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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02 10:46
민주주의의 장점이 정치효능감인데 참 정치가 극단화 되다보니 이게 약화되는 것 같습니다. 기존 정치, 선거로는 의견 표출이 안된다고 느끼면 다른 방법을 찾게 되는데 이거 진짜 위험한 거거든요...
24/01/02 10:47
링크 조선일보 댓글보니 소름 끼치네요... 저런 분들이 여당 지지하고 있으니 이번 정부가 이렇게 눈치안보고 하고싶은데로 하는구나 싶기도 하고, 양극단 분열이 너무 극으로 가는것같아 걱정됩니다.
24/01/02 10:49
정치적으로 견해가 다르고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사람'을 다치게 해서는 안되죠.
이건 보수든 진보든 관계 없는 문제입니다. 너무 극단적인 이야기가 오가는 게 요즘 심해졌는데 이제부터라도 조금은 완화됐으면 좋겠습니다. 별 일 없길 바랍니다.
24/01/02 10:52
아직 속보 단계이지만 이재명 대표의 피습소식에 우려를 표합니다.
우리가 이룩한 민주주의라는 것은 누구나 이견이 있으면 투표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의 동의를 받기 위해 경쟁하는 시스템입니다. 생각이 다르다고 극단적인 행동을 하는 사람을 어떤 경우에서도 용납해서는 안됩니다. 이재명 대표의 무사, 무탈과 빠른 회복을 기원합니다. 그리고 수사기관은 이번 일을 엄정하고 신속하게 수사하십시오. ------------------------------------------------------ 조금 전 올라온 이준석의 페이스북 글입니다. 이건 진영을 떠나서 있어서는 안되는 일입니다. 이재명 대표의 쾌유를 기원합니다.
24/01/02 11:00
형량줄이려고 정신병자인 척 할거같긴합니다.
사람 목에 칼을 꽂고 돌릴 수 있는 테러범이 (의학적 의미에서)정신병자인지는 모르겠고요.
24/01/02 13:32
직접 말한 건 아니고 "내가 이재명이다"라는 문구가 적힌 머리띠 같은 게 있고 이건 이재명 팬클럽에서 만든 굿즈라고 합니다. 그걸 쓰고 있었네요.
24/01/02 10:58
저도 이재명과 정치적 의사가 맞지는 않지만, 해서는 안될 짓이죠. 이런꼴 안보려고 민주화를 위해 힘썼던건데 맘에 안든다고 다 찌르면 어쩌나요...
24/01/02 11:05
정치적 호불호를 떠나 저건 아니죠.
무엇보다 경호 체제가 너무 심각한 수준으로 어떻게 아무 사람이나 근처에 접근할 수 있는 상황이 되었는지...
24/01/02 11:07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7266150?sid=100
의식은 있나봅니다. 불행중 다행이네요.
24/01/02 11:10
괴한은 팬클럽과 관련한 머리띠를 두르고 있었으며 웃으며 접근했고 피습 직전 펜과 종이를 건네며
싸인을 요청했다고 합니다. 종이를 받자 바로 공격한 걸로 파악된다는 모양.
24/01/02 11:13
이재명이 대통령도 아니고 부산에 실질적인 영향을 끼친게 딱히 없을텐데 저정도의 원한을 가지는게 가능한가 싶네요
온갖 언론에서 무슨 악마처럼 띄워준게 영향이 없다고는 못하겠습니다.
24/01/02 11:44
결론은 자작극이 아니라는 말씀이시지만
그 전에 피습 소식으로부터 자작극 가능성을 떠올리셨던거 자체가 정치나 음모론쪽에 너무 과몰입하고 계신게 아닌가 합니다.
24/01/02 11:54
그런거 자작극 하다가 말 조금이라도 새나가면 그대로 사회적 매장입니다. 잠시 지나가고 말 알량한 동정여론이나 지지층 결집 따위의 소소한 효과를 위해서 시도할만한 리스크가 아닙니다.
아마 제대로 찔린게 아니라 어설프게 찔렸으면 자작극이라고 확신하셨을것같은데 그럴 확률은 0에 가깝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24/01/02 13:27
지금 이재명 대표가 자작극을 왜합니까?
당대표에 총선은 이길 가능성이 더 높고, 당내 경쟁자는 나가서 신당하겠다고 하는 가장 좋은 상황인데
24/01/02 19:56
수사적 표현이 조금 과했네요. 스쳐보내면 그만일 생각을 경솔하게 풀어놓은것에 대하여 많은 분들이 지적해주시는 내용 잘 새겨듣겠습니다. 이재명 대표의 쾌유를 빕니다.
24/01/02 11:19
아베 습격이랑 기시다 테러때도 나온 말이지만 경호를 어떻게 강화해야 할 것이냐가 문제이긴 하죠.
서민들에게 다가가는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데 저런 테러를 막으려면 시민들 접근을 아예 철저하게 배제하고 막아야 하거든요. 악수사진 먹방사진 그런거 찍어야 하는데 사전검열 일일히 하면 그건 그거대로 욕먹고 안하면 안하는대로 이런 위험을 배제하기 힘들죠. 미국 대통령 올때처럼 아예 철저히 모든 위험요소를 일단 배제하려고 노력한다면 모를까 한국 정치인이 그런 경호를 시도한다? 아마 개쌍욕 1000번 10000번 먹을겁니다. 천룡인이냐면서요.
24/01/02 11:38
대통령은 어느 나라나 경호 강하게 해도 문제 없지만
야당 대표라는게 참 애매합니다. 나름 한 국가에서 중요한 인물이지만 현실적으로 정부 공식직함 없는거고 국회의원 1이라 경찰등 공식적인 경호 인력 투입하기 어렵고 개인 경호원 두고 다니기에 돈문제도 있어서 숫자도 한계가 있고 선거 계속 뛰어야 하니 경호수준을 올리기도 어렵고... 게다가 인터넷에 매일 일정과 현재 이동 위치가 다 고유되는 시대니 그냥 국민들 수준에 맡기는 수 밖에 없죠.
24/01/02 11:40
실제로 전정권때 대통령 경호원이 시장에서 기관단총을 노출했다고 현 여당이 정치공세를 퍼부었죠. 물론 작년 4월 윤 대통령님께서 기관단총을 소지한 경호원들의 경호를 받고 시장을 방문하셨을때는 아무런 일도 없었습니다.
24/01/02 11:19
생명에 지장이 없다니 다행이네요.
직업 특성상 대중에게 무방비로 노출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진영에 대한 극단적 증오가 이런 비극을 가져오네요. 이런 테러는 어떤 이유로든 용납되어선 안됩니다. 당내도 안팎으로 어수선한 상황인데 잘 수습되면 좋겠습니다.
24/01/02 11:21
생명에 지장이 없다니 천만 다행입니다.
누군가가 죽었으면 이라는 생각은 사람이라면 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걸 실제로 실행하는 건 당연히 제정신이 아닌 사람이고 말로, 댓글로 표현 하는 것 또한 조심스러워야 할텐데 당사자가 피습 당해서 생명이 위험한 상황에 그런 말을, 댓글을 다는 사람의 정신은 대체 어떻게 된 건지 이해가 가지 않네요.
24/01/02 11:28
위에도 한 분 계시지만 정치에 과몰입 하시는 분들 보면 본인만 정신병인지 모릅니다
물론 절대 감형 요소가 되어선 안되구요
24/01/02 11:29
이런 자작극은 할 이유가 없죠. 진짜 다치는 거 아니면 역효과밖에 안 날 거고, 진짜 다치는데 목숨에 지장 없으려면 찌르는 사람이 고도로 훈련되어 있어야 하는데다.. 잘못 찌르면 죽을 수도 있다는 리스크에 상응하는 리턴이 별로 안 커보이니까요.
이런 테러행동은 어느 진영에게나 도움 안 되는 쓰레기짓인데.. 그것조차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이니 저런 미친 일을 하는 거겠죠..
24/01/02 11:29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2/0001979743?sid=100
[이재명에게 "사인해주세요!"...지지자인 척 다가와 '습격'] 2024.01.02. 이렇게 대놓고 지지자인척 하고 근접한다음 목적을 실행해버리면... 여야모두 앞으로 선거운동이나 일정소화를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해질것같습니다.
24/01/02 11:52
결이 틀리다는건 위험했다 안했다의 의미가 아니죠.
영상 천천히 보시면 알겠지만 진짜 무슨 영화의 한장면 보는줄 알았습니다. 순간적으로 정확하게 목을 노리고 찌르는 행위와 그 후에 몸을 던지면서 칼을 밀어넣고 비트는 일련의 행동이 그냥 일반인이 아니었어요. 전 영상보고 살인청부인가 하는 생각부터 들었습니다.
24/01/02 11:51
댓글에서 자작극 토픽으로 넘어가지 않았으면 합니다.
위에서 한 분이 '처음엔 그럴수도 있지 않나 생각했나' 정도의 워딩을 했고, 그 또한 현 시점에서 상당히 부적절했다고 생각합니다만, 뒤이은 댓글의 주제가 그런 가능성을 일축하는 내용일지라도, 자작극에 대한 얘기가 여러번 언급되는 건, 점점 핵심에서 멀어지게 될 것 같습니다. 특히 이 부분은 필연적으로 진영논리가 깔려질 것이라, 본인 마음속 얘기도 조금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24/01/02 11:44
댓글 중에 와이셔츠 카라가 막았다는 댓글들이 있는데 저렇게 정면으로 작정하고 찔렀는데 와이셔츠 카라가 도대체 어떻게 막을 수 있었는지 허.. 진짜 천운으로 빗겨 찔렀나보네요.
날로 정치가 극단화되는거 같아서 참.. 이거 보고 아깝다고 하는 사람들도 분명 있을텐데 저런 사람들이 정치 고관여층이라니 어휴..
24/01/02 11:46
지금 뉴스 보니까 외진곳이라 구급차 도착도 늦어져서
현장에선 적극적인 처치가 이뤄지진 못했군요 앞으로 응급의료인력도 동행해야 할 판이네요
24/01/02 12:32
아무래도 목이라는 부위가 전문적인 훈련을 받지 않은 이상 제대로 맞추기 어려운 부위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아마 제대로 맞았으면 죽었겠죠.
24/01/02 11:50
2023년의 다음해인 2024년 1월2일이 아니라 1947년 1월2일로 돌아온건가요...
개딸전체주의가 어쩌고 저쩌고 하던데 개딸전체주의 이야기는 이제 안나오겠죠
24/01/02 11:52
목이요? 아니 목을;;; 와 진짜 죽을뻔했겠는데요. 누가 사람 목을 걸고 자작극을 해요... 전문적인 칼잡이가 찔러도 죽을수있는데...
아니.... 도대체가;; 무슨 세상이 되어가는건지
24/01/02 11:57
그 대상이 누구건 간에 21세기 대한민국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는건 부끄럽고 안타까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도대체 이 사회가 어쩌다 이런 방향으로 흐르는건지...
24/01/02 12:02
여기 글들 진짜 어이없는 내용 많이 보이내요.
그 와중에 "법으로 심판해야 하는데"를 덧붙이내요. 정치병자들 정말 많습니다. 무슨 가해자를 정의의 심판자마냥 표현을 하내요. 제가 이번 사건 영상이 정말 충격적이라 관련해서 뉴스사이트등 이곳저곳 들어가서 정보를 흝어보다보니 댓글내용에 잠시 혼동이 왔던것 같습니다. 대댓글 보고 아차 싶어서 본문 댓글들 다시 흝어봤는데 그런내용은 안보이내요. PGR분들에게 사과드립니다.
24/01/02 12:06
엥 저는 딱히 정치성향도 없고 실제로 정치글에 딱히 활동해본 적이 없는데요.. 죄가 있으면 법으로 심판해야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오해살까봐 주어도 이재명 적지도 않고 굳이 죄가 있으면 이라고도 첨언했는데 좀 당황스럽네요. "법으로 심판해야 하는데"라는 댓글이 저뿐이 없어서 대댓글 달아봅니다.
24/01/02 12:11
그러게요. 저도 이번사건 충격적이라 이곳저곳 사이트 들어가서 어떤 상황인지 둘러보다가 읽은 댓글들에 혼동이 왔나봐요.
사과말씀드립니다. 여기 댓글들 다시 흝어봤는데 그런내용 거의 없내요.
24/01/02 12:03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808312?sid=102
경상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그나마 다행이네요
24/01/02 12:06
이런일을 실제로 당하면 트라우마가 말도 못할것 같은데, 끔찍한 일을 여럿 겪었지만 정치인으로서 대미를 마무리한 김대중 대통령처럼 이대표가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24/01/02 12:08
https://www.fmkorea.com/index.php?mid=politics&sort_index=pop&order_type=desc&document_srl=6569122408&listStyle=webzine
이재명 대표를 찌른 범인은 지난 12월 13일 영상에도 등장했었다 합니다 민주당 지지자는 아니라는데 계획 범죄가 확실 한 것 같네요.
24/01/02 12:08
민주당 당직자 피셜
11시 36분 집도의회의 곧수술들어간다고 하고 1.5cm 바깥으로 긁은상처 깊이는알수없음 단순 열상이 아닌데요
24/01/02 12:10
그나마 고개를 숙인 상태에서 당해서 와이셔츠 깃이라든가 하는 것들이 방어를 해 준 것 같네요. 범인도 다행히(?) 뭔가 저런 행동에 익숙하지 않은 것 같고......
뭐랄까....... 약간 정치에 물들은 조현병 환자인가 하는 생각도 들고...... 여튼, 생명에 큰 지장은 없다니 다행입니다.
24/01/02 12:13
이렇게 얘기하면 좀 그렇긴한데, 이재명 대표가 그동안 정치적 영향력이 크지 않았어서 정치인으로서의 행보 때문에 개인적인 원한을 살 일도 딱히 없었을 것 같거든요. 그럼 진짜 순수하게 정치적 불호 때문에 사람을 죽이려고 했다는 건데 그게 너무 끔찍한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누군가 푸틴을 상대로 테러를 하고 그 이유가 '전쟁으로 가족을 잃었다' 같은 것이라면, 행위의 잘못과 별개로 동기 자체는 이해가 될 것 같은데 이 사건은 그런 동기가 없을 것 같아서.. 그게 오히려 더 무섭습니다. 그나마 지금 나오는 기사들을 보면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 같아서 불행 중 다행입니다.
24/01/02 12:13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7266403?sid=100
[이재명, 부산서 흉기 피습 '목 출혈'…"조금만 깊었으면 큰일"(종합2보)] 2024.01.02. 괴한에 목 부위 과도로 찔려 1.5㎝ 열상…경상 추정 李 의식 있고 생명 무관…'내가 이재명' 왕관 쓴 남성 용의자 검거
24/01/02 12:14
이재명 대표가 곧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역사적으로 이런 테러는 영웅 만들어주는 짓밖에 안 되는데 뭔 정신병 걸린 놈이 이런짓을 벌였는지....
24/01/02 12:17
근데 진짜 문제네요 지난번 송영길 전대표 둔기 테러사건때도 그렇고 이거 마음만 먹으면 막는게 너무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보안과 경호를 극도로 강화하면 그건 또 정치인 입장에서는 하기 어려운 선택인데다 모든 정치인이 모든 장소에서 그런 보호를 받기도 어렵죠.
24/01/02 12:37
사실 대부분의 정치인들을 상대론 테러를 해봤자 아무 실익이 없으니 테러를 당할 거란 생각 자체를 거의 안 하죠. 대통령 쯤 되면 모를까 솔직히 야당 대표 테러해서 뭐하겠습니까... 그러니 경호를 엄중하게 하기도 애매하고요.
그냥 잘 이해가 안 갑니다. 송영길이든 이재명이든 이 사람들 없어진다고 딱히 변하는 것도 없는데 대체 왜 본인 인생을 걸고 테러를..??
24/01/02 12:36
얼마나 정치에 과몰입하는건지.. 지금 시대에 정치인이란 결국 국민을 대리하는 존재입니다. 결국 국민이 안바뀌면 정치인 한명 죽여봤자 바뀌는게 뭐가 있을까요?
저는 윤석열 엄청 싫어하지만 죽었으면 좋겠다 생각하지는 않아요. 전두환이라면 또 모를까(이미 죽었지만요)
24/01/02 12:46
아무리 저 사람이 싫다고 해도 저건 아닙니다
안전이라는 측면에서 생각할때 경호하는 입장에서는 정말 고민되겠습니다 지지자로 악수를 청하는 사람, 싸인해달라고 하는 사람을 안전을 빌미로 무조건 저지할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런데 안전은 지켜야겠고 싸인은 경호원이 종이와 펜을 받아서 싸인을 받고서 되돌려주는걸로 안전을 확보할수는 있겠지만 셀카요청이나 악수요청이면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엄청 고민될거 같습니다
24/01/02 12:48
정치병 환자들은 자신이 잘 안되는 이유를 정치에 탓하고 정치에 몰입하여 나아가선 어느 한쪽을 멸하면 자신이 잘 살게 될것이라는 신앙의 영역으로 들어서는것 같습니다. 안된 얘기지만 보통 자신이 안되는 이유는 그 자신에게 있지요.
24/01/02 12:48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7266545?sid=100
[한동훈 "백주대낮 야당대표 피습…이상한 짓에 흔들릴 나라 아냐"(종합)] 2024.01.0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122343?sid=100 [한동훈, 이재명 피습에 "제가 당한 것처럼 생각해달라"] 2024.01.02. <국민의힘 대전시당 신년인사회 중> "제가 만약 피습당했을 때처럼 생각해주시는 것이 우리 국민의힘이라는 수준 높은 정당, 수준 높은 시민들이 동료 시민을 위해 할 수 있는 일" 제목장사가 좀 들어가긴 했지만 이랬다고 합니다.
24/01/02 13:13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331321?sid=100
[한동훈 강조한 ‘동료시민’…국내 공론화는 이 정치학자가 시작] 2023.12.27. ‘동료 시민(fellow citizen)’은 서구 민주주의 역사에서 관습화된 용어다. 미국 대통령의 연설문도 통상 fellow citizen으로 시작된다. 하지만 한국 정치에선 자주 등장하지 않는 단어였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332287?sid=100 ['김건희 특검' 묻자, 한동훈 "도이치 특검은 총선용 악법"] 2024.01.01. 본인만의 장점을 부각시키고자 하는 의도일텐데 지지층 이외엔 딱히 잘 먹히긴 힘들겠죠.
24/01/02 14:10
fellow citizens를 쓴다는 건 처음 봅니다. 미국에서도 fellow americans, fellow democrats은 많이 봤어도 citizens는 생소합니다.
사실 저 늬앙스로 쓰이는게 '친애하는 XX동지'죠. 다만 빨간맛이 나기 때문에, 대중을 상대로는 잘 안쓰고 당원에게는 많이 쓰는 것 같습니다.
24/01/02 22:31
저는 그렇게 생각 안합니다. 한동훈은 70년대 생이고 국힘 주류는 70대에 가깝죠. 젊고 세련되고 싶어하는 한동훈은 국힘 주류인 60~70대에게 생리적인 거리감을 가지고 있어서 같은 관점을 지녔다는 의미가 있는 동지라는 표현보다 보다 느슨하고 광범위한 표현인 동료 시민이라는 표현을 쓰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24/01/02 16:44
연설문 자체에 오리지널리티가 없고 죄다 오바마의 연설(펠로우 시티즌), 처칠의 연설을 차용해서 갖다 쓰니 이 지경이 된거죠.
한동훈의 꽃게 표현도 그렇고 뭔가 심각한 중2병이 있는거 같아요.
24/01/02 17:38
대한민국 사회에서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 벌어졌다"며 "국민의힘 당원과 저는 이 대표의 빠른 회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
타임라인상 저말을 먼저 했고 저럴때 기사타이틀은 보통 전자 아니면 후자인데, 굳이 제가 당한거 어쩌고를 쓴걸 보면 한동훈이 말을 복잡하게 하는 타입인걸 감안해도 의도가 있는거죠.
24/01/02 12:57
느린 영상을 보니 어느정도 훈련된 자객이네요.
정확히 노리고 깊숙하게 찌릅니다. 느린 영상을 보면 결코 정신적으로 불안한 사람이 우발적으로 할만한 수준이 아닙니다.
24/01/02 13:14
너무 ... 충격적이네요..
좋아하지 않는 정치인이지만 쾌유를 바랍니다. 쾌차하더라도 트라우마 엄청 크게 남겠네요.. 이렇게 허망하게 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24/01/02 13:25
이재명 대표의 쾌유를 바랍니다.
민주주의의 약점 중 하나죠.. 아무리 평소에는 보안을 강화해도 선거기간에는 소용이 없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저런 케이스는 일벌백계해야됩니다. 아니면 진짜로 민주주의가 끝장나는 수가 있거든요(ex 푸팅의 홍차)
24/01/02 13:29
이재명, 경정맥 손상 의심…서울대병원 이송 후 수술이라는데 이게 경상인가요?
뉴스만 보면 마치 그냥 1cm 정도 긁힌것처럼 전달되던데 하..
24/01/02 13:3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361806?sid=100
[속보]이재명, 경정맥 손상 의심·대량출혈 우려…서울대병원 이송 후 수술 절대로 가벼운 부상이 아닙니다 이정도면 언론에서는 별일 아니라고 노래를 부르던데
24/01/02 13:3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421195
[민주 "이재명, 경정맥 손상·대량출혈 우려…서울대병원서 수술"] 2024.01.02.
24/01/02 13:38
아까 뉴스 봤는데 충격적이긴 했습니다.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무사히 완쾌했으면 좋겠네요. 목을 노리고 찌르다니, 정말 상상도 못할 일이네요..
24/01/02 13:53
정치적인 의도 없이 순수하게 말씀 드리는건데 역설적으로 서울까지 헬기 이송을 할 정도의 여유가 있다는 거겠죠? 너무 큰 걱정은 안하셔도 될듯 합니다.
24/01/02 14:56
대체 왜 서울까지 가는지는 저도 의문이긴 합니다만, 최소한 '이송을 버틸만한 컨디션은 되니까 옮기는 상황'은 되는 듯 합니다
이송 중 악화될 상황이면 이송 안 시킵니다
24/01/02 13:48
어휴... 이 정도면 진짜..
회원정보 보면 의사이신(실) 것 같은데 죽을수도 있는 환자를 두고 이런 말을 하는게 정말 뜨악이군요.
24/01/02 15:38
댓글 보니 의사신가보네요?
제 친구들 중에도 의사들이 많은데 오늘 사건 보고 진짜 역겨운 얘기들 많이 하더라고요. 대충 무슨 댓글 쓰셨을 지 느낌이 옵니다.
24/01/02 13:52
너무 충격적이네요.
목이면 진짜 생명을 노리고 한 테러행위이고, 설사 생명을 앗아가지 못하더라도 중대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습니다. 걱정이 많이 되네요. 부디 후유증 없이 쾌차했으면 합니다.
24/01/02 13:58
정치의 종교화의 문제점이 드러나네요
이번 정권 여당이 저한텐 많이 그 환상을 가시게 해줫지만 저런 정신병자도 있다니...2024년에 무슨일인가요 정말 이재명대표 잘 수술받고 돌아오길
24/01/02 14:06
블라인드 시사 게시판은 소돔과 고모라를 보는거 같습니다. 정치병자들이 진짜 많습니다. 커뮤니티 문제점이 여실히 나타나고 있습니다.
24/01/02 14:11
조선일보에 오전에 올라왔던 이재명 피습 관련 메인 기사의 상위 댓글들입니다.
2024.01.02 10:32:31 아.. 이런 쇼 벌이지 말구 법으로 심판하라구 좀 추천 1886 비추 42 2024.01.02 10:33:16 지지율 떨어지니 극약 처방을 하셨군..박근혜 대통령 코스프레 하는것도 아니고...중략 추천 1784 비추 38 2024.01.02 10:33:00 천벌을 받는구나. 아니면 특유의 짜고치는 고스톱이거나 추천 1679 비추 36 커뮤의 문제라기보단 그냥 세상이 이렇게 되버린거죠...
24/01/02 14:13
유튜브에서 몇 년 간 죽으라고 악마화 했으니, 세뇌당한 열성분자가 악마를 처치한다고 생각한 게 아닐까요.
지금 그런 유튜브는 자작극 프레임으로 또 돈을 빨고 있을 것 같습니다.
24/01/02 14:22
식당에서 이 뉴스를 보고 있었는데 바로 옆에서 그냥 죽었으면 하는 한 아저씨의 말을 실시간으로 듣고 느낀건
정치인의 호불호를 떠나서 그렇게 따지면 정치인들 중에서 멀쩡하게 살아있을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였습니다.
24/01/02 14:26
진짜 정치 그리고 사회가 계속 극단으로 치솟는 느낌이라 너무 무섭습니다.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민주주의에서 일어나는 듯한 흐름이라 더욱 더...
24/01/02 15:09
박근혜한테 면도날질 했던 사람도 한나라당과 연관이 있었다는 듯 하고
송영길 머리 망치로 찍었던 유투버도 상당하 극단적인 민족주의+민주당을 지지했었다고 하는데 이번 이재명 테러범도 그게 사실이라면 국회의원에게 물리적 테러를 행하는건 어째 (전?)지지층에 가까운 듯
24/01/02 15:56
분파가 다를경우같네요
(송영길도 반미와는 거리가 있었고) 정당은 같은데 분파가 다르면 정치인끼리의 내적투쟁이 아닌 외부인의 민주적 절차로는 도려내기가 힘드니까요 그런데 그렇다고 칼로 도려내면 안되는건데 말이죠
24/01/02 15:11
영상은 안보려다 테러 당해서 봤는데,
시위나 정신병이라거나 그런 우발적인것 보다는 정확하게 급소를 향해서 죽으라고 찌른것 같더군요. 무섭네요. 올해도 여러모로 시작부터 힘든 한 해가 되겠다 싶네요. 쾌유를 빕니다.
24/01/02 15:23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7/0001790444?sid=102
['파란 왕관' 이재명 습격남, 지난달 13일 부산 행사서도 목격] 2024.01.02. 몇주전에도 동일차림의 가해자가 목격됐다는 내용도 있습니다.
24/01/02 15:13
우선 이재명 대표의 쾌유를 빕니다.
좀 더 사견을 적자면 이재명을 싫어하는가?그럴 수 있습니다. 정치적으로 맞지 않아서 지지하지 않을 수 있죠 (저도 그렇고) 그러나 그것이 상대에게 저런식의 테러를 해도 된다는 건 아니죠 자작극?말도 안되는 소리죠 어느 미친놈이 자기 목 칼로 찌르는 걸로 자작극을 합니까? 자작극 운운하는 인간들은 그냥 아예 대놓고 잘 죽었다곤 말 못하겠으니 저런 소릴 하는 거죠.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난 게 맞아요 박근혜 커터칼 테러때도 송영길 테러때도 그렇고 이번일도 그렇고 일어나선 안될 일이 일어난거에요
24/01/02 15:47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421663
[속보 - 이재명 공격 피의자는 충남 거주 60대 김모씨...당적여부 확인중] 2024.01.02 조사결과가 더 나와봐야 알겠지만 아까 첩보? 같은게 돈거랑 유사한걸 보면 박근혜/송영길 사건과 유사하게 이번 테러범은 크게 보면 같은편(?)일 가능성도 있겠네요.
24/01/02 15:52
첩보라 하면
- 57년 생 - 영등포구청에서 근무/퇴직 - 현재 아산 강훈식 지역구에서 부동산중개업하는 민주당원 - 사유: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어서는 안 된다 이건 가요?
24/01/02 22:4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3890644?sid=100
주변사람들은 김씨가 이 대표를 피습했다는 소식에 “믿기지 않는다. 10여년간 이 지역에서 부동산업을 했으며 말수가 적고 성실했다. 그럴분이 아닌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씨가 민주당 당원이라는 말이 있다’는 질문에 대해 주변인들은 “평소 정치적 성향을 드러내는 말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씨가 거주하고 있는 지역인 더불어민주당 아산시을 지구당 당협위원장 조모씨는 “김씨가 민주당 당원이냐”는 질문에 “지역구 당원 1만 7000여명 가운데 김씨의 이름은 없다”고 전했다. 아직 모르죠
24/01/02 16:05
[속보] 경찰 "이재명 급습 피의자, 살인의 고의 있었다고 진술"
뭐 다른 행사에서도 몇 번이나 보였고 명백히 확실히 죽일 생각으로 공격한 액션을 보면 당연하겠지만.. 참..
24/01/02 17:03
https://m.health.chosun.com/svc/news_view.html?contid=2024010201764
헬스조선과 인터뷰한 의사 소견으론 경정맥은 '경동맥에 비해 손상? 부작용이 적다' 라고 하시는데 자세한 환자상황을 모르셔서 의견다시는 게 조심스러우시겠지만 관련 과 의사님들의 의견을 여쭤보고싶습니다. 아무래도 지지자라 심신이 안정이 안되서 말이지요. 지금 전신마취하고 수술들어가셔야한다는데(이 부분 수정)
24/01/02 17:35
https://twitter.com/OhmyNews_Korea/status/1742080840291783022
오마이뉴스의 X입니다. 근데 이 출처로는 '해야한다'지 '들어갔다'가 아니네요. 그 점은 제 불찰이라 수정하겠습니다.
24/01/02 17:42
네 쾌유를 바라는 입장에서 말씀 드리자면 정말 위급 했다면 부산대에서 보냈을 리가 없습니다. 극단적인 상황은 접어 두셔도 괜찮을 듯 합니다.
24/01/02 17:27
자세한 내용은 모르고 여기저기 얘기가 달라서 정확하게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경정맥 손상이고 이송이 가능할 정도의 상태셨다면 생명의 지장이 있어서 수술을 하시는 건 아닐 겁니다. 목 부위 찔린 상처의 경우 눈에 보이지 않는 손상이 있을 수 있어 수술방에서 상처 확인을 하는데 그걸 하시는 중일 것 같네요.
24/01/02 17:33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647749?sid=100
[이재명, 부산서 응급치료 후 서울대병원 이송…"추가 출혈 우려"(재종합)] 2024.01.02 이날 현장에 함께했던 정청래 민주당 최고위원은 기자들과 만나 “현장에서 출혈이 심했다”며 “목이 민감한 부분으로 후유증을 고려해 (서울대병원에서 수술하는 것을) 가족들이 원했다”고 전했다. 기사상으론 가족의 요청이 있었던걸로 보여지긴 합니다.
24/01/02 19:02
부정적으로보면 그런데
이재명 대표 가족의 거주지를 생각해보면 몇일간 입원이나 추가검사 등의 일정이 생기니 저런 요청이 그리 이상한건 아니긴 하죠.
24/01/02 23:51
죽을 정도의 위기는 넘긴 상황이라면, 일단은 가족과 가까운곳 + 사고지역과 떨어진 곳이 마음이 편하니까요.
사고 당사자 입장에서도 가족들을 부산으로 데려오고 싶은 생각은 없을겁니다. 경기도에 사는 사람들은 그나마 서울이 접근성이나 친숙함이 있지만 부산쪽은 정말 일생에 몇번 안가본 사람도 많고요. 어디가 유명하고 큰 병원인지도 모릅니다.
24/01/02 17:13
흐흐 어떤 사람들의 기획인지 몰라도 이재명 마타도어는 정말 역작이네요. 전국 정치병자들(공평하게 그중 절반이라고 하죠)의 혐오를 한몸에 집중시키는 데 성공했으니. 별일 없이 쾌유했으면 좋겠는데 멘탈에 기스가 많이 날까 걱정이네요.
24/01/02 17:18
점점 이재명이 싫지만, 이건 아니죠. 이런건
대한민국이 민주주의 국가가 된 것에 역행하는 행위 아닙니까 표로 심판해야지...아베도 그렇고 일부 정치지도자들도 경각심 가져야할 것 같습니다. 경호도 늘리고 너무 현장 스킨십 해서는 안될.것 같아요. 말도 안되는 일들이 점점 생기네요.
24/01/02 17:43
이게 좀 희한하긴 하더라구요. 경찰 기준 흉기의 날로 판단하는게 어떤건지 궁금해지는...
날이 13cm 면 손잡이가 5cm 라는건데 이러면 손으로 움켜잡기가 매우 이상한 칼이 되버리니까요. 보통 스마트폰 가로폭이 6~8cm 사이입니다.
24/01/02 17:52
이거 아닐까 싶습니다.
칼의 바디(손잡이가 아닌) 총 길이가 18cm 기중 13cm는 칼의 날 이고 5cm 는 손잡이와 결합되어 있는 날이 아닌데 칼의 바디중 한 부위 손잡이는 칼의 총 길이에서 제외
24/01/02 18:01
https://blog.naver.com/tomeetcompany/222473370452
1. 칼날길이 15cm미만도 도검에 해당될 수 있다. 2. 보통 사이클론이나, 푸쉬나이프등은 15cm가 넘지 않더라도 도검에 해당될 수 있다. 3. 공기관에선 14.5~15cm도 도검에 해당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 인터넷 뒤져보다보니 이런식일수도 있겠네요.
24/01/03 11:37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3890895?sid=102
[이재명 대표 피습 피의자, 범행 위해 흉기 변형했다] 2024.01.03. [흉기 길이를 일부 줄이고, 손잡이 부분을 빼낸 뒤 테이프로 감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발표 흉기 전체 길이와 칼날길이가 이상한 이유가 밝혀졌네요.
24/01/03 11:37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3890895?sid=102
[이재명 대표 피습 피의자, 범행 위해 흉기 변형했다] 2024.01.03. [흉기 길이를 일부 줄이고, 손잡이 부분을 빼낸 뒤 테이프로 감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발표 흉기 전체 길이와 칼날길이가 이상한 이유가 밝혀졌네요.
24/01/02 17:59
피지알 여러 게시판에서 자주 썼던 말인데.
아무리 사람이 싫어도 찢어죽인다 찔러죽인다 살처분한다 이런말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사회가 화가 너무 많아진것같아요.
24/01/02 19:05
오히려 계획적으로 누군가를 죽이려고 그것도 다회 시도한거로봐서는 정신병원에 있어야할 사람으로 보기도 힘들고 이런 신념형 범죄자를 정신병원에 넣기에는 부작용이 클겁니다.
민주당 지지자로 위장해서 범죄를 저지를 정도라면 정신병원에 안갈 정상인 연기하는게 어려울까 싶습니다. 그래서 이건을 정신병원 이야기하는건 안맞는것 같습니다. 이재명씨의 쾌유를 기원합니다.
24/01/02 18:55
저... 저기... 죄송합니다만... 이번 피습 사건을 통해 다른 분들 공격하는 것도 자제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 사람이 정신병에 걸렸으면 어떻습니까... 모든 사람이 그런 정신병으로 정치인을 테러하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다른 말은 지금은 아끼고 싶네요. 이재명 대표의 쾌유를 기원합니다.
24/01/02 19:21
아무리 미워해도 선이 있는거죠. 가볍게는 저번에 암컷논란도 그렇고, 옆나라 김정은도 따고 싶다고 하는 분도 많겠지만 증오로 괴물이 되어선 안되죠.
24/01/02 19:26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332571?sid=102
일단 슬슬 신상이 나오는것 같고, 주변에 알려지기는 민주당원이었다고 합니다. (현재 확정된건 아님) 근데 이런거보면, 같은 진영사람들이 흑화하는게 상대진영보다 더 무서운거 같긴 해요. 예전에 박근혜때도 보수쪽 인물이라고 했던것같고요. 대체 무슨 사연이길래, 그냥 휘두른것도 아니고 아예 계획적으로 죽일생각하고 노려서 찌른건지 정말 모르겠네요
24/01/02 20:08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7267654?sid=100
[속보] 민주 "이재명, 혈전제거 포함 혈관재건술 받아"
24/01/02 20:23
정말 궁금해서 댓글 남기는데 왜 그렇게 위급한 상황에 부산에서 치료안받고 서울까지 가나요?
제가 서울사람이라 부산을 몰라서 그렇지만, 부산은 그 정도 수술되는 병원이 없나요? 부산사람들은 다 서울로 올라오지도 않을텐데 헬기타고 서울까지 가고 조금 이해가 안되어서요.
24/01/02 20:26
정말 그 자리에서 위급한 상황은 넘긴 상황에서 집이 서울이니까...아무래도 수술 이후에 진료도 같은 병원해서 하는게 좋다는게 큰거같습니다...이번케이스에선....
24/01/03 00:30
헬기 태워 보내다가 죽을 상태면 못보낼거 아닙니까...
정말 죽을 상태면 바로 했겠죠... 그리고 만약에 여기서 불가능한거라서(이번 케이스는 아닌거같지만) 위급으로 헬기 태워 보내야할 상황이라면 어떻게든 헬기 탈 수 있게는 유지는 시켜야 보낼거 아닙니까 헬기에서 죽일거 아니면...
24/01/02 20:32
가족의 요청이 있었다니 일단 응급처치 끝난후에 서울로 이송해서 나머지 수술을 하려고 했겠죠.
다친 부위도 부위다 보니 소위 말하는 큰? 병원으로 가려고 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24/01/02 20:40
응급처치하고 나서는 크게 생명에 지장은 없고 하니 집근처인 서울에서 수술받으려고 한거 아니었을까요? 전 영상보고 이재명 죽는줄 알았는데 1cm?인가 들어간거라 생명에 지장 없었다고 하더라고요. 급한거 아니면 서울, 그리고 집근처 병원이 좋죠. 서울쪽 병원이 최고인데 실력이
24/01/02 20:46
부산대병원이 응급의료기관중에 1티어중하나입니다. A등급이고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책임 진료 지표는 전국 125개중에 1위였어요.
24/01/03 14:52
좀 다른 이야기인데 부산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포기한지 몇 년 됐습니다
말씀하신 지표는 그 아래 티어에 해당하는 지역응급의료센터끼리의 비교입니다. 부산대 권역외상센터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만, 외상센터와 운영, 예산, 인사, 직제 모두 별개의 조직인 응급센터는 권역센터급도 아니라서 1티어라고 보기엔 논란이 있습니다
24/01/02 20:56
가족들이 요청해서요.
많이 안정돼서 서울로 이송해서 수술해도 되겠다고 의사들이 판단해서 동의 했겠죠. 무리다 하면 부산에서 했겠죠. 뭐가 문제인지 잘 모르겠네요
24/01/03 00:23
안정된 사람이 헬기를 탔다고요? 문제가 될 만한 발언이네요?
위험해서 탄게 맞습니다. 특혜가 아니라 진짜 응급인 케이스입니다. 무려 경정맥입니다.
24/01/03 06:06
그니까 가족들 원했고 의사들이 동의해서 옮겼다는 말이에요. 당연히 위험한 상태였죠. 죽을 위기였구요
부산대 의사들이 위험했다고 생각해서 이송 동의안하면이송안하고 부산에서 수술했을거란 말입니다
24/01/02 20:59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647749?sid=100
[이재명, 부산서 응급치료 후 서울대병원 이송…"추가 출혈 우려"(재종합)] 2024.01.02 이날 현장에 함께했던 정청래 민주당 최고위원은 기자들과 만나 “현장에서 출혈이 심했다”며 “목이 민감한 부분으로 후유증을 고려해 (서울대병원에서 수술하는 것을) 가족들이 원했다”고 전했다. 나와 함께 서울/경기에서 같이 사는 가족 중 한명이 부산에 갔다가 다쳤는데 몇일 이상 입원이 필요한 상황에서 서울로 가서 치료할수도 있다고 했을때를 가정해보면 됩니다.
24/01/02 21:10
궁금한게 아니신듯 하네요.
몇가지 예시로 든 내용부터 피해자나 피해자 가족입장을 조금만 생각하지도 않았다는거니까요. 진짜로 걱정되면서 궁금했다면 다른 예시를 들어가면서 이해안된다고 하셨겠죠.
24/01/03 01:06
부산대병원에서 응급처치 후, 보호자와 의료진 동의하에 헬기를 타고 이송했고 올라와서도 수술 마치고 회복중인데 더 덧붙일 말이 있나 싶습니다. 여기에 제3자 외부인이 왈가왈부 할 일이 있을까요?
24/01/03 07:56
혹시 현장에 계셨던 의료인 응급구조사이신가요?? 위험을 무릅쓰고 무리해서 이송했던가요? 현장 판단하에 이송할만하니 이송했다는데 무엇을 위해 의문을 제기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야당 총수는 의전 서열 8위입니다. 위급하지 않다는게 아니라 변수가 많은 도로 상황보다는 헬기가 나았겠죠.
24/01/03 08:19
그래서 원하시는 답이 뭔가요? 제가 보기에는요.
1. 부산대병원에서 당장 수술해야 할 정도로 위급하지는 않았다. 2. 이재명일가가 부산대병원보다 서울대병원을 선호했다. 3. 헬기를 탄 것은 '야당총수인 이재명'이었기 때문이다. 헬기를 타고 안전하게 수술까지 받았으므로 부산대병원은 적절한 의학적 판단을 하였습니다. 부러우면 같은 상황에서 헬기를 탈 수 있을 정도의 사람이 되십시오. 이번에 수술하면서 CCTV는 촬영했는지 궁금하네요.
24/01/02 20:36
과거 1공화국 시절의 정치깡패 시대로 돌아가는건 아닌지 우려스럽네요.
저런 무법천지를 만들지 않으려고 정치가 있고 공권력이 있는건데.....이런 테러는 정말 근절되고 다시는 반복되서는 안되요.
24/01/02 20:56
자꾸 왜 부산대병원에서 수술 안했냐 애기가 나오는데
목숨이 경각에 달린 것도 아니고 헬기이동도 가능하니 가족들 입장에서는 차후 간호까지 고려해서 서울에서 수술하기를 원했겠죠. 저 같으면 무서워서라도 테러당한 지역에서 벗어나기를 원했을 겁니다. 정말 1~2cm만 더 들어갔어도 경동맥 그어서 큰일날뻔 했으니까요. 부산대 병원도 충분히 수술 잘 할수있는 역량이 있겠지만 가족이라 생각한다면 그런거까지 따져볼 여유가 있을까요.
24/01/02 21:13
정치권에서도 말을 아끼고 있는 가운데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된걸 정치적 공격 및 지방의료 관련 갈라치기 수단으로 쓰는건 예술적이기까지 하네요. 이런 프레임 처음 생각하신 분은 양당 인재영입 1순위 자격이 있습니다.
24/01/02 21:20
미친 정치충들을 혐오합니다.
적어도 상식적으로 삽시다. 아무리 상대진영이 미워도 그렇지 현생을 판타지로 알고 사시네. 저런 정치충들은 히키코모리만도 못한 버러지들이라...
24/01/02 21:29
뉴스에 달린 댓글 보니까 정치에 뇌가 매몰된 사람들이 칼로 안찌르고 나무젓가락으로 찔렀다고 루머 퍼트리던데 참 왜들 그렇게 사는지 모르겠어요
24/01/02 22:04
젓가락설을 누가믿나 했는데
제 어머님이 믿고 있는걸 알고 맙소사 했습니다 가짜뉴스고 칼이라니까 제가 어디서 가짜뉴스 본거 아니냐고 크크크크 ... 진짜 심각합니다 이런 루머들 퍼트리는거 어르신들 진짜로 믿어서
24/01/02 21:48
상식적으로 병원이 유감표명을 왜 합니까?
응급처치 끝내고 주 활동지역인 서울로 이동할 수 있겠다고 판단이 나왔으니 어련히 알아서 했겠지 아무렴 죽기직전인데 이동을 했을까요;; 일제히 별 소리가 다 나오네..
24/01/03 11:36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3890895?sid=102
[이재명 대표 피습 피의자, 범행 위해 흉기 변형했다] 2024.01.03. [흉기 길이를 일부 줄이고, 손잡이 부분을 빼낸 뒤 테이프로 감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발표 흉기 전체 길이와 칼날길이가 이상한 이유가 밝혀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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