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12/25 19:51:26
Name 테란유저
Subject 같은종족전 랜덤에 대해서...
요즘 랜덤의 대표적인 유저 이현승선수
팀플에서의 박상익선수가 있다.
예전부터 랜덤에 대해 의문이 생기기 시작했다.
랜덤을 상성우위가 아닌 같은 종족 싸움으로 이끌어가면 어떠할지에 대한 의문이 생기기 시작하더군요.
테테전, 플플전, 저저전
같은 종족의 싸움은 정말 아무도 모르다고 하죠.
최연성선수마저 테테전을 제일 어려워하죠.
프로게이머중 선택랜덤중 같은 종족을 고르는 게이머는 없는걸로 압니다.
그냥 상성 선택랜덤일때보다 같은종족 선택랜덤이라면 더욱 할만하지 않을까 합니다.
스타가 오랜시간이 거듭나에 따라 다른종족과의 싸움의 빌드는 정말 많다고 봅니다.
그러나 같은 종족싸움의 빌드는 다른종족의 빌드보다 훨씬 적다고 생각되서
연습하기도 상당히 편하지 않을까 합니다.
한종족으로 여러종족연습하는 상대에게는 같은종족싸움이 부담이 되죠
그 부담은 같은종족을 선택하는 사람보다 더 심할것이라 생각됩니다.
같은종족전 랜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군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오동훈
04/12/25 19:55
수정 아이콘
흠...같은 종족 선택 랜덤은...

파포나 디시 같이 좀 자유분방한 곳에서 엄청 비난받을듯...

타종족전은 엄청 잘하는 데 같은 종족전은 그것만 못한 선수가 엄청 많은 만큼

그 선수들한테 같은종족 선택으로 이겨가면 사람들의 비난도 면치 못할듯..

그리고 상대가 랜덤일 경우 좀 뻘쭘해지지 않을까 싶네요.
흐흠..
04/12/25 19:57
수정 아이콘
예전에 온게임넷에서 나도현 선수가 전태규 선수를 상대로 프로토스를 선택한 경기가 생각이나네요...(;; 나도현선수였던가? 햇갈림...)
04/12/25 19:59
수정 아이콘
사실 토토전의 경우 주종이 토스인 사람보다 다른 종족을 주종으로 삼는 사람의 토스가 강한 경우가 꽤 있었습니다.'토토전은 힘싸움!'식으로 힘싸움만 고집하다가 상대방의 유연한 전략에 허를 찔려서 지는 식으로요.
오늘 박상익vs안기효도 그와 비슷했죠.

하지만 반섬맵이 아니라 다른 맵이라면 토스유저의 초반 압박에 밀려버릴 가능성이 큽니다. 초반 질럿-드래군 콘트롤은 (특히 드래군 컨트롤은) 쉽게 따라할수 없거든요.

가장 오묘하다는 저그대 저그, 프로게이머 테란들이 '감도 못잡겠다'고 말하는 테테전, 초반 기세 싸움에서 밀려버리면 끝장인 토토전등의 감각을 랜덤으로 유지하기는 참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물량테란
04/12/25 20:00
수정 아이콘
흐흠..님//나도현 선수 맞습니다
04/12/25 20:23
수정 아이콘
예전에 김동수 상대로 프로토스를 선택한 적이 있었죠(봉준구,국기봉)
견습마도사
04/12/25 20:43
수정 아이콘
나도현선수가 한빛팀에 입단하시기 전에
원래 같은 종족전을 즐기시는 유저로 유명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그렇지만 중심은 테란인 랜덤유저였었죠
Return Of The Panic
04/12/25 21:24
수정 아이콘
사실 테란, 플토, 저그 잡았을 때 가장 어려운 게 같은 종족 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걸 전부 잘한다는 건 비난여부를 떠나서 대단한게 아닐까요.. 승률도 높다면요... 비난받는 것보다 더 칭찬을 받지 않을까 싶기는 합니다..
한종훈
04/12/25 22:33
수정 아이콘
같은 종족전은 타 종족전에 비해 어렵습니다. 윗분 말씀대로, 같은 종족전으로 프로게이머들을 상대로 높은 승률이 나온다면 대단한거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963 [2004 PGR Awards]올해 최고의 맵은? 루나vs레퀴엠 [24] FreeComet4463 04/12/30 4463 0
9962 [亂兎]M to the U,S,I,C make me high~ [11] 난폭토끼3723 04/12/30 3723 0
9961 프로토스의 전술적 병력 활용이 중요한 이유 [10] legend3446 04/12/30 3446 0
9960 Your ShowTime !! Nal_rA !! [20] Lunatic Love ㈜Solo3929 04/12/30 3929 0
9959 앞으로 와일드 카드 레이스 와 머큐리리그 플레이오프 진출 경우의수 [12] 견습마도사3437 04/12/30 3437 0
9958 반전이란 이름으로 [4] 올빼미3313 04/12/30 3313 0
9957 PASL스타리그 목요일조 본선진출자 [20] 저그맨3279 04/12/30 3279 0
9956 인상 깊은 명언 하나 [4] 총알이 모자라.3427 04/12/30 3427 0
9955 시시콜콜한 이야기입니다. [5] THE LAKE3496 04/12/30 3496 0
9954 당연하게 보이는 걸까? [12] 미안하다, 사망3462 04/12/30 3462 0
9953 PASL스타리그 수요일조 본선진출자 [34] 저그맨4812 04/12/29 4812 0
9952 다크일 확률은 33% 패배확률 33% 승리확률 66% ? [8] 71034976 04/12/30 4976 0
9951 한빛의 새로운 차세대 에이스.. 김준영? [15] 잃어버린기억3797 04/12/30 3797 0
9950 남의 떡이 커보이기는 했는데...ㅠ_ㅠ [12] tajoegg3425 04/12/30 3425 0
9949 [잡담]프로리그에 팀밀리를 도입한다면? [10] 허클베리핀3897 04/12/30 3897 0
9946 T1의 플레이오프진출? 그렇게는 안되지 [33] Lenaparkzzang4449 04/12/30 4449 0
9945 02-03 파나소닉 결승전을 재연하라!! [6] siam shade3415 04/12/30 3415 0
9944 삼성과 억대 연봉설.... [19] 히또끼리5886 04/12/30 5886 0
9943 미안합니다...그치만 힘냅시다! SKTelecom T1!! [19] 청보랏빛 영혼4630 04/12/29 4630 0
9942 야구 수많은 트레이드 설.. [9] 최용훈3370 04/12/29 3370 0
9941 제가 게임리포트에 적은 Mercury 리그 플레이오프 진출 예상.. [19] SonOfDarkNess3373 04/12/29 3373 0
9939 T1 팀플카드는 많다.(플레이오프진출가능성 [12] th3594 04/12/29 3594 0
9938 프로리그 티원의 패배를 지켜보면서... [42] 삭제됨4370 04/12/29 437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