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11/17 18:08:45
Name Restar
Subject [일반] [육아] 같이놀면되지

올해로 만 4세인 아들은, 언젠가부터 동생이 가지고 싶어졌나보다.
언제부터인가, 한번씩 엄마아빠를 향해서 '나도 동생이 있었으면 좋겠다' 라고 말하기 시작했다.
키즈카페를 가면, 한번씩 어린이용 유모차에 아기인형을 태우고 돌아다니다가 아기인형에게 우유를 주는 놀이를 하기 시작했다.
집에서 심심해서인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한번씩 동생에 대한 이야기를 하곤 한다.

최근에 아들이 엄마와 있다가 문득, '나도 동생이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다시 엄마에게 이야기했다.
그래서 엄마는, '동생 생기면 엄마가 동생한테만 붙어야하고, 지금처럼 OO랑 못놀아주게 되는데 그래도 괜찮아?' 라고 물었다.
그랬더니 아들은 '혼자 놀면 되지!' 라고 씩씩하게 말했다.
그런데 대답을 하자마자 그 혼자노는 광경을 상상했는지, 입술이 씰룩이고 눈에 가만히 눈물이 고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팔로 눈물을 훔치더니, 울먹이는 목소리로 '같이 놀면 되지' 라고 말을 했다.
정말 귀엽고 안쓰럽고 사랑스러워서, 꼭 안아줄 수 밖에 없는 광경이었다.

둘째라... 첫째가 나오고 한 2년동안은 정말 가족이 초토화가 될정도로 고생을 많이 했었고, 그 이후의 시간도 사실 쉬운시간이 아니었다.
아내는 산후우울증 증상이 심해졌었고, 시어머니와 아내간에 다툼이 있기도 했었다.
아이가 크면서 그나마 삶이 안정된건데, 이제와서 둘째라니...

문득, 아들에게 들어가는 돈을 헤아려본다.
올해부터 유치원에 다니는 아들의 유치원비용이 있고..
세계화시대에 뒤처질 수 없으니 주1회 영어수업하는 학원도 등록했다.
학원을 더 많이 보내자니, 아이는 좋아하지만 비용이 부담되서 결국 추가로 마트 문화센터를 알아보기 시작했다.

이래저래 학원비만 월에 50 가까이.. 거기다가 아들이 좋아하는 군것질거리나 장난감이나 키즈카페나 이런걸 생각하면 육아비용이란건 정말 쓰기 나름인것같다.  그런데 이런 비용이 2배로 늘어난다라... 과연 감당할 수 있을까?

사실 아내와도 둘째에 대한 고민을 한번씩 이야기하곤 한다. 아내도 한번씩 둘째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한다.
분명히 좋을것이다. 그리고 동시에, 죽을만큼 힘들것이다.
첫째를 통한 어려움은 '예상하지 못하고 몰아닥치는 어려움'에 가까운데, 둘째는 '예상가능하지만 규모가 다른 어려움'이 되는것 같다.

동시에 그런 고민도 많이 든다.
과연 둘째 아이가 나오게되면, 첫째만큼 동일하게 사랑해줄 수 있을까..
부모인 우리뿐만 아니라, 친가/외가의 부모님들도 둘째를 첫째만큼 동일하게 사랑해줄 수 있을까..

특히, 첫째아이는 친가외가 합쳐서 첫째아이였고 다른 자식이 나올 기미가 보이지 않기때문에 양가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독차지했었다.
그런데 둘째는 과연 그런 사랑을 받을 수 있을까? 라고 물으면 조금 물음표다.
당장 친가의 부모님조차도, 그냥 첫째만 잘 키우시라고 하는 판국이고 당신들이 아이를 키우실때도 첫째를 '더 많이' 사랑하셨던 분들이니까..
만약 둘째가 나왔는데, 첫째와 다르게 사랑받는다면 둘째는 얼마나 힘들까. 하는 고민 또한 든다.

그래서 이래저래 고민할게 많은 엄마아빠는 여전히 둘째에 대한 고민을 이어가고만 있다.


언젠가 아들에게 물어봤다.
'만약 동생이 생기면 어떨꺼같아?'
아들은 잠시 고민하다가 배시시 웃으면서 이렇게 대답했다.
'행복할것 같아'

이것저것 고민할게 많고 비용을 신경쓰는 어른에게는 여전히 힘든 고민이지만, 아이에게는 그냥 행복할것같은것 하나면 다 되는가보다.

아들아, 엄마아빠가 조금만 더 고민해볼께.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빼사스
23/11/17 18:13
수정 아이콘
아... 하나만 낳고 어느덧 그 아이가 중학생입니다만... 사춘기에 들어서서 그런지 몰라도 둘째 후회가 요즘 들긴 합니다. (...)
23/11/17 19:00
수정 아이콘
아마 저희가 고민하는것도 지금이 마지막 기회일것 같아서 더 고민하는중입니다. 더 시간이 흐르면 엄마아빠의 체력문제가...
큭큭나당
23/11/17 18:28
수정 아이콘
저희 집 고민이랑 비슷하네요. 저도 와이프도 둘째 욕심은 나는데, 와이프 건강이 안좋아 어렵네요..
23/11/17 19:01
수정 아이콘
아이 키우려면 건강이 제일 우선이긴 하죠. 특히 엄마건강이...
23/11/17 18:50
수정 아이콘
저는 내 아이에게 내가 물려줄 수 있는 최고의 유산은 형제라고 생각해서 둘 낳았어요
그런데 첫째인 아들은 형을 갖고 싶어하고 둘째인 딸은 언니를 갖고 싶어 하네요 크크크
둘이 옥신각신하면서도 형제애가 느껴지는거 보면 보기 좋더라구요
23/11/17 19:02
수정 아이콘
둘째 성별을 확실하게 알 수만 있다면 바로 시도할것 같긴 합니다. 크크크크......
성별이 랜덤이란게 참 고민되게하는 요소네요.
23/11/17 18:51
수정 아이콘
저는 셋 키우고 있는데, 안 낳아야겠다는 확고한 결심이 서신게 아니라면 무조건 강추입니다. 물론 갓난쟁이 때는 말씀처럼 규모가 다른 어려움이 닥치지만, 어느 정도 커서 자기들끼리 놀기 시작하면 훨씬 수월합니다.
23/11/17 19:02
수정 아이콘
조석님께서 말씀하시길, 핵을 핵으로 막는 이유가 대체 뭐냐고... (.....)
23/11/17 19:03
수정 아이콘
지금도 저는 거실 소파에 누워서 댓글 다는 동안 삼남매는 안방에서 소꿉놀이 하며 놀고 있네요.
희원토끼
23/11/17 20:29
수정 아이콘
핵은 핵으로 막아야죠...크크
종말메이커
23/11/18 22:08
수정 아이콘
핵을 막으려면 핵으로 억제해야 하긴 합니다..
23/11/18 09:33
수정 아이콘
이이제이..
23/11/17 19:55
수정 아이콘
아들 둘 키우고 있습니다.. 사정이 있어서 둘째가 조부모님댁에 하루 가있었는데.. 막상 하루 밤이 너무 허전하더라구요!
사실 둘째는 첫째때보다 많이 못챙겨주고 있어 항상 미안하지만 그만큼 자기가 알아서 챙겨갑니다 ! 저희도 4년 고민했었는데 고민된다면 너무 늦지않게 도전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
23/11/18 01:30
수정 아이콘
너무 늦지않게 고민해보려고 합니다. 아마 올해중에 결정할것같아요!!
앙금빵
23/11/17 20:07
수정 아이콘
저도 고민입니다. 첫째가 아들이라 둘째가 딸이라는 보장만 있으면 그래도 낳는 쪽으로 많이 기울 것 같은데 말이죠.
23/11/18 01:31
수정 아이콘
이거 레알요.. 저도 둘째가 딸이라는 보장 있으면 낳기로 바로 결정할것 같아요. 크크크...
꿈꾸는사나이
23/11/17 20:12
수정 아이콘
저도 고민고민하다 결국 둘째 생겼는데 지금도 막연히 걱정되긴 해요
근데 주변에선 모두들 조금만 커도 둘이 잘 논다고 편해진다고... 한 번 믿어보려 합니다 그말 크크
23/11/18 01:32
수정 아이콘
여기 댓글다신 분들 보니까, 확실히 하나보다는 둘이 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글링아빠
23/11/17 20:26
수정 아이콘
강추입니다. 키워본 입장에서 이건 거의 무조건이예요.
주변에 두 명 낳은 사람 중 후회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리고 둘 다 정말 전혀 다른 인격체이지만 똑같이 사랑스럽습니다! 걱정 마세요.
23/11/18 01:33
수정 아이콘
역시 아이는 사랑스러운 존재죠! 으으.. 둘째를 시도해야하나...
희원토끼
23/11/17 20:29
수정 아이콘
둘 입니다. 4살터울...좋아요!!!!가끔 정신이 분열되긴 하지만요...
23/11/18 01:33
수정 아이콘
저는 아마 올해 시도해서 가지게되면 5살 터울이 될것같네요.
정신을 똑바로 챙겨야.......
23/11/17 20:47
수정 아이콘
6년 터울 여동생인데 좋아 죽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한번 해봤다고 둘째는 좀더 쉽습니다. 진지하게 고민해 보세요
23/11/18 01:34
수정 아이콘
6살터울이면 조금 차이가 나는것같은데, 그래도 사이가 좋나보네요.
역시 요즘은 형제있는게 서로에게 더 좋은것 같기도...
SAS Tony Parker
23/11/17 20:48
수정 아이콘
요셉 집안이 되셔야겠군요 흐흐
23/11/18 01:35
수정 아이콘
두 손을 교차해서 동생을 더 예뻐해줘야 하는거군요.. 크크크크..
마술사
23/11/17 21:04
수정 아이콘
둘째에 드는 노력이나 금액은 첫째때의 반도 안되는것같아요
첫째때 경험도 있고 옷이나 인프라도 다 갖춰져있고요
23/11/18 01:37
수정 아이콘
나이터울이 나면, 그때 갖췄던 인프라가 다 없어졌기 때문에 새로 구해야하더라고요. (....)
원래는 둘째 생각이 없었어서 죄다 분양보낸게 참..;;
아우구스티너헬
23/11/17 21:07
수정 아이콘
저도 아들 둘 4살터울이고
첫째랑 둘째랑 싸우지도 않고(나이차가 있어서) 너무 잘지냅니다.

키우는건 첫째보단 수월한 편입니다.
23/11/18 01:38
수정 아이콘
음, 나이차이가 있으면 좀 덜 싸우나보네요.
여기 댓글들이 하도 긍정적이라 마음이 혹하고 있습니다. 크크크크..
아우구스티너헬
23/11/18 03:14
수정 아이콘
나이차가 있으면 형이 동생을 경쟁자가 아니라 미물(?)로 보기때문에 갈등관계가 덜 생깁니다.
23/11/17 21:25
수정 아이콘
9살 터울입니다. 둘째 안낳았으면 인생 최대의 실수였을거라 생각합니다.
23/11/18 01:38
수정 아이콘
9살 터울이라니, 정말 대단하신 선택입니다.
안낳았으면 인생 최대의 실수라고 얘기하실 정도군요.
역시 가족은 참 소중한것 같아요.
엘브로
23/11/17 21:36
수정 아이콘
둘째가 확실히 키우는건 수월합니다.
어렸을때는 둘이 정말 잘 놀아요.
돈은 좀 아껴서 살아야죠 흐흐
23/11/18 01:39
수정 아이콘
둘째가 좀 더 수월하다는 의견이 많네요.
근데 역시 돈이란게 참.....
콩순이
23/11/17 21:37
수정 아이콘
형제가 많은 아이들이 크면서 자기들끼리 티격태격 외래도 재밌게 오고 정신없긴 해도 좋아보여요. 부모님들은 힘들어보이지만.
23/11/18 01:40
수정 아이콘
요즘은 정말 아이가 혼자인 집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동생있는 집을 부러워하는 아이들을 은근히 봅니다.
근데, 부모가 고생하는걸 너무 많이본게 참.. 특히, 아이 한명이 아파도 멀쩡한 아이까지 데리고 병원 입원하는 엄마들 보면 용기가 사그라듭니다..
23/11/17 22: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돈이야 어떻게든 살아지는 거고
부모가 쪼개준 사랑은 첫째가 메꿔주더라구요
두 살 터울인데 첫째가 하원길에 매일매일 “엄마 집에 가서 동생이랑 놀아줄래~ 동생이 너무 귀여워~” 그럽니다
23/11/18 01:40
수정 아이콘
부모가 쪼개준 사랑을 첫째가 메꿔준다는 말이 참 위안이 됩니다.
사랑이란게 참 신기하네요.
고기반찬
23/11/17 22:43
수정 아이콘
아버지 돌아가신 뒤 장례 치르면서 별로 연락 안하던 형제도 그렇게 의지가 되더라구요. 첫째만 있으면 저 죽은 뒤 얼마나 외롭고, 혼자 남을 배우자는 얼마나 힘들까 싶습니다.
23/11/18 01:41
수정 아이콘
저도 나이들수록, 피가 물보다 진하다는 말이 무슨 의미인지 알게되는것 같습니다.
생전 연락 잘 안하던 동생이 있지만, 그럼에도 동생이란 존재가 있고 없고에 따른 차이가 큰것같아요.
타츠야
23/11/17 22:51
수정 아이콘
부모가 다른 것은 어떻게 해줄 수가 있는데 남매, 자매, 형제 등의 관계는 아무리 베프를 만들어준다 하더라도 채워질 수가 없는 거라 진짜 가능하면 아이는 많이 낳는게 좋은 것 같긴 합니다. 부모가 일찍 세상을 떠도 의지할 가족이 생겨서.
23/11/18 01:42
수정 아이콘
저도 그런 고민이 많이 들더라고요. 인생에 있어서 피붙이가 있다는게 주는 위안이 분명히 존재하거든요.
어릴때는 몰랐는데, 나이들수록 더 실감하게 됩니다.
23/11/18 00:11
수정 아이콘
비용문제가 단순한거라면 극복할 방법이 있지 않겠습니까? 여기에 말못할 아내분의 치료라던가 육아기간 등에 거대한 장벽이 있는게 아니라면 아이에게 오랫동안 함께할 수 있는 가족을 선물하신다고 생각하시면 감당 가능한 비용문제가 대수가 아닐거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립니다. 이런글을 쓰신것도 어느정도 마음이 동하신 상태이실 것이니 생각을 굳히십시오. 단순히 노력한다고 만날 수있는 둘째도 아닌데 미리 겁먹지 마시구요
23/11/18 01:43
수정 아이콘
결국은 지금보다 더 힘들고 불편하고 예측안되는 삶을 감당할 용기가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겠죠.
여기 댓글들이 전반적으로 긍정적이라 혹하고 있긴 합니다. 다만 아내랑도 협의를 봐야해서... 크크크..
간옹손건미축
23/11/18 00:12
수정 아이콘
저도 둘째 고민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혼자 노는게 가끔씩은 외로워보이더라구요
23/11/18 01:43
수정 아이콘
아이가 외로워하는게 저도 참 마음에 걸립니다.
함께 고민해보시죠.
나폴리
23/11/18 09:58
수정 아이콘
둘 키우고 있습니다. 요즘은 둘째라고 사랑 덜 받는 시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둘째가 자라면 둘이 알아서 잘 놀기 때문에 오히려 부모는 편해집니다. 흐흐
지니팅커벨여행
23/11/18 11:23
수정 아이콘
아들이 기특하네요.
참고로 제 경험 상 둘째를 낳고 한 3살 정도 되기까지는 3명 정도 키우는 느낌 드는데, 기저귀 떼고 의사소통 잘 되기 시작하면 1.5명 정도로 줄어듭니다.
조금 더 크면 0.5명 수준?
큰애랑 둘이 놔두고 개인 시간이나 부부 간 데이트도 가능하고요.
그리고 비용이 2배로 들지는 않습니다. 첫째 것을 물려 받을 수 있고, 둘이 있으면 장난감이나 키즈카페도 덜 필요하고, 시행착오 경험으로 충분히 알뜰하게 대응 가능하니까요.
아들의 인생에서 학원이 도움이 될 지 동생이 도움이 될 지 생각해 보시면... 결정은 빠를 수록 좋습니다.
청춘불패
23/11/18 21:06
수정 아이콘
아이 유치원등.하원시에 다들 둘째를 낳으신 분들만
있어서 그런지 우리 아이도 동생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을 많이 하더라구요ㅡ
아이가 없으면 없었지 하나 보다는 둘이
있는것이 더 괜찮다는 생각도 가끔 해보네요
정예인
23/11/18 23:18
수정 아이콘
1년반 터울 7살 5살 자매인데 둘이 놀이하는거보면 정말 웃깁니다. 첫째는 첫째대로 짠하고 둘째는 둘째대로 짠하죠. 그래도 둘 낳은건 후회안합니다. 출산의 고통쯤이야 금방 잊는데 키우면서 체력이 안되서 셋째는 엄두가 안나네요. 몸이 하나낳고 둘낳고 출산전후로 많이 다릅니다. 그리고 육아 리셋은 똑같고 첫째처럼 모르면서 당하느냐, 둘째처럼 알면서 당하는데도 힘드냐 차이일뿐 비슷해요. 어짜피 육아는 시간이 답이라서 나중에 후회할꺼같으면 둘 낳는걸 추천드립니다.
23/11/19 03:30
수정 아이콘
4살터울 아들 둘인데… 둘째 처음 키울 때 참 힘들었습니다.
근데 둘째가 7살인 지금은 서로가 친구가 되어줘서 육아를 많이 수월하게 해주네요.
23/11/19 08:44
수정 아이콘
확실히 둘째는 첫째만큼 공들여 키우지는 못합니다.
그렇지만 둘째도 충분히 사랑해줄 수 있고, 첫째 땐 없던 아이들 간의 교감도 있으니 둘째가 사랑을 덜 받을 거란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23/11/20 23:10
수정 아이콘
둘째 낳고 1년 지나니 셋째 생각 납니다 크크크
계란말이
23/11/25 17:56
수정 아이콘
아들 둘이긴한데 하나인 집 널널한거 보면 부럽기도 합니다 크크. 사람들은 결국 가지 않은 길을 평생 꿈꾸는거 아니겠습니까? 힘들긴 하지만 그래도 둘 있는거 후회하진 않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0299 [정치]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외국인이 맞습니다. [218] 굿샷20545 23/11/21 20545 0
100298 [일반] 이제 와서 뒷북치는 2022년 애니 이야기 [46] 이르9587 23/11/21 9587 3
100297 [정치] 왕정을 향해 가는 대한민국의 현재 모습 [62] 밥상차리기14026 23/11/21 14026 0
100296 [일반] 아들녀석의 입시가 끝났습니다. [62] 퀘이샤13938 23/11/21 13938 30
100295 [정치] 정치는 모르겠고, 나는 잘 살고 싶어 [95] 원숭이손11755 23/11/21 11755 0
100294 [일반] 나의 보드게임 제작 일지 ③ [3] bongfka6720 23/11/21 6720 6
100293 [정치] 이동관 "대통령의 국회해산권에 준하는 방안 검토해야" [92] 빼사스14221 23/11/21 14221 0
100292 [일반] 아르헨티나, 중앙은행, hard money, 비트코인 등 [50] lexial11545 23/11/21 11545 9
100291 [일반] 2024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학 4점 문제들을 리뷰해봤습니다. [29] 물맛이좋아요9050 23/11/20 9050 11
100290 수정잠금 댓글잠금 [일반] 여초 사이트 등지에서 최근 화제가 되었던 폭행 사건 2개 [81] kien19649 23/11/20 19649 10
100289 [일반] 피싱? 사기 당했습니다. ㅠㅠ [51] 본좌12084 23/11/20 12084 17
100286 [일반] 오늘보다 내일이 더 행복해질 우리에게 (feat. 결혼기념일) [7] 간옹손건미축9009 23/11/19 9009 18
100284 [일반] 교회는 어떻게 돌아가는가:추수감사절 [29] SAS Tony Parker 10359 23/11/19 10359 6
100283 [일반] [팝송] 트로이 시반 새 앨범 "Something To Give Each Other" [2] 김치찌개5594 23/11/19 5594 0
100282 [일반] (바둑) Ai 일치율과 치팅 사이의 부적절한 관계 [21] 물맛이좋아요11473 23/11/18 11473 8
100281 [일반] 노스포) 산나비 리뷰 [11] 푸른잔향9818 23/11/18 9818 3
100280 [일반] 광주에서 무엇을 사가지고 와야될까요? [38] Marionette12803 23/11/18 12803 8
100279 [일반] 중국인의 한국입국이 생각보다 어렵더라구요. [72] Pzfusilier17624 23/11/18 17624 4
100278 [일반] 독전2 를 보고(스포X) [30] 캡틴백호랑이10632 23/11/18 10632 0
100277 [정치] 정부 행정전산망이 멈췄죠 [72] 똥진국17443 23/11/17 17443 0
100276 [일반] [육아] 같이놀면되지 [55] Restar8660 23/11/17 8660 21
100275 [일반] 답답한 환자들 [102] Goodspeed12952 23/11/17 12952 28
100274 [일반] 나의 보드게임 제작 일지 ② [10] bongfka8618 23/11/17 8618 1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