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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10/16 20:05:07
Name 마음속의빛
Subject 광주 광역시 도청 주관 행사~~
구경 오신 분들 계실까요?

오늘 아는 누나가 부모님 간병 때문에 예정되어 있던 봉사 활동에 불참하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여차 저차 해서 제가 대신 나가게 되었어요.

광주 광역시 봉선동(?) 에 위치한 귀일원 민들레집이라고

장애인 복지회관인데요...

신체가 불편하신 분들을 휠체어에 모시고, 그곳 행사장으로 나들이를 나갔답니다.

가보니 사람들 많더군요...!! ㅇ.ㅇ 깜짝 놀랐어요~

mbc 카메라도 등장하고...

모 중학교에서는 단체로 봉사 활동까지~~

오늘 하늘색 잠바에 청바지 입고 그곳에서 봉사 활동을 하고 있었는데

혹시 그곳에 오셨던 분 계실까요?

(만약 오셨었다면...대단한 인연이네요..한번 찾아뵈야 할 듯.. 후훗...)

뱀다리) 이곳은 자유게시판!

스타크레프트와 관련된 이야기가 아니면 글 못 적는 건.... 아니죠?

만약 그렇다면 조금 후에 삭제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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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0/16 20:15
수정 아이콘
좋은일 하고 오셨네요. 보람된 하루 되셨을거라 믿습니다.
있었던 일을 조금더 자세하게 적어 주셨다면 더 좋았을 텐데요..^^
봉사활동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 전 보기 좋더라구요. fighting 입니다~
마음속의빛
04/10/16 20:44
수정 아이콘
Phwary// 리플 감사합니다.
글을 적다가, 스타크레프트와 관련되어 있지 않아
구설수에 오를까 걱정되어 글을 짧게 마무리했어요.
오늘 행사의 내용은 mbc 뉴스에 나오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저는 몸이 불편하신 분에게 행사를 구경시켜 드리기 위해
열심히 휠체어 밀어드리고, 밥 먹여드리고, 행사장 구경시켜드리고,
지나가시던 외국 분들께 손 흔들며 인사하고, 사진찍는 분들이
간간히 저와 제가 모시던 그분을 찍으셨고~~
사물놀이와 뮤지컬을 구경했고, 말벗이 되어 드렸어요...
그분께서는 제가 상당히 재미있게 구경시켜주어서 고맙다고
자꾸 칭찬해주시더군요. 얼마나 흐뭇한지....
모시고 가면서 제가 더 구경을 잘 했답니다. (평소에 집 밖에를 잘... ^^;;)
뱀다리)행사 내용은 저도 잘... ㅡㅜ
사단장 운전병이 사단장이 참여하는 행사에 대해 잘 모르듯...
저 역시..휠체어 운전기사로서 임무에만 충실히...
^^;; 제 핑계 그럴 듯 했나요?
04/10/16 21:16
수정 아이콘
좋은 일 하셨네요.
눈시울
04/10/16 21:36
수정 아이콘
좋은 얘기라면 언제든지 감사합니다(이 쯤에서 수정버튼 누르시고 조금 더 자세하게 써주셔도 될텐데요. ^^;;).
저도 예전에 사회극도 하고 그랬었는데.. 점점 바쁘다면서 자기 핑계만 대고 이리저리 빠지려고 하는 모습이 참 부끄럽네요.
글쎄요. 그렇다고 지금 모습이 쉽게 바뀌지는 않겠지만, 항상 노력하려는 마음은 가져야겠지요. 수고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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