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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11/16 21:33:28
Name 바카스
Subject 올 해 수능 문제 또 유출되었나 보네요.
내일이 수능이고해서 진정이 안 되서 컴퓨터 좀 하다가 검색해 봤는데
수능전문카페에서 그러길

올 수능 언어 영역에 "속미인곡"이랑 외국어 영역에 "외국시" 나온다고 하네요.

외국시에는 정확한 언급은 없으면서도 시인이 아마 "프로스트"가 될거라고 하네요.
밑에 리플 보니까 "두 갈래 길"이 나온다고 말하고 있구요.


그리구 올 해에는 상위 1%만끼리의 비리가 있을수도 있다고 하네요.
가로세로1cm짜리로 서로서로 답을 실시간으로 비교할 수 있다고 하네요.

이게 사실이라면 정말 힘이 쫘악 빠지네요 ㅠㅠ


ps
프로스트보고 처음에 프로토스인줄 알고 깜짝 놀랬습니다.

ps2
수험생 여러분!!! "속미인곡" 쉬우니까 지금 이거라도 꼭 정리하십시요~!!
(이건 정말 가능성 있습니다. 이미 정철의 가사 중 "관동별곡", "사미인곡"이 순서대로 기출되었기 때문이죠.)

ps3
이렇게 정보성 글(?)로 쓰려니까 11줄 지키느라 힘 들군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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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crimarum
04/11/16 21:35
수정 아이콘
..... 나쁜 분들.. 그렇게 하면 인생이 잘될줄 아는가 보군요. 요즘은 대학 잘간다고 해서 100% 취직하는 것도 아니고.. 자신이 다니는 대학 학과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_<
04/11/16 21:36
수정 아이콘
시험 전에는 항상 이런 종류의 소문이 떠돕니다. 실제일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만, 민첩한 정보력과 인맥이 없는 사람은 어차피 정보가 실제이든 아니든 변하는 건 없습니다. 그저 잘 치시길.
영혼의 귀천
04/11/16 21:36
수정 아이콘
오옷? 그 시라면 스플인초이스...스플 대문에 떡하니 걸려있는 시인데....
그 시쓴 분 대단한 예언하신거군요~
04/11/16 21:37
수정 아이콘
내일 수능보는데 괜히 봤네요.
이런거 다 구라입니다.
04/11/16 21:37
수정 아이콘
음.. 그런데 진짜일 확률도 없지는 않네요
ebs에서도 영어시가 출제되었고, 속미인곡이야 항상 고전시가에서 출제 1순위중 하나였으니까요 -_-;;;
brownsugar322
04/11/16 21:40
수정 아이콘
(2004-11-16 21:39:44)
앗..수험생입니다.. 잘려고 했는데
왠지 소문 같네요
꼭 나온다는 보장이 없지만..그래도..^^; 속는셈치고..자기전..에
저기 프로스트 시 아마 가지 않은 길 일거에요
이미 언어영역에서 나온적이있었고..
김기훈 선생님강의 리딩스킬스에 있어서 자세히 해설을 해줬던..흠..^^;
04/11/16 21:44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가지 않은 길'은 언어영역에서 나왔던 거군요.. -_-; brownsugar322님도 김기훈선생님 강의를 들으셨었네요 ^^ 내일 같이 수능 잘봐요~
하나의 빛으로
04/11/16 21:49
수정 아이콘
가지않은길은 이미 수능에 나왔죠. 2001년도였나?;
sealofmemories...;;
04/11/16 21:56
수정 아이콘
저도 수능보는데 왠지 봐야할꺼같네요~
낼 수능보시는분들 잘보시길~
아자아자 파이팅!
언제나행복해
04/11/16 21:59
수정 아이콘
"가지 않은 길" 을 "거지 같은 길" 로 보았네요...
04/11/16 22:14
수정 아이콘
수험생 분들 이게 구라라고 해도 공부해서 나쁠건 없잖아요~
04/11/16 22:26
수정 아이콘
저 고3때도 전날 뭐나온다 인터넷에 나왔었습니다.
혹시나 해서 그냥 대충 훑어보고 갔는데
.
.
.
나왔습니다.
속는셈치고 한 번 봐주세요.

참고로 전 너무 대충 훑어봐서 도움이 되지 않았답니다 ㅠㅡㅠ
ilove--v
04/11/16 22:45
수정 아이콘
제가 고1이라 요즘 관동별곡을 배우는데 국어선생님들이 수능대비 필수라고 하시더라구요 ㅎ PGR 여러분 수능 잘치세요~
swflying
04/11/16 22:52
수정 아이콘
프로스트를 프로토스로 본;;;
swflying
04/11/16 22:53
수정 아이콘
아무튼 전 03학번인데요. 벌써 제가 수능 본지도 2년이 흘렀네요. 올해 수능보는 제 친구와ㅋ 친한 동생들 모두 잘봤으면 좋겠습니당.ㅋ
내년에 들어올 우리 05학번 새내기들까지도.ㅋ
공부완전정복!!
04/11/16 23:25
수정 아이콘
프로스트는 임요환선수자서전에 나왔었는데;; 이거 사실인가요?
04/11/16 23:34
수정 아이콘
저는 비프로스트가 딱 생각난...
*블랙홀*
04/11/17 01:21
수정 아이콘
속미인곡......
세리비
04/11/17 03:08
수정 아이콘
실시간으로 서로의 답을 확인한다...콧웃음...
그 짓하다 시간뺏기고 실수할 바에야 자기 시험에 집중합니다. 서로의 답이 정답인지도 알 수 없는 상황에서...틀리는 문제는 정해져 있는데..둘 다 같이 틀리면 둘다 바보되는거지. 중앙서버에서 종합해 불러주는 방식이면, 흥 1제곱센티미터..있으면 내가 특허낸다. 칫
어쨋든 '수험생'끼리의 답안유출은 불가능합니다. 자기 앞가림도 바쁜데 어디서 남의 껄 불러주고 있습니까..?
세리비
04/11/17 03:11
수정 아이콘
상위 1% 수험생이 실력이 부족해 수능을 망칩디까...당일의 컨디션과 한순간의 판단력 미스로 조지는거죠. 기회비용이 상대적으로 훨씬 큰데 그 짓을 할 이유가 없죠. 시험가까워 오면 괜한 유언비어가 흘러다니는데 혹여라도 수험생은 저런 글을 보지 않았으면 합니다.
세리비
04/11/17 03:14
수정 아이콘
글쓴분이 수능을 쳐보셨으면 당일의 분위기 정도는 잘 알텐데요. 고사장에서 비리는 누가 저지르는지도요...몰라서 쓰는게 뻔하죠.
저그가되어라~
04/11/17 06:03
수정 아이콘
벌써 오늘이 수능이네요. 제가 작년 이시간쯤에 일어나서 밥먹었던거 같은데 벌써 1년이나 지났네요. ㅠㅠ 세월은 흘러 가는구나~~
04/11/17 08:13
수정 아이콘
하하 비프로스트가 딱이네요.
저도 친구들(장수)한테 알려줄 때 자꾸 프로토스라고 했다지요;;;
스타연구90년
04/11/17 11:25
수정 아이콘
속미인곡 안나왔네요 하하하 ㅡㅡa
의외로 메밀꽃 필 무렵, 낡은집 같은 익숙한 지문이 나왔나보네요...
이번 언어영역은 쉬웠다고 하네요~
04/11/17 13:30
수정 아이콘
문제유출 소문에 대리시험 루머까지... 열심히 공부해오신 수험생분들, 많이 맥빠지고 속상하셨을것 같네요. 그나마 날씨가 춥지 않아서 다행인듯... (수능은 그래서 좋은것 같아요. 저 학력고사 볼때에는 12월 22일이라서 장난아니게 추웠죠 -_-)
수험생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04/11/17 18:11
수정 아이콘
속미인곡 안 나왔습니다-_-
JustOnce
04/11/17 19:44
수정 아이콘
이번 외국어 넘어려웠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파잇힝
04/11/18 01:15
수정 아이콘
프로스트? 두 갈래 길?
...
비프로스트?? 두갈래길? 본진 뒤로 돌아가는 길? 우어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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