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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19 14:23
패배가 정해진 게임 같은데 안들어오는게 좋지 않을까...
만약 와서 승패를 뒤집는다면 바로 유력 대선 주자가 될 가능성이 높아지겠지만 리스크가 너무 커보이는데...
23/12/19 14:46
확률을 떠나서 승률 자체는 지금이 제일 낫습니다. 선고 지고 나면 누가 한동훈 밀어준다고 따르겠습니까?
자기가 뭔가 할 수 있는것은 지금뿐이죠.
23/12/19 14:50
이래저래해도 꽃길은 없는게 현실이기도 하죠.
지금 들어가서 의원직 뱃지 달고 총선 망하기 vs 총선 망하고 국힘당 힘들 때 뭐했냐는 소리 들으면서 정치권 진입하기 힘들어지는거. 전자 후자면 뭐 전자를 택해야겠죠. 그래도 4년의 영달은 얻는거니까요 크크.
23/12/19 14:23
윤석열의 대리인으로 행동한다면 황교안 MK2가 될것이고
윤석열과 확실히 선긋고 차별화하는 모습 보여준다면 보수의 희망이 될수도 있을까요? 이준석은 그러다 날아갔는데 여러 정황을 봤을때 현시점 국힘 비대위원장 자리는 불지옥 난이도라 아무리 잘나고 똑똑해도 정치신인인 한동훈에게는 쉽지 않을겁니다. 연말 한동훈 비대위 출범과 이준석 탈당이 시기적으로 비슷하게 갈거 같은데 재미있을거 같네요.
23/12/19 14:27
들어오자마자 특검법 투표에 찬성표 던지게 해서 용산과 바로 날을 세우면 인정하겠습니다. 크크.
정치인 한동훈으로서는 이게 길게가는 법이겠지만 그럴리가 없겠죠. 내년에 의원 뱃지 달 수 있다고 해도 그 유통기한이 이 정권 끝날 때까지겠죠.
23/12/19 14:25
이 사람은 이준석처럼 이빨이 세다는 게 나름의 세일즈 포인트인데 말하는 걸 보면 볼수록 이준석 하위호환도 못 되는 것 같네요.
그나마 이준석보다 잘생겼다는 게 유일한 강점임
23/12/19 14:38
정치인이 외모로 평가받을 자리는 전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그와 별도로 한장관을 외모로 치켜세워주는 건 좀 이해를 못 하겠어요. 전 처음에는 밈인 줄 알았음..
23/12/19 14:58
국힘 쪽 다른 정치인들과 대비효과가 들어가서 그런 게 아닐까 싶어요. 대통령부터 시작해서 외모가 괜찮은 거물급 정치인이 별로 없다보니.. 그나마 이준석이 젊고 방송인 경력도 있어서 나름 괜찮았는데 위에 아이군님 말씀처럼 많이 불어버렸죠. 그래서 한동훈 정도면 선녀로 느껴지는 게 아닐까..
개인적으론 킹겐 선수랑 약간 비슷한 느낌이 있었는데, 나이 문제도 있고 여러모로 킹겐 선수가 더 잘생겼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킹겐 선수도 미남 소리 들을 외모는 아니긴 하죠 크크..
23/12/19 15:11
엥 아뇨 저는 오히려 쪼잔하게 생겼다고 생각해서 별로 안 좋아하는데요.
근데 제 취향이랑 별개로 잘생겼다고 빨아주는(...) 사람들이 많은 현실까지 부정하면 안 되죠. 재심으로 벌점 및 댓글 복구합니다.
23/12/19 15:21
이야 그냥 외모 얘기에도 이재명 끌어오시는 거 보니 정말 대단합니다 대단해요.
한동훈 외모 빨아주는 사람에 비하면 얼마 되지도 않을텐데 말이죠.
23/12/19 15:25
이런 반응 당황스럽네요. 전국 개딸들이 몇명인데 이재명 외모 빨아주는 사람이 얼마 안된다니..한동훈보다 많을거 같은데요
23/12/19 15:30
조국이나 문재인, 아니면 안희정도 아니고 이재명 외모를 뭐 얼마나 많이들 빨아준다고요..
개딸들은 그냥 이재명을 지지하는 사람들인 거지 외모 보는 눈이 망가진 사람들이 아니에요.
23/12/19 15:33
1. 전국 개딸들은 몇명인가?
2. 개딸들은 이재명 외모를 좋아하는가? 3. 한동훈 외모를 좋아하는 사람들보다 이재명 외모를 좋아하는 개딸들이 정말 더 많은가? 풀리지 않을 의문들이 너무 많긴 하네요...
23/12/19 15:34
피우피우 님// 뭔가 많이 꼬이신거 같은데 각자 지지자들에게 잘생겨 보일수도 있는걸 왜 예단 하시는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외모를 너무 절대적 기준치두고 보시는게 아닌가 싶네요.잘생겼다 하면 그냥 서로 존중 하자는 거에요.
23/12/19 15:42
lifewillchange 님// 저도 꼬아듣지 않으셨으면 좋겠는데, 그 얘기를 굳이 외모로는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별로 주목받는 편도 아닌 이재명 끌고 와서 하시는 게 참 신기하게 느껴졌을 뿐입니다. 저는 외모 얘기하는데 이재명이 나올 줄은 정말 생각도 못했거든요. 차라리 이명박이나 박원순, 그것도 아니면 박주민 같은 사람이 나왔다면 모를까.
23/12/19 15:49
피우피우 님// 여당 2인자 얘기에 야당 당대표가 나오는건 이상하지 않을 상황아닌가요? 비대위원장이 되면 앞으로 무수한 비교가 쏟아져 나올건데 저는 적어도 정치인이 외모로 이득을 얻을 지언정 불이득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못생겼다고 비판하면 그건 대꾸 할 가치도 없죠.
23/12/19 15:19
외모라기 보다는 패션감각 이슈인듯 합니다. 확실히 패션쪽에 관심이 많고 깔끔하게 관리하는건 맞는것 같아요.
[한동훈 장관의 패션 포인트, "클래식은 실패하지 않는 멋이다"] https://m.hankookilbo.com/News/Read/A2022121510200001162 [‘칼주름’ 한동훈·‘색색 블레이저’ 메르켈… 패션은 메시지다] https://www.chosun.com/culture-life/fashion-beauty/2022/04/26/M5JZHO6EUZCKJBOLVP4BVJWGUE/ 저도 한 장관이 미남형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목소리가 좋은것도 아니고요. 다만 그가 구축하고자 하는 이상적인 이미지(깔끔하고 완벽하게 일처리 하는 성격)에 어울리는 마스크인것 같긴 해요. (사실 외모만 따지면 현재 유력한 남성 정치인중에 오세훈 시장이 제일 앞선다고 보는게 정론 아닐까요 흐흐)
23/12/19 15:28
저는 사실 어차피 정치인 중에 연예인급 정석 미남미녀는 거의 없으니, 굳이 외모로 이득을 보려면 문재인처럼 뭔가 간지나는(?) 이미지가 제일이라고 생각하긴 합니다. 그 다음으로는 말씀하신 것처럼 깔끔하고 세련된 이미지가 보편적으로 잘 먹히는 것 같은데 그 부분에선 확실히 지금은 오세훈 시장이 탑인 것 같긴 하네요. 그리고 말씀 듣고 보니 한동훈 장관이 외모로 뜬 건 패션감각 이슈가 맞는 것 같습니다.
또 외모로 이득 보는 방법으론 아예 이명박이나 박원순처럼 짤방 생성형으로 가는 것도 의외로 나쁘지 않을지도 크크..
23/12/19 16:32
전 다음 대선에 후보로 나오면, 상대 후보가 우리 모두 솔직해지자며 머리 까고 탈모인을 위한 정책 입안하자고 제안하면 어떨지 궁금합니다.
23/12/19 14:29
https://youtu.be/mw1gRAjvIgY
[LIVE] '비대위원장 거론' 한동훈 장관 입장은?...국회 법사위 / SBS - 2023.12.19 방금 진행된 질의응답 원본입니다.
23/12/19 14:30
비대위원장으로 용산과 날을 세우다 윤석열에게 팽 당하고 민주당에 입당해서 대선후보까지 나오면 재미 있을텐데요. 아... 3초만 생각해도 너무 3류 시나리오군요. 하하하하
23/12/19 14:31
한동훈, ‘김여사 명품백 논란’에 “몰카 공작…법과 원칙 따라”
와 본문에 이 제목만 보면 오오 한동훈~ 인데.. 한 장관은 이른바 '김여사 명품백' 논란에는 "내용을 보면 일단 몰카 공작이라는 건 맞지 않나" 한 장관은 다만 특검법에 "정의당이 특검을 추천하고 결정하게 돼 있다. 그리고 수사 상황을 생중계하게 돼 있는 독소조항도 있다"며 "무엇보다 다음 총선에서 민주당이 원하는 선전·선동을 하기 좋게 시점을 특정해서 만들어진 악법" 아 네네...
23/12/19 14:34
자기들이 공격할 땐 '걸리면 가는 거지 아무튼 잘못 안 하면 되는 거 아님? 억울할 게 뭐가 있음?' 이런 태도지만 공격받을 땐 온갖 정황과 배경, 맥락에 호소하는 크크크
23/12/19 14:36
저 같은 범부가 보기에는 추대돼도 무난히 총선 패배 각인데 과연 어떤 생각에서 비대위원장 직을 받는 건지 그 심중이 너무 궁금한데요
무슨 수가 있는 건가 아니면 그냥 이 한 몸 희생하려는 건가...
23/12/19 14:39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3840993?sid=100
[김건희 여사 명품백 질문에 한동훈 "잘 몰라"] 2023.12.06. (노컷뉴스) 1. "그 내용을 알지 못하고 언론에서도 상세한 보도가 나오지 않았다" 2. "가정을 달고 계속 물어보시면 (답변하기 어렵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268310?sid=100 [한동훈 “김건희 특검법은 악법···명품백 수수? 몰카 공작”] 2023.12.19. (경향신문) 1. “민주당이 저한테 꼭 그걸 물어보라고 시키고 다니던데” 2. “민주당이야 말로 자기들이 이재명 대표 옹호하는 데 바쁘니까 저도 그럴 것 같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23/12/19 15:02
대통령 부인이 명품백 수수하는 걸 법무부장관의 입장을 궁금해하면 민주당이 시킨거라고 보면 되는 군요.
그 뒤에 따르는 사족까지 뭐, 그 아바타 그자체네요. 잘 알았습니다.
23/12/19 15:07
어차피 처음부터 모른다고 했었으니 그냥 [법과 원칙에 따라 진행되겠죠. 다음 질문] 이라고만 했어도 충분할 것 같은데
굳이 [민주당 / 이재명] 을 빼먹지 않고 꼭 넣어주는 센스...
23/12/19 14:42
받자마자 말씀하시는 내용 보니 민주당 지지자들에겐 황교안을 뛰어넘는 종신대표 포텐셜이 보이시네요.
저같은 범부도 여당이 윤-김 콤비를 대놓고 따돌려야 선거에서 뭘 하던 말던 할 수 있을 판으로 보이는데, 대놓고 방탄하겠다는 말씀을 듣자하니 180으론 성이 안 차나 봅니다.
23/12/19 14:48
이게 좀 어려운게 이번에야 TK나 대구, 서울 강남쪽 현역 의원 강제로 주저 앉히고 무소속으로도 나올 수 없게 짓밟은 다음에 꽂아넣으면 4년간이야 편하게 의원 생활 할 수 있겠지만...
이번 정권 끝나면 바로 끈 떨어져서 4년 후 총선에서 본인이 그렇게 바로 당하는거죠. 지역 기반이 튼튼하고 여러 정권을 거쳐서 의원직을 한 정치인이라면 어떤 상황에서도 살아남겠지만 이번에 꽂힐 낙하산 들은 그런게 아니다보니... 어짜피 용산이야 본인들 정권 끝날 때까지 호위병할 사람이 의원을 하게 만드는게 목적이라 4년 후에 그들이 어찌되던 상관없지만 출마자 본인은 고민 좀 해야할겁니다.
23/12/20 07:34
TK토호들도 같이 핍박받는 이미지가 생겨버리는 바람에 잠깐 삐끗해도 결국 살아나지 않을까 싶네요
이번에 윤석열 공천받는 사람들은 잘해봐야 초선이 끝이 아닐까 싶습니다
23/12/19 14:52
오늘 인터뷰로서 대충 총선 사이즈가 나오네요.
민주당은 앞으로 표정 관리해야 할 정도의 호재고 이준석 신당은 명분에 탄력을 받을 듯..
23/12/19 14:56
어차피 한몸이라서 비대위원장 여부가 대세에 영향은 없을꺼 같은데.
굳이 얻을 것도 없는 귀찮은 자리를 이 타이밍에 받을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23/12/19 15:02
제가 더민주 지지자긴 하지만 몰카는 몰카 나름대로 조사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조사 후 처벌 받을 법조항이 발견되면 기소 후 재판도 가야겠죠. 다만 그럼 받은 사람의 김영란법 위반은 어떻할건지??? 몰카니까 증거채택 안된다고 불기소 처분???
여기서 또 하나 재미있는건 몰카 찍으신 목사님의 국적이 미국이라는거. 미국 국적으로 통일 운동하시면서 북한도 여러번 다녀오신 저들 입장에서는 빨갱이 목사님이라 미국에 가 있으면 한국 검경이 조사하기 곤란해질 수도 있을 수도...
23/12/19 15:39
앞서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배우자의 금품수수를 신고 및 금지하는 의무 조항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배우자 처벌 조항이 없는 점은 제도의 실효성 측면에서 문제가 있다"며 배우자 처벌 조항을 추가한 청탁금지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고, 아직 국회에 계류 중이다.
증거채택 어쩌고 따질 것도 없이 현재 김영란법으로는 김건희를 처벌할 수 없다더군요. 금품 공여자가 수수자를 처벌해 달라고 고발한 아이러니한 사건인데 금품 공여자만 처벌 받고 수수자는 처벌하지 못 하는 아이러니X2 사건이 될수도요.
23/12/19 15:07
법무장관으로 있으면서 목적했던 윤석열 징계 무효 소송에서 대놓고 져주기를 달성해서 법무장관으로 더 있을 이유가 없으니 여당 비대위원장으로 영전하면 좋은게 좋은거죠
23/12/19 15:09
누가보면 갑자기 디올백 쥐어주고 촬영한줄 알겠네요
디올 샤넬 선물사진 미리보내니 김건희씨 본인이 약속 잡고명품뇌물만 받은거 아닙니까 다른 물건은 읽씹하며 반응도 안하다가요 저 정도로 추해질수가 있군요
23/12/19 15:15
지금 대립각을 세우면 보수의 희망이 되는게 아니라 곧바로 망하는 길이죠 크크
생기는 자리 받으면서 포스트 황교안 자리 정도 노리는게 베스트라고 봅니다. 황교안도 본인 깜냥보다 큰 자리 노리다 무너진거지, 그냥저냥한 여당 중진으로 남았으면 지금도 한 자리 하고 있을거라 봐서요. 이준석 이야기가 나와서 부연하자면 지금 이준석은 보수의 희망이 아니라 전형적인 소장파인데 민주당이 좋아하지도 않는 괴상한 포지션이죠. 본인 지지자들은 미래의 대통령으로 밀던데 4050도 싫어하고 6070+도 별로 안 좋아하는 사람이...?
23/12/19 15:17
비대위원장으로 나와도 딱히 반등 요소가 있으려나?이미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초토화는 사실상 확정이고, 윤통하고 대립각 세울 사람도 아닌데
23/12/19 15:32
저 역시 결국은 이번 총선에 어떤 식으로든 나올것 같은데~
비대위원장 처럼 한마디 한마디가 중요한 자리에서 지금처럼 본인 마음에 드는 이슈만 논평하고 아니면 나 몰라~ 하는 식이 통할까?? 라고 생각한다면 너무 나이브한 생각이 아닐런지... 어차피 용산과 한몸으로 갈 수 밖에 없는 구조라서 결국 같이 침몰할것 같은데 말이죠. 총선때까지 아직 많은 시간이 존재하지만 그때까지 어떤 엄청난 변수가 생기지 않는 이상에야 타이타닉처럼 침몰하는 엔딩을 맞이하는건 변함이 없을것 같습니다.
23/12/19 15:51
저거 받으면 정치생명을 스스로 끝내는거 아닐까 생각되는데 뭐 정치는 생물이라고하니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지지율 올릴만한 건수가 뭐가 있나?
23/12/19 15:57
[한 장관은 질문한 기자에게 "민주당이 (기자들에게) 저한테 그거 물어보라고 시킨다고 하던데요?"]
[요약 :(기자를 향해) 민주당이 그리 물어보라고 시키드나] 한동훈이라는 존재가 얼마나 기성 언론과 법조계 기자들의 오냐오냐 속에서 자라온 온실속 화초인가 보여주는 발언이죠. 검사 1이라면 저렇게 해도 되겠습니다만(어차피 언론이 수습 다 해주니) 정치인은 저렇게 해서는 곤란하죠. 비대위 30일 이내에 제2의 [날리면] 사태 이끄시고 종신대표가 되실 각이 크게 서네요. 사실상 하는거라고는 막댓 사수하면서 빈정대는 커뮤 댓글러의 의인화 그 자체였던 분이라, 이런 추한 첫 행보가 별로 놀랍지 않네요.
23/12/19 16:04
와.. 역시 한동훈.. 민주당 제대로 허찌르네요. 보수언론도 절레절레한 김건희 뇌물이슈를 피의 쉴드로 방어할 줄이야. 적당히 넘어갈 줄 알았는데.. (대략 김정은 도리도리 콘)
23/12/19 16:48
더민주 입장에서는 "와 이걸" 싶을겁니다. 알아서 판을 잘 깔아줬으니까요. 국힘당 의원들이 괜히 특검법은 최대한 입에 안 올리는게 아니었죠. 명품백도 그렇고 그냥 대변인이 가끔 원칙적인거 언급하는 선에서 최대한 자제하면서 이 주제들이 밥상위로 올라오는걸 억지로 막고 있었는데 크크.
23/12/19 16:33
샌드위치 사먹는건 황제의전이지만 디올 명품백 받은건 몰카 공작이라고 하는 장관수준...
검사들 특활비로 술퍼먹고 영수증 위조한건 일언반구 말도 없죠.
23/12/19 16:44
조국 문재인에 실망해서 윤통 뽑고 조리돌림하신분들 여기에도 꽤 보이는데
알고보니 조국이 최 약체인걸 우찌할꾸 끌끌 제 인생에 선거장가서 기권표던졌으면 던졌지 이 치들은 절대 표줄일은 없을겁니다.
23/12/19 17:21
자주 드는 생각이지만, 장관직도 정치하고 강제적으로 분리시켰으면 좋겠어요.
일반 공무원들은 정치운동 금지, 선거운동 관여 금지하게 해놓고서는 정작 각 부처의 최고위직은 정당 고위직책에 오르고, 국회의원 겸업하고 하는 꼬라지라니.
23/12/19 18:00
한동훈 입장에서는 지금 받는게 최선일것 같은데요.
장관직 유지하면 윤석렬이랑 정치적 운명을 함께하는 것이고 윤정권 후반기엔 공천 받기가 더 어려울수 있죠. 이번 기회가 아니면 국회의원 시작도 못할것 같네요.
23/12/19 18:30
이번에 국회의원은 무조건 차고 들어가야합니다. 이번 정권 끝나면 폐기처분 당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다음 총선은 언감생심...중간에 보궐 선거 있으면 모를까.
비대위원장을 받냐. 아님 그냥 출마만 하냐...결정만 남은거죠.
23/12/19 18:05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357043?sid=100
[한동훈, 野 거취 추궁에 "혼자 궁금해하시면 될 것 같다"] 2023.12.19. 법사위 전체회의 중 https://youtu.be/0uguhe18uSE ["오늘 마지막 상임위인가?" 김영배가 묻자 또 '깐족 모드'된 한동훈? "그냥~ 혼자 궁금해 하라~"] 2023.12.19 (오마이TV)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 : 국민들이 궁금해하는데 이번주가 마지막인지 다음주가 마지막인가 궁금해한다 [한동훈 장관 : "그냥 의원님 혼자 궁금해하시면 될것 같애요"]
23/12/19 18:58
개인적으론 이런 부분이 이준석 하위호환처럼 느껴지는 결정적인 부분입니다.
둘 다 비꼬는 화법을 자주 사용하는데, 이준석은 지금까지 꾸준히 악동이나 반항아스러운 이미지를 쌓아왔다보니 싸가지 없다는 소리는 들을지언정 비꼬기 자체로 이미지 타격은 크게 없는데, 한동훈은 엄근진하고 강직한 검사 이미지 잡았으면서 하는 말은 뭔 초딩들 말꼬리잡기 싸움 느낌이라 그 괴리 때문에 몇 배는 더 유치하게 느껴져요.
23/12/19 19:11
이건 그냥 그릇이나 깐죽으로 끝날일이 아닙니다.
한동훈은 법무부 장관입니다. 법무부 장관이 언제까지 어떻게 일을 할 것인가는 당연히 국회의원과 국민에게 알려야 할 일입니다. 공적인 일이에요 그냥 국회의원이 혼자 궁금해 하면 되는 일이 아닙니다. 그럴거면 국회는 왜 있고, 정부는 왜 있고, 언론은 왜 있나요? 그냥 혼자서 궁금해 하면 되는 일인데... 공사구분을 이따위로 하는 장관은 또 처음입니다.
23/12/19 19:10
한동훈으로 전국 선거를 이기지는 못하겠지만 보수 우세 지역에서 결집력은 이끌어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지요. 지금 국민의 힘 의원들 다수가 공천만 되면 당선 가능성이 높은 곳이라 자기들만 살 수 있으면 된다는 것이라는 쪽이지요. 그래서 지금 난 짜르지 말라고 충성 경쟁 중...
23/12/19 19:25
지지층 결집으로 어게인 100석 경상도 + 일부 보수우세 수도권 당이라도 지켜보겠다. 라는 건가요? 근데 현직 의원들 그 자리 그대로 공천시켜준다던가요? 윤석열과 한동훈이 지금까지처럼 한몸처럼 움직이면, 현직들 다 짜르고 검찰출신들 내려보낼 것 같은데... 그리고 뭣보다 국힘당 수도권 당협위원장들과 출마 준비하는 분들은 뭐하나요? 자기들 밥그릇 날아가는데도 입꾹닫 하고있는게 개인적으로 제일 신기합니다.
23/12/19 21:18
드라이하게 보면 그만큼 국민의 힘이라는 정당이 권력 집중이 심한 구조를 갖고있기 때문이겠고
킹리적 갓심 좀 넣어서 보면 일부 경우엔 '캐비넷'의 영향도 있지 않을까요 크크
23/12/19 20:34
근데 텃밭 의원들 지금은 공천받으려고 똥꼬쇼 해도 임기말 방 뺄 대통령에게 충성할까요? 인기도 없는데 충성하다가 같이 순장당할판인데. 그래서 윤석열은 텃밭자리도 친위대 꽂아넣을 생각으로 심지어 장제원 김기현한테도 자리 내놓으라고 하는거고요. 분명 공천때 잡음 엄청날겁니다. 그러다 무소속으로 현역의원 나오면 혼파망 되는거고요.
23/12/19 19:39
한동훈으로 해결이 되는게 중요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모든건 윤석열의 뜻대로 차곡차곡 진행된다고 보기 때문에 공범이라는 지적 보다는 하수인이라고 평하는게 맞을것 같습니다.
23/12/19 19:12
집권여당의 집권계파가 지휘한 선거가 집권초 선거말고 이겼던게 매우 드물죠..민정유이한 중간선거 승리 사례도 DJ역캐리,황교안 역캐리라 봐야되고..
23/12/19 19:31
전 정권의 황태자로 화려하게 등장할때부터 어느정도 운명이 정해져있다고 생각했었는데
그때도 여권지지층은 과하게 띄우고, 야권지지층은 과하게 견제해서 좀 의아하더라구요. 별다른 일이 없으면 황교안 시즌2 예상합니다. 물론 그 후 정치인1로 돌아가서 다시 부활할지는 모르겠지만요.
23/12/19 20:24
전 윤석열을 (본인이 흠모하는) 전두환에 투영하여 바라보는 것을 즐기곤 하는데, 또 그렇게 하면 윤석열의 이해할 수 없는 행보가 상당 부분 이해되기도 합니다. 이 ‘놀이’를 따르면 한동훈은 노태우의 포지션을 노리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입니다. 위에도 쓰셨지만 윤석열이 ‘한동훈이 자기말 제일 안들을 것이다’라고 말했다는 일화에서도 전-노의 관계를 떠올리게 합니다. 혹은 만일 그렇게 된다면 아크로비스타는 윤석열의 백담사가 되겠죠.
다만 윤석열이 엄밀히는 전두환을 따라하고자 하나 실제 성격은 김영삼에 가깝기 때문에 이 난장판이 벌어지고 있는 거라면, 한동훈은 노태우의 성격([모든 것을 참자. 어지간하면 용서하자. 기다리자])과 정반대라는 것이 문제일 것이고, 그렇다면 역사가 반복될 가능성은 굉장히 적지 않을까 생각하는 쪽입니다.
23/12/19 21:07
사인이 수집한 증거는 위법수집증거도 안될뿐더러 애초에 김영란법의 제정 취지는 주는쪽에서 뭔 난리를 피든 어차피 갑은 공무원이니 거절하라 받지마라는 게 취지였고 법조계나 공직사회에서는 수뢰죄에 있어 이미 받는쪽이 더 문제라는 컨센서스가 있지요 다 아는 양반이 공작이 어쩌구 하는거보니까 타개가 어럿우신듯
23/12/19 21:51
장관하면서 국회 나오면야 최강욱이나 김의겸같은 모지리들이 상대라 가만 있어도 올려치기 당했지만..
정치 일선에 서서 여기저기 이일저일 관여하다 보면 본색이 드러나고 꼬라밖는 건데.. 벌써부터 요정도 껀으로 짜증내는 모습을 보여서야 비대위원장같은 건 감당 못하죠.. 혹여 감당한다 치더라도 윤석열 싸대기라도 치고 나오지 않는 이상 탱킹이나 하다 짬처리 당할 처지일뿐인데.. 그럼에도 하겠다고 나온다면 윤석열의 참된 충복이라는 점 하나만큼은 인정하겠습니다.. 뭐... 전두환밑에도 찐 충복이 하나 있긴 있었죠.. 장세동이라고..
23/12/19 21:55
한동훈은 윤석열 아바타 그 자체라 무난하게 총선 패배의 책임자가 되겠군요.
뭔 자신감으로 저러나 싶긴 한데, 판단이 제대로 되는 인간들이면 강서구 참패, 엑스포 참패 예측 실패 이런 거 안 합니다. 그냥 무능한 거에요.
23/12/20 07:40
법무장관 벗어던지면 지지율에 대한 책임이 온전히 자기에게 오는 상황이 되고 예민한 질문들에 대해서도 저딴 태도로 가볍게 벗어나기 쉽지 않을텐데… 뭔 자신감인지..
전광판 안보고 뛴다 시즌2가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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