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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11/21 12:36:39
Name 원숭이손
File #1 정신병.png (269.8 KB), Download : 31
Subject [정치] 정치는 모르겠고, 나는 잘 살고 싶어




현 세대를 대변해 제가 한 말은 아니고요
무려 정당에서 "청년 표심"을 겨냥해 새로 만든 현수막 문구들입니다.

"정치는 모르겠고, 나는 잘 살고 싶어"
"경제는 모르지만 돈은 많고 싶어!"
"혼자 살고 싶댔지 혼자 있고 싶댔니?"

예...
속마음은 저렇게 생각하는 청년들이 있을 수도 있겠죠.
친구들끼리 술자리 가지면서 그렇게 말할 수도 있을테고요.
근데 그걸 현수막으로 만들어서 써붙이면 그런 쳥년들이 잘도 투표하겠습니다.
까먹는 건 계산안되고?

뚜드려 맞아 봐야 아픈지 아나요?
정치혐오를 부추겨서 젊은층 투표율 낮추고 천년만년 해먹을거라면
양당이 아주 포지션 제대로 잡으셨습니다 열심히 하세요 응원해 드려요 짝짝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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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ohny=쿠마
23/11/21 12:41
수정 아이콘
1번은 별 게 없어보이고 4번은 정치 구호로서 딱히 나빠보이지 않는데, 2번 3번은 확실히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23/11/21 12: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우회 욕설 (벌점 2점)
덴드로븀
23/11/21 12:43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322435?sid=100
["정치 모르겠고, 난 잘살고 싶어" 민주 현수막 '청년 비하' 논란] 2023.11.18.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653394?sid=100
[“정치는 모르겠고…” 민주당, ‘청년 비하 현수막’ 결국 사과] 2023.11.20
<조정식 민주당 사무총장>
“기획 의도가 어떠하더라도 국민과 당원이 보시기에 불편했다면 이는 명백한 잘못”
[“책임을 업체에 떠넘길 게 아니라 당의 불찰이었고 당무를 총괄하는 사무총장으로서 국민과 당원께 사과드린다”]
“논란이 된 현수막은 민주당 티저 광고였다”
“외부 전문가의 파격적 홍보 콘셉트를 담은 아이디어였는데 결과적으로 당이 세심히 살피지 못하고 시행 과정을 진행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343698?sid=100
['청년 비하 현수막' 논란에…김영진 "큰 방향 맞았는데 표현 서툴러"] 2023.11.21.
23/11/21 12:43
수정 아이콘
왜 그냥 알빠노 박지 그랴 ㅜㅜ
23/11/21 12:44
수정 아이콘
근데 정확히 맞는 말이라 소오름…
카케티르
23/11/21 12:44
수정 아이콘
어휴 이런거 보면 거대 양당이 머하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 똑똑하던 사람들이 정치시작하면 왜 이런 이상한 짓들을 하는 건가요?
ioi(아이오아이)
23/11/21 12:47
수정 아이콘
잘 먹히거든요.
모르겠으면 no에 투표해라. 이게 대표적이구요
23/11/21 14:29
수정 아이콘
민주당은 투표하라고 독려하는 포지션 아닌가요?

정치혐오를 유발하면 국힘쪽이 유리하지 않나 싶습니다
라파엘
23/11/22 00:14
수정 아이콘
노인들은 투표하지 말라는 발언으로 후폭풍을 수차례 맞고도 같은 실수를 주기적으로 반복하는거 보면 그냥 저게 민주당 수준이라고 보는게 맞는것 같네요.
23/11/21 14:34
수정 아이콘
진짜 탑급, 그러니까 TV에도 뻔질나게 나오는 급들(예: 오세훈, 원희룡, 이재명, 유시민 등)은 "그 똑똑하던" 이라는 수식어가 붙을만한 사람들 맞습니다만,

저 기획안을 짰을 사람들, 그러니까 정당 실무진들, 은 그런 수식어를 붙일만한 사람들은 별로 없습니다. (그렇다고 그들이 멍청하다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대학 가서 학생 운동, 시민사회 활동 하다가 직업으로서의 정치를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일반 직장인들보다 나을거라고 기대할만한 건덕지(과거 이력)가 없죠...

물론, 탑 오브 탑급들이 검수를 제대로 했으면 되는 게 아니냐는 의견이 있을 수도 있지만, 탑 오브 탑급들은 자기들끼리 머리싸움 하기도 정신없이 바쁘기 때문에...
날아라 코딱지
23/11/21 12:45
수정 아이콘
대선생각하면 사실이고 촌절살인급이네요
호불호를 떠나 표현자체는 기가막히네요
담배상품권
23/11/21 13: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커뮤니티 비하(벌점 2점)
23/11/21 13:44
수정 아이콘
아닌거 같습니다만? 펨코 하는 정도면 저정도로 정치 저관심층은 아니라고 봐야죠.
덴드로븀
23/11/21 12:46
수정 아이콘
https://www.straigh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41309
[여론조사꽃 - 전화면접, ‘민주 45.8% vs 국힘 30.5%’.. ARS, ‘민주 51.9% vs 국힘 35.9%’] 2023.11.2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2218514?sid=100
[국힘 0.1%p 오른 37.1%…민주 0.9%p 내린 44.6% - 리얼미터] 2023.11.20.
49K골드
23/11/21 13:05
수정 아이콘
지지율이 너무 높다 생각한 민주당이 당 차원에서 조정 들어가기로 맘 먹었나봐요.
덴드로븀
23/11/21 13:10
수정 아이콘
이번 현수막 논란으로 민주당 지지율이 조금 내려갈수도 있겠지만 결국 계속 비슷한 수치가 나올겁니다.
어차피 위아래 3~5% 변동은 오차범위기도 하니까요.
라파엘
23/11/22 00:21
수정 아이콘
21대 총선에서 전국 대부분의 지역구를 민주당이 승리한게 2020년인데

2021년 보궐 선거에서는 서울의 전 지역구에서 국힘당이 승리했고 전국적으로도 국힘당이 대부분 승리했죠.

우리나라 민심은 보수 진보 거의 반반이라 어느쪽이든 뒤집히는데 기간 얼마 안걸립니다.
49K골드
23/11/21 12:46
수정 아이콘
유권자가 뭘 원하는지는 모르겠고, 표는 받고 싶어 데헷
눕이애오
23/11/21 12:49
수정 아이콘
한준호 국감영상보니까 말 잘하고 좀 똑똑해보였는데 이런 이해할 수 없는 실수를 왜 하나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나름 젊은 축에 속하는 사람으로 생각했는데 저거 너무 센스가 구리고 올드하고 기분나빠요
영혼의 귀천
23/11/21 12:56
수정 아이콘
한준호 의원이 책임자도 아니고 문구를 만든 것도 아닌데 갑자기 왜 소환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눕이애오
23/11/21 13:15
수정 아이콘
한준호 의원이 홍보위원장이고 당이 아니라 업체탓이라고 변명했다 당이 이미 보고받았기 때문에 그렇게 여겼습니다
https://m.hani.co.kr/arti/politics/assembly/1117108.html#cb

하지만 말씀대로 한준호 의원이 만든 문구라는 증거도없고 문구를 옹호한 게 아니라 그냥 적당히 패스시킨 거면 책임소재가 적을 수도 있겠네요
영혼의 귀천
23/11/21 14:51
수정 아이콘
보고 받고 결재했다면 책임이 있겠군요. 그부분은 몰랐네요.
lifewillchange
23/11/21 13:26
수정 아이콘
민주당 공문에 저거 결재 받은 사람이 한준호 입니다.
23/11/21 13:41
수정 아이콘
당 홍보위원장이면 책임자 맞는거 같은데요?
23/11/21 12:50
수정 아이콘
실제 젊은 층이 상당히 저 말과 같은 태도를 갖고 있을지라도, 저렇게 현수막에 박아버리면 비하가 되어 버리죠.
그런데 한쪽이 삽질하고 반대쪽은 질세라 저렇게 또 삽질해도 뭐 알빠노 아닙니까?
아이군
23/11/21 12:52
수정 아이콘
집단사고의 훌륭한 예시가 되겠군요.....
루크레티아
23/11/21 12:53
수정 아이콘
외주가 어쩌고 핑계대더니 잘 한다 에라이
도큐멘토리
23/11/21 12:55
수정 아이콘
소위 청년 정치를 한다며 유입되는 친구들 자체가 선민의식, 우월감이 대단히 강한 경향이 있습니다.(나는 주변 또래의 생각없는 것들과는 다르다 류의)
아마 그쪽 계열에서 튀어나온 문구가 아닌가 싶고, 현수막 문구도 저러한 의식의 발로가 아닌가 싶네요.
raindraw
23/11/21 13:02
수정 아이콘
문구들은 영 최악의 문구들이네요. 정말 수준 낮습니다. 실제로 걸린 현수막인가요?
lifewillchange
23/11/21 13:27
수정 아이콘
여의도에 걸렸죠
23/11/21 13:46
수정 아이콘
자 4개중 2개 골라 걸라고 당 사무총장 명의의 공문이 나간걸로 알고 있습니다.
라파엘
23/11/22 00:44
수정 아이콘
요새 선거를 보면 민주당과 국힘당이 누가 더 수준 낮고 막장인지를 정말 치열하게 겨루는 느낌이에요.

국힘당이 싫다는 사람도 공감되고
민주당이 싫다는 사람도 공감되는데

국힘당이나 민주당이 좋다는 사람은 정말 공감이 전혀 안되네요.
피우피우
23/11/21 13:08
수정 아이콘
근데 사실 대의민주주의 자체가 국민들이 정치나 경제를 잘 모르더라도 잘 살게 해주는 게 목적이라고 생각하긴 합니다.. 전국민이 다들 정치 경제 전문가가 될 수는 없으니.

그렇지만 저 문구는 조롱조로 보이는 것도 사실이고요.
로그홀릭
23/11/21 13:14
수정 아이콘
이러니 국민의힘과 윤석열정부가 삽질해도 받아먹지 못한다는 소리 나오는거죠.
도대체 어떤의도로 뭘 표현하고 싶어서 저런걸내보인건지 아무리 생각해도 모르겠습니다.
요즘은 좀 잠잠해지나 싶긴하지만 지지자들 따라서 젊은새대 국개론 표출하고 싶은건지, 문구가 어이없음은 물론이고 디자인은 왜 저런걸 골랐는지도 궁금해집니다. 외주제작 핑계대면서 꼬리자르기도 한심하구요.
lifewillchange
23/11/21 13:30
수정 아이콘
저것도 문제인데 저걸 해명하는 한준호가 더 문제죠. 잘못했다고 하면 될걸 이문제는 당은 상관없다고 하고 질문하는 기자 한테 어디 소속이냐고 물어보는 건 무슨 생각으로 하는 행동인지 모르겠네요.
23/11/21 13:46
수정 아이콘
여러가지 의미로 민주당스럽긴 하네요.
민주당쪽에서 청년들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여실히 드러나는 문구라고 생각합니다.
이러니 양당이 서로 삽질한다는거죠.
23/11/21 13:48
수정 아이콘
저런 문구 보면 민주당은 젊은층 표를 받기 싫은거 아닌가 싶어보일 정도입니다.
빼사스
23/11/21 13:51
수정 아이콘
손혜원을 데리고 다시 홍보 전략을 짜면 좋겠는데. 손혜원이 더불어민주당이란 이름에 맞는 표어와 캠페인이 아주 좋았는데요. 물론 시간이 꽤 지나 아직도 그때의 센스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저것보단 낫겠죠. 하지만 현재의 여당과 정부가 하는 엄청난 삽질과 악질적인 짓에 비하면 애교 아닌가요?
23/11/21 13:55
수정 아이콘
이건 멕이는거 아닌가??
안군시대
23/11/21 14:11
수정 아이콘
유권자는 잘 모르겠지만 표는 받고싶어 데헷♡
호러아니
23/11/21 14:16
수정 아이콘
표 받기 싫은 것 같은데요 크크
밤수서폿세주
23/11/21 19:56
수정 아이콘
읽다가 터졌습니다 크크
23/11/21 14:16
수정 아이콘
불쾌하지만 어느정도 맞는 말인게 아닐지?
Dreamscape
23/11/21 14:18
수정 아이콘
그놈이 그놈 이미지를 총선 한두달전 정도까지 가져가려는 모양입니다. 일부러 고점 안찍으려고. 설마 정말로 청년들 돌리려고 만들었겠습니까? 허허
23/11/21 14:24
수정 아이콘
맞는 말이긴 한데...
근데 청년층에만 해당하는 건 아닐 것 같네요.
저도 저런 생각입니다?
23/11/21 14:29
수정 아이콘
말이야 맞는 말이지만 정치인이 할 말은 아니죠. 국민 대부분은 경제는 모르겠고 우리 집 값은 올랐으면 좋겠다고 할 겁니다.
아이군
23/11/21 14:33
수정 아이콘
정치인이 인터넷 정치글 읽다보면 생기는 주화입마인가 싶습니다. (보수는 틀튜브)

정치인 은퇴선언하고 유튜브를 파던가 인터넷에 올리던가가 마음대로 하고,
정치인 하는 동안에는 하면 안되죠.
레드빠돌이
23/11/21 14:39
수정 아이콘
청년만 저런다고 생각하는게 청년비하죠
맞는 말 아님? 이라고 하는 분들도 청년만 저런다고 생각하진 않으시겠죠?
Far Niente
23/11/21 14:41
수정 아이콘
국민 대다수의 생각은 맞는 것 같은데 흠 정당 현수막으로 걸리기에는 반감을 너무 많이 살 듯 하기도 하지만
또 길거리에 걸린 정치 현수막들 저급한 상태 보면 선녀인가 싶기도 하고 허허
아이군
23/11/21 14:49
수정 아이콘
민주당을 위한 변명(?)같은 걸 하자면, 저게 저렇게 논란이 될 일인가..... 싶습니다.
당장 아래글 '이동관 "대통령의 국회해산권에 준하는 방안 검토해야"' 같은 미친 소리하고 비교하면 이건 그냥 평범한 바보(?)거든요....

방통위원장이라고 하더라도 무려 장관급 인사가 대통령에게 마음대로 국회 해산할 권리를 줘야 한다는 민주주의에 정면 대치 되는 소리를 하는 것과 비교하자면, 저 현수막은 그냥 실무자가 낄끼빠빠 못하고 인터넷의 멋지구리한 정치글 붙인걸, 제대로 검수 못한 수준이죠.

당장 현수막으로 비교해도
https://m.ppomppu.co.kr/new/bbs_view.php?id=freeboard&no=8542128
이런 당사자들 뒷목 잡는 물건이 수두룩 합니다. 고의적인 거짓말하는 현수막이 수두룩 하죠
지구 최후의 밤
23/11/21 17:09
수정 아이콘
저도 어느 정도 사실을 이야기한 거 같지만 청년들 기분 나쁜 정도로 보면 본문이 아랫글보다 더 클 수 있습니다.
나를 건드리는 생채기는 타인의 중상보다 아픈 거야 원래 그렇다지만 그 정도가 심해지는 사회가 되고 있죠.
구상만
23/11/21 14:44
수정 아이콘
와!
잼파파!
23/11/21 14:44
수정 아이콘
맞는 말도 아니죠. 다른세대라고 뭐 특별한게 있나요.
울산현대
23/11/21 14:44
수정 아이콘
더불어민주당으로 당명 바꾸고 비웃음 사다가 민족과 더불어민주당, 국민과 더불어민주당 같은 수많은 바리에이션으로 역전 시켰던게 생각나긴 하네요.
티오 플라토
23/11/21 14:51
수정 아이콘
근데 무슨 의도로 건 현수막인지 그걸 그냥 잘 모르겠으니 잘못 건 현수막인 것 같습니다.
저 문구를 보고 민주당을 찍어야겠다는 생각은 일부러 하려고 해도 잘 안 드는데 무슨 의도인건지 해설이 필요하네요 크크크
덴드로븀
23/11/21 15:11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322355?sid=100
[민주당 '나에게온당' 새 현수막 공개…'이니블루'는 최소화] 2023.11.17.
<'새로운 민주당 캠페인-더민주 갤럭시 프로젝트'의 티저>
이번 캠페인은 개인성과 다양성에 가치를 두는 2030세대 위주로 진행된다.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 속으로 민주당이 들어가 '나에게 쓸모 있는 민주당'으로 변화하겠다는 캠페인이라고 민주당은 설명했다.

그렇다고 합니다...
몽키매직
23/11/21 15:27
수정 아이콘
굳이 의도를 돌려서라도 생각해보자면, 20-30대가 빡쳐서 투표장이 더 나오기 만해도 민주당이 유리하다하는 생각일 수도? 투표율 올라가면 진보정당이 보통 더 유리해지는 게 사실이니, 어그로 끌어서 손해보는 것보다 이득이 많다고 생각하고 질렀으려나요.
지구 최후의 밤
23/11/21 17:17
수정 아이콘
그렇게 복잡하게 생각하진 않았을 것 같습니다.
원래 예상은 객관적으로 해야 하는데 많이 몰입하다 보면 주관적인 기대를 예상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왕왕 생기는데 그런게 아닐까 합니다.
피우피우
23/11/21 19:10
수정 아이콘
그렇다기보단 최근의 탈정치 트렌드에 맞춰서 생활밀착형 정당으로 홍보하고 싶었겠죠. 보도 자료에서도 그런 식으로 얘기하고 있고요.
근데 센스가 구린 건지 아니면 머릿속에 든 생각이 은연중에 드러난 건지는 몰라도 결과물이 좀 문제인 거죠.
23/11/21 14:55
수정 아이콘
완전 망한 기획에 어그로에 엉망진창인 디자인
하지만 청년비하 프레임으로 몰고가는 건 억지죠.
23/11/21 15:56
수정 아이콘
글쎄요? 소위 민주당 강성 지지층이나 스피커들을 봤을 때 그런 의도가 차고 넘치는거 같네요.
구상만
23/11/21 16:03
수정 아이콘
당장 이 글에 달린 민주당 지지자분들 댓글만 봐도 청년비하는 팩트지 프레임이 아닌 것 같은데요
23/11/21 14:59
수정 아이콘
의도야 어쨌든 공당의 현수막을 딱 저같은 사람이 상대 지지자들 비아냥거리는 느낌의 문구로 채워놓은건 잘못한거죠.
botframework
23/11/21 15:06
수정 아이콘
요즘 트랜드에 맞지 않게 사과는 했나보네요
뭐 저 문구가 청년에게만 해당 되는지는 모르겠는데 무슨 생각하는지는 잘 알겠네요
23/11/21 15:15
수정 아이콘
선민의식이 절절히 느껴지는 문구네요
10년째학부생
23/11/21 15:25
수정 아이콘
예 뭐 저도 일은 하기 싫지만 돈은 벌고 싶습니다요..
엑세리온
23/11/21 15:49
수정 아이콘
말자체는 맞는말인데, 굳이 안해도 될걸 말해서 건수를 만들어준...
김성모만화 대사에 나를 xx라고 부르는 것은 참을 수 없다 라는 느낌?
씨네94
23/11/21 15:53
수정 아이콘
밸런스 패치
앤서니 디노조
23/11/21 15:57
수정 아이콘
현수막이야 여기까지 와서 정게 댓글 달 고관여층끼리 불 타고 말 떡밥이고

리얼월드는 거대한 1찍 밭갈이 석열이형이 계시니 그런가보다 합니다
앵글링x스키밍
23/11/21 16:00
수정 아이콘
정치나 경제나, 본인이 아는편이라고 생각하는게 더 위험하고 무지한 사람들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전국민을 대상으로 하는게 아니라 2030에 포커싱을 하여 이 문구를 전달하려했던 것이란 점에서, 특히 민주당의 주요 지지층이 4050이란 점에서 더더욱 나쁜 기획이라고 생각합니다. 전국에 걸리기 전에 이슈화된게 민주당에겐 그나마 다행이라 봐요.
로그홀릭
23/11/21 16:09
수정 아이콘
지상파와 웹에서 이미 다 알려졌으니 주요타겟인 세대에게 하고싶은 말은 충분히 전해졌겠죠.
Janzisuka
23/11/21 16:26
수정 아이콘
1번 4번은 뭐..
근데 2번3번은 욕먹어야지...진짜 왜그러냐..눈치 없냐? 에효.....대단들하다
RapidSilver
23/11/21 16:34
수정 아이콘
빨강 파랑 싸움수준 실화냐?
정말 가슴이 옹졸해진다....
23/11/21 16:48
수정 아이콘
뭐든지 엄대엄이 가장 재밌으니까요.. 밸런스를 위한 노력(?)입니다
DownTeamisDown
23/11/21 17:30
수정 아이콘
문제는 이정도로는 엄대엄 대기엔 한참 모자라죠.
그렇다고 국힘이 잘만드냐 하면 여기도...
https://m.sedaily.com/NewsView/29X8EYZVSM#cb
수능 gg 치고 lol자
라고 하더군요.
23/11/21 17:04
수정 아이콘
문구도 문구지만 디자인도 진짜 구려요. 손스앵님 다시 안오시나요 ㅠㅠ
설탕가루인형형
23/11/21 17:51
수정 아이콘
"니들 생각은 관심 없고 나는 또 당선되고 싶어"
로메인시저
23/11/21 18:06
수정 아이콘
정말 옳은 말이지만 저 말을 하는 사람은 정확히 저기에 부합하죠.
지르콘
23/11/21 18:22
수정 아이콘
부적절한 발언이기도 하고
현수막 모양 부터 해서 한심해 지는 상황이죠
그나마 나은 점은 사과를 했다는 겁니다
디지엔
23/11/21 18:59
수정 아이콘
세대 구분없이 맞는말인데 기분나빠서 문제인가요?
똥진국
23/11/21 19:53
수정 아이콘
"니들은 개 돼지고 나는 당선되어서 개 돼지를 통제하고 싶어"
Jedi Woon
23/11/21 19:54
수정 아이콘
민주당에 30대 초반 당직자가 없나요? 아님 위에서 컨펌을 하면서 바꾼건가요?
지금이야말로 정치에 관심을 갖고 참여를 독려하기 좋은 시기인데 문 전 노키퍼 찬스에 쓸데없는 사포로 골을 놓치는 짓이네요.
신천지는누구꺼
23/11/21 20:15
수정 아이콘
늙었어요. 전 민주당이 보수당 선거트렌드 따라가는걸 보는걸 처음봤습니다. 지금은 선거연대 깨져서 그럴 재간이 있나 싶지만.
DownTeamisDown
23/11/21 20:18
수정 아이콘
민주당은 일단 국민의힘보다는 다음 총선에서는 나을것 같습니다. 늙긴 했는데 국민의힘보다는 덜 늙어서요.
물론 다른 신당이 주목받는다면 민주당도 완전히 늙은이 취급받겠지만 말이죠.
인간실격
23/11/21 20:21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이게 당 지도부 속?마음이란거죠? 크크
14년째도피중
23/11/21 20:42
수정 아이콘
의도를 전하고 싶었으면 주어를 '당'으로 바꿨어야 하지 않나.
"정치를 몰라도 잘살게 하겠당" ... 이것도 촌스럽지만 어쨌든요.
파프리카
23/11/21 20:59
수정 아이콘
대선생활백서 때도 그렇고 민주당이 가끔 보여주는 저런 센스와 스탠스는 참.. 구리다 못해 역겹습니다.
o o (175.223)
23/11/2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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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몇년 전 힐링에세이 제목 느낌...
23/11/2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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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은 모르겠고, 부와 권력은 계속 누리고 싶어! 하는분들이 저런 소리를 할 자격이 있나 싶어요..
다람쥐룰루
23/11/21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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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이긴 한데
그 청년들 투표했더니 윤석열 당선됐죠? 청년을 공격하는 전략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다고 생각하면 안되죠
결국 그 표 받고 당선된 정권은 다시 청년을 공격하고있는게 웃기긴 합니다만...
애플프리터
23/11/22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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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질은 유구한 전통입니다.
23/11/22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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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에서 민주당이 진 이유를 아주 잘 보여주네요. 본질이 변했을리가 없죠. 이래놓고 맨날 자기들이 진 이유는 모르쇠하고 윤석열 뽑았다고 욕이나 하고 있으니...
호날두
23/11/22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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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표심을 얻겠다면서 2030에게 광역 어그로를 시전하면 어쩔
Equalright
23/11/22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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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못하니깐 투표도 잘하는 쪽이 아니라 덜 못하는 쪽으로 골라야하는 상황이..
리처드 파인만
23/11/2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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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도 국민의힘 못지않게 너무 나이대가 올라서 감없는 인간들이 한자리씩 다 하고 있지요
암컷 발언부터해서 자칭 극우 아스팔트 애국보수라고 하는 사람들이 하는 문구를 똑같이 합니다.
역겨워요 진심으로 저런인간들이 딱 나라수준 보여주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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