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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07 08:55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04288#home
한의협 "한의대 정원, 의대로 전환" 정부에 정식 건의 기존 한의대 중 일부를 의대로 전환하거나, 경희대와 같이 의대와 한의대가 같이 있는 대학의 한의대 정원을 최소화하고 그만큼을 의대로 넘기자고 제안했네요. 한방시장이 축소되는 상황에서 공급을 줄여 기존 파이를 유지하겠다는 의도도 있는 거 같긴 합니다.
24/02/07 09:13
이전에도 썼는데, 실제로 60년대에는 SKY 의대 졸업자 절반이 한국을 떴습니다. 제가 의사였어도 능력 있겠다, 시드머니도 많겠다, 조국이고 뭐고 더 윤택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곳으로 옮길 것 같습이다. 지금도 힘들다 죽겠다 하지만 진심으로 한국에서 살기 힘들다 하면 자연스레 말씀하신 조언대로 되지 않을까 힙니다. 뭐 한국에 남은 분들이 알아서 잘 하면 다시 돌아올 수도 있겠지만요.
24/02/07 18:51
이런 식의 탈조선 시리즈 논리는 설령 그 자체는 맞더라도 잘잘못을 가리고 그 사회를 올바른 방향으로 가게 하는데는 하등의 도움이 안됩니다
24/02/07 09:10
의대 정원을 늘리는 데는 동의하지만 내년부터 2000명 증원!! 땅땅땅! 이게 맞나 싶습니다.
새로 의대를 신설하는 것도 아니고 기존 대학에 증원하는 건데 갑작스러운 증원에 제대로 된 교육준비가 될까 싶기도 하고요. 이미 대형의대 같은 경우에는 한 반에 120~130명씩됩니다. 다른 단과대학처럼 반을 나눠서 수강을 하는게 아니라 한 교실에서 다함께 수업을 듣는 경우가 많고요. 또 여러 기사에서 보다시피 한꺼번에 증원을 하다보니 다른 직군에 미치는 영향도 크죠. 의대정원은 늘리되 내년에 500명, 내후년에 1000명, 3년후 1500명, 4년후 2000명 식으로 충분한 준비를 통해 점진적으로 늘리는 게 맞다고 보고, 전남 지역 같은 곳에는 신설의대 설립하는 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
24/02/07 09:17
보건복지부가 국내 의과대학 40곳을 대상으로 정원 확대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2025학년도에는 최소 2151에서 많게는 2847명까지 증원을 희망 최소 수요는 각 대학이 교원, 교지, 교육시설 등 현재 보유한 역량만으로도 양질의 교육을 이룰 수 있다고 판단한 수치 최대 수요는 각 대학이 추가 교육여건을 확보하는 것을 전제로 제시한 희망 규모 대학말만 듣고 진행한게 아닌가 싶네요
24/02/07 09:50
대학이야 정원 2000명 늘어나면 등록금이 늘어나니 좋아서 환장할 노릇이죠.
어짜피 늘어나는 인원이니 시설 투자도 미미할거고 의대정원 특수인거죠 뭐.
24/02/07 09:59
당장 학생숫자 줄어들어서 목숨줄 간당간당한 곳 많은데 의대 정원 늘려서 의대신설되는 곳은 목숨 연장하는거죠
기존 대학의 인원늘어도 좋은건 매한가지고요 의대 교육 제대로 못하면 벌금 쎄게 먹인다 또는 존폐까지 고려해야한다고 전제해야 좀 교육환경까지 고려한 대답이 나오겠지만 현실은 절대 그럴일이 없으니 무조건 늘려달라고 할 수 밖에 없는 구조...
24/02/07 10:11
정부 안대로 하자면 내년부터 늘리는 거라 의대 설립에 드는 시간을 생각하면 의대 신설은 불가능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존 의대에 준 티오를 다시 뺏는 방안도 있긴 합니다만 그게 쉽지 않아서...
24/02/07 09:25
자꾸 일년만에 2천 이러는데 본과1학년 기준3년 후의 일이고 학년별로 준비할 것 감안하면 3-6년 안에 충족시키면 되는 문제입니다. 좀 부실한 부분이 없을 수는 없겠지만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시간은 아닌 것 같습니다.
24/02/07 10:07
예2부터 본과 과목 가르치는 의대들이 (서울/지방 가리지 않고) 꽤 되기 때문에
그런 의대들의 입장에선 커리큘럼을 강제로 다시 뒤로 미루지 않는 한 실질적으로는 2년밖에 안 남았다고 보는 게 맞습니다 물리적으로 전혀 불가능까진 아니라도 굉장히 빠듯하지요 의대 교무처랑 학장단은 당장 비상 떨어졌을 겁니다...
24/02/07 10:31
네 그럴 가능성이 있기에 제가 '커리큘럼을 강제로 다시 뒤로 미루지 않는 한'이라고 가정했습니다
한편으로는 위에도 적었지만 신규 의대 설립은 아예 봉쇄당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기존 의대 입장에서도 노력을 갈아넣어야 하는 일정인데 이걸 처음부터 새로 하려면 대체 어떻게...
24/02/07 09:35
일단 정원 늘리고 부실하게 교육하는 의대들 다 때려 잡아주길... 그리고 지방/기피과 문제 해결하려면 뭔가 입학당시부터 제한을 걸어야 함.
24/02/07 09:36
현재 대학병원에서 일하고있고 교육 과정의 문제점에 대해 자주 이야기 듣는 입장에서 볼때 저게 3년 안으로 될꺼 싶긴합니다... 지금도 교수가 부족한데 잘 머르겠네요
24/02/07 09:40
지방에 의사 부족하다는건 공급이 부족하다는거 같은데...공급이 많아지면 지방도 찾아가겠죠.
보통 급여생활자들은 취직하기 힘들면 지방이건 뭐건 다 내려갑니다. 지방에서 의사 못구한다는건 골라서 페닥 가능하니 안가는거죠.
24/02/07 11:12
우리나라만큼 지방에 의사많은 나라도 드물지 않나 싶습니다. 읍면까지 의원이 다있고. 공보의도 있죠. 지방에 과연 의사가 부족할까요? 부족한건 의사가 아니라 수술을 할 수 있는 병원아닌지.
24/02/07 09:42
지난정권때 하자는데로만 했어도 이렇게 어더 맞지는않겠죠..
적어도 핑퐁은 했어야 했는데 일방적으로 밀다가 그때도 여론이 별로였는데 지금은 체감적으로 훨씬더 심합니다 그때는 정쟁문제로 현 여당이 도와주기라도 했죠 지금은 의사말고 아군 찾기가 힘든지경이니
24/02/07 10:40
그것도 가능하다면 장기적으로는 고려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예과 일부 과목을 수강할 수 있게 하고 시험을 통해 타학교 일부 본과 입학 시험을 편입처럼 보게 한다던지.. 그런데 그러기엔 현 의사 수련 교육체계와 어느정도 조율이 필요할 것 같아 당장 추진하기는 좀 부담스러울 것 같습니다.
24/02/07 10:38
국시 여러번 통과 못 할 정도의 수준이면 의사가 되지 않게 해야죠. 그게 위에서 의사분들 걱정하는 질적 저하 막는 좋은 방법이기도 하고요.. 폐인양성이 걱정되면 횟수제한을 두면 됩니다.
의사 아니어도 의료계 다른 일 할수도 있고 그정도 적성이 안맞고 실력이 뒷받침되지 못하면 다른 업계 찾는 것도 방법입니다. 살 사람은 살고 의료 질적수준은 지탱해야죠
24/02/07 12:46
의사들 생각이 이렇습니다.
국시 통과 못하면 의사 못되는게 당연한건데 공부 힘들게 오래했으면 의사되는게 당연한 줄 알아요 공부 오래한거랑 실력이 기준점을 통과하는거랑은 완전 별개인데요
24/02/07 17:11
질적 저하된 의대생이 상대적으로 쉽게 의사자격 얻어서 사회에 나가게 되는 것보다는 사회적으로 낫기 때문이죠. 희망고문이라기엔 적성 재능 없는데 졸업만 하면 의사되는 줄 알고 버티려는 사람들은 애초에 지원을 꺼리게 하거나 다른 진로도 바라보게 할 수 있으니 사회 전체적으로 보면 더 나은 선택지일 수도 있습니다.
24/02/07 20:42
어차피 다 의대 부터 줄서고 나서 다른데 가려고 할텐데 지금 이공계 위기를 더 부추길 뿐일 겁니다. 5천명이 들어오면 당연이 질적 저하도 있을 수 밖에 없죠.
24/02/07 21:02
어차피 다 의대부터 줄서고 나서 다른데 가려고 하지 않게 하는게 이번 정책 목표 중 하나인데요...
그리고 국시 변별력 향상은 그런 질적 저하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가 될 수 있고요
24/02/07 11:23
그냥 의사 수만 늘리면 안되고 우려하는 질적 수준 저하되어 양성된 의사까지 늘면 안되니까요. 합격률을 낮춰도 단체로 수천명이 탈락하지 않는 한 의사 수는 증가합니다. 만약 의사 수가 부족한데 합격률을 왜 낮춰야 하냐고 생각하신다면, 필요하면 의사 수 이상으로 의대생을 더 늘려야 하겠지만 현실적으로 가능한 캐파가 있을테니 그 절충안을 찾아야 한다는 의미 입니다.
24/02/07 10:41
국시 통과 후 GP 자격을 주는건 주 100시간씩 전공의를 굴려가며 유지되는 현재의 저가구조를 지탱하기 위함이 아닌가 싶긴 합니다.
전반적으로 늘리는 방향으로 사회적 합의가 형성된 것 같고 지금의 건보구조는 현행으로 둬도 시한부이니 개인적으로는 결국 시기의 문제일 뿐 민영화 수순으로 갈 걸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 경우, 의료서비스 퀄리티 유지를 위해 지불용의가 있는 사람은 그에 상응하는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는 시장이 형성되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이 역시 지속적으로 증원의 논리인 시장의 수요공급에 맡긴다는 것에 보다 부합하기도 하고요. 사실 근본적으로는 의료접근성은 최상으로 유지하고 싶으나 이에 대한 비용은 내지 않겠다는, 다소 비합리적인 욕망들이 뭉쳐 종국에는 공공섹터가 무너지지 않을까 싶긴 하네요. 세상에 공짜는 없는데..
24/02/07 10:55
한전에는 국회의원이나 정부에서 뭐 한마디 하기만 해도 민영화 행보라고 뭐라하던 사람들이 이렇게 뻔한 의료민영화 행보에는 아무 말도 보태지않거나 의사의 협박 정도로 생각하는게 참 이상하죠
의료 민영화는 전기 민영화 이상으로 삶의 질에 악영향을 줄텐데 이상하게 의료민영화는 신경쓰지 않는 듯한 모습... 의사가 돈버는거 꼴보기 싫다 하면 아예 모든 의료분야 국영화하고 영국식으로 가면 될텐데 그 얘기는 또 일절 안하는게 웃기기도 하구요. 의료질은 가격 이상으로 포기할 수 없다는건지
24/02/07 10:55
의사와 고소득자는 열화된 의료시장에서 버티느니 알빠노 이민 가는 게 나을 지경이 되겠네요. 쿠바처럼 의사들은 면허만 따고 외국으로 탈주를 꿈꾸는 나라, 좋습니다.
24/02/07 11:06
증원 반대하는 일반 시민은 없죠.
의협이 지난 정부에서 400명 증원에 거품물고 반대했습니다. 그때 자기들 이유와 명분이 있었을텐데 2000명 증원에는 그 반대하던 명분이 없어졌을런지, 얼마나 옅어진건지 그거 관전하는 재미로 지켜보고 있습니다.
24/02/07 12:04
3년 전 "의대 증원 반대" 의사 유튜버들, 이번엔 "상황 달라졌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01738207 만만한 문재인때는 분노하시지만 무서운 윤석열 앞에서는 2000명 질러도 이런저런 이유대며 분노하지 않으시는거 같습니다 공부의 신 강성태님도 생각나구 그렇네요
24/02/07 12:13
의사 급격히 늘리면 기피과 해결될 것 인양 하는 내용에 대해 우려를 갖고 있는 일반 시민인데 대세가 이런 방향이라면 인프라 망가지지 않은 상태로 민영화 소프트랜딩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가장 고려하는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지금보다 더 비싼 대가를 내더라도 선택할 수 있는 여건이라서요
24/02/07 11:45
이번에 기사가 떠서 다시 글들이 있는건데 내년도 입학생, 즉 올해 시험보는 사람들 정원 2000명 늘릴거라고 발표했습니다.
변함없으면 이번에 늘려요
24/02/07 11:47
아 제가 궁금한건 지금 반대하는 의사들이 생각하는 의대정원을 늘리는 시점이 언제인건지
아니면 그냥 이대로 가길 원하는건지 그 자체를 볼때마다 이해를 못하겠어서요
24/02/07 11:48
반대하는 분들은 그냥 늘리지 않아도 어차피 딱 맞춰진다는 분도 있고 소수는 늘려도 된다는 분도 있고 한분이 아니라서...
보통 여튼 늘려야한다는게 베이스는 아닌거같았어요. 그러니까 언제늘리냐는 별로 고려의 대상도 아니었던듯.. 안늘려도 된다는 파니까..
24/02/07 12:10
지역별로 봐야죠. 수도권 도시지역은 의사수가 부족하지 않을 겁니다. 문제는 지방이죠.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450896?sid=102
24/02/07 12:21
시골얘기는 빼겠습니다.애초에 유효수요가 나오지 않는 곳이니까요.
일단 저기서 부족한게 정형이나 통증같은 건 아닐겁니다.그쪽이야 노인들 많으니 돈을 갈퀴로 긁고있겠죠. 말미에 언급된 산부인과같은게 부족하단걸텐데 이건 애초에 정부의 자승자박입니다.
24/02/07 12:28
아이n 님// 유효수요가 안 나오는데 뭘 어떻게 하나요.그런 지역은 수요가 부족해서 야채같은 것도 공급이 안 되는 지역입니다.
그런데도 억지로 유지시키고 싶으면 공보의 갈아넣어야죠.솔직히 이쪽은 남녀상관없이 그냥 공보의2년 의무화할 줄 알았습니다.거기가 제일 편하고 간단하거든요.
24/02/07 12:38
훈타 님// 지방 의료원이 하루에 버스 2번 다니는 그런 곳에 있기라도 하나요? 소도시에서도 가장 요지에 있는 곳이 의료원이고 그곳의 의사가 부족하다는 건데 무슨 유효수요가 안나온다느니 그런 곳은 야채도 공급이 안된다는 이야기가 왜 나오는지..
24/02/07 12:49
아이n 님// 의료원 얘기하는데 뻘소리해서 죄송합니다.
근데 그 의료원도 수요부족에 허덕이는건 마찬가지입니다.올리신 기사에서도 짤막하게 나와있어서 그렇지 수요쪽도 문제입니다.이건 나온다고 의사들한테 불리한 내용도 아니니 걱정하는데로 잘 나왔으면 좋겠네요.기대도 안 되지만요.
24/02/07 12:25
부족하단게 정원도 못 채워서 그렇습니다.끝까지 수련한 사람은 자리없어서 피부클리닉가고 그런 미래 본 의대생들이 지원을 안하니 정원을 못 채우는거죠.혹은 비전이 없거나 죄가 없어도 형사처벌-목동병원과 소아과-당한다는 불안감도 있고요.
침고로 전 정원은 늘릴 필요없지만 미용시장 개방은 찬성하는 입장입니다.부작용 사례 많아지고 그래봤자 다른 비급여 시장이 생겨서 거기로 일반의들 갈 거라고 하던데 저는 그 부작용 감수하며 이용을 안하거든요.
24/02/07 12:54
중국처럼 한의학도 의학의 한 분야로 들어와서 생존하는 대안을 모색해야 되지않나 싶습니다. 들어보니 지금도 한의학과에서 반쯤은 현대의학을 가르치고 있다던데
24/02/07 14:43
https://www.joongang.co.kr/amparticle/25216363
허리디스크 치료에 한약 첩약이 급여화됐습니다. 저게 효과가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없다에 한표이긴 합니다. 한의사들이 한의대 정원 줄이고 의대로 전환하고싶어하는건 자신들 스스로가 답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배워보니까 이게 정말 되긴 되나 싶은데, 그렇다고 안된다고 하기에는 이미 투자한게 너무 많네요. 그냥 된다고 치고 하던거 계속하자~~ 그나마 살려면 급여라도 빨아먹는수밖에 없죠. 이렇게 의사집단에서는 어떻게해서든 급여에 빨대를 꽂으려고 합니다. 의사 수 늘려놓으면 건보재정의 미래는 뻔하지 않겠습니까
24/02/07 16:04
일단 의사분들이 너무 반대만 하시다 보니 이번에 유독 쎄게 얻어맞는 느낌은 있습니다. 정부와 협상을 해서 최대한 줄건 적게 주고 이익이 될만한 부분은 일부라도 지켜내든가 해야하는데 이도저도 아니고 전부 반대!! 하셨으니.
24/02/07 16:23
전 반대로 다른 나라 진료 겪은 후 우리나라 진료는 천상계구나 느꼈습니다. 의사들 전부가 최상급 인재인데 심지어 그걸 최저가로 아무 때나 볼 수 있는 건 한국밖에 없거든요. 찬성하는 분들 보면 이걸 포기한다고? 헐 이 생각밖에 안드네요. 크
24/02/07 16:48
가만히 있는다고 천년만년 이게 유지될만한 상황도 아닌거같다고 생각되는 모양이에요. 어딘가에선 무너지고 있고
그걸 극복해낼 방법을 찾는것 자체는 필요할수도 있겠죠. 이게 아니라는 사람도 있고 이거부터 시작한다는 사람도 있겠지만
24/02/07 16:57
뇌피셜이지만, 정부안대로 그대로 갈 리는 없다고 보고, 총선공약으로 던진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입법안 내놓으면 그때가서 보려고요. 민주당 입장에선 자기들이 진즉에 하고싶었던걸 이번 정부가 앓던 이 빼주는 격이라 반대할 이유도 없고요.
문제는 이대로 통과됐을 경우 파급효과가 어떻게 나타날지 전혀 예즉불가라, 좀 두렵네요.
24/02/07 17:12
의사의 특권은 바로 진료에 뛰어들 수 있는것보다도 각종 의료관련사업이나 심지어 임상심리 연구등에서 의사면허 소지자들이 반드시 필요하게 해놓고 그 면허 숫자는 너무 제한적이라 의료실기 외의 영역에서도 면허로 인한 이득이 너무 크다는 점이겠죠. 의료기기 스타트업에서 의사를 몇명 포섭했는지가 세일즈포인트인데 그 포섭을 위해 드는 비용이 비정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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