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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9/11 21:09
가능합니다. 다만 그경기가 멸망전일 가능성이 없을뿐이지요
나온다면 패자 3라운드인데 3,4번시드 결정하는 경기일겁니다. 물론 딥폭전 승자가 패자 3라운드로 갈 수도 있지만요
+ 25/09/11 21:23
아마 어려우신 이유가 더블엘리미네이션 하고 구조가 살짝 달라서 그러신 것 같습니다.
앞으로 패자조는 계단식 구조로 갑니다. 6위 결정전: 딮기 vs 폭스 5위 결정전: (딮폭 승자) vs (젠킅 한티 패자 중 리그 성적 아래) 4위 결정전: (5위 결정전 승자) vs (젠킅 한티 패자 중 리그 성적 위) 3위 결정전: (4위 결정전 승자) vs (승자 결승 패자) 최종 결승 입니다. 한티가 거의 벌써 롤드컵을 확보했다는 이유가 리그 성적이 2,3위라서 젠지가 지는게 아니면 져도 5위 결정전이 아닌 4위 결정전으로 직행하기 때문입니다. 약간 패자조 경기가 플레이오프 겸 선발전의 역할을 맡고 있는 셈이죠
+ 25/09/11 21:35
그런데 더블엘리미네이션이 원래 2의 n승 개의 팀으로 돌려야 하는 방식이라... 6개 팀으로는 방법이 안나옵니다.
그렇다고 플레이오프를 10팀 중에 8팀으로 할 수도 없구요 한티가 널럴해진 것도 젠지가 MSI 우승해서 시드가 4장이 되어서 그렇지 그거 아니었으면 티한도 월즈 확보가 아니었어요
+ 25/09/11 21:52
원래 8팀이면 패자1R 두 경기가 열리고, 각 경기의 승자가 승자 2R 패자 두 팀과 각각 패자2R에서 경기 한 후 승리한 두 팀이 패자3R로 가는 구조가 되어야하는데, 현 방식처럼 6팀이면 어쩔 수 없긴 하더라고요.
패자 1R이 한 경기 밖에 없어서 패자 2R 쪽 한 경기가 부전승이 되는 그런 구조라서...
+ 25/09/11 21:01
걍 올시즌 lck포맷이 다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안드네요 리그 1년돌리는것도 이해안가고 레/라 나눈것도 개인적으로는 별로라고 생각하고
선발전마저도...무슨 한팀 승리에 따라 3팀 확정되는 구조가 말이되나..이럴거면 걍 정규 순위로 시드 확정하고 남은자리 경쟁시키던가..
+ 25/09/11 21:13
그러게요
한팀 승리에 세팀이 확정되다니 (젠지는 뭐 진즉에 확정이라고는 해도) 일단 레라는 다시 원복하는게 좋을듯합니다 그리고 선발전도 있었음 좋겠어요
+ 25/09/11 22:02
(수정됨) 동감합니다. 전 내년에는 그냥 롤백했으면 좋겠어요.
1년 통으로 리그를 돌리니 시즌 사이에 쇄신해서 돌아오는 팀들의 기세가 성적에 바로 반영되지 않는것도 별로고, 큰 무대를 볼 기회도 줄어들고 꼴랑 10팀 가지고 레/라를 나누니 리그가 단절된 느낌이 너무 강하게 듭니다. 그런데 여기에 선발전마저 없어지니...
+ 25/09/11 21:42
선발전을 없애는게 롤드컵 몰빵 시스템에서 리그에 조금이라도 더 가산점을 주기위한 라이엇의 궁여지책이라 몇년은 더 유지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25/09/11 22:59
+ 월즈 진출팀이 너무 늦게 결정되면 주최측의 준비나
팀의 마케팅이 매우 힘들어지죠. 월즈 유니폼만 해도 좀 여유있게 제작했으면 하는데 늘 매진입니다. 하지만 미리 왕창 만들어 놨다가 진출 실패라도 하면 대폭망이니 어쩔 수 없었죠.
+ 25/09/11 21:59
21 선발전이 포인트로 계단식이라 진출이 확정된 채로 3,4 시드전 했었는데.. 이번에는 4시드는 멸망전 해야돼서 좀 다른 느낌이기는 합니다. 그래도 선발전 도파민이 더 넘치는 건 사실.. 크크.
+ 25/09/11 22:01
케이티를 고름 > 연습 목표가 명확함. 예상 외의 변수로 져도 다른 사람들이 "이럴 줄은 몰랐지" 해줌.
T1을 고름 > 어디까지 준비 해야 할지 모름. 예상 외의 변수로 지면 "T1이 그럴줄 몰랐냐" 소리 들음.
+ 25/09/11 22:25
(수정됨) 그냥 선발전 따로 하는게 훨씬 쫄깃합니다. 스프링 섬머 나누는게 더 좋구요. 윗분 의견처럼 저도 라이즈 레전드 나누는 거도 별롭니다.
어차피 올해라고 죽은 경기 안나왔나요? 농심은 3라운드부터 전패하고 플옵도 탈락했죠. 중위권 팀이 최하위권 팀보다 더 연패 박는 구조가 저는 너무 말이 안된다 봅니다. 최상위권 팀은 어떻게 해도 어차피 잘하는데, 최상위권 빅매치 더만들자고 올해 포맷은 중위권을 너무 희생시키는 구조라 이상합니다. 저는 작년 포맷이 더 좋네요. 그냥. 플옵 더블 엘리까지 찬성입니다. 거기에 굳이 덧붙이자면, 6~8위팀 압축적인 플옵 승강전 추가 정도? 올해보단 좀 짧게요. 너무 늘어지니까요. 여튼... 이게 진짜 웃기네요. 젠지 이기면 한화 티원은 확정이라뇨. (제게는 거의90% 확률처럼 보이네요) 그럼 뭐 중하위팀들은 더더욱 롤드컵이랑은 천년만년 거리가 너무 멀군요. 너무 뻔하디 뻔해지는 느낌이 올해는 심해요. 끽해야 바뀌는게 lck 1~3위 순위 왔다갔다 밖에 없네요. 3팀 중에 하나가 우승하겠죠 아마. 어거지로 아무리 강제한다고 롤드컵 몰빵 권위가 내려갈까요? 전 아니라 봅니다. 모든 초점이 롤드컵 커리어로 귀결되는게 줄어들리는 없어요. 10년간 그렇게 해왔는데요.
+ 25/09/11 23:03
월즈 진출팀을 좀 일찍 결정하자고 하는 취지도 있다고 봅니다.
작년만해도 티원 진출이 너무 늦게 결정되다보니 유니폼, 굿즈 등 관련 마케팅이 형편없었습니다. 질을 떠나 양이 너무 적었죠.(뭐 원래 그런 팀이긴 했지만...) 그나마 우승해서 우승 기념품을 팬들이 원없이 사주긴 했지만요.(저 포함) 물론, 진출이 일찍 결정된다고 제대로 할지는 미지수....
+ 25/09/11 22:32
첫번째로 스프링 섬머 합쳐서 우승컵 하나 줄인 게 너무 짜증 납니다.
레/라 나눈 거는 결과적으로 망했기도 하지만... 제발 롤백 했으면 좋겠고요. 선발전 없는 것도 별로고요. 그냥 피어리스 빼곤 다 마음에 안 들어요.
+ 25/09/11 22:36
아니 정규시즌에 가치를 둘거면 그냥 리그순위대로 1~4시드 주면 가장 합리적이고 완벽합니다. EPL 순위대로 우승팀 정해주잖아요?
근데 굳이 플옵을 하는 이유는 그런 비합리적인 순위를 매기더라도 '재미'를 위해서인데, 결과적으로 이게 재미가 떨어져요. 많은 분들이 지적하시는 '선발전만의 독특한 재미'도 싹 빼버리고, 1위가 이기니까 갑자기 1~3시드가 튀어나오는것도 플옵을 하는 목적성을 다 상실하게 만들고요. 얘네 그럼 도대체 왜 5전제 하고 있음? 이 질문에 대답이 안됨.
+ 25/09/11 23:34
선발전 따로 떼서 하는게 더 재밌는데 롤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걸 목적으로 한다면 지금처럼 리그 비중 높은게 더 좋은것 같기도 해요. 체급높은 팀이 선발전패치 메타 못따가라서 고전하는 동안 체급 낮은팀이 롤드컵 진출했다가 고전하는 경우가 해외리그에서도 꽤나 보였던것 같아서
+ 25/09/12 00:27
비용 절감 차원도 있겠죠
팀들뿐만 아니라 LCK도 운영 어렵다 소리 나온게 하루이틀 일이 아니고 올해 리그 포맷 바뀌면서 대규모 오프라인 결승을 1년에 한번만 하기로 결정한것도 여러 이유 있겠지만 오프라인 대관 결승 절반으로 줄이면 비용부담 행사기획부담도 절반으로 확 줄어드니까요 수익이 나는 이벤트는 아니었을겁니다. 선발전을 플옵에 합쳐버린것도 해외리그에서는 많이 하던 방식이고 일정도 압축하면서 굳이 비용지출 늘리지 않고 겸사겸사... 옛날엔 분데 해설진 구분이 되었는데 요즘엔 짬안되는 해설들은 구분없이 갈려나가고 있는것만 봐도 비용절감하려는게 피부로 와닿죠
+ 25/09/12 01:40
선발전 부활했으면 좋겠네요
당장 젠지가 승리하면 3팀 월즈가 확정되니까 뭔가 멕이 빠지는 느낌이긴합니다. 우승자는 진출 최소 2개의 시드는 선발전으로 했으면 좋겠네요
+ 25/09/12 07:34
에이밍 쓰로잉 하나가 이렇게 큰 대격변을 만들어내는군요 크크... 적당히 던졌어야지 너무 세게 집어던지는 급이라 뭐라 할말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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