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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02 13:41
Twt 기록은 삭제 아니라는 말도 있더라구요. 그런데 이미 다른데서 양성 뜬거면 커리어에 흠집은 크게 나버린거라서 고트에서 밀릴 것 같습니다.
25/07/02 14:01
이건 제 사견이라 본문에 넣진 않았습니다만 일반적으로 프로게이머들의 경우 애더럴과 같은 집중력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도핑이 많았었는데 아나볼릭 스테로이드 계열은 제가 알기로 거의 처음이라 좀 특이합니다.
25/07/02 14:00
격겜 대회가 경기간 텀이 타이트해서 무지막지한 체력 소모를 동반한다는걸 생각하면, 약 빠는 순간 아웃이고, 이 핑계 저 핑계 대면서 아냐~ 정신에 영향 안 주니까 고트 맞아~ 이러는건 구차하기 짝이 없는 소리입니다. 본인 사정이 어떻게 되었든 약물질했다 뽀록 났으면 걍 약쟁이인거고, 주작러랑 동급 취급하고 꺼지라고 해야죠.
25/07/02 14:17
찾아보니 IESF 주관 대회인 WEC에서만 도핑이 걸린거고, 정작 반남 공식인 TWT계열 대회는 도핑테스트같은 게 없기 때문에 걸릴 게 전혀 업는 모양이네요.
일정 기간동안 도핑을 했다는 증거가 있는데 규정상 그게 걸릴 일이 없다니 참 눈가리고 아웅이네요 크크...
25/07/02 20:05
이야 신박하네요.. 크크크크크 여기서 갑자기 페이커 비난 드리프트라니. 진짜 이정도 턴 실력이면 정치인 글에서도 페이커 비난하겠네요. 크크
25/07/02 15:09
https://m.sports.naver.com/esports/article/356/0000075069?sid3=79b
[철권 GOAT였던 아슬란 애쉬, 도핑 징계 결과 발표] 2025.07.02. WEC22에서 획득한 모든 결과(메달, 타이틀, 상금 등)는 자동으로 실격 처리 철권 e스포츠 공식 대회 = 반다이남코 주최인 TWT 가 대부분 TWT ≠ IESF 경기 자격 정지 = IESF 대회에만 적용, 처분 기간도 만료된 상태 EVO를 비롯한 주요 국제 대회의 우승 경력 역시 박탈되지 않음
25/07/03 21:46
소위 PED가 종류가 많은데 격겜 경기력 위해서면 좀더 신경계에 작용하는 약이나 체력이 필요했음 혈액도핑 같은 걸 하는게 나을 것 같아서요. 아나볼릭 스테로이드가 무슨 부작용 있는 보약이 아닌데...
25/07/02 15:27
설마설마 하던게 여기 분야에서도 나오네요
하긴 스타1만 하더라도 승부조작 같은 것도 나왔는데 도핑이 없을리가 없겠지..라고 생각할수 있겠습니다 집중력이나 반응속도 같은건 약물요법에 따라 충분히 달라질 수 있으니.. 제가 보고 있는 롤씬도 아마 조사가 들어갈수도??
25/07/02 22:13
무릎이 에보대회 우승 4개 있고 과거 wcg 금메달도 있긴 하죠 그 땐 wcg가 가장 높은 세계대회였으니 크크크
파이널이 없긴 하지만 에보로도 충분히 퉁칠수 있어서..
25/07/02 18:47
프로게이머들 감기약도 편하게 먹고 했는데 자꾸 사건이 터지다보면 점점 더 힘들어질수도 있습니다.
축구선수들 감기걸리면 엄청 힘들다고 하더군요
25/07/02 22:24
근데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는 근육키우는데 효과적인 약물이라 올림픽 같은 신체관련 종목에서 쓰는건 금지가 되는게 당연하겠습니다만...
철권은 반속과 대응력의 스포츠라고 보는데 아나볼릭 스테로이드가 어떤식으로 도움이 되는지 궁금하네요
25/07/03 12:31
체력 유지효과도 있는데 이거만 해도 충분하죠
철권대회 동안 몇경기를 어느기간정도 하는지 생각해보면 그거만해도 도움이 충분히됩니다.
25/07/02 22:25
에보, twt 같은 주요 대회 커리어는 유지된다고 하네요.
약간은 명성이 떨어지는 대회 한정인듯 남코 차원에서 이뤄진게 아니다보니..
25/07/03 09:19
검색해 보니 체스에서도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는 금지약물이라고 하네요.
그렇게 생각하면 격투게임에서도 금지약물로 분류되는 게 이상하진 않네요.
25/07/03 13:05
chatgpt에 바둑, 체스, esports 등에서 왜 아나볼릭 스테로이드 계열의 약물을 금지하는지에 대해 물어보니 아래와 같이 답하네요.
아나볼릭 스테로이드(Anabolic Steroids)는 주로 근육 증가, 회복력 향상 등 신체적 퍼포먼스 향상과 관련된 약물로 알려져 있지만, 바둑, 체스, e스포츠 같은 정신적 경기 종목에서도 금지되는 이유는 다음과 같은 복합적인 요인이 있어. --- ✅ 1. 집중력과 피로 회복에 대한 간접적 이점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는 신체 회복을 빠르게 하고 피로를 덜 느끼게 해. 이로 인해 장시간 고도의 집중을 요구하는 경기에서 유리할 수 있어. 예: 체스 경기나 e스포츠 대회는 몇 시간 동안 집중해야 하는데, 체력 유지가 성과에 직결될 수 있음. 바둑도 4~6시간 이상 두는 대국이 많고, 후반 집중력이 성패를 가르는 경우가 많지. --- ✅ 2. 간접적인 심리적 효과 스테로이드는 공격성, 자신감, 스트레스 저항력을 높일 수 있음. 경기 중 압박감 속에서 위축되지 않고 적극적인 전략 구사가 가능해질 수 있음. 이는 체스, 바둑, e스포츠처럼 심리전이 중요한 종목에선 꽤 큰 영향을 줄 수 있음. --- ✅ 3. 형평성 유지와 잠재적 남용 방지 비록 직접적인 두뇌 능력 향상이 없더라도, 경기에서의 지속력, 반응속도, 집중 유지력 향상이 가능하다면 불공정한 이득으로 간주. WADA(세계반도핑기구)는 **“직접적 효과 + 간접적 이점 + 건강 위해 가능성”**을 기준으로 금지약물을 선정함. 스테로이드는 이 세 기준 모두에 해당. --- ✅ 4. 스테로이드는 도핑의 '입구 약물'로 취급됨 경기력이 좋아지면 추가적인 약물 사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초기부터 차단하는 목적도 있음. --- ✅ WADA의 공식 입장 (참고) > “신체 능력 향상이 목적이더라도, 어떤 약물이든 경기력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면, 정해진 규칙에 따라 정신적 경기에서도 금지할 수 있다.” (WADA 2023 Prohibited List Guidelines) --- ✅ 정리 이유 설명 신체 회복력 증대 집중력, 반응속도 유지에 간접 효과 심리적 효과 자신감, 공격성, 스트레스 저항 향상 공정성 유지 장기적 경기력 향상으로 불공정 우위 남용 예방 추가 도핑 방지를 위한 선제적 금지 --- 필요하면 바둑이나 체스, e스포츠 종목별 도핑 테스트 시행 방식도 알려줄게. 어느 종목에 특히 관심 있는지도 말해줘.
25/07/03 13:45
2022년 스테로이드 사용으로 제재를 받은 아슬란 선수에 대해 ESIC은 해당 판결을 집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기존 스포츠 선수에게 적용되는 도핑 방지 규정이며, e스포츠에는 적용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https://esportsadvocate.net/2025/07/iesf-sanctions-arslan-ash-esic-responds/
+ 25/07/04 13:35
아나볼릭 스테로이드가 동체시력을 향상시킨다는 이야기가 있었죠. MLB가 약물로 한참 시끄러울때 나온 이야기인데 눈에 영향을 준다기보단 전반적인 신체능력 상승으로 예전과 같은 반응속도로도 결과물(신체의 움직임)이 빨라지니 그렇다라는 식으로 결론지어지더라구요. 아슬란이 뭘로 유명해졌나 생각해본다면 약물의 효과가 인게임에는 없었을까라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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