 많은 얘기가 나오는 미용시장 개방, PA 합법화가 순차적으로 진행되면 절대로 의사들 수입을 유지 못합니다. 이제와서야 점진적 증원 외치는 건 그냥 하지 말자는 걸 돌려표현하는 것 뿐이죠.

의사증가율 주장하는 분들도 많았는데 10년 전에도 의사들은 2024년엔 의사가 OECD 평균 이상 될거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다 거짓말이었죠.
여수낮바다
24/02/22 23:43
수정 아이콘
전 아래 여왕의심복님이 쓰신 글에 담긴 연구 결과를 기초로 말씀드렸습니다

님은 그냥 의견이죠. 주장입니다.
저도 의견을 보태자면, 의사 외의 미용인력은 저가시장을, 의사는 고가시장을 차지할 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애초 미용시장은 없던 것을 의사들이 정부 지원 없이 개척한 시장이고 지금도 개척되고 있습니다. 그 성장폭이 똑같을 거라 착각하는게 오만입니다.
정부와 민심은 필수의료 하는 사람들의 자긍심을 짓밟았습니다. 섣불리 필수의료 해봐야 욕이나 먹고, 심지어 그만둘 자유 쉴 자유조차 없단게 드러났습니다. 2천명 증원이 그대로 미용으로 가는걸 넘어 기존에 필수의료 선택할 의사들까지 다 빠진다 해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그만큼 경쟁이 치열해지면 더 많은 새 시장이 창출되겠죠.

님 의견이 제 의견보다 타당하다 여기십니까? 그럼 근거가 될 연구를 들고 오십시오. 아니라면, 이야긴 다시 여왕의심복님 연구로 돌아갑니다.
24/02/22 23:46
수정 아이콘
비장하시네요. 건승하십쇼.
24/02/22 21:46
수정 아이콘
저도 이게 항상 궁금했습니다.
그동안 의대 증원, 의사 증원 얘기 나올 때마다 의사는 증원해도 진료가 늘어서 어차피 의사들의 고소득은 변하지 않는다는 입장과
그래도 희소성이 줄어드는데 아무래도 타격이 있지 않겠느냐는 입장이 있었는데 사실 한번도 검증이 되어본 적이 없는터라
드디어 살아있는 동안 실험결과를 볼 수 있게 되겠다는 기대(?)가 생기고 있습니다.

말씀처럼 만약 의사들이 쉽게 고소득을 올리는 구조가 완화되어서 IMF 이전 정도의 의대선호로만 돌아간다면
금융실명제에 비견될 수 있는 업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고 보니 두 대통령이 뭔가 스타일이 비슷한 거 같기도 하네요.
카오루
24/02/22 15:02
수정 아이콘
gtx발표가 전 좀 더 컸다고 보네요..
서울제외 수도권 집가진 사람들에게 제대로 신호를 보낸 셈이라..
Emas Parker
24/02/23 13:30
수정 아이콘
네..? 전혀요. gtx발표된 역세권 50m안 자가보유중인데 gtx는 아예 머리속에 없어요. 물론 있는 분들도 있겠지만 체감 경기가 너무 안좋아서, 그거 보고 자위하는 사람 주변에 한명도 없습니다.
카오루
24/02/23 13:44
수정 아이콘
저희 구 관내에 신도시 급만 3개입니다. 신도시에 역이 들어오느냐 마냐 가지고 시위하고 구의원 삭발하고 난리나는 동네입니다. 직업관계상 여론을 꽤 많이 보고있는데, 하여간 이쪽은 영향이 매우 큽니다.
가나다
24/02/22 15:03
수정 아이콘
의료정원이슈가 모든 이슈를 덮었는가 -> yes
의사분들과 그 관계자들이 그렇다고 보수계열 지지를 접을것인가 -> no
총선끝나고 물밑에서 협의할것으로 예측되는가 -> yes

그럼에도 국힘지지율이 이렇듯 올라가는것은 의사분들의 업보인가 ->yes

그러면 이렇게 급하게 진행되는게 국힘총선에는 도움이 되겠으나, 대한민국의 필수의료 개선에 도움을 줄것인가 -> no

안타깝지만, 의사분들의 자업자득 + 국힘의 총선전략 + 언론의 이중적인 잣대(문재인 400명 증원 대비 지금 언론의 방향성을 보면.. 어이가 없음) 에 따라
의사분들이 소폭 양보하고 총선 후에 정리되리라고 봅니다.

장기적인 미래로 우리나라를 보는 정치인은 여당이든 야당이든 없는것 같음
24/02/22 15: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정권과 여당이 이렇게 의사를 개패듯 패는데 의사가 보수계열 지지를 안 접는다고요? 이번 총선에서 국힘이 의사표는 확정적으로 버렸죠.

국힘에게는 의사 때리기가 실보다 득이 크겠지만 의사들은 윤정부와 국힘에게 극도의 배신감을 느끼고 있고 민주당에라도 분노투표할 태세입니다.
24/02/22 15: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심지어 윤석열은 짜증나지만 민주당은 여전히 혐오스럽다고 하던데..

이건 지지율을 올리기 위한 쇼고, 총선 끝날 때 까지 버티면 슬그머니 집어넣을 것이라고 믿는 분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24/02/22 15: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허느님이 지지하시던 정당이 어느 날 갑자기 허느님 직장의 월급을 40% 삭감하겠다고 공약하고, 허느님의 직장에서 파업이 발생하자 전원 사법처리와 해고를 위협하고 있다고 상상해 보세요. 분노투표를 참으실 수 있겠습니까? 아무리 상대 정당을 혐오했더라도 찍고 싶어지지 않겠어요?

그리고 의사들 커뮤만 봐도 의사들이 그런 쇼는 전혀 기대조차 하지 않고 있고, "이제 보니 검찰공화국이 맞았다"는 등 민주당의 정치 언어를 사용하며 윤석열을 지지했던 흑역사에 대한 자괴감을 토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룩셈부르그
24/02/22 15:57
수정 아이콘
그래도 의사들은 국힘 찍을 거 같네요.
24/02/22 16:03
수정 아이콘
절대 그럴 일 없습니다.
다레니안
24/02/22 16:16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 의사들은 부자입니다. 부자들을 위한 정책을 어느당이 주로 펼치는지 생각해보시면 됩니다.
내 집값, 내 재산을 지켜주는 당이 어느쪽이겠습니까
24/02/22 16: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최소한 이번 총선에서는 다수가 기권이나 개혁신당 지지 수준도 아닌 민주당 찍을 태세던데요... 민주당은 2천명까지는 못 증원했을 것이고, 아무리 민주당도 의사에게 우호적이지 않다고 하더라도 지지해줬던 정당에서 뒤통수치는게 배신감으로 더 돌아버리게 만드는 거죠.

감세의 혜택은 부유층 전체에 돌아가는데다 금전적으로 확실히 큰 이득은 초부자들에게 주로 돌아가는데 의사집단은 말 그대로 국힘 지지집단 중 윤석열에게 혼자 선제타격당한 모양새가 되어서 의사집단의 정부여당에 대한 배신감과 분노는 상상도 못 할 수준입니다.

이 배신감과 분노는 몇푼 부동산 세금 감세받았다고 누그러질 분노가 아니고 총선 전까지는 정부와 의사집단의 극한대치가 예상되는 상황이라 의사들 표는 이번 총선에서 확정적으로 버렸다고 봐야죠.
24/02/22 23:20
수정 아이콘
의대정원은 3월중에 확정되어야 하는 것으로 아는데 총선후 뭘 바꿀 수 있나요?
MurghMakhani
24/02/22 15:03
수정 아이콘
역시 보물고블린
철판닭갈비
24/02/22 15:06
수정 아이콘
그냥 이렇게 정부 운영해도 민주당 이재명 또이또이라고 하는데요 뭐
윤석열 국민의힘 정도가 우리나라에 어울리는 정부여당인겁니다 받아들여야해요
24/02/22 15:08
수정 아이콘
원래 이때쯤 총선은 야당의 편인데 이재명은 지 살길 바쁘지 하는 게 전혀 없는 거 같습니다

차라리 저번에 역풍 불었던 검찰개혁 카드를 지금 꺼냈으면 좋았을 거 같죠
의사의 특권을 내려놓으라 하는데 검찰의 특권도 내려놓아야 하지 않나?

상투적인 말이지만 민주당은 게임의 법칙을 바꾸어야죠
스덕선생
24/02/22 15: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빨리 끝내야 이득이라는 분들도 있는데 전 오히려 반대로 봅니다.

의사협회가 항복하는 모양새가 아닌 이상 빠르게 타협하면 조건이 어쨌든 야합이라는 이야기 나오면서 역풍이 불 가능성이 높은 반면, 늦게 합의하면서 강경 대처하면 오히려 사이다라고 반기는 사람들이 많을거라 봐서요.

환자들의 피해가 쌓이면 불만이 늘어날거라 하는데 역사상 그 많은 파업 사례 중 강경대처에 대해 정부에 대한 비난이 나온 경우? 사실상 없었다고 장담 가능합니다.

여담) 오히려 문재인 정부 시절 지지자들의 가장 큰 불만이 너무 유하게 대하니 아무나 기어오른다(?)였다는걸 생각하면 권위주의적 대처는 의외로 대한민국의 트렌드일지도... 크크
Jedi Woon
24/02/22 15:12
수정 아이콘
언론보도 보면 윤정부는 국민을 위해 앞장서는 정부 같아요. 그리고 역시 총선용일지 모르겠으나 여가부 폐지로 지지율 달달하게 뽑아야죠.
국회위원이든 카이스트 졸업생이든 입틀막 당해 끌려나가는건 얼마나 행패 부렸으면 그랬냐로 퉁쳐집니다.
국힘에서 정치하기 참 쉬워보이네요.
24/02/22 15:18
수정 아이콘
솔직히 윤석열도 이정도까지는 예상 못했을거 같아요. 이렇게까지 해준다고? 하고 있을듯;
윤석열의 노림수라고 보기에도 이상할정도로 의사분들 여론전이 너무 많이 이상합니다.
무슨 일베에서나 볼거 같은 수위의 발언들이 나와주니
국민들보고 어서 더 때려줘 하는 느낌이라
여수낮바다
24/02/22 15:51
수정 아이콘
의사들 정치적인 움직임은 원래 예전부터 완전 바보였어요 특히나 의협은 더더욱

그리고 저항할건 당연히 정부가 예측했죠

파업을 예상했는데 사직을 한건 정부가 몰랐을 수도 있지만, 수백명이 아니라 2천명을 지른건 걍 대놓고 '너네 무조건 꼭 파업해줘'라고 하는 겁니다.
오죽하면 구속한다 면허취소한다 협박하니 의협지도부와 전공의협대표가 사표내고 튀었는데, 일반 전공의들이 화나서 밑에서부터 사직 릴레이가 올라오며 단체행동으로 이어졌겠어요

선조(의협 전공의협 지도부)가 런해도, 왜군이 못 믿을 존재이며 포악하다고(필수의료패키지는 사실 필수의료를 망칠 것이다) 다들 같은 마음을 갖게 되면 지도부 없어도 자생적으로 민초들이 의병을 일으키기 마련입니다.

정부는 파업을 유도했고, 성공했습니다.
이제 디올백은 덮였고, 잼버리 엑스포 망친 것도 아무도 기억 못할 겁니다.
머스테인
24/02/22 15:19
수정 아이콘
엇그제 공수처에서 고발사주 관련해 윤석열을 기소했다는 얘기를 얼핏 들었습니다.
의료계 기득권 카르텔을 부시고 나면 다음 목표는 공수처 카르텔인가요? 하하하하
24/02/22 15:19
수정 아이콘
양 진영이 공유하는 공통점이 내가 맘에 안드는 대상을 조져주는 거고 그래서 나온게 윤과 이죠. 그래서 그걸 하니까 지지율이 오르는 겁니다.
24/02/22 15: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여론조사는 신뢰도가 높은 동일한 조사 기관의 추이를 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총선을 앞둔 지지층의 결집과 의사 파업에 대한 강경 대응이 국민의힘 지지율의 약상승을 이끌어 냈다고 봅니다.

이번 주 갤럽의 국정운영 지지도가 긍부정 33% : 58% 입니다. 이 수치는 22년 말 화물 연대 파업 당시 상황과 거의 비슷합니다.

尹대통령 지지율 3주째 상승 33%…화물연대 파업 대응 호평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21209000330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 평가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은 33%로 나타났다. 3주 연속 상승세다. 부정평가는 1%p 줄어든 59%였으며'

같은 갤럽 조사의 지지율이 33% : 59% 였던 과거와 차이가 없습니다. 이 당시도 청와대 용산 이전, 이준석 당대표 축출, 펠로시 패싱, 바이든-날리면 논란 등을 모두 겪은 후의 지지율이었죠. 대통령에 대한 부정여론은 취임 이후 100일 이후로는 크게 변한 적이 없습니다. 부정 평가는 이미 굳혀진지 오래라 의사 파업 강경 대응 정도로는 기존의 지지자들이 결집할 명분을 주는 것 이상의 의미는 없다고 봅니다.

저 부정평가를 선거 때 민주당과 야당들이 얼마만큼 공략할 수 있는지에 따라 선거의 결과가 결정됩니다. 기존 지지층의 결집 현상인지 중도층의 민심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지를 판단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어차피 뭘 해도 국민의힘을 찍을 지지층이 선거를 앞두고 결집하는 현상에 큰 의미를 부여하기는 어렵습니다. 갤럽 조사를 보면 알 수 있듯이 과거의 긍/부정 평가를 하나도 벗어나지 못 했습니다.

논란을 논란으로 덮는 것이 윤석열 정부의 특징입니다. 이번 선거에 쌍 특검을 포함한 여당의 부정적인 논란들을 덮기 위해 사회의 논쟁적인 이슈들을 키우는 것이 국민의힘의 총선 전략으로 보입니다. 최근 시끄러운 의대 증원 문제도 미래에 대한 깊은 고민 없이 총선을 앞두고 의사들의 반발을 유도해 이들을 강경진압하는 쇼를 보여주기 위한 것입니다.

이 외에도 정부 여당은 논란이 클 수 밖에 없는 시끄러운 사회 문제들을 영혼까지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한동훈 “앞집에 조두순, 감당할 수 있나? 사형집행 과감히 논의할 때”
https://www.chosun.com/politics/politics_general/2024/02/20/D36E5YAHNNB7PFOKSFE2QAJYRI/

대통령실, 여가부 장관 공석 배경에 “여가부 폐지 공약 이행 의지”
https://biz.chosun.com/policy/politics/2024/02/22/DH7R5XPV2VETBPSWUZLUIA434E/

한국은 97년 이후로 거의 30년째 사형이 집행되지 않아 실질적 사형폐지국이 됐는데, 총선을 고작 두 달 남기고 엄청난 논란을 몰고 올 사형제 이슈를 꺼내들었습니다. 또한 지난 대선에 아무런 설명도 없이 sns에 툭 내던졌던 '그 일곱 글자 공약' 을 또 만지작거리고 있죠. 게다가 작년 말 던졌던 메가시티 서울도 슬며시 다시 꺼내서 간을 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과거 선거를 앞두고 북한에 총까지 쏴 달라 했던 정당이라 무슨 짓을 벌이더라도 새삼스러울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2024년이 됐는데도 사회에 큰 파장을 몰고 올 논쟁적인 여러 이슈를 총선용으로 이용하기 위해 동시다발적으로 막 던지는 것은 과연 국민의힘이 집권 여당 정당으로서 가져야 할 최소한의 책임 의식이 있는 정당인지를 의심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민주당도 이슈 선점을 하지 못 하고 계속 끌려다니는 현 상황을 볼 때, 윤석열 정권의 부정 평가에만 기대어 반사이익만을 노리는 수동적인 태도를 고수한다면 꽤나 좋지 못 한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합니다.
머스테인
24/02/22 15:48
수정 아이콘
말씀해주신 이런 내용들이 언론에서 쏟아내는 정부여당 관련 기사들을 시덥지않게 보는 이유이기도 하지요.
여러모로 공감이 갑니다.
클레멘티아
24/02/22 15:23
수정 아이콘
방송에서 그러던데, 보통 대통령 지지율 x 3이 여당 의석이라 하죠...
뿌엉이
24/02/22 15: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선거는 진짜 기가 막히게 하네요 대선도 어떻게 안철수 극적으로 잡아 이기더니 총선도 이기겠습니다
30퍼 지지율로 시작해서 몇달만에 총선 승리하면 정치사에 한획을 그을듯
김은동
24/02/22 15:31
수정 아이콘
무조건 야당이 170~180은 먹을거같았는데
분위기 이상하게 흘러가긴 하네요
24/02/22 15:31
수정 아이콘
국민들에게 가장 중요한 건 결국 자신들 삶이죠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이라면 당연히 올라가는 거고
기가막히게 언론에서도 뽐뿌질 잘 해주고 있고 야당은 이슈 선점을 놓치고 있죠
엑스밴드
24/02/22 15:34
수정 아이콘
총선이 4월 10일이니 한달반 정도 남았네요.
의대 증원 및 여가부 폐지 공약 재활용이 국힘 의석을 얼마나 올려줄지 궁금하긴 하네요.
실제로 이행될 지 여부도 마찬가지고요.
개인적으로는 두 개다 공수표라고 보는데 크크.
24/02/22 15:35
수정 아이콘
원래 정치인이라는게 조용하면 지지율은 오르는거라...
요즘 윤석열대통령이 뭐 시끄러운게 없어서 오른거라고 생각합니다.
뭐 입틀어막고 이런건 인터넷에서나 알려졌지 방송에선 전혀 안보여서 일반 사람들은 모르는듯함
24/02/22 15:38
수정 아이콘
민주당 공천도 뻥뻥 터지고 있네요 크크 180석 따놓은 당상처럼 말하더니 이젠 150석도 모르겠네요
24/02/22 15:41
수정 아이콘
근데 한번 경험해봤잖아요. 윤석열과 이재명의 대결은 끝까지 모릅니다.
24/02/22 15:42
수정 아이콘
의사들도 열심히 도와주고 있으니, 힘은 더 받을거 같네요.
24/02/22 15:42
수정 아이콘
총선에서 국힘이 선전한다면 그것 역시 추후 국민이 감당해내야죠 뭐...
국민들 수준이 그렇다면 어쩔 수 없는 겁니다.
러닝의전설
24/02/22 15:52
수정 아이콘
진짜 의사들이 뒤로 윤석열, 정부 여당이랑 결탁한거 아닐까요?

아니면 이렇게 똥볼만 차서 지지율을 높여줄리가 없잖아요. 대학도 나온 엘리트들이라고 하는사람들이...

혹은 진짜 혹시 다들 고통당하는걸 즐기는 사람들인가요?
24/02/22 15:54
수정 아이콘
의사들이 열심히 도와주잖아요. 의사들 반응보면 이렇게 반사회적이고 사회성 떨어지는 이익 단체가 있었나 싶을정도로 황당한 대응 보여주면서 비호감작 하는데 이정도면 정부 지령 받고 고의트롤 하는거 같음
24/02/22 16: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욕설(벌점 2점)
프리템포
24/02/22 15:54
수정 아이콘
이재명 불출마하고 민주당 비대위 체제로 가야 합니다 민주당공천파동에 따른 반발효과에요
내이랄줄알았다
24/02/22 15:54
수정 아이콘
무턱대고 의사까기에 호응하는 국민들이 감당해내야죠
24/02/22 15:57
수정 아이콘
와 진짜 민주당 설마 이걸 단독과반 못하나요?
생각도 못했는데…
24/02/22 15:57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와 비슷하게 운영하는게 대만,일본이죠.
댜만은 찾기 힘들고 16년전에 증원한 일본이랑 비교해보면 이번2천명 증원이 얼마나 무모한 정책인지 나오는데 첨부터 받을 수 없는 카드를 내밀었습니다.요즘은3천,4천명 소리도 흘러나오던데 그냥 구경이나 해야겠습니다.
러닝의전설
24/02/22 16:11
수정 아이콘
옳고 그르고의 문제가 아니예요.

의사쪽에서 대응할때 잘 국민들을 설득하면서 단계적으로 사실을 전달하는 식으로 여론을 조성해야 하는데

그러려면 지난 정권에서 350명 반대한 것을 반성하는 태도를 보여주는 것부터 시작했어야 된다고 봐요. 그래야 적게 막거나 아예 지지부진하게 만들수 있죠. 왜냐면 역대급 비호감 캠페인 진짜 선민의식의 결정체 '덕분이라며' 캠페인이 아직 머리에 있거든요.

게다가 간호사 파업때 의사들 반응이 어땠는지는 2년도 안지나서 국민들이 다 알고 있죠

그런데 그냥 '우틀않' 하면서 반성이고 뭐고 없이 자기들이 하면안된다고 했던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파업한다고 하는건 안돼안돼 떼쓰는것밖에 안되는것처럼 국민이 느끼니 이건 애초에 이길수가 없습니다. 적당히 이런일로 혹시 누군가 불의로 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해 사망할까봐 우려하는 정부라면 적당히 접어주겠지만, 윤석열은 애초에 검사출신이고 '다 죽여. 너맘대로해 대신 너도 죽어' 스탠스기 때문에 더더욱 더 그렇죠.
24/02/22 16:30
수정 아이콘
안 그런 말들도 많겠지만 하는 말마다 주옥같은 발언만 하던 인간이 참 많죠.
일평생 환자들이랑 소통했을 의사가 어떻게 저런 식으로 말하는지 모르겠습니다.정부안 반대하는 저조차 이 정도인데 다른 입장의 분들이라면 쌍욕을 하고도 남죠.

원인 제공이 정부여도 이런 형태로 충돌하는 것도 결국 갈등을 키우고 신뢰라는 사회적 자본을 깎아먹는 행위인데 그 자본을 자신들도 깎아먹고 있으니 앞길이 더 어두워지죠.
러닝의전설
24/02/22 16:37
수정 아이콘
자기들이 파업하면 정부가 엄청 무서워 한다는걸 깔고 가는건데

윤석열이 그런 측면에선 확실히 비범하긴합니다. 좋아 빠르게 가! 스타일로 그냥 밀어버리니까요.
카케티르
24/02/22 16:08
수정 아이콘
민주당 공천이 이재명 사당화라는 부분을 못 뛰어 넘으면 전 반반 간다고 봅니다 한동훈이 굉장히 판을 잘 짜는거 같습니다 그 누구지 이재명 불출마 선언해야 선거 제대로 치를수 있다고 말했는데 이재명이 지금처럼 행동하면 글쎄요 더 격차는 커질것 같은데요?? 대선 후보 여론조사에서도 밀리는 결과가 나오는 판인데 전 딱 이명박때 박근혜 비대위가 구성되면서 선거가 뒤집힌 기시감이 보이긴 하네요 아직 선거 많이 남았는데 이재명에 대한 비호감을 누르지 못하면 글쎄요
임전즉퇴
24/02/22 19:40
수정 아이콘
선언할게 아니라 하위통보를 받아야 크크
24/02/22 16:09
수정 아이콘
의사들이 쓸데없이 어그로 끌어주면서 알아서 공공의 적이 되어주는데 윤석열 입장에선 얼마나 행복할까요?

오늘 나온 전 제주도의사회 회장의 기고문도 황당하더라고요 크크크
“칼자루는 의사들이 쥐고 있다는 진실은 정부는 하루 빨리 인식해야 한다. 의사들이 단합해 파업하면 결판은 길어야 일주일이면 끝난다.”
“의료계의 의견을 그저 밥그릇 싸움으로 여기고 귓등으로 흘린 국민들 또한 책임이 없다고는 할 수 없을 것이다.”
http://www.jejusori.net/news/articleView.html?idxno=424141
24/02/22 16:09
수정 아이콘
자신들의 밥통이 깨지는 한이 있더라도 보수와 윤석열을 사랑하는 의협.
그들이야 말로 진정한 보수가 아닐까?
(여자)아이들
24/02/22 16:11
수정 아이콘
의협이 온 힘을 다해서 도와주고 있어요 덜덜덜
Tim Cook
24/02/22 16:12
수정 아이콘
NBS 세부조사를 보니 중도층은 기존과 큰 변화가 없긴하네요
아우구스투스
24/02/22 16:18
수정 아이콘
두가지가 겹쳤죠.

정부가 이슈를 주도
국힘 적합도 조사 기간에 따른 것

여조 부정은 안되죠.
근데 여조의 세부지표도 계속 보는게 중요합니다.

특히나 소선거구제에서요.

예를 들면 서울은 국힘이 가져간다고 하는데 어제 종로 여조 유선 36% 들어간거에서 왜 민주당 곽상언 예비후보가 앞서는지요.

또한 여당이 기본적으로 유리한 면접조사에서 그 동작을이 오차범위내로 들어왔고요.

실질적으로 볼 수 있는 지표는 아직 흐름이 막 바뀌질 않았습니다.
Tim Cook
24/02/22 16: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여조 부정은 안되는데, 표면에 나온 지표만 봐서도 안되고..선거도 어렵고 여론조사도 어렵네요, 그때까지 기다려봐야겠네요 흐흐
아우구스투스
24/02/22 16:53
수정 아이콘
그래서 진짜 어렵습니다.

단순히 지지율 올랐다 -> 부정평가가 높음
-> 21대 총선 긍부정 리버스 버전

이렇게 해석도 가능하거든요.

물론 이슈를 주도하면서 상승세 이건 맞아요.

이것마저도 부정하면 여조부정인거죠.
Tim Cook
24/02/22 16:59
수정 아이콘
공천이 다 끝나고 선거 후보도 명확해지고, 그때의 이슈와 흐름이 중요하겠네요, 지금은 지지자들에게 일희일비를 주는, 예고편이네요 크크크, 각자가 그리는 마지막화가 있을텐데 작가가 그리는 마지막화가 궁금하네요
아우구스투스
24/02/22 17:21
수정 아이콘
사실 그래서 재밌죠.
아르네트
24/02/22 16:24
수정 아이콘
의사증원, R&D예산삭감 등등에선 참 실망했지만, 대다수 경제정책에서 방향성은 좋다고 봅니다.
방향성만 좋다는게 문제인데, 방향성조차 틀렸던 정부가 있어서 또 어찌어찌 응원하게 되네요.

근데 저리 부정평가가 높은데 총선에 답이 있나요..?;
Chandler
24/02/22 16: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문재인 공공의대 의대 400명때랑 비교하면

정치 편하게 하네요

2000명 증원 (딸깍)
꿈트리
24/02/22 16:31
수정 아이콘
요즘 여조보면 보수층이 과표집되는 것 같던데요.
검찰이 저렇게 날뛰는데 샤이야당표가 없을 수 없죠.
한가인
24/02/22 16:33
수정 아이콘
여당 과반달성. 한동훈 차기대권. 국힘 장기집권기반마련.
언론 검찰 정부 국회가 화합하는 아름다운 모습의 미래네요.
라떼는말아야
24/02/22 16:41
수정 아이콘
이재명 지원 유세를 바라는 민주당 후보들이 많을지,
한동훈 지원 유세를 바라는 국민의힘 후보들이 많을지..

지금은 아무리봐도 후자가 훨씬 많아 보이네요.
캐러거
24/02/22 16:54
수정 아이콘
강서구청장선거이후로 스무스하게 반윤 200 생각했는데
홍범도흉상 해병대 알앤디삭감 디올백뇌물까지 크
뜻에따라 개고기나 먹으러 갑니다
박근혜
24/02/22 17:04
수정 아이콘
하지만 김건희 법 통과로 앞으로 개고기 못먹죠.
법 시행되기 전에 개고기나 먹으러 갑시다.

"개고기 먹으면 불법"...'개식용 금지법' 국회 통과
https://www.newsculture.press/news/articleView.html?idxno=540520
인스네어리버
24/02/22 16:57
수정 아이콘
알고보니 정치천재
24/02/22 17:05
수정 아이콘
상승세가 맞긴해도 여당이 총선에서 이기려면 서울,경기에서 40석 이상을 먹어야 계산이 나오는데…
솔직히 민주당이 경기와 서울 강북권을 먹고 있는 이상 민주당 과반은 확실하다고 봅니다.

사표가 없는 대선은 정당지지율의 변화가 의미있겠지만,
지역별 사표가 쏟아져 나오는 총선은 다른 그림이거든요
24/02/22 17:09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24/02/22 17:17
수정 아이콘
여론조사에서 지역구 반반쯤 나오는 결과가 오늘 나왔는데 실질적으로 이렇게 나오면 여당이 지는게 맞다고 봅니다.

경상도 인구와 지지율 생각하면 전국 반반이라는 소리는 다른곳에서 열세라는 소리랑 똑같습니다
자급률
24/02/22 17:08
수정 아이콘
민주당 선거스텝 아무리 꼬여도 150은 넘을거라고 보는데 벌써부터 국개론, 국수맞대 나오는건 조금 민망한것 아닌가...싶네요 크크

동시에 민주당 의석도 그 국민들이 주신건데요.
24/02/22 17:10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뾰로로롱
24/02/22 17:18
수정 아이콘
취임초부터 계속 30%내외 왔다갔다하고있었는데 민주당계열이었으면 집권시작하자마자 레임덕이라고 맨날 뉴스 나왔을겁니다.
추세는 유의미할 수도 있지만 그래봤자 30%대죠.

이미 한국은 언론사주와 일부 검사출신 인사들에게 넘어간 것 같습니다.
대권주자를 만드는 것도 결국 언론사에서 여론조사 만들어서 후보 만들어넣어야 가능한겁니다.
그럼 윤석열이 들어가있는 여론조사를 누가 해줬을까요? 신문사와 종편이죠.
박근혜도 국민들이 박근혜를 버린게 아니라 신문사, 종편과 검찰이 끌어내렸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정치 저관여자들은 나의 자유의지대로 행동하고 있다고 믿고있지만 그 자유의지를 비틀어대는게 신문/방송사라는걸 모릅니다.
물러나라Y
24/02/22 17:42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정보는 넘쳐나고 결국에는 사람들이 취합할 수 있는 정보는 한계가 있죠. 그래서 제목 장사가 잘 될 수 밖에 없고, 이쪽은 압도적으로 기존 레거시 미디어가 유리합니다. 자유의지라고는 하는데 사실은 말씀대로죠.
24/02/22 17:25
수정 아이콘
모든 이슈가 의사파업으로 가버렸으니..
SAS Tony Parker
24/02/22 17:27
수정 아이콘
□ 선거관련 여론조사 결과를 제공하는 글에서 지켜야 할 규칙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선거와 직간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여론조사 결과를 공유하는 글/댓글은 다음의 사항들을 의무적으로 포함해야 합니다.
1. 조사의뢰자
2. 조사기관
3. 조사일시
4.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라는 문구

상기한 규정을 위반한 글(즉, 상기 1번 내지 4번 모두의 정보를 포함하지 않은 글)이 게시된 경우, 각 지방 선관위로부터 삭제 또는 수정요청을 받을 수 있고, 과태료 부과 또는 형사처벌 등의 조치가 수행될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선거 기간에 각 지방 선관위로부터 상기한 규정에 따른 공문들이 수시로 접수됩니다.

국가법에 따른 강행규정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하여, 향후 상기한 규정을 위반하는 글/댓글에 대해서는 벌점과 함께 수정권고 또는 삭제 등의 조치가 취해질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24/02/22 17:30
수정 아이콘
지지율
복사기
뾰로로롱
24/02/22 19:10
수정 아이콘
사실 3연 입틀막이나 서울양평고속도로나 디올백이나 용산이전이나 천공이나 독일 국빈방문 1주일전 취소등등 까고 깔건 무궁무진한데
언론에서 써주질 않습니다.
문재인때 경호원이 입틀막한번했으면??????? 바로 탄핵까지 갔을것같은데요?
물러나라Y
24/02/23 09:06
수정 아이콘
그냥 국힘 호재하나 나오니까 찍어 줄 이유를 설득하려고 하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그 핑계거리는 이재명을 삼으면 간단하니까요.
밀로세비치
24/02/22 20:54
수정 아이콘
국힘대승!!!!!
물러나라Y
24/02/23 09:07
수정 아이콘
대통령께서 너무 못하셨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1029 [정치] 이재명 "의대 정원 증원 적정 규모는 400~500명 선" [84] 홍철18332 24/02/25 18332 0
101027 [정치] 필수의료'라서' 후려쳐지는것 [53] 삼성시스템에어컨12944 24/02/25 12944 0
101025 [정치] 그래서 필수의료를 살리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가? [151] 11cm12351 24/02/25 12351 0
101024 [정치] 소위 기득권 의사가 느끼는 소감 [102] Goodspeed16437 24/02/25 16437 0
101021 [정치] 아사히 “미-일 반도체 회사 합병시키려 윤 정부가 SK 압박” [53] 빼사스13203 24/02/25 13203 0
101020 [정치] 의료유인수요는 진짜 존재하는가 (10년간 총의료비를 기준으로) [14] VictoryFood8256 24/02/24 8256 0
101015 [정치] 단식 전문가가 본 이재명의 단식과 정치력 상승 [134] 대추나무13609 24/02/24 13609 0
101012 [정치] 김건희 여사 새로운 선물 몰카 공개 예고 [71] 체크카드16349 24/02/23 16349 0
101010 [정치] 더불어민주당, 박홍근·김민석·박주민·윤건영 단수공천…노영민 경선 [84] Davi4ever14153 24/02/23 14153 0
101009 [정치] 개혁신당, 공천관리위원장에 김종인 선임 [99] Davi4ever13486 24/02/23 13486 0
101008 [정치] 의협 요구, 증원 백지화만이 아니다… “의료사고 완전면책 해달라” [168] 된장까스16595 24/02/23 16595 0
101006 [정치] 여론조사 꽃 지역별 여조, 울산, 경남 지역 데이터입니다. [40] 아우구스투스11933 24/02/23 11933 0
101002 [정치] KBS의 영화 '건국전쟁' 보도... [65] 홍철11141 24/02/22 11141 0
101000 [정치] 선방위, 김건희 '여사'라 안 불렀다며 SBS에 행정지도 [67] 체크카드11307 24/02/22 11307 0
100998 [정치] 국힘 공천받고 사라진 '스타강사 레이나' 강좌... 수험생들 피해 [20] Davi4ever12015 24/02/22 12015 0
100996 [정치] [펌] 변호사가 설명하는 전공의 처벌가능성과 손해배상책임 [78] 소독용에탄올11057 24/02/22 11057 0
100995 [정치] [의료이슈] 개인 사직 vs 단체 사직, 1년뒤는? + 제가 생각하는 방안중하나. [40] lexial7632 24/02/22 7632 0
100991 [정치] 필수과 의사 수를 늘릴 방안이 있을까요? [237] 마지막좀비10080 24/02/22 10080 0
100990 [정치] 윤석열 지지율이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네요 [158] 붕붕붕9681 24/02/22 9681 0
100986 [정치] 이낙연 "국힘 압승하고, 민주 참패할 것" [59] youcu12091 24/02/22 12091 0
100982 [정치] 포퓰리즘은 좌우를 구분하지 않는다. [12] kien8975 24/02/22 8975 0
100981 [정치] 이소영 의원 공천을 환영하는 이유 [56] 홍철11503 24/02/22 11503 0
100980 [정치] 이번엔 대한소아청소년과 회장을 입막아 끌어낸 대통령실 [129] Croove17534 24/02/21 1753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