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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11/22 17:46:01
Name 두개의 나선
Subject [정치] 한국사회의 동질성과 젠더갈등
세상에는 많은 갈등이 있습니다. 그중에는 개인간의 갈등도 있고 집단간의 갈등도 있죠. 갈등의 발단이 될 수 있는 것에는 많은 것들이 있겠습니다만 그것이 정서적인 갈등인 경우 즉 서로에 대한 혐오가 만연한 경우에 그 감정의 근본적인 원인에 해당하는 것은 서로간의 이질성일 때가 대부분입니다.

개인간의 갈등의 경우 그 양상은 굉장히 다양할 수 있습니다. 특출나게 이질적인 부분이 없더라도 미묘하게 어긋나는 여러 요소들이 맞물려서 혐오의 원인이 될수 있죠. 하지만 집단간의 갈등에서는 그 집단 구성원들이 공유할 수 있는 이유가 필요해지고 그렇기에 자연스럽게 특정한 요소(인종, 종교, 사상 등)에 집중하게 되기 마련입니다.

그런점에서 한국사회는 정서적 갈등(혐오)이 생겨날 여지가 적었습니다. 대륙 한복판이 아닌 끄트머리의 반도에 위치해 인적 구성원의 변동이 적었고 동아시아 문화권 특성상 세속주의와 기복신앙이 강해 종교적인 경향도 옅었으며 분단과 전쟁의 영향으로 강력한 사상적 동질성도 확보했죠. 그렇기에 대두한 주된 갈등의 축은 지역이었습니다. 소위 지역갈등은 민주화를 전후해 수십년간 지속되었고 아직도 사라졌다고는 말하기 힘들죠.

하지만 지금의 젊은 세대(90년도 이후 출생자)에게 있어 지역성은 그렇게 크게 와닿는 요소는 아닙니다. 이전세대와 달리 그들은 대규모의 이촌향도가 끝난 이후에 출생했으며 그렇기에 과반수가 수도권출신이고 부모의 영향을 받을지언정 그들과 다른 정체성을 갖고 있습니다. 즉 지역이라는 요소에 있어서도 동질성이 강해진 것이죠.

그리고 그런 그들에게 남은 가장 큰 이질성 중 하나는 다름 아닌 성별이었고 이 요소는 핵가족과 남녀분반(내지는 분교)의 환경에서 성장하면서 강화됩니다. 전통적인 성역할이 무너지는 과도기적 환경에서 서로 같아야 하지만 다르다는 현실을 마주하게 되죠. 서로에 대한 몰이해에서 비롯된 혐오는 정치권이 부추기는 이해관계의 불일치를 통해 더욱 더 강화되었고 마침내 젠더갈등은 그들의 가장 뜨거운 감자가 되기에 이릅니다.

다양성을 거부하고 동질성을 추구하는 것은 비단 한국만의 특징은 아닙니다. 하지만 여러 요인에 의해 이 나라는 다른 여러나라보다 훨씬 동질적인 인적구성을 얻게 되었고 그 결과 어쩌면 비교적 사소하게 여겨졌을 수도 있는 젠더라는 요소에 기반한 갈등이 찻잔을 깨부순 폭풍이 되었다는게 제가 내린 결론입니다. 여러분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p.s. 정치적인 주제와 연결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해서 정치태그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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퀵소희
23/11/22 18:02
수정 아이콘
무슨말이 하고싶으신지.. 기승전결이 전혀 안느껴집니다.
닉네임바꿔야지
23/11/22 18:11
수정 아이콘
한국 사회의 젠더 갈등은 정치적인 주제로 연결 수준이 아니라 그냥 정치적인 문제죠. 다분히 저번 정권의 강력한 푸쉬로 만들어진 갈등입니다. 지금은 자랑스러워 하고 있지 않을까요? 경상도와 전라도로 갈라 먹을 때는 인구 문제로 인해서 잃고 갔었는데 남자, 여자 가르니까 민주당이 먹고 가니까요.
소독용 에탄올
23/11/22 19:01
수정 아이콘
사회에서 관찰되는 모든 갈등은 정치적인 문젭니다.

문재인이 2012년 대선에서 이겼었다면 말씀하신 남녀갈등이 저번 정권의 강력한 푸쉬로 만들어진 갈등이라는 해석이 나름 생각해 볼 만한 주제가 될겁니다만,
집권하기 전부터 표면화 되어있던 갈등이 저번정권의 푸쉬로 만들어지는건 선후관계상 문제가 있습니다.
닉네임바꿔야지
23/11/22 22: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단순히 젠더 갈등이 언제부터 존재했냐 따지면 이건 수십년 전까지 가야 하는 겁니다. 가부장적인 사회 속에서도 여성 운동은 계속해서 존재 해왔으니까요. 지금 존재하는 페미니즘 단체들의 설립 시기 이런 거 따지면 오래 되지 않았나요? 당연히 전 정권에 갑자기 나온 단체들도 있지만 나름 유서 깊은 역사를 자랑 하는 단체도 있는 걸로 압니다. 근데 그렇게까지 과거로 가는 건 의미 없는 일이죠. 지금 젠더 갈등 말하는 건 지금 커뮤니티를 불태우는 젠더 갈등을 말하는 거니까요.
계속해서 존재 해왔던 젠더 갈등이 계속해서 심해지고 이제 와서는 당연한 사회의 상식으로 자리 잡은 건 엄연히 전 정권의 치열한 노력 끝에 이루어진 업적이죠. 본인들은 자랑스러워 하고 있을테니 업적이라고 하는 게 옳을 겁니다.

제가 페미니즘 단체들을 열심히 공부한 것도 아니고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을지도 모르지요. 그렇지만 최소한 원래 있던 페미니즘 단체의 반대편에서 남자들이 안티 페미니즘으로 불타오르게 장작을 밀어 넣고 불을 지른 건 전 정권이 맞을 겁니다.
여기 pgr에서도 남자들은 단합력이 모래알 같아서 페미니즘으로 뭉친 여자들의 목소리에 짓밟힐 수 밖에 없다. 이런 이야기가 심심찮게 나오던 곳이던데 그걸 뭉치게 만든 업적이 있지 않습니까? 저도 그 모래알 중 하나였으니까요.
23/11/22 18:11
수정 아이콘
동질성이 더 강한 사회여서가 아니라, 실제로 차별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과거 여성들이 차별받았던것은 물론이지만, 일부 분야에서는 그 반작용으로 여성 우대가 너무 과도한 분야가 슬슬 나타나고 있죠.
남성들만 일방적으로 군대로 큰 손해를 보는 시점이기도 하고요. 물론 여전히 여성들이 불리한 분야도 있을것입니다.
이건 그냥 이걸 제대로 조율하지 못한 기존 어른 정치권의 잘못입니다.
불공평하게 파이를 나눠주면서 싸우지 말라고 하는건 불가능한 이야기니까요.
23/11/22 18:18
수정 아이콘
남 탓하고 싶은 사람들한테
본인 이득 위해서 먹기 쉬운 먹이 던지는 사람이있는거죠
돈이든 재미든..
캡틴리드
23/11/22 18:25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젠더 갈등을 단순히 성별의 이질성에서 비롯된 것으로만 보는 건 너무 단순화한 시각인 것 같아요. 젠더 갈등의 시작이었던 미투 운동이나 페미니즘 운동을 생각해보면 단순히 성별 차이 때문이 아니라 권력 구조와 사회적 인식의 문제와 깊이 연결되어 있었죠. 또한, 여성과 남성 사이의 임금 격차나 직장 내 성차별 같은 문제들도 젠더 갈등의 복잡한 원인이었구요. 여혐도 '역차별', '퐁퐁남' 등으로 대표되는 사회적 부조리로부터 시작했죠.
23/11/22 18:30
수정 아이콘
절대 아닙니다.
남녀갈등은 자체적으로 큰 돈을 벌어다 주는 사업이고, 표 팔이 전략입니다.
쌍팔년도 빨갱이 몰이나 지역감정이 없어지자 새롭게 만들어서 배불리 먹고 있는거죠.
구상만
23/11/22 18:33
수정 아이콘
망국적 지역갈등 박살낸 정파가
망국적 성별갈등 만들었는데
정작 그 갈등으로 재미도 못 보고 피똥만 싸는중
꼬십니다 아주 크크크크크크크
소독용 에탄올
23/11/22 18:57
수정 아이콘
계층 혹은 계급이라는 분절선을 가리는 수단이 지역에서 다른 균열로 바뀐것 뿐이죠.....
두개의 나선
23/11/22 20:32
수정 아이콘
한국사회는 균열의 개수가 비교적 적고 그렇기에 각각의 균열이 과대평가되고 있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23/11/22 20:43
수정 아이콘
본문 내용은 잘 모르겠는데 이 주장은 동의합니다
23/11/22 19:34
수정 아이콘
차별은 인간의 본능이다. 뭐 그런 문제 접근일까요?
두개의 나선
23/11/22 19:40
수정 아이콘
감정을 본능이라 한다면 적어도 차별하고 싶다는 욕구는 본능적인 것이 되겠죠.
PiotheLib
23/11/22 19:47
수정 아이콘
정치가 갈라치기를 통해 남녀 갈등을 낳았다는 개인적으로 동의하지 않는 편입니다. 그게 본문에서 얘기하는 본질은 아니지만요. 그래도 작성자님이 기본으로 깔고 가시는 전제이긴하죠.

물론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얘기하는 이유는 있겠죠. "정치권이 남녀를 갈라쳤다." 류의 얘기를 하면서 망국적 갈라치기의 주범으로 이준석이나 윤석열을 호명하거나, 문재인을 소환하는 건 그닥 설득력이 없다고 느꺄요. 피상적인 고찰같아요.

국소적으로는 정책이나 발언을 통해 누구를 갈라치는 시도야 있었겠지만, 그러한 시도에 젊은 세대의 본질적인 젠더 인식에 차이를 가져오진 못 할 것 같거든요. 오히려 가장 정보 접근성이 높고 다양한 경험을 하는 세대라서 이들의 인식이 누군가에 의해 좌우된다기 보다는 정말로 각자 피해보는 것들이 실재하는 겁니다. 이들의 생애주기의 경험에서 각자 조금씩 피해를 보는걸 얘기하는거고, 정치는 이를 반영할 뿐이라서, 어느쪽에게 갈라치기의 혐의를 붙이든 그건 한쪽은 닥치라는 주장 밖에는 안 되는 겁니다.

이 판에서 유일한 문제라면 나이를 먹고 자기 세대의 한계에 갇혀서 한 마디씩 거드는 아재들이고, 이들이 쓸모 없는 입을 닫는 게 갈등 해결의 첫걸음이라고 봐요.
두개의 나선
23/11/22 20:09
수정 아이콘
젠더갈등이 정치에 의해서 탄생했다고 보진 않습니다. 하지만 정치권에서 부추기고 이용한 측면은 분명 있죠. 그리고 자기 한계에 갇히는 게 기성세대만의 특성은 아닙니다만 피상적인 이해만 가지고 간섭하려는 태도에는 문제가 있긴 합니다.
이선화
23/11/22 20:24
수정 아이콘
지역감정이 스멀스멀 사라져감에 따라 젠더갈등이 나타난 건 유의할 만한 일은 아닌가 하는 생각은 듭니다. 마지막까지 전라도니 경상도니 하던 사람들은 일베에 가 있고, 일베가 메르스 갤러리를 낳고 메르스 갤러리가 메갈리아를 낳고 대결구도가 형성된 게 우연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한편 젠더갈등의 시작을 메갈리아라고 본다면 명백히 문재인 집권 이전인데 민주당이 도대체 형성에 무슨 역할을 했는지 모르겠네요. 메갈리아는 메르스 갤러리에서 생겨난 거고 메르스는 2015년입니다. 젠더갈등이 명백히 표면 위로 드러나서 지금의 캔슬컬쳐가 형성된 것도 2015~2016년에 있었던 클로저스 티나 성우 사건과 무한도전 식스맨 사건이 그 시초고요. 그 이후 정치권에서 힘을 실어주었다는 점에서 책임소지가 있는 건 사실이지만 젠더갈등이 문재인 때문이다, 라고 때리기에는 선후관계가 명백히 잘못되었죠. 강남역 사건도 2016년이었죠?
23/11/23 13:15
수정 아이콘
젠더 갈등의 시발점이 문재인 때문이다는 틀린 전제지만 젠더 갈등을 되돌릴 수 없는 수준으로 만들어놓은건 문재인이라는 말은 틀린게 아닌거 같습니다.
23/11/22 22:07
수정 아이콘
갈등은 늘 있었고 슬슬 젠더갈등도 맛이 갈텐데 무슨갈등이 나올지 궁금하긴하네요.
눕이애오
23/11/22 22:22
수정 아이콘
한정된 자원과 책임을 나누는 게 갈등의 큰 원인이 아닐까요??
국방 군복무같은 책임이나 채용, 약대 정원같은데서 나타나던 여대 편중같이 부당하다고 생각되는 부분들을 국가가 법제화 한 것도 많아서 정치인도 불려나오는 것일 거구요
안군시대
23/11/23 09:41
수정 아이콘
상대 세력에 대한 "타자화"는 우리편을 집결시키는데 아주 효과적이죠. 상대를 인간취급하지 않는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면 그 효과가 극대화되고요. 나찌가 이 전략을 아주 잘 써먹었죠.
그런 의미에서 저는, xx충 이라는 표현을 아주 싫어합니다. 상대를 인간이 아닌 벌레로 지칭함으로써, 인간대 인간으로 마땅히 가져야할 존중감을 거세시키거든요. 어떤 사람들을 죽이자는 표현은 아무래도 거리낌이 느껴지지만, 우리가 벌레를 죽이면서 죄책감을 느끼지는 않잖아요?
답이머얌
23/11/23 10:24
수정 아이콘
지역감정 사라지거나 중요하지 않다는 말에 동의 안합니다.
득표 보면 뻔하거든요.
젊은 층에게서 지역 감정이 외면 받았다면 저런 득표가 나올수 없죠.
더불어 윤핵관이 지방 출마 말고 험지나 수도권 출마 권유에 저리 강력 반발하는 것도 지역 갈등에 기댄 당선이기 때문에 그런거죠. 개인 실력에 자신 있으면 저리 펄펄 날뛸 필요가 없는거고.

단지 젊은이들이 더 절실하게 생각하는게 남녀 갈등이라 쩌리 취급 받는 것일뿐.

남녀 갈등도 정치권이 갈라쳤다고 하지만 그에 대해 대중이 호응했기 때문에 가능한거죠. 강성 페미 그렇게 밀어주었지만 요즘은 확실히 줄었죠. 호응받지 못할 논리와 행동을 계속 보여주었으니까요.

그럼 남녀 갈등은 왜 호응을 얻느냐?
결국 밥그릇 싸움이라 봅니다. 남녀가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라면 남녀 분리가 엄격했던 586이나 그 전 세대의 갈등이 현 젊은 세대보다 더 심했어야 하지요.
과거엔 여자는 살림, 남자는 경제 활동으로 서로의 활동 구역이 확연히 분리된 반면, 현재는 그 구분이 거의 없다고 봐야하죠.
결국 일자리 수에 비해 참여자가 두 배로 폭증한 결과가 나은 갈등이죠.
게다가 하위권 일자리는 모두가 외면하고 상위권 일자리만 원하니 두 배가 아니라 네 배~열 배로 경쟁이 치열해졌으니까요.

이게 경제학적 원리로 순전히 능력으로만 배분이 이루어졌으면 그나마 덜했을텐데, 여성 할당이다 뭐다 해서 남성을 더 불리하게 대우한다는 인식과 현실이 기름을 부은 것이구요.

나이가 들수록 그 갈등이 줄어드는 건, 아마도 여성의 사회 활동 참여가 줄어들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그 경쟁이 완화된 탓도 있으리라 봅니다.
즉, 고연령대 말고 30대 후반 넘어서부터는 여성이 타의던 자의건 사회에서 퇴장하는 비율이(시간제 일자리나 전업주부) 늘어나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지난 대선이 공정과 상식이 되었던 것이 기존 기득권 체제의 공고화에 대한 반발도 있겠지만(부모찬스 등), 현재 상황을 보면 여성우대 철폐 쪽으로 논점이 변하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십대들이 여성 배려나 우대에 대해 대놓고 반발하는 현상을 보면 말이죠.
방구차야
23/11/23 20:10
수정 아이콘
같은 의견입니다. 일자리 수에 경쟁보다는 "양질의" 일자리에 대한 경쟁 좀더 정확한 견지겠네요
방구차야
23/11/23 20:08
수정 아이콘
과거의 지역갈등이 경제 발전에 대한 홀대에 기반해 있다고 할때 지금의 세대나 성별 갈등역시 경제적 기회에 대한 경쟁자로 상대를 인식한다는데 기반해 있다고 보는데요.

20년전만해도 남녀갈등이 지금처럼 심하지는 않았는데 그당시에도 페미니즘은 여성부 정책이나 반전평화, 성소수자 이슈등 진보적 가치와 더불어 활동력이 적었던건 아닙니다. 여성의 사회적 진출 늘어나고 결혼으로 인한 이탈이 점진적으로 줄어들며 그대로 경쟁자로 남기에 지금의 남녀갈등은 좀더 이 경쟁관계에 기반해 있다고 봅니다.

이미 경제적 경쟁자 구도에서 이탈한 60대이상보다는 4050이라는 2030과 함께 그 구도안에 섞여있는 계층에 대한 반발심은 이념이나 페미니즘 사상을 지원하니 아니니에 대한 기준보다는, 니들이 빨리 나가야 내가 올라간다는 심리에 더 가깝다고 보고있고요.

결국 이 모든 갈등은 연공서열이나 부의 순차적 이동이 깨진 시대에 핵개인으로서 경제적 생존과 이익의 확장을 도모하기 위한 핑계거리에 지나지 않는다고 봅니다. 개인은 그런 이유고 정치권은 계층화해 지지기반을 얻기 위해서라 전반적인 분위기가 융화되기 보다는 갈등으로 계속 향하게 되는걸테고요.

지난 대선때 극대화 되었다가 요새 좀 조용해진건 사안이 해결되었다기 보다는 정치적 이유로 부채질하는 빈도가 줄어들었기 때문일테고, 총선과 가까워지며 다시 불궈질 여지도 클테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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