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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26 22:02
예전에 장성규를 보면서 느꼈던게 아나운서 직을 유지하니까 그나마 희소성 있는게 아닐까 싶엇는데, 결국 프리한게 잘한 선택이라는걸 몸소 증명했죠.
한두해도 아니고 아직도 유튜브 영상들 센스있는거 보면 정말로 유튜브만 집중하셔도 최소한 공무원으로 벌 수 있는건 다 벌 수 있을것 같아요
23/12/26 22:06
승진 소식이 유튜브와 각종 커뮤니티에서 언급된다는 자체가 성공한 일이네요.
충주시장님이 판을 깔아줬다고 해도 이 정도까지 해낸 건 100% 본인의 능력이죠. 고위 공무원이 될수록 관리직으로 빠지니 더 빠른 승진보다는 즐겁고 규칙 안에서 풍요로운 공무원 생활 누리시길 바랍니다.
23/12/26 22:35
침착맨 유튜브 나왔을때도 고민중이라고는 했죠
시장이 바뀌고, 지금 자리 보전이 어렵게 되면 전업유튜버도 생각은 하는거 같더라구요 충분히 능력이 되고 머리가 돌아가니..지금 시관련 유튜브랑 밈만 섞어서 올려도 52만인데 혼자 나와도 자생력은 충분할듯
23/12/26 22:39
근데 저는 공무원 계속 있는 것도 좋다고 봅니다.
이게 흔한 잘나가는 유튜버에서 특별함을 만드는게 공무원이기 때문인 거 같아서요. 그 센스들이 인정받는 이유는 그 모든게 충주시의 홍보목적 달성이라는 놀라움에서 오는거라, 그 센스가 어디가지 않겠지만서도 공무원일때 가장 특별할 거 같아요. 다행히 가능한 범위 내에서 공을 보답받고 있는 것 같네요. 진짜 진급 소식 뉴스로 나오는 공무원이라뇨. 킄크
23/12/26 23:04
저도 수익상관없이 짧은 영상을 팍팍 올릴 수 있어서 더 흥한 면도 있다고 봅니다.
대단한 분인 것 같아요. 한국 사람 대다수가 아는 공무원이라니...
23/12/26 22:50
글쎄요.
공무원 유지하는게 더 이득일 것이다라는 의견들이 간간히 보이는데 제가 저 분이라면 저에게 저런 능력이 있는게 확실하다 모든 검증이 끝났다 이러면 전 의리는 딱 지금 시장님에게까지만 이고, 뭐 시장님이 도시사가 되었다~ 그래서 뭐 도청으로 옮겨서 뭘한다~ 라기 보다 능력이 온전히 내 것이다 라는 전제하에 무조건 퇴사 후 프리랜서 혹은 MCN 회사로 이직해서 도청에 역제안을 하겠습니다 전국 어느 시군청, 도청에서 저정도 능력있는 분이면 충분히 합당한 금액으로 외주를 주어야 마땅하다고 보구요 별시덥지도 않은 이상한 사업에 수의계약으로 날리는 혈세가 매년 수백억일텐데 저런분이 나서서 자연스레 적폐청산도 되고 시민들도 알찬 정보 재밌게 잘 접하는 것만큼 이득이 어디있나 싶고 저분도 시청일에 얽매여서 스트레스 받으면서 일하느니 자유롭게 외부에 나와서 저런일에만 온전히 집중하는게 모두을 위한 좋은 선택 같습니다
23/12/26 23:18
지금 위치에서 재능만큼의 수익도 따라오면 좋을텐데 뭔가 기구한 느낌까지 드네요
저는 계속 공무원을 해도, 또는 독립하여 유튜브를 해도 다 좋을 것 같습니다. 감각이 날카로우신 분이니 각이 보이면 과감한 선택을 하는것도 나쁘지 않아 보여요
23/12/27 00:48
충주시 유튜브 영상 보면서 감탄한 적이 한 두번이 아니었습니다. 능력에 따른 마땅한 대우라고 봅니다.
특히 최근에 '응 나도 잡혀왔어' 밈을 활용한 음주운전 단속 영상은... 골계미까지 느낄 수 있는 압권이었다고 생각합니다.
23/12/27 04:09
요새 유튜브 예전같지가 않아서(코로나 끝나고 전체적으로 조회수 떡락하고 해외는 틱톡으로 많이 빨렸는데 틱톡조차 예전같지가 않....) 그냥 능력 인정받으면서 지금처럼 사는 게 나을수도 있습니다. 만약 나온다 해도 지금은 아닌 거 같아요. 바깥에 한파가 몰아치는 와중이라.
23/12/27 10:13
이 건을 또 어떻게 웃기면서 불편하지 않으면서 공익성까지 얹은 콘텐츠로 만들지 열심히 아이디어 짜내고 있겠군요.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흐흐.
23/12/27 12:31
나와서 개인 유튜브 하면 상품 광고 의뢰만 해도 어마어마 들어올거고 그거 밈에 버무려서 재밌게 꾸미는 건 저분에겐 일도 아닐 것 같은데 나오면 망할거라는 분들이 많아서 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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